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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공부할때 어떤 책을 읽어야 합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건 시장에서 살아숨쉬는 현장감때문이라고 말을 한다.일상에서 생활하면서 수많은 브랜드를 이미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아커는 브랜드 공부하는데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브랜드의 아버지라 일컷는 데이비드 아커 (D. Aaker)는 브랜드 연상 및 포지셔닝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사람이기때문이다.
데이비드 아커가 이야기한 브랜드 연상 4단계를 보면,
1. 상품으로서의 브랜드 (brand-as-product) 상품의 범주, 품질, 속성 등이 이에 관련된다. 예를 들어 죽염치약 하면 잇몸강화가 연상되고 베스킨라빈스하면 아이스크림이다. 2. 조직으로서의 브랜드 (brand-as-organization) 이는 해당 기업체 또는 조직의 속성과 지역적 특성에 대한 연상과 관련된다. 앞글에서 이야기한 5대 그룹의 의인화가 여기에 해당된다. 3. 사람으로서의 브랜드 (brand-as-person) 이것은 브랜드이 갖고 있는 독특한 개성인 퍼스널리티에 초점을 맞춘것 으로 고객과 브랜드의 관계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BMW는 성공한 젊은 남성이 연상 되고 버지니아 슬림담배는 여성적인 이미지를 준다. 4. 상징으로서의 브랜드 (brand-as-symbol) 시각적 이미지, 브랜드 유산, 은유 등과 관련된다. 코카콜라의 특유한 병모양과 벤추의 삼각 문양이 여기에 해당된다. 데이비드 아커는 브랜드는 상품의 속성 집합 이상의 것, 즉 기능적인 의미 이상의 것이며 감정적, 자아표현적 혜택을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사람처럼 브랜드가 독특한 개성을 갖추고 그것을 통해 ‘브랜드-소비자’의 관계를 '상품-사람‘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사람‘의 관계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출처 : 브랜드비즈포럼> 관련링크 : http://ibrandbiz.egloos.com/74858
이렇게 브랜드에 관련이론을 정립한 데이비드 아커가 1년전 '스패닝사일로'라는 이름으로 책을 출간했다.
한동안 이 책은 브랜드매니저 사이에 회자가 되었다. 데이비드아커라는 이름의 가치뿐만아니라 실제로 회사에서 브랜드전략팀이 가지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기때문이다.
브랜드관련된 팀은 기존 마케팅팀이 매출을 위한 세일즈쪽에 중심을 둔 팀이라면 기업이 가치와 눈에 보이지 않는 고객충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성된 팀이라 태생부터 다르기때문이다.
매출이 부진할경우 잉여자원으로 분류되어 이곳저곳 눈치를 보며, 부서간의 알력싸움에 희생양이 되는 그런 부류가 대한민국에 있는 상당수 기업(대기업포함)에서 포착되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아커는 이런 기업내 커뮤니케이션을 저해하는 사람들을 사일로라 지칭하고 있다. 파워를 구축하는 조직 마케팅의 실천 매뉴얼'조직 내 부서 간의 장벽' 또는 '부서 이기주의'를 뜻하는 용어인 '사일로' 조직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를 극복하는 스패닝 사일로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 업무와 관련없는 이들에겐 어려운 이야기 남의 이야기로 치부될 수 있지만 조금이나마 브랜드,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두고 정독할만하다.
처음에 이책을 읽었을땐 진도가 참 안 나갔는데, 시간을 두고 있을만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편집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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