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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묘한 기운과 분위기로 미란다 샤프는 지도 교수의 모습을 보았지만
그날.. 밤... 찾던 자신의 논문을 가지고 급하게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연속적인 의문과 미스터리한 상황을 거치면서 주변에 관련된 교수들과 연구생
들의 만남으로 풀리지 않고 더 얽혀가는 실타래처럼 미궁으로 전개되어진다..
읽으면서 뇌를 컴퓨터라는 모니터를 중간매체로 보여지는 영상들을 다차원으로
연구되어지는 보고서를 찾아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차분히 읽지만 점점 블랙홀에
빠져들어가는 상태~~ 그리고 한편으로는 중독적인 내용의 흐름에 이끌려 끝이
안보이는 어딘가를 계속 정처없이 가는 것 같지만 목표는 뚜렷한!! 모순적이면
서 정당성이 있게 만들었다~~ 흥미롭게 뇌의 파동을 다차원으로 단어
조합과 물건들의 배치에서 부터 MRI를 통해 다양한 자신 속의 사고를 트랙으로
영상화하여 보여진다는 것에 나의 내면의 세계는 어떨까하는 생각과
함께 기회가 되면 나도 나의 뇌를 기록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뇌에 신경들이 통신의 네트워크식으로 복잡한 연결과 연결로 이루어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체를 통해 현상화하는 과정이랄까 연구를
짧지만 심층적으로 이야기 해주었다고 생각되었어요~~~!!
공상적이지만 나름 다른 방향에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만능적인 사람이 보면 한가지에 매달려 열정을 쏟는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답답하면서 고리타분할지 몰라도 그런 연구의 결과를 통해
10년 20년의 미래의 모습이 상상이 아닌 현실화가 되어가는 것이라 생각되며
한편으로는 연구의 업적으로 자신 것으로만 할려는 인간의 무한한 욕구의
한계도 보게 되어서 씁씁했지만요... 뇌의 겉모양이아닌 내면의 이미지화를
보게된 것 같은 느낌이여서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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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칸트 철학. 경험적 현상을 다룬 학문을 본체와 본질에 관한 연구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헤겔 철학. 감작적 직관으로부터 절대적 인식에 이르는 정신의 발전 과정을 고찰하는 학문
후설 철학. 의식에 직접적으로 부여되는 현상의 구조를 분석하여 기술하는 학문
필자가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는 뇌과학이라는 분야가 흥미로왔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 쓰여젔다는 광고 문안때문에, 현상학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감도 못 잡고 있다 하더라도 읽기 쉬을 것이라는 생각 (결국 착각이었다) 이었다. 하지만, 이공 계열을 전공한 필자는 이 책의 앞 부분인, 소위 추리 소설의 형식으로 쓰여졌다는 미란다 샤프의 특이한 하루를 소설과 같이 읽어 나가는 정도에서 만족하여야 했다. "철학이라는 분야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었어" 라는 후회는 소설 부분 이후에 바로 시작되었다. 철학자 댄 로이드의 현상학적 관점에서의 인식에 대한 해석이 나오는 411 쪽부터 필자는 계속 "이게 무슨 말이지?" 라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나가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여야 했다. ![]()
의식이란 무엇일까? 뇌과학과 현상학으로 알아 보았다는 책의 광고 문안이 어색할 만큼, 댄 로이드는 과학적인 접근에는 매우 인색하고, 철학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시종 일관 고수한다. 그가 철학자이니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그렇다면 책의 광고 문안을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 앞 부분을 이루고 있는 미란다 샤프의 하루는 마치 한편의 컬트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이 상식적이지 못한 사건들의 나열로 이루어지고, 궁극적 반전이라는 결말부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 즉, 추리 소설의 형식을 빌렸다는 광고 문안도 추리 소설 앞에 삼류라는 단어가 들어가여 맞을 것이다. 인간의 의식에 대한 접근을 뇌과학과 현상학을 이용하여 하였다면 얼마나 흥미로울까? 하지막 책은 과학이 철저하게 부족하고, 철학자인 댄 로이드의 만연체 문장은 더욱 이해도를 떨어뜨린다. 필자가 무지하거나, 댄 로이드나 너무 똑똑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두꺼운 책인데, 아직도 인간의 의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혹시나 해서 도전하였다가 역시나 하고 돌아선 격이라 하겠다. 그래도 철학 책으로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는 독특한 사실 하나는, 편집/구성에 별 5개를 주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