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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낙천주의자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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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거대한 대륙으로 이어져 있죠. 여기저기 말할 수 없는 불평등한 부와 빈곤의 차이를, 평화와 전쟁의 소용돌이를, 자유와 억압의 극한 상황을 이 거대한 대륙에 살아가는 우리는 감당하고 있습니다. 때론 낙관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앞날에 대해 비관합니다. 인간의 욕망과 이기와 대립이 다가올 미래를 불투명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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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거대한 대륙으로 이어져 있죠. 여기저기 말할 수 없는 불평등한 부와 빈곤의 차이를, 평화와 전쟁의 소용돌이를, 자유와 억압의 극한 상황을 이 거대한 대륙에 살아가는 우리는 감당하고 있습니다. 때론 낙관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앞날에 대해 비관합니다. 인간의 욕망과 이기와 대립이 다가올 미래를 불투명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인 관점을 떠나 각자에게 주어진 개인적인 삶을 통해서도 우리는 점점 파워가 세어져야 하는 로봇처럼 모든면에서 수퍼울트라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스타트 라인에 서서 (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 지점에서) 경쟁적으로 모두가 빠르게 달려가 누구보다 먼저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고픈 열망에 사로잡혀 있는 까닭입니다. 처음엔 그것이 낙관인 듯 싶었지만 달려가다보면 어느새 그것은 불안과 염려와 초조의 비관으로 변질되고 우리는 현실의 암울한 벽을 뛰어넘지 못하리라는 우울함에 자신을 방치합니다. 그런데... 이책은 말합니다. 성공적인 삶에서 갑자기 불치의 병자로 전락한 보비를 통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낙천주의라는 섬을 떠나면 안된다고 외칩니다. 허무주의와 패배주의가 대륙이라는 큰 덩치라면 낙관과 환상은 아주 작은 섬에 지나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그 섬이 우리를 살리고 행복하게 하는 것임을 저자는 말합니다. 설령 그 섬이 허구에 지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비관은 우리를 바다 깊은 곳으로 끌어내리지만 낙관과 환상은 우리로 하여금 나비가 되어 이 세상을 훨훨 날게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낙천주의라는 섬에 오른 사람은 다른 사람까지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며 죽음 앞에서도 불행한 시련 앞에서도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은 거대한 대륙의 싸움터에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처세술이 아니라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서 느꼈던 것만큼의 삶에 대한 진솔한 기술을 알려 주었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참 좋은 책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지금 내가 느끼는 내면의 감정 상태는 현재에 대한 시각 뿐 아니라 지나간 과거와 역사 및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도 물들인다.
b********6 2003.0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