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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엄청난 영토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자원 부국에 기초 과학이 튼튼한 나라다. 하지만 그 가능성만으로 몇 백년을 지나온 나라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회 곳곳의 시스템에서 선진적이지 못한 부분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와 도스또예프스키를 좋아해서 러시아에 관심이 많았다. 살면서 한 번 쯤은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러시아 연구학자인 저자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나라 러시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듯 촬영하는 카메라 기법에서 제목을 따온 <줌 인 러시아>는 러시아라는 대상을 여섯 개의 분야로 나누어 새롭게 ‘줌 인’하여, 편견과 선입견을 걷어낸 러시아의 진짜 모습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경제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실용적인 비즈니스 팁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인들의 독특한 호칭과 그 유래를 설명하며 러시아인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이름과 부칭을 함께 부르면 단번에 호감을 살 수 있다는 팁 등을 알려준다. 보드카가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러시아식 주도도 알려준다. 사실 러시아와 중국만큼 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가 많지 않고 또 이들의 주도 또한 독특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 러시아 문학이나 미술, 발레 등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지만 적합한 책을 찾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거나 러시아 관련 비즈니스를 계획하거나 개척하려는 비즈니스맨 모두 한 번쯤 읽어봄직한 글이다.
저자 이대식은 서울대학교와 대학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원에서 19세기 러시아문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 건축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러시아 연구학자이다. 201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하여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중국 등 지역 연구를 담당했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SERI CEO 같은 프로그램에서 저자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2017년부터는 민간연구소 여시재에서 연구실장으로 일하며 동북아 가스허브 구축을 통한 에너지 협력 등 한국과 동북아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과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러시아의 최근 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기업이 러시아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한국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러시아의 기업문화와 환경, 세대의 변화 등 많은 면이 우리가 기존에 알던 러시아와는 또 다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주는 그런 시사점을 정리하고 있다. 기회의 땅 러시아,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고 기초과학이 건강한 그런 러시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교양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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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해 궁금해서 단순히 여행 내지 문화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이해해보고 싶었다. 이 책은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경제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실용적인 비즈니스 팁도 얻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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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톨스토이, 도프예프스키등 수많은 문학 거장들이 살아 숨쉬었던 그 땅. 한때 소련이라는 지금보다도 거대한 덩치로 세계를 미국과 함께 양분했던 저력을 가진 나라.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크나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
남북관계가 '종전'까지 언급할 만큼 화해의 싹이 무르익은 지금 시점에서 다시 러시아를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러시아, 특히 극동지방은 우리나라에게도 크나큰 기회를 안겨줄 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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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러시아 진출을 준비하면서 러시아 관련 서적을 4-5권 구매 하였습니다. 그중에 줌 인 러시아는 러시아의 역사나 진부한 관점에서 보다 최근의 경제 및 시사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러시아 시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가깝지만 먼나라고 느껴질 만큼 알면 알 수록 우리 나라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권의 책으로 러시아의 모든 것을 알 수 는 없지만 대략 적인 트랜드와 현제의 모습을 알게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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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들은 처음에 정보를 얻기가 굉장히 곤란하다는 사실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달을 수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러시아라는 나라는 참으로 미지 속에 쌓여있는, 언뜻 가까워 보이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그런 나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리타분한 역사 이야기나 유래,사회문화적인 요소들까지 꾸역꾸역 머릿속에 집어넣으려는 이들은 드물기 때문에 더더욱 제대로 된 이해는 요원한 듯 하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다소 보완하려는 시도 속에서 어느 정도 괜찮은 퀄리티를 뽑아낸 편이지만 그럼에도 한계는 여실하다. 직접 보고 듣고 부딪혀보는 경험만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