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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돈과 건강중 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예전에는 건강을 선택한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것이지만 지금은 과연 건강을 택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지금처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대의학은 무병장수의 길을 활짝열어 놓고 있다. 현대는 자본의 힘이 결국 인간의 건강까지 시장논리에 의해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과 함께 자본주의 시스템속에서도 흔들리지 말아야 할 건강이 이제는 의료산업이라는 색다른 자본주의로 건강을 담보로 한 막강한 이윤창출에 나서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면서 일반인(물론 부자들은 더 하겠지만)들은 더욱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커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가진자는 좀더 건강에 이로운 약이나 예방 의학쪽에 보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이에 비해 가지지 못한 자들은 지금이 상태보다 악화되지 않는 쪽으로 모든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지식채널 건강-몸의 이해편>은 바로 이러한 의료산업으로 인해 더 멍들어가는 우리의 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료산업이라는 미명하에 먹지 않아도 되는 약을 복용하고 굳이 갈 필요도 없는 병원을 우리는 오늘도 병원, 약국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고 있다. 누구를 위한 건강인가?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다고 위안할 지 모르지만 그 진실을 다른 곳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을 먹는 나라, 건강식품의 천국, 제조공장에 상품을 찍어내듯 진료 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독 의약품이나 의료진에 대한 거의 신앙같은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대한민국 밖에는 없을 것이다. 감기 걸렸다고 병원가서 처방받고 주사맞고 약국에서 보기좋은 형형색깔의 각종 약을 먹는 국민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을 각국의 사례를 비추어 보여주고 있다. 왠만한 선진산업국에서 우리의 처방전을 보면 기절할 정도로 우리는 밥보다 약을 일용할 양식으로 여기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는 보건당국의 개몽부족만으로 치부하기에도 뭔가 꺼림직하지 않는가. 가장 큰 원인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들의 약에 대한 곡해가 이러한 현실을 가져온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오래전 우리는 할머니나 어머니의 손이 바로 약을 대신했었던 적이 있었다. "엄마 손은 약손 철수배는 똥배" 를 주문 처럼 외우면서 배를 만져주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배앓이가 낫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다쳤을 때 침을 바르고, 된장을 바른 기억은 40대이상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혹자는 이를 두고 비위생적이다, 비과학적이다라고 폄하할 수 있겠지만 이는 결코 그런 폄하의 대상이 아니다. 이는 지금의 현대의학용어로 위약효과(placebo effect)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 사랑확인이론이라는 것이다. 사랑확인이론은 스킨쉽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가져와 몸을 자연치료하게 한다는 이론이다.
우리 몸은 변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원인 다름 아닌 산업화일 것이다. 산업화 자본주의 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우리의 생활 패턴, 식생활, 주거생활의 변화와 각종 업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의 몸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 영향이 바로 발현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일 것이다.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말을 반증하는 예일 뿐이다. 지금도 우리주변에 이러한 변화로 인해 수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를 둘러싼 자연생태계가 변하듯이 우리의 몸도 이렇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번 책은 많은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의료계를 둘러싼 진실과 우리 몸의 진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행동이나 의약지식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가 가장 큰 급선무일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하지 않았는가 우리 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자녀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것을 이번 책은 말해주고 있다. 아마 이점은 누구나 다 인지 하고 있지만 정작 실천하기 힘들다. 그 만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번 책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길라잡이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먼저 자기 몸의 상태를 자가진단해 보고 건강관리의 시금석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뒤부분에 첨부된 <한눈에 쉽게 보는 올바른 내몸 건강 지식>은 틈틈히 읽어 볼수록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 몸을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할 때이다. 약에 의존하는 건강관리가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는 건강관리가 하루 빨리 자리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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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같이 매우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잃지 않으면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현대인의 생활이나 먹는 음식은 예전과 달리 매우 편리해지고 깨끗해(겉으로 보기에) 졌다. 그러나 체격은 더 커졌지만 체력은 예전만 못하고, 의학은 발달 되었지만 우리의 몸은 위협받고 있다. 성인병은 이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생할습관병’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우리들의 어린 자녀들은 아토피나 비염, 천식 같은 질병에서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그 원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지식 채널 건강 01 - 몸의 이해편』<지식채널.009>은 ‘다큐 프라임 - 감기’편의 EBS 방송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이 과연 올바른가? 그리고 우리는 우리 몸을 어떻게 이해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건강해지려 할 수 있도록 몸이 병들어가는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올바른 시선으로 우리 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머리말4p) 이것이 이 책의 화두이자 이 책을 끌어가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연 치유력을 잃어버린 몸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 2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질병과 약에 대한 진실과 사회적 작용을 살펴본다. 병원과 제약사가 병을 고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제품을 팔기 위해 존재하고, 물건을 팔기 위해 일련의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서슴치 않는 그들을 보며 나는 분노했다. 3장에서는 내 몸속의 장기에 대한 이해, 4장에서는 현대에서 크게 나타나는 질병들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 5장은 몸을 살리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장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병을 낫게 하는 것은 결국 ’자연‘이다. 인체의 질병은 조화의 상실에서 비롯된 것이며, 질병을 낫게 하는 힘도 바로 인체의 조화에 있다는 말이다. 이 때의 조화는 바로 자연과의 조화를 뜻한다.’(113p) 인간의 몸이 병을 얻게 된 것은 편리함을 위해 자연을 거슬러 올라가고자하는 욕심의 결과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살펴보면 역시 자연을 거부하고 있다. 이익창출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기업과 인간의 욕심으로 농약과 항생제 그리고 식품 첨가물에 뒤범벅이 된 식품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흔들고, 인간 스스로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 치유력을 교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아이러니한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책은 전문적이라고 할수 있는 의학과 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써있다. 편집도 매우 깔끔할 뿐 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때로는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쉽게 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항목을 다루다보니 깊이있게 살펴보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올 컬러의 사진들은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자칫 책이 지루하거나 딱딱해질수 있는데 그것들을 잘 커버 하고 있다. ‘지혜로운 자가 건강을 얻는다.’(305p)라는 말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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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각종 미디어 매체는 ‘우리 몸 제대로 알기‘ 캠페인이라도 벌이는 것처럼 앞 다투어 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생산해 낸다. 대개는 잘못된 정보를 통한 고정관념처럼 자리 잡은 잘못된 건강지식을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 본래의 의도이자 취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이 시청률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흥미위주의 상업성 방송으로 원래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왜곡된 정보를 확대재생산하는 근원지가 되어 가는 요상한 세태라 하겠다.
이와 같은 무분별한 왜곡된 정보와 편중된 내용을 일삼는 프로그램 틈바구니에서 입소문처럼 널리 퍼진 유익한 방송이 공중파를 탔다. 이러한 방송의 내용을 모아 기존의 관념을 허무는 충격적인 사회적 진실의 실체를 보고하고 제대로 된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책으로 출간되었다.
다름 아닌 <EBS 지식채널 건강01>으로 알차고 옹골진 정보만을 모아 우리의 짓눌리고 답답한 가슴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여 준다. 이 책의 주류를 이루는 근간은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건강에 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소통되지 못하는 현실에 착안하여 바른 생활을 유도하고 건전한 정신을 고취하게끔 돕고자 하는 의도로 이루어 졌다.
우리는 흔히 감기나 몸살이 찾아오면 병원을 찾아 주사로 해결해 주길 바란다. 하지만 이 주사약의 성분은 감기의 주된 원인을 찾아 퇴치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포도당주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처방된 감기약의 대부분이 선진국에서는 주의사용을 요하는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이루어 져 있어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감기의 직접적인 치료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생제와 같은 지극히 위험한 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기는 처방을 하는지 강한 의문을 던진다. 실제 아무런 효능이나 약효가 증명된 바가 없음에도 그 사용을 권장하고 부추기는 주된 이유는 다름 아닌 즉각적이며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질적인 특성이 주원인이다. 이러한 약의 오남용은 생체의 자연치유력을 파괴하고 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침범당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라 하겠다.
우리나라 사람의 주된 사망원인의 부동의 1위인 질병은 식습관에서 오는 암이 주류를 이룬다. 돌연변이 세포인 암이 유독 위장계통에 빠르게 전이되고 발병되는 원인에는 짜고 매운 음식이 주를 이루는 식단에서 비롯된다. 또한 더욱 중요한 암의 주범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심신의 균형을 파괴하고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발현하게 되어 긴장과 이완의 상태를 급격하게 오르내리게 하여 체내의 정상작동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그밖에도 책은 우리 몸의 얼개를 개관하고 환경, 체질, 성격 등에서 오는 몸의 변화를 살폈다.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그 원인과 대책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다. 인체에 대한 지식은 이제 전문의 영역을 넘어 상식의 수준으로 공유하는 통념으로 내려왔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이 책에서 일러주는 질병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익혀간다면 튼튼하고 건전한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허약하게 하는 것의 원인은 마음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건강한 몸에서 건전한 정신이 깃들듯 건전한 정신에서 건강한 몸이 생산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우리의 인체는 각기 그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상호보완의 관계 속에 움직이도록 짜여 져 있다.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은 적당한 운동과 합리적인 식사, 긍정적 마인드와 적절한 휴식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하겠다. 책에서 언급한 이 네 가지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핵심요소이다. 알고 보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은 쉬운 것에서부터 찾아 돌보는 것에 있다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진리이자 불변의 가치이다.
건강, 이제라도 바로 알고 살핀다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지 않을까?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됨을 하루빨리 깨우치는 것이 급선무. 그로부터 얻은 건강으로 누구나 바라는 젊고 탄력 있고 윤기 나는 삶을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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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건강 01 몸의 이해 EBS는 다큐가 강하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였다. 그럼에도 왠지 공영방송의 느낌이 많아서인지 교육을 하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책은 EBS의 방송되었던 '감기' 라는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물론 영상에 익숙한 본인은 영상보다 책으로 읽으니 확 와닿지는 않았지만 책은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이것은 나쁘고 이것은 안좋고 하는 것을 근거를 들어가면서 보여준다. 물론 중간중간 그것에 맞는 사진을 넣어둬서 글로만 된 책을 읽는 지루함을 조금은 덜어준다. 책 제목답게 내용은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첫장은 다큐멘터리로 방송된 부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그 내용은 참 황당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료의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진료비가 감기라니!! 왠지 암이나 뇌와 관련된 질환이 1위를 차지할 것 같았는데 별거아닌 감기가 최고라고 하니 황당했다. 물론 감기를 잘못 관리하면 큰병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기는 약먹으면 일주일이요. 안먹고 버티면 7일이면 낳는병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충격이 더했다. 그럼에도 더 큰 문제는 그 진료에 따른 약을 처방할때 감기와 관련된 약으로는 너무 많은 양을 처방한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 의약품제조사에서 의사들을 상대로 로비하는 비용이 홍보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오히려 연구비는 최소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의사들은 당연히 치료가 가능한 약이 아님에도 환자들에게 감기 치료약으로 여러가지 약을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감기로 약을 주기는 커녕 비타민과 휴식을 권한다고 한다. 오히려 약을 달라고 하면 의아한 얼굴로 쳐다보고 뭐하러 약을 먹냐고 반문한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잘못된 관행이 오히려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만 키워줘서 슈퍼박테리아를 양성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다. 책은 이 외에도 간, 폐, 장, 뇌 등의 부위에 대한 건강 상식과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일 등을 상세히 집필해 놓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앞의 부분은 TV에서 방송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좀 더 현장감이 있고 새로웠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왠지 다른 자료들을 모아서 짜집기 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차라리 방송에 나온 부분에 대해 좀더 다뤄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건강상식을 좀 더 배운다는데 의의를 두니 나름대로 괜찮은 내용을 읽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건강과 관련된 다른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좀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공익적인 내용을 많이 방영하는 EBS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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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참 강한 느낌을 주는 말이다. 책의 첫장에도 나와있지만 예전에 EBS 방송을 보고 난 후에도 한동안 이말이 계속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또 어느새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그때의 충격이 생각나서 구매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앞부분에서 새로운 애기 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어 건강관련 기사나 서적들을 많이 읽어서인지 다른 부분보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의료상황 등의 사회적인 문제들을 조금 더 흥미롭게 읽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사실 그 동안엔 TV나 신문들에 나오는 정보를 별다른 의심없이 받아들여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상식(?)처럼 받아들이고 있었던 몇몇의 정보들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고 적잖이 놀랐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로서 그간 가족들에게 강요(!)해온 것들이라 더 놀랐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관해선 더 철저히 해야 겠구나 하는 각오를 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나의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 이유’가 내가 아무런 의심없이 하고 있는 행동에서 비롯된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일까 싶다.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이젠 ‘현명한 환자’ 가 될 것 같다. 제목으로 보아 시리즈로 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다음책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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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EBS의 다큐 <감기>를 보고 적잖은 충격이었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거나 초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라는 상식중의 상식이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것이라니... 방송에 나오는 우리나라 내과의사들의 루틴한 처방, 그렇게 조제된 약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외국 의사, 약사들...
방송 직후에 집사람과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때 병원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논쟁을 벌였던 기억들이 있고, 그시점 이후에는 좀 찜찜하긴 하지만^^ 약을 먹어야 빨리 낫는것같아 병원에 계속 보내고 있었다. (기침은 모르겠지만 콧물은 약발이 좀 있는듯..)
30대 후반, 신문의 건강 섹션을 곰꼼히 읽어보는, 식당에서 밥먹기가 좀 꺼려지는, 몸에 좋은거 따지는 나이가 되어버린 나. 유명한 건강 개론서 몇권은 집에 꼽혀있는듯 하다.(물론 필요한 부분만 골라읽고 책꽂이에 꼽혀있다^^)
한겨레 신문의 도서 소개기사에 혹해서 또 구매하고만 건강서.
이 책은 좀 달랐다. 표지도 내부구성도 기존의 책들과는 확 달랐다. 가장 큰 차이라고 느껴지는건 이럴땐 이리하라 라는 식의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건강과 관련된 의료 및 사회환경의 문제를 기본 시각으로 질병의 예방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썩 재밌고 괜찮았다. 내용이 좀 많아 걱정했는데 잘 읽혔다.(사실 요즘에 두부에 뭘 넣었네 말았네, 자장면이 어떻네, 과자에 멜라민이 들었네 안들었네 하는 먹을거리 관련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글이 좀 많긴하다 ㅎㅎ)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읽은 건강서가 되었다. 건강서라기 보다는 한편의 건강관련 사회고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했다. 내가 갖고있던 오래된 건강 선입견들이 틀렸을 수도 있다라는 충격도 좀 안겨 주더라.
다시 애들 감기가 심하지 않으면 병원에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사람을 설득하는일이 남아있긴하지만...)
주저리 주저리 정말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리뷰가 되었네...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런게 아닐까 싶다.
"건강 챙긴다고 이것저것하지말고 우리몸을 둘러싼 건강관련 환경들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자 그런 다음에 몸을 챙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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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건강 01 몸의 이해 편]
나만의 리뷰
지식채널 건강 01 몸의 이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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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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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건강 - 01 - 몸의 이해편’을 읽고
건강하고 병들지 않는 몸을 보존하려면 약이나 치료이전에 올바른 시선으로 우리 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이 정말 우리 몸에 맞는 것인가?’ 이런 질문과 함께 시작되는 이 책의 구성은 낡고 학습된 지식이 아니라 우리 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몸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하는 지식이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몸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으며 몸은 통증과 고통, 질병의 신호로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가 건성으로나 거짓으로 듣게 되어 몸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다. 몸의 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답할 때 몸이 반응한다는 것이다.
1. 몸이 변했다.
병을 낫게 하는 것은 결국 자연이며 질병은 자연과의 조화의 상실에서부터 온 것이다. 자연 치유력을 인정하고 몸의 이치와 구조를 이해하면서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 가야 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2. 몸은 모른다.
외국에서는 감기 환자에게 주사와 약을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휴식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권한다. 감기의 대처 방법은 우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한다. 감기는 신체의 균형이 깨지거나 뇌를 혹사하거나 소화기관에 부담을 줘도 신장에 무리가 와도 감기에 걸린다. 이렇게 감기에 걸려 앓게 되면서 피로가 쌓인 몸이 탄력을 되찾고 상쾌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좋은 의사는 생활 처방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또한 마음으로 환자를 격려해 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
3. 몸은 말한다.
우리 몸은 오묘하고 대단히 과학적이다. 몸을 알고 몸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뇌를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뇌라는 말이 있다. 두뇌를 맑게 하는 두뇌 스트레칭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잘잤다.”고 말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주는 시간대인 아침에 학습하고, 매일 거울 앞에서 생긋 웃으며 자신의 표정을 점검해 주고, 하루 20분 이상 산책을 하며, 10분 정도로 매일 낮잠을 자고 하루 한번 크게 웃으면 두뇌 스트레칭의 효과가 있다.
심장, 혈관, 근육, 폐등의 몸의 각 기관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바르게 반응할 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4. 몸이 뿔났다.
현대인의 질병은 생활 관리를 제대로만 하면 80% 이상은 완치 할 수 있다. 뿔난 몸을 달래고 설득하는 길은 몸이 원하는 것을 해 주어야 한다. 뿔난 몸 앞에서 반성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걷기 운동을 비롯한 삶의 균형을 되찾아야 뿔난 몸을 다스리고 몸의 아우성을 달랠 수 있다.
5. 몸이 살아 난다.
“기본적으로 채식하고 식후에 100보 걷고, 일을 당해도 화를 내지 말고, 노동과 휴식을 적당히 하라.” 마오쩌뚱의 자신의 건강비결이다. 합리적 식사, 적당한 운동, 긍정적 마인드, 적절한 휴식, 이 4가지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이다. 그러면 생활을 통해 몸을 보호하고 몸이 병든 상태에서 눌린 상태에서 살아날 수 있게 만든다. 즉 꾸준한 노력과 습관으로 삶을 변화시켜 나갈 때 몸은 원래의 자생력과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건강 상식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 가면서 몸을 제대로 알고 몸의 소리를 듣고 삶을 균형있게 가꾸어 갈 때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 삶의 길을 넉넉히 걸어 갈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의 어리석음 때문에 몸을 학대하고 못살게 군 것이 심히 반성이 되면서 몸과 대화하고 몸이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함께 좋은 친구가 되어 남은 삶을 새롭게 설계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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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에.. 우연히 EBS에서 ’감기’에 대한 다큐프라임을 본적이있었어요. 그 프로그램을 본후에는 정말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것처럼 띵했지요.. 저는 어릴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아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할정도로 여기저기 자주 아팠거든요. 그래서 병원에 많이 의지했고 약에 많이 의지를 하게되더라구요. 물론 주사정도야 무서워하지않고 (혈관주사까지도) 너끈히 잘 맞아주고요. 아무래도 내성이 생겨서인듯..;; 제가 그렇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의례 아프다싶으면 병원으로 직행을 했답니다. 저는 병은 키우면 안된다는 주의였거든요. 근데 그 방법은 오히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저처럼 약해지게 하는 거였더라구요. 하지만 그 당시 그 프로그램을 본이후로도 그동안의 습관이 잘 고쳐지지는 않았답니다. 그저 ’감기’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감기’가 아닌 다른질병은 아닐꺼라는 생각을 했었던거죠.
그런데 이번에 그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이야기를 읽게 되었답니다. 텔레비젼으로 볼때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다가오더군요. 또 필요한 부분은 몇번이고 다시 펼쳐보면서 참고할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간단합니다. 하지만 지키기에는 왠지 귀찮고 어려운.. 그런 사실들이죠.
바로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라는 진리에대해서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아프다고 바로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고 주사를 맞고 약을먹고.. 건강을 위한답시고 각종 건강식품과 영양제들을 챙겨먹고.. 정확하지도 않은 ’~카더라’소문에 귀를 솔깃해 내 몸을 담보로 실험아닌 실험을 하고.. 정작 중요한 ’좋은음식 먹기’와 ’운동하기’는 하지않고..;;
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고 부끄러웠답니다. 지금 생각하고 반성해보니.. 아무래도 제가 그동안 그랬던 이유는.. 아무래도 ’의지할수 있어서’였던거 같아요. 제 스스로 좋은 음식들을 챙겨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더 어려워서그랬나 봅니다..
이 책을 읽는 중에 우리동네에는 열감기가 유행했었답니다. 한번 걸리면 열이 40도 가까이까지 올라서 잘 내려가지도 않는 무서운 감기였죠. 다행히 우리아이들 열감기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혜린이는 콧물을 흘리고 민이는 약하게 기침과 콧물을 흘리더군요.. 아마 그전같았으면 바로 병원으로 갔을꺼에요. 콧물은 몰라도 기침은 좀 무섭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일단 집에서 해줄수있는것을 해주고 좀더 경과을 지켜본후에 병원에 가기로 결정하고 밤에 기침을 하는 민이에게 목에 수건을 감아주고, 두 아이에게 배와 대추를 같이 끓인 물에 꿀을 타서 먹였구요.. 물을 수시로 먹게 했습니다. 과일도 더 신경써서 챙겨먹였구요. 저녁에는 따뜻한 탕목욕도 시켜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방법들이 너무나 흔하고 간단한것들이여서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동안은 알면서도 안쓰던 방법들이였거든요.(특히나 배즙같은경우는 더더욱..) 그런데 이번에는 실천에 옮겼답니다. 솔직히 좀더 신경이 쓰이고 귀찮긴 했어요.. 하지만 민이나 혜린이나 둘다 약을 먹지않고 민이는 감기가 다 나았고 혜린이는 콧물이 아직 나긴 하지만 점점 상태가 완화되어가고 있답니다. 바로 아이들의 몸이 감기를 ’자연치유’하고 있는 것이죠.. 저로써는 참 대견하고 기쁜 경험이였답니다..
저희집 약상자에 있는 약들입니다. 참... 많네요..;;; 우리 가족이 이런 약들에 의존하지않고 스스로 ’자연치유’할수있는 능력이 점점 커지게 하는것이.. 우리 가족의 엄마로써 제가 해야할 큰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ㅎㅎ;;;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볼랍니다. 혼자서 화이팅!! 을 외쳐보는 민이혜린맘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