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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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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동화를 좋아했던 것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책에 빠져들고, 작가에 빠져들었던 사람이 바로 움베르트 에코였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고, 더이상 그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수는 없지만 여전히 장미의 이름 같은 소설을 가끔 꺼내 읽으면서 또는 그가 남긴 텍스트 자체와 관련된 책들, 중세와 같이 역사, 철학 책들을 통하여 여전히 에코의 가르침을 간혹 구하면서 살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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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동화를 좋아했던 것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책에 빠져들고, 작가에 빠져들었던 사람이 바로 움베르트 에코였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고, 더이상 그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수는 없지만 여전히 장미의 이름 같은 소설을 가끔 꺼내 읽으면서 또는 그가 남긴 텍스트 자체와 관련된 책들, 중세와 같이 역사, 철학 책들을 통하여 여전히 에코의 가르침을 간혹 구하면서 살고 있다. 

 

그 중에 이책은 단언코, 가장 실용적인 도움서적이 아닐까 싶다. 글을 쓰는 기본적인 자세와 준비 적용 작성과 탈고의 과정까지 전부 친절하게 (그렇다고 쉽지는 않지만) 안내해주는 이 책은 논문을 쓰는 법에만 국한되어 글을 쓰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글 자체를 써내려 가는 것에 기본을 다져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책이 제시해주는 논문주제 선정에 대한 노하우나 기초적인 주제선정 방법에 대한 안내는 글을 쓰고 싶으나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아주 실용적인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2022.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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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시작하는 인문학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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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기 시작하는 인문학도에게.내년엔 석사 논문을 써야 한다.학사 논문은 차마 표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정확히는 기억하기 싫은) 거지발싸개같은 글이다부담도 되고 걱정도 되서 겨울방학 내내 이것저것 읽으며 개론서로 집어든 책.아날로그 세대의 깊이가 담겨져 있어 사실 오늘날의 우리에겐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핵심들을 놓치지 않는다한국어권의 디지털 세대인 평범한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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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기 시작하는 인문학도에게.


내년엔 석사 논문을 써야 한다.

학사 논문은 차마 표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정확히는 기억하기 싫은) 거지발싸개같은 글이다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되서 겨울방학 내내 이것저것 읽으며 개론서로 집어든 책.


아날로그 세대의 깊이가 담겨져 있어 사실 오늘날의 우리에겐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핵심들을 놓치지 않는다

한국어권의 디지털 세대인 평범한 나에게는 역시 이 책 하나로는 무리겠지만.


그래도 좋다!

마음을 다지기 위해 읽어보기를 추천


k******i 2018.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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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대학원생을 위한 기초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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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움베르트 에코가 논문(특히 졸업논문)을 처음 작성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목적, 주제 구상법, 적절한 주제 선정 등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논문은 크게 편집논문과 연구논문의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편집논문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존 논문들을 비판적으로 읽고, 각 관점들을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특정 문제에 대한 이론적 조망을 제공한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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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움베르트 에코가 논문(특히 졸업논문)을 처음 작성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목적, 주제 구상법, 적절한 주제 선정 등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논문은 크게 편집논문과 연구논문의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편집논문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존 논문들을 비판적으로 읽고, 각 관점들을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특정 문제에 대한 이론적 조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논문은 주로 석사과정에서 주로 수행되고, 연구논문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준비되는 경향이 있다. 연구논문은 기존의 다른 학자들이 말하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는, '독창적인' 연구 과정을 수반한다. 저자는 논문이 향후 더 방대한 연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는 설명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논문 작성에 따르는 경험임을 강조한다. 이는 논문작성이 하나의 개념을 체계화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며, 또 그렇게 한 번 형성된 습관은 앞으로의 작업방식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졸업 후에도 이어질, 좋은 논문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테마(논문주제)의 선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이때 반드시 필요한 4가지 규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테마가 지원자의 관심에 상응할 것, 2)준거로 할 출전들이 입수 가능한 것일 것, 3)준거로 할 출전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일 것, 4)연구의 방법론적 범주가 지원자의 경험 영역에 해당할 것. 즉 요약하자면 "논문을 작성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의 능력으로 가능한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학생의 능력'에는 외국어 능력도 포함된다. 연구 주제에 관련된 아주 중요한 저술을 원서로 읽을 수 없다면, 그 주제 또한 학생의 연구능력을 벗어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저자는 가급적 논문 주제를 좁히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너무 넓은 주제를 선정했을 때에는 가능한 더 많은 반박에 노출될 우려를 내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학생의 능력 이상의 연구범위가 선정되어 그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시간(3년 이상)을 투입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적절한 논문 주제를 선정했을 때, 비로소 연구에 효율적으로 몰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시험 등 졸업에 필요한 기타 요건들까지 적절히 배분-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주제선정 이후 강조되는 요소는 연구의 타당성이다. 저자는 이를 '과학성'으로 설명한다. 과학적이라는 말은 자연과학에 한정되지 않는다. 다른 연구자들도 인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되거나, 또는 인정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그리고 해당 연구의 유용성과 반박,검증,반증 등 후속연구의 가능성도 포함한다. 과학적으로 잘 쓰여진 논문은 다른 연구자들의 시간을 절약하도록 도와주고, 다른 사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작업이 된다. 간혹 기존 연구방법론에 비판적 견해를 가지고 자의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자신의 의견을 자의적으로 주장하는 피상적 결과에 그치기 쉽다.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과 유사한 테마의 연구 견해를 따르고, 이미 학문적으로 성숙한 분야의 자료 수집 및 분석방법을 정확히 터득한 다음, 연구결과를 빨리 내겠다는 욕심을 내지 않아야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결론적으로 논문은 정해진 도구를 이용해 어떤 대상을 연구하는 과정이 된다. 연구대상은 문헌 등의 텍스트가 될 수도 있고, 또는 이주민의 이동이나 신체장애아의 행동 등 현실적인 현상이 연구대상이 될 수도 있다. 어떤 현상(출처,콘텐츠)는 아직 글로 된 텍스트의 형식으로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를 논문에 자료화하여 삽입함으로써 우리가 직접 텍스트화를 할 수도 있다. 논문 작성자가 유의해야 할 점은 2차 출처에만 의존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안일함이다. 지나치게 많은 간접 출전의 인용은 결국 연구의 신뢰도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출전/간접출전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그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참고문헌 목록을 준비하여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목록은 자신의 테마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그리고 많은 책을 본 사람일수록 더 견고하다. 저자는 처음에는 찾아낸 책을 모두 읽어보려고 하지 말고 우선 참고문헌 도서 목록을 만든 후, 많은 연구자들이 인용하는 문헌 순으로 중요도를 선정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연구 시작 단계에서의 참고문헌 목록 작성은, 향후 연구 과정에서의 독서카드, 아이디어 카드, 인용 카드 등 여러 응용 작업으로 연결될 기반을 제공한다.


(pp.86-136.)은 주로 참고문헌 인용법에 관한 내용이라 생략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25.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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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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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은 논문을 쓸 때 기본적인 요소, 예컨대 참고문헌 목록 쓰기 등의 요소는 별로 다루지 않고 있다. 그런 기본적인 것은 이미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더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데 주력하는 책인 것이다. 참조할 만한 가치와 신뢰성이 있는 문헌 및 자료를 선별하는 방법, 방대한 내용을 깔끔하고 정연하게 정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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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은 논문을 쓸 때 기본적인 요소, 예컨대 참고문헌 목록 쓰기 등의 요소는 별로 다루지 않고 있다. 그런 기본적인 것은 이미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더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데 주력하는 책인 것이다. 참조할 만한 가치와 신뢰성이 있는 문헌 및 자료를 선별하는 방법, 방대한 내용을 깔끔하고 정연하게 정리하는 방법, 내용의 기승전결을 설득력 있게 배치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으로, 논문 자체를 재미있고 보람찬 목표처럼 느끼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h********4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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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잘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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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학 연구를 하는 사람 위주로 글이 쓰여져 있어서 자연과학쪽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논문을 쓰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주제선정부터 잘 제시해 주고 있다.-그런데 번역도서라 우리나라 책 읽듯이 매끄럽게 읽혀지지 않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땐 쉬었다가 읽자.  (번역이 이상하게 되어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애초에 난 이탈리아어는 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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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학 연구를 하는 사람 위주로 글이 쓰여져 있어서 자연과학쪽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논문을 쓰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주제선정부터 잘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런데 번역도서라 우리나라 책 읽듯이 매끄럽게 읽혀지지 않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땐 쉬었다가 읽자.

  (번역이 이상하게 되어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애초에 난 이탈리아어는 철자조차도 모르는 알못이다.)




첫 논문을 쓰는 작업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이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겪던 중 이 책의 소문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다.

특히 문학 연구가를 대상으로 집필되어 있다고 해서 더욱 반가웠던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17.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