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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시한 여자애가 아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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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선머슴 같은 아이의 그림자는 원피스를 입고 있다. 표지의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이의 숨겨진 내면을 엿볼 수 있어서 과연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아빠가 아들을 원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예쁜 옷과 시시한 여자 친구들을 싫어하는 안드레아라는 소녀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
"난 시시한 여자애가 아니란 말이야. " 내용보기

짧은 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선머슴 같은 아이의 그림자는 원피스를 입고 있다. 표지의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이의 숨겨진 내면을 엿볼 수 있어서 과연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아빠가 아들을 원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예쁜 옷과 시시한 여자 친구들을 싫어하는 안드레아라는 소녀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선머슴처럼 굴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내 아이처럼 행동하고, 치마를 입지 않는다고 해서 남자 아이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 치마를 입는 날'은 어른이 무심코 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되고 그 기억이 오랫동안 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특히 우리나라는 가부장적인 제도가 강해서 여자아이에게 혹은 그 부모에게 아들이 아닌 것이 안타깝다는 식의 말을 쉽게 한다. 종손에 맏며느리인 내가 딸을 낳았을때도 똑같은 말을 들었고 그런 인식들과 마주칠때마다 나도 모르게 '아들이었으면 부담이 덜 했을텐데...'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혹시 그런 생각을 아이에게 들키지 않았나 조심스러워진다. 그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다.

 

여자임을 부정하던 한 소녀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부모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는 과정을 통해서 여성성을 회복해 가는 모습이 유쾌하게 풀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책이다. 자신이 여자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바로 치마를 입는 것이라는 설정이 재미있다. 아이들의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성장의 한 시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자신이 어떤 시절을 지내왔는지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와도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대할 수 있을 것이다.  

p*******0 200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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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
"처음 치마를 입은 날" 내용보기
처음 치마를 입은 날>이란 책의 제목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딸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가던 날 원복 치마를 입혔었는데 치마가 입기 싫다고 울며 흘겨보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치마를 입겠다며 작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었다.  이책은 그때의 작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 책이다.   주인공 안드레아는 엄마와 언니 이렇게 셋이 산다. 아들이기를 바랬던 아
"처음 치마를 입은 날" 내용보기
처음 치마를 입은 날>이란 책의 제목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딸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가던 날 원복 치마를 입혔었는데 치마가 입기 싫다고 울며 흘겨보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치마를 입겠다며 작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었다.  이책은 그때의 작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 책이다.

 

주인공 안드레아는 엄마와 언니 이렇게 셋이 산다. 아들이기를 바랬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드레아는 남자애처럼 헐렁한 티셔츠에 청바지, 짧은 머리를 한채 남자애들과 어울려 지낸다. 아무리 예쁜 옷을 입히려고 엄마와 언니가 노력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아무도 여자애처럼 지내기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봐주고 인정해주는 엄마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그런 모습에서 가족간의 사랑도 더불어 느낄 수 있다.

 

안드레아와 어울리는 3명의 남자 아이들과 조조 클럽을 만들게 되고 신나는 학교 생활을 하던 중 너무나 싫어하는 여자애가 등장하면서 시작된 안드레아의 갈등이 그려진 이책은 충분히 있을법한 소재이다. 그래서 쉽게 공감이 간다.

 

아직은 아이들이 여자와 남자의 구분을 특별히 하지 않는다. 그저 친구일뿐... 그렇지만 언젠가는  다른 이성을 신경쓰며 자신만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를 쓸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는 주인공 안드레아의 모습에서 훗날 내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인것 같다.

 

초등2학년인 딸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재밌다고 한다. 내용도 재밌고 책속의 그림도 재밌다. 아이들의 모습이 글 속에 담겨진 내용처럼 잘 표현되어 있어 줄거리 이해하기가 쉽고 아이들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진다.

k*******3 200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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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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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짧은 머리에 헐렁한 티셔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여자아이 모습에 그림자는 원피스를 입고 있기에 무슨 날 어떤 사연으로 처음 치마를 입게 되나 궁금함에 책을 펼쳤다 공룡과 총 군인아저씨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힘들어도 무거운 짐도 거뜬하게 옮기는 안드레아 반짝이는 머리띠에 원피스를 입는 여자아이들은 한심하다고 여기면서 조앙과 조제와 조셉과 함께 조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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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짧은 머리에 헐렁한 티셔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여자아이 모습에

그림자는 원피스를 입고 있기에 무슨 날 어떤 사연으로 처음 치마를 입게 되나 궁금함에 책을 펼쳤다

공룡과 총 군인아저씨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힘들어도 무거운 짐도 거뜬하게 옮기는 안드레아

반짝이는 머리띠에 원피스를 입는 여자아이들은 한심하다고 여기면서

조앙과 조제와 조셉과 함께 조드레아로 이름을 바꺼 조조클럽도 만들어서

독특한 인사법을 만들고 남자아이들하고만 어울려서 논다

데데라 놀리며 한심하게 생각하던 아델라이스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으면서

안드레아가 왜 남자아이 처럼 행동하는지에 대한 비밀이 풀린다

 

안드레아가 받았을 상처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보통 부모는 상대 성의 아이를 원한다

워낙에 남자아이를 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아이를 임신해서는 나는 아들을 원했고

아들 형제로 자란 남편은 딸을 원했다

딸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시어머니의 아들 하나 더 낳지 하시는 말씀을 수 없이 들어야 했다

그 이야기를 몇 번 들어서 인지 아이가 엄마는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어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어 하고 물었을 때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어른들이 무심코 하는 말에 상처를 입고 결국은 오해였던 사실을 알고

치마를 입은 안드레아처럼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게되었으면 한다

 

안드레아 아버지처럼 악의없이 한 말에도 안드레아는 상처를 입었다

악의없는 말이라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한다

 

요즘 아이들 보면 유독 남성적인 아이 여성적인 아이들보다는 중성적인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남여차별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워가면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h*****8 200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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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치마를 입은날
"<서평> 처음 치마를 입은날 " 내용보기
주인공 안드레아는 남성스러운 아이다 반바지에 티셔츠를 좋아한다. 잔소리꾼 언니는 안드레아를 바꾸고 싶어 하는데 쉽지가 않다 엄마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버지가 가기가 태어날때 아들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안드레아는 가슴속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버지께 아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을까 여섯
"<서평> 처음 치마를 입은날 " 내용보기

주인공 안드레아는 남성스러운 아이다

반바지에 티셔츠를 좋아한다.

잔소리꾼 언니는 안드레아를 바꾸고 싶어 하는데 쉽지가 않다

엄마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버지가 가기가 태어날때 아들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안드레아는 가슴속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버지께 아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을까

여섯살 이후 줄곧 짧은 머리를 하고 남자스럽게 하고 다녔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안드레아 가족은 더욱더 바꿔 주고 싶었는데

안드레아는 지금의 모습이 좋았다.

 

엄마와 가장친한 친구의아줌마의 딸 안드레아는 아델라이스를 제일 싫어한다

자기와는 틀리게 여성 스러워서 그럴까..

자기가 보기엔 정말 꼴불견 이라 한다.

 

새학기가 시작되자 반친구들과 천하무적 조조 클럽을 만들었다

안드레아도 조드레아로 바꿔 가면서 남자아이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생활 하는데

 

아델라이스 생일 파티 초대를 받고 안드레아는 조금 망설였다.

생일 파티에 가면서 안드레아는 그날 처음으로 치마를 입었다

엄마 언니가 마련해준 치마를..

 

아이들의 반응도 좋고 안드레아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안드레아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자기도 이렇게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때 치마를 입어보고 결혼식때

그리고 고등학교 교복

치마를 입지 않았다. 머리도 짧게 하고 다녔고

ㅋㅋㅋ

 

나도 아빠가 남자 아이만 좋아하는줄 알고 그렇게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건 아니다.

우리 딸아이도 그런 생각을 하면 어떻하지

여성 스럽게 원피스도 입혀 보고 해야 겠다..

s*****i 2009.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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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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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니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다리를 다쳐  치마를 입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더는 치마를 입기하지 않고 향상 바지를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이제는 결혼해서 아이가 둘인데 딸들이라 치마 입고 싶다는 소리를 자꾸하네요.우리딸 읽고  줄거리 나 생각  써보렴 ^^*향상 남자처럼 활동이 넘 강해서 향상 걱정 조금은  차분해졌쓰면 좋을것 같다는 엄마의 생각 딸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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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니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다리를 다쳐  치마를 입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더는 치마를 입기하지 않고 향상 바지를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결혼해서 아이가 둘인데 딸들이라 치마 입고 싶다는 소리를 자꾸하네요.
우리딸 읽고  줄거리 나 생각  써보렴 ^^*
향상 남자처럼 활동이 넘 강해서 향상 걱정 조금은  차분해졌쓰면 좋을것 같다는 
엄마의 생각 딸들이라면  차분하고  여자 답다는 생각을 먼저 가기게 하는게 정상인데.
그래도 여자라고  날마다 치마 날라고  입고 간다고  작은딸도 7살인데  향상 치마! ^^^*

우리 친구  안드레아는  남자처럼 향상 바지만 입고  머리도 남자친구들 처럼 아주 짧게하고 다니고  공룡이나 장남감을 좋아하고  이책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
남자들은 여자처럼 여자들은 남자들 처럼 키우라고 하지요 ^^*
안드레아가  서서히 여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우리친구 안드레아는  남자친구들이 더 많고  남자처럼 행동하기를 더 좋아했지만.
학교에서 다른친구들을 만나고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여자 친구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질투를 하게되고  사춘기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자신도 치마를 이고 있쓰면 다른 여자친구들 처럼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서서히 찾아가는 내용을 보여주고있다.

예쁘게 변하는  안드레아를 보는 것 처럼  우리 친구들이  예쁜게 치마를 입고 변하는 모습을  열심히 상상해보세요.
넘 예쁘단 생각이 들지요.
 

n******6 2009.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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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여자가 되다
"이제 진짜 여자가 되다" 내용보기
가나에서 출간된 처음 치마입은날을 읽었다.사실 이 책은 우리 딸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선택을 한건데엄마인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우리 아이가 워낙 남자 같은 성격이고 털털한지라 늘 여자라기 보다는 남자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이젠 초등 고학년이 되어 조금은 외모에 신경도 쓰고 옷차림도 여성스러운걸 좋아해야 하지만아직도 우리딸은 청바지에 짧은머리를 하고 대충 대충
"이제 진짜 여자가 되다" 내용보기

가나에서 출간된 처음 치마입은날을 읽었다.
사실 이 책은 우리 딸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선택을 한건데
엄마인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우리 아이가 워낙 남자 같은 성격이고 털털한지라 늘 여자라기 보다는 남자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이젠 초등 고학년이 되어 조금은 외모에 신경도 쓰고 
옷차림도 여성스러운걸 좋아해야 하지만
아직도 우리딸은 청바지에 짧은머리를 하고 대충 대충 걸렁거리면서 다닌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건지 
여자라면 다 꾸미고 가꾸고 하는 것을 즐겨야 하는데 
어쩌면 이 책의 주인공 처럼 비슷한 지 이 책을 읽다가 아주 우리딸과 똑같다는 말이 자꾸 나오고 말았다.

다른것이 있다면 
안드레아라는 이름과 또 안드레아가 치마를 입지 않고 남자처럼 행동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것이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늘 남자처럼 그렇게 다닐때 
엄마나 언니가 핀잔을 줄게 아니라 마음 깊은곳에 숨겨둔 
아빠와의 정이 너무 읽는이에게 진한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아이들은 참 순수하지만 
그렇다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는 우리 안드레아를 볼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그랬구나 싶어서 더 마음이 아팠다.
나중에 치마를 처음 입고 친구 생일에 초대받아 갔던날도 
너무 재미있는 부분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예쁜 사랑을 키울수 있을것만 같아서 
내 가슴이 다 두근거리는걸 느꼈다
이제부터는 조금 여성스러워 질거 같아 기대가 된다
아빠가 아들을 바란게 아니라 아들이었으면 하고 한번정도 흘린 말도 
아이들에게는 두고두고 가슴에 박혀 있다는것을 우리 어른들이 각성하고
또 아이들 앞에서 늘 모범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행동하나 몸가짐 하나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언행 까지도 
아이들 눈에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게 마련일거다
나부터도 우리 두아이앞에서 언제나 잔소리만 하는 엄마로 보여지지 않게 
조심 하고 또 반성해야 한다.


이달의 사락 s****2 2009.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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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같은 여자아이. 그 진실은?
"남자애같은 여자아이. 그 진실은?" 내용보기
안드레아는 여자아이면서도 남자애처럼 입고 행동한다.   실제로도 그런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안드레아는 왜 그랬을까?   그건 바로 아빠 때문이었다. 안드레아의 아빠는 살아 있었을 때 아들을 원했다. 어린 안드레아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안드레아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자기가 여자란 자체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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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는 여자아이면서도 남자애처럼 입고 행동한다.

 

실제로도 그런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안드레아는 왜 그랬을까?

 

그건 바로 아빠 때문이었다. 안드레아의 아빠는 살아 있었을 때 아들을 원했다.

어린 안드레아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안드레아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자기가 여자란 자체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 갈등이 생기면서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처음 치마를 입은 날이람 책 제목처럼 처음 치마를 입은 날!

그날 안드레아는 보다 성숙해진다.

 

여러가지 종류의 성장 소설이 있지만,

성 정체성이란 독특한 주제를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과장하지도 않는다.

 

주인공 소녀의 감정을 따라가면서 조금씩 진실되게 풀어내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값진 간접 경험을 선물한다.

 

그래서 엄마가 되면 아이들에게 문학을 읽히게 되는 듯 싶다.

 

 

l**********4 200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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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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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이라는 제목만으로 내가 상상했던 줄거리가 있었다. 딸이 아니라 아들이기를 바라는 부모에 의해 남자이기를 강요당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그건 남아선호사상이 투철하여 무조건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가지게되는 정서로 의한 나만의 상상이었다.   2남2녀를 두셨던 친정엄마는 지금에서야 자식발란스를 잘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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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이라는 제목만으로 내가 상상했던 줄거리가 있었다. 딸이 아니라 아들이기를 바라는 부모에 의해 남자이기를 강요당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그건 남아선호사상이 투철하여 무조건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가지게되는 정서로 의한 나만의 상상이었다.

 

2남2녀를 두셨던 친정엄마는 지금에서야 자식발란스를 잘 맞추었다 이야기를 많이듣지만 위로 딸만 둘 낳았을 당신에 시집살이를 많이 당하셨다고한다. 그래서 둘째딸이었던 동생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면 짧은머리에 남자옷을 입은 영락없는 머슴아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이어서 두 아들을 낳으셨는데 둘째딸에게 남장을 한 덕분이라 말씀하시곤했었다.

 

항상 짧은 머리에 청바지,헐렁한 티셔츠를 즐겨입는 안드레아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다. 6살이후 머리를 길러본적도 없고 레이스가 달린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무슨 괴물보듯한다. 스스로 여자이기를 거부한 소녀는 조앙,조제,조셉과 함께 조조클럽을 결성 이름까지 조드레아로 바꿔버린다.

 

향유고래가 그려진 벽화와 식당의 4번 테이블을 아지트로 그들만의 인사법을 공유하고 특별한 인간관계를 형성한 조조클럽에 어느날 뜻하지않은 침입자가 있었으니 6살이후 안드레아가족과 돈독한 이웃사촌의 끈을 이어가고있는 분홍공주 아델라이스였다. 조조클럽에 여자라니 자신이 여자이기를 거부했듯 아델라이스를 거부하는 안드레아와 달리 다른 남자아이들은 환영하는 눈치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셉의 강한 한마디 " 너도 여자잖아 여자일수밖에 없잖아 " 아무리 아니라고 거부해도 어쩔수 없었던 사실이요, 현실은 안드레아는 여자였던것이다.그 한마디에 안드레아는 6살이후 꼭꼭 닫아걸었던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하게된다. 그와중에 아들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던 아빠가 6살때 돌아가신후 그 사랑을, 그 그리움을 아들이 되어주는것으로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게된다. 참으로 마음이 아파온다 아이들에게 부모라는 존재가 이런것이구나 아려온다. 

 

자신이 사랑했던 아빠가 아들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딸의 모습으로 순수하게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했음을 확인한 안드레아는 이제서야 여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며 정체성을 찾아가고있다. 갈색 벨벳 치마를 입고 조셉과의 특별한 시간까지 가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사랑스럽다. 너무도 예쁘다.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는 안드레아와 같은 여자가 되어갈텐데 그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사뭇 기대가된다.

d****0 2009.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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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도 잘 어울리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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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동안은 핑크에 샤방한 레이스가 아니면 아무것도 입지 않겠다고 도리질을 해대던 아이가 이제는 아예 치마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귀엽고 깔끔한 멋을 부리는 것을 좋아는 해도 왠지 치마는 걸리적 거린다면서 선머슴처럼 털털하니 하고만 다니는 것이 탐탁치 않은데 안드레아의 엄마는 어떠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알록달록 꾸미고 치렁거리는 치마를 입고 조신하
"치마도 잘 어울리는 걸" 내용보기

어릴적 한동안은 핑크에 샤방한 레이스가 아니면 아무것도 입지 않겠다고 도리질을 해대던 아이가 이제는 아예 치마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귀엽고 깔끔한 멋을 부리는 것을 좋아는 해도 왠지 치마는 걸리적 거린다면서 선머슴처럼 털털하니 하고만 다니는 것이 탐탁치 않은데 안드레아의 엄마는 어떠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알록달록 꾸미고 치렁거리는 치마를 입고 조신하게 때로는 연약한듯 보이는 여자다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또래와 다르게 노는 것도 별나게 남자 아이들과 우정을 쌓아만 가는 안드레아. 그렇게 하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음에 그 자체를 걱정할 것이 아니지만 안드레아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게 되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 수 있다. 아들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아빠의 기대와 그 영향으로 인해 스스로는 예쁘고 귀여운 딸 대신에 아들이라는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는 노력을 하는 안드레아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절반의 확률로 인해 은근 기대를 모았던 우리 딸도 어른들이 무심히 하시는 푸념의 소리에 익숙한데...., 혹여라도 그 말들이 생채기를 가져다 준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성별은 다를지라도 역할과 책임의 몫은 당연히 해나가고 있는데 그것이 무슨 잘못인양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을 들추려 드는 것인지. 안드레아가 그렇게 선머슴처럼 군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닌데 왠지모를 미안함이 가슴에 쌓이게 된다면......

 

그러나 마음의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 안드레아. 무엇이든 처음 나서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어 지레 포기하거나 힘들어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게 쑥스러워하는 본인과 다르게 남들은 그러한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보이는 새로운 변화에만 더 큰 반응을 보일 뿐임을 알게 된다. 아델라이스의 모습 어딘가에 안드레아가 해보고 싶은 모습이 있는 것처럼 자신이 처한 입장을 억지로 꾸미고 숨긴다고 해서 변화할 수 만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씩씩하지만 아름다운 여자 아이로서의 안드레아가 될 수 있어 다행스럽고 사랑스럽다.

 

부모가 어떠한 모습으로 커가길 바라는 마음은 남자나 여자 똑같음에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자칫 해석의 잘못을 할 수도 있고 그로인해 몹쓸 상처를 받게도 될 수 있음을 유념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전의 당당함으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베풀어 갈 수 있는 가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안드레아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m*******7 2009.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