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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인데, 가계부같기도하고 레시피도 있다. 돈 들어 가는 일이 너무 많다보니 따로 가계부를 쓰지 않은지 오래고, 매 해 어딘가에서 다이어리가 들어오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에 따로 기재하지 않고 새채로 다음해로 넘어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는 왠지 색다르다. 표지도 귀엽고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계부와 다이어리의 기능을 모두 가진 노트이다. 또한 명언 구절이나 힘이되는 글귀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고,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나 짧은 일기들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계절에 맞춘 듯한 간단한 레시피들도 달마다 4개씩 소개된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식재료로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 같다. 사실 레시피 책들은 크고 너무 광범위한 가지수의 음식을 소개하기 때문에 몇 일 보다가 책장 구석에 자리잡기 일수다. 하지만 이 레시피들은 다이어리를 가방속에 넣어가지고 자주보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전체적으로 내외관이 모두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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