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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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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작!!이야!!!   정말 이말 밖에 할 수 없다! 아프리카에서 밀수입되어 일본에 도착했다가, 일본공항에서 실수로 버려진 육지거북이! 공항에서 만난 어린 주인과 함께 차밭에서 늙어가는 여생을 그린 작품이 이 작품이다.   표지는 정말 시크하고 쿨하고.. 뭔가 오리엔탈적인ㅋㅋ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표지로는 상상 못 했던.. 4컷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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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작!!이야!!!

 

정말 이말 밖에 할 수 없다!

아프리카에서 밀수입되어 일본에 도착했다가, 일본공항에서 실수로 버려진 육지거북이!

공항에서 만난 어린 주인과 함께 차밭에서 늙어가는 여생을 그린 작품이 이 작품이다.

 

표지는 정말 시크하고 쿨하고.. 뭔가 오리엔탈적인ㅋㅋ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표지로는 상상 못 했던.. 4컷 만화가 들어있다!!

그것도 아스트랄하지만 잔잔한 웃음 ㅋㅋ을 선사하는 그런 만화가^^!

 

차밭에서 거북이와 함께 살아가는 추정나이 30중반의 남자와, 옆방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웃집 남자

봄을 축하하는 할아버지와 거북이를 사랑하는 유부남 친구, 그리고 그의 수생거북 [a.k.a 대장]

육식을 사랑하는 돼지코거북과 고고한 삶을 살아가는 바다거북들..

이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맞물려서 한 권을 뚝딱 읽어 버리게 된다..

너무 아쉬워!!

이건 7천원이라는 학생으로서는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2권도 꼭 사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일으키게 하는 만화이다 ㅠ

전권을 모으고 싶을 정도로 소장가치 높은 작품~!

 

섬세한 터치와 잔잔한 웃음이 사사키 노리코의 작품과 많이 닮아있다^^

사사키 노리코의 섬세한 터치보다는 터치가 좀 더 강하고,

사사키 노리코의  잔잔한 웃음보다는 개그가 좀 더 강하다^^!

 

닥터스크루처럼 잔잔한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만화이지만

괴짜가족같은 빵! 터지는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빵빵 터지는 새로운 발상덕에 정말 즐겁게 볼 수 있는 만화이다^^

별점 ★★★★★!! 

g******f 2009.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난뱅이한테 길바닥시장 (거북이 춤추다 1)
"가난뱅이한테 길바닥시장 (거북이 춤추다 1)" 내용보기
책읽기 삶읽기 153    가난뱅이한테 길바닥시장― 거북이 춤추다 1 테마리 타무라 글·그림 강동욱 옮김 미우 펴냄, 2009.2.15.     얼결에 새끼거북 한 마리를 주워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책 《거북이 춤추다》(미우,2009) 첫째 권을 읽으며 생각한다. 만화책이기에 만화를 아주 빼어나게 그려야 하거나, 줄거리를 빈틈없이 짜야 하거나, 재미가 철철 넘치거나 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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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153

 

 
가난뱅이한테 길바닥시장
― 거북이 춤추다 1
 테마리 타무라 글·그림
 강동욱 옮김
 미우 펴냄, 2009.2.15.

 


  얼결에 새끼거북 한 마리를 주워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책 《거북이 춤추다》(미우,2009) 첫째 권을 읽으며 생각한다. 만화책이기에 만화를 아주 빼어나게 그려야 하거나, 줄거리를 빈틈없이 짜야 하거나, 재미가 철철 넘치거나 해야 하지 않다. 다만, 함께 나누려는 이야기가 있으면 된다. 함께 즐기려는 웃음이나 눈물이 있으면 된다.


  엽기만화를 그려도 나쁘지 않다. 순정만화도 재미있다. 판타지만화도 사랑스럽다. 명랑만화도 새롭다. 어느 만화이든 반갑다. 그런데, 일본 만화쟁이 테마리 타무라 님은 이 만화책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마음일까 궁금하다. 그리고, 이 만화책을 한국말로 옮긴 분은 한국에 있는 만화즐김이한테 어떤 빛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일는지 궁금하다.


.. 비록 우린 이 나무에 얽힌 마음이나 과거를 모르는 남일 뿐이지만, 지금만큼은 함께 이 벚꽃을 사랑해 주고 싶다. 근데 넌 그 옆에서 뱀밥이나 따고 앉았냐! 그래! 가난뱅이에게는 봄 산이 온통 노천시장이나 다름없구나! ..  (62쪽)


  가난뱅이가 아니더라도 풀을 뜯는다. 풀이 맛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아니더라도 고기를 먹는다. 고기가 맛있기 때문이다. 가난뱅이가 아니라도 일을 한다. 꼭 돈을 벌 생각이 아니라 즐겁기 때문이다. 부자가 아니라도 이웃사랑을 한다. 꼭 돈이 있어야 이웃사랑을 할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풀은 봄에도 뜯지만 겨울에도 뜯는다. 봄에 나는 풀이 따로 있고, 겨울에 돋는 풀이 따로 있다. 철마다 다른 빛을 들과 숲에서 얻는다. 고장과 고을마다 다 다른 숨결과 이야기가 흐른다.


  엽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든, 뒤집기를 해대든, 이런저런 장치는 하나도 대수롭지 않다. 어떤 삶과 어떤 꿈과 어떤 사랑을 어떤 이야기로 곰삭혀서 들려주려 하는가 하는 대목을 헤아리면 좋겠다.


  책은 왜 읽는가? 책은 왜 쓰는가? 만화책을 왜 읽는가? 만화책을 왜 그리는가? 4347.1.7.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h*******e 2014.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