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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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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받은 메시지를 3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단 써라. 2.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이  3. 좋은 사람이 되어라. 처음 책 제목 <글을 쓰고 싶다면>에서 예상했던 책의 내용은 글을 쓰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겠지 했다. 이런 장르의 글이라면 이렇게, 글을 쓰는 구체적인 과정은 이러저러 하다라든지 글 쓰는 방법을 이야기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글의 내용
"글을 쓰고 싶다면" 내용보기
이 책에서 받은 메시지를 3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단 써라.

 

2.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이

 

3. 좋은 사람이 되어라.

 

처음 책 제목 <글을 쓰고 싶다면>에서 예상했던 책의 내용은 글을 쓰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겠지 했다. 이런 장르의 글이라면 이렇게, 글을 쓰는 구체적인 과정은 이러저러 하다라든지 글 쓰는 방법을 이야기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글의 내용은 예상과 달랐다. 글을 쓰는 기본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쪽이 비중이 높은 책이다. 좋은 사람이 되어 일단 쓰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내가 이 책에서 받는 메시지이다.

               

 1. 작가 - 브렌다 유랜드

 

존 리드, 루이스 브라이언트, 유진 오닐과 같은 여러 작가들과 함께 그리니치 빌리지 보헤미안 그룹의 일원이었다. 고향 미네소타에서는 작가로, 에디터로, 글쓰기 선생님으로 살았고 자서전으로 <나, 브렌다 유랜드>, 선집<칼과 같은 당신 팔에 힘을>, 아주 짧은 글 <좀 더 얘기해줘: 듣기의 정교한 기술>이 있다. <글을 쓰고 싶다면>은 1938년 출간되어 80년이라는 시간을 버틴 책이며 칼 샌드버그는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쓰인 글쓰기책 중 최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서문 중 >

 

글쓰기 수업 방식에 있어 잘못을 지적하며 달려드는 것을 비판하고 단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 글쓰기에 매료될 것을 강조한다. 관대한 태도로 진실을 찾는 근사한 탐구심으로 글을 쓸 것. "용감하라, 자유로워라, 진실하라"가 글쓰기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

 

me-story: 80년이나 된 글쓰기의 고전인 이 책을 이제야 알았다는 사실이 놀랍니다. 정말 처음 본 책이었고, 책을 받았을 때 고전치고 크기도 작고 페이지 수도 작고 심지어 고전인데 잘 읽혀 또 놀랐다. 그리고 글을 읽어나가면서 왜 이 책이 80년을 이어와 지금의 우리에게도 확고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며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 당신이 누구든, 어쨌든, 아무튼, 당신은 글은 써야한다. - 당신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니까

 

p. 23

 

이제 당신 스스로 글쓰기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 이 말을 기억하라. 그대의 모든 지성과 사랑을 기울여 작업하라. 그대를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유롭게 신나게 일하라. 정신적으로는 (최소한 하루에서 서너 번씩)박식한 체하는 사람들, 조롱꾼들, 비평가들, 의심꾼들을 무시하라.

 그대들이 앞으로 오래도록 글을 쓰려면, 또 이 습관을 소홀히 하지 않으려면 이런 사람들을 무시하는 게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나는 보여 주려 한다.

 

p. 24

  누구나 독창성과 재능을 갖고 있고, 그것을 토로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다시 말에 당신에게는 창조적 충동이 있다.

 

p.25

 

 윌리엄 블레이크는 이 창조적 힘을 상상력이라 불렀고, 이 힘이 바로 신이라고 단언했다. 진정한 시인이자 예술가였기에 그는 다른 위대한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생략) 창조력이 모든 사람들 속에 평생 동안 생생히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생략) 바로 그 힘이 삶자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혼이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 한가지, 그것을 바로 이 창조적 힘이다.

 

p.31

 

다시 말하면 글쓰기에는 훌륭한 내재적인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당신이 깊이 느끼기를 바란다. (생략) 나는 당신이 글쓰기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확신하게 하고 싶다. 느낌과 상상력과 지성을 사용해야 하는 다른 창조적인 일도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당신이 쓰는 문장 하나하나에서 당신은 무언가를 배운다. 글쓰기는 당신에게 유익함을 주고, 당신의 이해를 확장시킨다.

 

me-story:  글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글을 쓰지 않는 나였다. 간신히 시작한 것이 이 yes24 블로그이고 블로그 친구들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벌써 접었을 것 같다.

처음 블로그 시작 때도 서평을 쓰면 책 바로 밑에 내 글이 소개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나의 글을 드러내다니.. 부끄럽기 그지 없어서 엄두가 안나서 책만 모으던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서평단 활동이 너무 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쓰다보니 글이 쌓이고 쌓인다.

내가 글을 썼을 때 누군가 득달같이 달려와 지적질을 시작했다면 상처만 받고 다시는 글을 쓰지 않았을 지 모르겠다. 항상 사소한 것이라도 내 글에서 좋은 점을 찾아 주는 블로그 친구분들 덕에 이리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한 말이지만 '격려'인 것 같다. 네가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인데, 내가 해보니까 말인데 이런 것은 다 집어치우고, '넌 잘하고 있어' 이 말이 중요함을 블로그 활동에서 느끼고 있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쩌면 몰랐을 일이다.

 

3.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p. 76

프란체스카는 언제나 현재에, '지금! 바로 지금!' 사는 듯이 보인다. 아무도 그녀에게 남의 뒷소문을 늘어놓게 하거나, 장황한 이야기를 되뇌게 하거나 귀를 기울이게 만들 수 없다. 그 까닭은 그녀가 뒷말하기를 싫어하고 그런 것을 멀리하기 때문이 아니다. 단순한 이야기가 관심거리가 아니어서가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다만 기억일 뿐이며 새로움이 절대 나올 수 없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감도 아니고 현재도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거의 말이 없는 편이다. 다만 애정 어린 빛나는 눈으로 당신을 응시하며, 침묵의 음악에 맞추어 하느작거리듯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완전히 이해하고, 어딘가 저 먼 곳에서 온 지혜가 깃든 모습이다. 그 순간 그녀는 마치 성 요한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 다음 그녀는 (느닷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즉각 내게 특별하고 진실하고 중요하게 느껴지고, 놀라운 위안과 통찰력으로 나의 내면을 가득 채운다.

 

 

me-story: 글 쓰기 책인데 이 책 전체에서 내게 가장 인상적이였던 이야기이다. 인상적이어서 이 부분만 3번정도 읽었다. 프랜체스카의 이야기는 얼마전 Joy님 블로그 글에서 '어른의 의무'를 보았을 때 느낌과 같이 강렬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이런 것이었음을 글을 통해 만났다고나 할까. 내 속에서 막연하고 흩어져있던 가닥들이 글을 보는 순간 실체가 된 기분이었다. 과거에 초점을 두고 뒷담화에 한탄이 섞인 이야기를 하며 그게 힐링이라며 막 얘기하고 나면, 의외로 기분이 개운한 것이 아니라 찝찝했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방향이나, 조금이라도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차오르던 그 기분들.. 아! 그게 이거구나 하는 것을 프랜체스카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글 쓰기 책에서 이런 곳에서 감명받아 어쩌나 싶지만, 그런 것을 어쩌겠나...^^:

 

<책을 읽은 후의 나>

 

1. 일단, 글을 쓰기 위해 노트를 구입했다. 그 노트에 일기도 쓰고 읽은 책의 내용도 쓰고 일단 쓰고 있다.

 

2. 좋은 사람, 좋은 어른이 되고자 살짝 노력 중이다. 아직은 좋은 사람이 아닌지라 ㅋㅋㅋㅋ 의식하고 노력해야 가능하다. 이것도 꾸준히 하면 나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되는 날이 오겠지~?

 

3. 창조적 활동을 즐긴다.  거창하게 이야기 했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내가 귀찮고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블록쌓기도 하고 종이접기도 해야하는 일들이 매일 발생한다. 예전엔 의무감이 컸다면, 지금은 순수하게 그 창의적인 과정에 몰두하고자 노력한다. 이 역시 아직은 '노력'해야 하는 일이지만..꾸준히 하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p.s. 휘연님께서 또 음료 쿠폰을 보내주셔서~~~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 쐬며 달달함을 섭취해서 힘이 났어요. 그럼에도... 달이 바뀌어서야 7월 책 리뷰 써서 정말 죄송 죄송.. 항상 힘이 되어 주어 고마워요~!!

 

   


p******0 2018.08.01. 신고 공감 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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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짝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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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짝그리움 자세한 내용은 작성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쪽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짝그리움"이 뭔지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짝그리움 :  서로간의 주고받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사랑이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짝사랑이라고 하기엔 인연이 전혀 없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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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짝그리움

 

자세한 내용은 작성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쪽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짝그리움"이 뭔지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짝그리움 :  서로간의 주고받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사랑이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짝사랑이라고 하기엔 인연이 전혀 없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짝그리움"이라고 이름 붙였다. 일방적으로 떠오르는 "짝그리움"

 

 

 

 

2. 살아간다는 것 

 

『글을 쓰고 싶다면』을 얘기하면서 나는 왜 내 얘기만 주절주절대고 있는 것일까.

 

만일 진정한 명랑함이라면 그건 좋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일부러 만든 명랑함이며 그래서 늘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사물을 묘사한다면, 아마도 그 글은 인상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아무도 당신 이야기에 흥미나 신뢰를 갖지 않을 것이다.

- pp.151~152

 

바로 이 문장! 이 문장에 나의 시선이 꽂혔기 때문이다. 책에 대한 내용은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이야기했으므로, 나는 단지 내가 느낀 바를 쓸 작정을 했다.

 

형편없고 감상적인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 말라. 그런 글은 자신의 많은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얼마 안 가 당신의 시간, 취향, 진실한 느낌, 진정한 관심사가 선명히 드러날 것이다. 만약 형편없는 글을 썼다면, 그것을 개선하는 방법은 세 번 이상 고쳐 쓰는 것이다. 그런 다음 원래 글과 비교해 보라. 당신은 이해력에서, 정직성에서 성장할 것이다. 그러면 그 글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 p.188

 

자판을 두드리는 나의 손이 살짝 떨린다. 너무 형편없고 감상적인 글이 아닐까. 그러나 내 자신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을 느꼈다. 그래야, 나의 글에 진솔성이 묻어날 테니까.

 

그녀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고 그녀의 상상력이 움직일 수 있었으며, 그것을 표현하고 싶고 쓰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 모든 사람들이 자신 속에 이와 똑같은 빛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만의 창조력을 갖고 있다. 단지 그것을 보고 그것을 존중하고 그것을 밖으로 내놓으려고 한다면 말이다.

- p.224

 

나에겐 글을 쓸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어쩌면, 복 받은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가끔은, 외로울 때도 있다. 물론, 이건 가끔이다. 심심한 순간도 있다. 이것도 아주 가끔이다. 대부분은 내 시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 좋으며,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이 나는 행복하다. 글을 쓰고 싶을 때는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싶을 때는 영화를 본다. 그러다, 가끔 그 여인의 환영이 떠오르면 떠오르는 대로 나를 내버려둔다. 나 자신을 위해서.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내 모습이 즐겁다. 이 리뷰를 쓴 후의 반응이 뜨거울지, 미온적일지, 차가울지는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워낙 개인적인 내용이라, 오랜 생각 끝에 개인적인 내용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 글에 댓글 다시는 분들은 원문을 이미 보신 분들이며, 이미 보실 분은 다 보신 것 같아 내린 결정입니다. 아무쪼록, 기쁜 마음이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오며, "짝그리움"이란 멋진 단어(?)를 탄생시킨 신통한 다이어리(?)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나 왜 이러니?)

 

 

 

 

 

 

 

 

 

 

 

 

h******o 2018.07.31. 신고 공감 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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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want to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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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십 네번째 도서]    무언가 글을 써야 한다면 그것이 리뷰든 편지든 보고서든 적잖이 부담이 된다.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내용으로 써내려 갈지 감이 잘 안 올 때가 많다. 당장 이 리뷰도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하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지만 정작 리뷰를 쓰려고 하니 머리가 멍하니 백지가 된다. 작가가 무슨 말을 했더라? 어떻게 쓰라고 했더라? 책을 다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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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십 네번째 도서]

 

  무언가 글을 써야 한다면 그것이 리뷰든 편지든 보고서든 적잖이 부담이 된다.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내용으로 써내려 갈지 감이 잘 안 올 때가 많다. 당장 이 리뷰도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하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지만 정작 리뷰를 쓰려고 하니 머리가 멍하니 백지가 된다. 작가가 무슨 말을 했더라? 어떻게 쓰라고 했더라? 책을 다시 넘겨가며 하나하나 정리해보면 나아질까?

 

 

  1. 진실하라.

  저자는 스스로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자신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쓰라고 한다.(p.17) 그것은 곧 사람들을 감동시키려는 희망으로부터가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생각하고 사랑하고 믿는 것들로부터 나온 이야기를 말한다.(p.58) 진실을 말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독창적일 수 있다.(p.17) 나 자신이 느끼지 않은 것을 쓰거나 수많은 가짜느낌을 공들여 써봤자 아무도 영향 받거나 감동하지 않으며, 따라서 무의미하다.(p.167)

 

  2. 창조력, 상상력을 사용하라.

  창조력은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훨씬 더 많이 갖게 되는데, 창조적 생각은 느리게 온다. 그것은 당신 내면에서 폭발하는 깨달음의 작은 폭탄이다. 고독한 긴 산책 끝에는 반드시 이 고요하고 내면적인 작은 폭탄이 소리 없이 터진다는 것을 나는 발견했다.(p.66)

 

  3. 영감에 대하여.

  흔히 우리가 생각하듯 영감은 번개처럼 느닷없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고독과 게으름을 제공하기만 한다면 느리고 조용하게 언제든지 우리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p.73)

    

  4. 종이에 적어라.

  일상 생활을 하는 중에 어떤 놀랍고 매혹적이고 특출하고 창조적이며 빛나는 생각이 떠오르면 종이에 적어라. 바로 이것이 지금부터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다시 말해 당신은 언제나 행동해야 하며 당신 속을 지나가는 것들을 표현해야 한다. (p.84)

 

  5. 내 삶을 일기로 써라.

  매일 당신의 삶을 일기로 써라. 단 진실하게 부주의하게, 되는대로, 충동적으로, 정직하게 써야 한다. (p.185) 일기 쓰기를 통해 나는 글쓰기란 종이에 대고 말하기 혹은 생각하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충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쓸수록 그 글은 생각에 접근했다. 글쓰기는 그래야 한다.(p.192)

  글을 쓸 때 저자는 일단 자신을 믿고(재능이 있고 독창적이라는 것) 써보라고 한다.(이때 타인은 신경 쓰지 말 것. 또한 비평가들의 지적도 두려워하지 말 것) 또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상상력, 창조력을 신뢰하고 무엇보다도 진실할 것을 강조한다나도 글을 쓸 때 진실 보단 허세를 부릴때가 꽤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진실의 중요성을 잘 깨우쳐준 문구가 있다.

 

 

 

  주관적 글쓰기의 문제점은 바로 이것, 즉 듣는 이에게 아무런 관대함도 갖지 않고 아무런 생생한 교류도 나누지 않는 것이다. ... 당신은 자신의 심리적 고민이 5분의 4를 차지하고 마치 수술대 위에 자기 내장을 모조리 드러내는 듯한 그런 장편을 써서는 안된다. 아무도 그런 글에는 관심이 없다.(p.227)

 

 

  이 책을 읽고 나면 글 쓰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당장 이 리뷰뷰터 막히는 걸 보면ㅋㅋ, 이론은 이론일 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싶지만 자신의 재능을 믿을 수 없고 시작이 두려운 사람에게 강추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 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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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기고픈 문장

 

* 모든 인간은 살아 있는 한, 늘 변화하고 늘 움직이는 생각의 강이 마르지 않는다.(p.200)

 

* 더 좋은 작가가 되는 유일한 길은 더 좋은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p.178)

 

* 빈약하고 정직하지 않은 인격체가 가진 사상이란 아무런 쓸모가 없다. 그리고 설령 그가 훌륭한 사상을 갖고 있더라도 그 자신이 훌륭하지 않으면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p.181)

 

* 교육을 받았든 받지 못했든 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말할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 그리고 그들도 위대한 사람이나 진짜 시인들과 마찬가지로 그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는 것, 바로 이것이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다.(p.113)

 

 

j****l 2018.08.02. 신고 공감 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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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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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배스 효과(Color vath effect)'란 효과가 있다. 한 가지 색깔에 집중하면 그 색 물건만 눈에 띄는 현상을 지칭한다. 무언가를 의식하면 그것만 눈에 보이게 마련이며, 관심이 생기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는 현상이다. 누구나가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최근에 골프연습을 한다고 골프에 관심을 갖었더니, 곳곳에 있는 골프연습장, 용품점, 스크린골프장들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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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배스 효과(Color vath effect)'란 효과가 있다. 한 가지 색깔에 집중하면 그 색 물건만 눈에 띄는 현상을 지칭한다. 무언가를 의식하면 그것만 눈에 보이게 마련이며, 관심이 생기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는 현상이다. 누구나가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최근에 골프연습을 한다고 골프에 관심을 갖었더니, 곳곳에 있는 골프연습장, 용품점, 스크린골프장들이 이런데 있어나 할 정도로 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글을 쓰고 싶다면]을 독서모임의 7월 도서로 읽게 되면서, 최근 글쓰기에 관련된 신간인 [강원국의 글쓰기]가 눈에 띄게 된 이유도 '컬러 배스 효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맥주를 같이 한잔 하면서 맘 편하게 듣는 강원국작가의 글쓰기 강좌라면,  내가 쓴 몇줄짜리 글을 아주 독창적인 시각으로 잘 썼다며 많은 글쓰기 수강생들 앞에서 칭찬하는 방식이 브렌다 유랜드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다른 모습이지만 글쓰기에 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종일관이야기 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쓰라는 브랜다 유랜다의 이야기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모습이 [강원국의 글쓰기]에 담겨져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자신감을 복돋워줄 필요가 있다며 아래의 세가지 이유를 기재하였다. ( [강원국의 글쓰기] P16~17 )

첫째, 내 안에 있는 쓸거리를 끄집어내기 위해서다. (소재는 유일한 내 경험이 최고다)

둘째, 과도하게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면 글이 안 써지기 때문이다.

셋째, 언제든 내가 쓴 글을 남에게 보여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글쓰기는 왜 하는 것일까? 이 책을 읽기전까지의 내 생각은, 나의 무의식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나를 더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경험론적인 생각으로 학창시절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면서 표면적으로 알고 있던 감정,느낌과 글로 나타내어지는 감정,느낌에 차이가 발생하며, 나를 더 잘 표현하는 것은 가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글로 쓰여져 있는 것들이었다.  그래서일까, 일상을 글로 정리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날들이 지속될수록 불안정하고 들뜬 분위기에 사로잡혀 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럴때 시간을 내어 다이어리에 삶을 정리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던 경험이 자주 있었다. 브랜다 유랜드는 '글쓰기는 당신에게 유익함을 주고, 당신의 이해를 확장시킨다.(P31)', '나 자신이 갖고 있는 느낌이나 진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욕망에 글쓰기를 한다(P41)'라고 했다. 즉 글쓰기는 나라는 주관적인 존재의 글로, 나 자신을 확장하고, 또 남과 나누고 싶은 욕망의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언제 하는 것인가? 유유자적하게 고기를 잡는 어부에게 사업가 한 사람이 말을 건네, 그 고기를 잡아 통조림을 만들고 사업을 하여 돈을 버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한다. 그 어부는 돈을 벌어서 뭐하냐며 반문한다. 그럼 그 돈으로 여유있게 살며, 배를 한 척 사서 한가롭게 낚시를 하며 살면 좋지 않냐며 사업업가는 열변을 토하지만 어부는 관심이 없다. 사업가가 그렇게 고생하여 돈을 벌어서 하고 있는 일을 이미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일화는 이 책에 담겨 있지 않지만 글쓰기를 포함한 예술활동을, 돈을 벌어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할 수 있는 행위로 취급하기 일쑤다. '돈(경제적여유)글쓰기(예술) →자유'의 물질주의 프로세스보다는 '글쓰기(예술) →자유'라는 태고적 예술가들의 프로세스를 따라야 내제적인 보상, 즉 영혼의 확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이는 글쓰기는 어떤 상태가 되어야 쓰는 것이 아닌 지금 당상 써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글쓰기의 소재가 자신의 경험만이라면, 소재는 금방 바닦나기 쉽다. 그러나 자신이 갖고 있지 않지만 상상을 통해서 소재를 발견할 수가 있다. 수많은 작가들이 상상력을 동원하여 쓴 글을 우린 수없이도 보지 않았는가? 저자가 이 상상력을 중요시한 이유도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중 하나가 바로 상상을 통한 이야기 발굴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최선은 스스로의 자유라는 것, 그래야만 상상력이 자기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P48)', '상상력은 뭉그적거리기, 비효율적인 행복한 게으르기, 빈둥거리기, 시간 낭비하기를 필요로 한다-그것은 창조적인 게으름이다(P50).'


 글쓰기에 대해서 가르치는 강사답게 글쓰기에 대한 많은 핵심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규칙성, 정직성, 개별성을 강조하며, 글 쓰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글이 나옴을 말해준다.

 '규칙적으로 매일 흘러나올 기회를 조금 준다면, 그리고 약간의 고독과 게으름을 제공하기만 한다면 영감은 느리고 조용하게 언제든지 우리 속에 들어온다. 글을 쓸 때 마치 유치원에서 구슬을 꿰는 아이들처럼 행복하게 몰두하여 구슬을 하나씩 조용히 께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P73)'

 '완전히 자신을 믿어야 한다. 당신은 누구와도 다른 사람이므로 오직 당신 속에 있는 것을 정직하게 드러내기만 하면 된다(P76)'

 '보편적인 것을 묘사하기를 바랄수록, 개별적인 것을 더욱 자세하게 더욱 진실하게 묘사해야 한다.(P146)'

'당신이 써내려가는 동안 '해야 한다'는 의무조항들이 당신을 가로막지 못하게 하라. 수많은 '해야 한다'를 경계하라. 글은 그것을 말짱히 드러낸다. 그것은 글을 망친다. 그런 글은 생생하지 않고 죽어 있다.(P160)

 '등장인물은 당신의 상상 속에서 완전히 새로 태어나야 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어떤 모습이며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서술해야 한다. 만약 그들이 매혹적이고 사랑스럽다면 그것은 저절로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믿게 될 것이다.(P171)'

 '더 좋은 작가가 되는 유일한 길은 더 좋은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P178)'

 '피할 수 없는 진실 하나 당신이 무엇을 쓰든 그 모든 글은 당신의 인격을 드러내고, 당신이 지금 어떻든 그 모습은 당신의 글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P182)'

 '글을 쓰고자 한다면 당신은 당신 안에 있는 이 풍부함을 인식하고 믿어야만 한다. 또 그것이 거기 있는 까닭은 당신이 풍요롭게 자신을 믿으며 글을 쓰도록 하려는 것임을 알아야만 한다.(P203)'



글쓰기의 핵심이 아래 문장에 담겨 있지 않을까 한다. 내가 왜 이 시대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는 노력과 함께, 그 해답을 얻는 과정을 타인과 공유하며 더 나은 해답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 말이다. 인류가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글로써 기록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의 특성을 살려야만 되지 않을까? 남기기 위해 표현하기 위해 글쓰기는 해야만 하는 행위인것이다.

 '진실과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최상의 길은 그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디서든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은 진실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 다시 말해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 외에 달리 무엇이 있겠는가.(P243) 

 


 글쓰는데에 특별한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격려해주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다.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또 하고 있으나 장애물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d***8 2018.08.05.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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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십]글을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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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라, 자유로워라, 진실하라" 가 당신의 모토가 될 것이다. (p.7, 서문)"언제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쓰세요" (p.13)  살아오면서 가끔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한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몇번 쌓이다보면펜을 들고 무언가를 적을 준비를 하게 된다. 첫문장~ 첫단어....어렵다.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이렇게 몇번 고민하다 포기한다.몇번 더 포기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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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라, 자유로워라, 진실하라" 가 당신의 모토가 될 것이다. (p.7, 서문)

"언제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쓰세요" (p.13)

 

살아오면서 가끔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한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몇번 쌓이다보면

펜을 들고 무언가를 적을 준비를 하게 된다.

첫문장~ 첫단어....어렵다.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이렇게 몇번 고민하다 포기한다.

몇번 더 포기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럼 일기라도 적어볼까? 간단간단하게라도 적어볼까? 하고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것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벌어지는 나의 과정이다.

나는 글 재주가 없어서, 어휘도 딸리고, 작문능력도 없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글을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죽이는 최악의 거짓말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고, 재능도 없고, 중요한 이야깃거리도 없다는 말이다(p.187, 14.무턱대고, 저돌적으로, 충동적으로, 정직하게 일기를  쓰라)

 

나는 최악의 거짓말을 나에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글을 쓰고 싶다면,

용감하게 펜을 들고, 

우연히 생각났거나 보았거나 느낀것을 자유롭게,

완전히 자신을 믿고 오직 내 속에 있는 것을 정직하게 드러내자.

쓴 글이 부끄럽고 창피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다른작가들하고 비교하지도 말자.

내 속에서 일어나는 무언가에 대한 열정(글쓰기, 창조적 충동)을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고 자유롭게 하다보면 진정한 자아(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아름다움은 타인(독자)를 감염시키는 매혹의 비밀이 될 것이다. 

w******6 2018.07.19.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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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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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은 브렌다 유랜드가 1938년에 출간한 글쓰기 안내서로, 1987년 재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전입니다. 저자는 누구나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글쓰기의 즐거움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작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따뜻한 조언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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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은 브렌다 유랜드가 1938년에 출간한 글쓰기 안내서로, 1987년 재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전입니다. 저자는 누구나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글쓰기의 즐거움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작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따뜻한 조언으로 가득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l 202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