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도 먼길을 돌아 완결이 되었다. 우리가 바라는 나라의 모습을 그리고자 한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며,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하자면, 심리묘사에서 약간은 부족한게 아닌가 하다. 판타지란게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수 있는 것으로 그 나름의 맛이 있지만 한 인물 중심의 그것도 지배층 중심의 스토리 전개는 우리가 여지껏 배운 교육의 결과가 아닌가 한다. 역사에서도 우리는 지배층중심의 역사를 배운다.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표현하기에는 아직은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소드엠페러는 밑바닥에서부터의 삶을 그린 어쩌면 우리와 친근한 모습을 그리려 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점점 중심으로 나아가고, 능력을 얻어가면서 우리의 이상향을 위한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나 할까, 나와 같았지만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 그것이 이책에 나와있다고 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