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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가 만드는 두 번째 음반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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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컴필레이션 음반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싫어한다고 할정도로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요즘처럼 한 가수나 예술가의 CD를 사는게 희귀할정도인 현실에서 어쩌면, 타이틀곡만을 모은 컴필레이션 음반이 음반기획사의 생존방식중 하나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말이다.
주위에서 "미련하게 왜 CD를 사냐?"라는 말과..묘한 시선..
그럴때마다 난 "투자라고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또 좋아할 것에 대한 투자."
음반을 사면, 누구나 겪겠지만어.. 어이 없는 가창력과 곡 완성도로 후회를 만드는 음반이 있는가하면,
타이틀곡이 아닌 다른 곡들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앨범이 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CD를 사는게 7 년의 세월이 지나 내가 얻은 몇가지 결론중 하나가..
"타이틀곡만 적당히 모은 컴필레이션 음반은 절대 사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런 내가 이 앨범을 구입했다. (앞서 '고양이 이야기'라는 앨범에 크게 만족한 이유도 있지만..)
헌데, 전혀 후회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인스턴트 음악이라 일컫어지는 흔한 유행가가 아닌 실력있는 인디 가수들의 멋진 노래가 있는 음악과 함께 [남과 여..그리고 사랑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기억을 담은 글이 있기에 말이다.
그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12번째 곡 [작은 새]-'마이 앤트 메리&소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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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마이 앤트 메리&소이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감은 눈이 떠지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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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글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 누구나, 누구에게나
"저기 말야...하지 못한 말들은 사라지는 걸까?"
"그게 무슨 말이야?"
"예를 들어 누군가 고백을 하려던 순간 타이밍을 놓쳐 흐지부지 그 마음이 식은 거야. 아니면 부치지 못한 러브레터로 끝날 수도 있고, 상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지. 그럼, 그 사람이 아끼고 아끼던 그 사랑은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그때 그 마음은 진실이었을 텐데 그럼 그 사랑이 너무 불쌍하잖아."
"그 사람이 설령 다 잊었다 해도?"
"잊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
잊혀지는 게 나쁜 것만은 아냐. 굳이 버거운 기억을 꺼낼 필요는 없는 거잖아?"
"쉽게 잊혀진다면, 간절하지 않았던 것 아닌가?"
"그런 건 없어. 누군든 그때 그 마음이 소중하지 않겠어. 이제 단지 잊혀진 것뿐이야."
"그렇게 쉽게 잊혀진다고 말하니 슬프다."
"추억이 쉽게 지워진 만큼 행복한 사람도 있어. 그게 아니라면 다시 누군가를 기억하면 되지. 그러면 감정도, 추억도 다시 많이 만들게 될꺼야. 비어있는 만큼. 사랑은 모든 가능성이니까."
"넌 모든게 참 쉽구나?"
"넌 모든게 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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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거리에 넘쳐나는 저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떤 생각을 하고 살까?"
"너랑 같은 생각. 그리고 너와 다른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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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뮤지션 이한철 : 前불독멘션 보컬이자 현재 국내 음악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中 1인 박새별 : 유희열이 밀어주는 안테나뮤직의 유망주 싱어송라이터 세렝게티 :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인디밴드 요조 : 현재 인디 여성뮤지션으로는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前소규모아카시아밴드 객원보컬 이지형 : 토이 6집의 객원보컬이자 홍대앞의 원빈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 최초의 여성 가내수공업 뮤지션 노리플라이 : 떠오르는 2인조 모던보이s 타루 : 前 더멜로디의 보컬이자 가장 아름다운 음색을 지니고 있는 보컬 나루 : 모던록의 영재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뎁 : 페퍼톤스의 객원보컬 겸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Apls : DJ와 패션모델이 만난 전자음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연진 : 발랄한 모던록밴드 라이너스의 담요 보컬 윈디시티 : 아소토유니온 출신의 김반장을 중심으로 한 레게밴드 Whale : 일렉트로닉밴드 W & Whale의 보컬 Espionne : DJ 소울스케이프 임주연 : 세션계의 떠오르는별. 유재하가요제 출신의 키보디스트 토이 : 작곡가 유희열을 중심으로 한 객원보컬체제의 프로젝트 팀. Dawn bishop : 해외 재즈싱어 페퍼톤스 : 명랑쾌활한 음악을 추구하는 뉴테라피(?) 2인조밴드 Arina : 인도네시아 모던록밴드 Mocca의 보컬 장세용 : 유제하 가요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효수 : 여성 4인조 밴드 도트의 보컬 마이앤트매리 : 국내 대표적인 모던록밴드 소이 : 해이의 동생이자 티티마 출신의 3개국어에 능통한 라즈베리필드의 보컬 더캔버스 : 상쾌한 음악을 추구하는 모던록밴드 허민 : 재즈음악 전공의 실력있는 뮤지션 티어라이너 : 싱어송라이터 박성훈의 원맨밴드 양양 : 통기타 두들기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참여 뮤지션만 열거해도 손이 아플정도네요. 말이 필요없는 민트페스타 프로젝트 앨범 2탄 남과여 -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1탄격인 고양이&강아지 이야기의 호평에 힘입어 2년 수개월만에 나오는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각의 노래별로 남자 뮤지션과 여자뮤지션이 함께 분담을 했다는 재미난 설정을 가지고 있죠.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곡은 테마가 정해져있습니다. 소통의 단절을 노래하는 3번트랙 소리벽(이지형+오지은), 사랑의 초기단계를 보여주는 타이틀곡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노리플라이+타루), 기존곡을 편곡해서 다시 써먹는 9번트랙 프랑지파니(토이+dawn bishop) 등이 있겠네요. 아름다운 노래 외에도 방송3사의 라디오 작가들이 앨범속 글귀를 써놓으며 악보집을 한권의 단편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사를 작가들이 한것이 아니고 남녀에 관한 글귀를 제각각의 필력으로 적어놓은 것이죠. 참여 라디오 작가 김동영 : FM4U 오후의 발견 김빛나 : FM4U 두시의 데이트 남효민 : FM4U 푸른밤 박현주 : 파워FM 아름다운 이아침 솜브레로 : FM4U 올뎃뮤직 PD 신경민 : FM4U 뮤직스트리트 안현민 : FM4U 이주연의 영화음악 오시정 : 표준FM 심심타파 유현수 : FM4U 정오의 희망곡 윤설야 : 쿨FM 라디오천국 이병률 : FM4U 꿈꾸는 라디오 이윤용 :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이윤정 : 쿨FM 뮤직쇼 이정희 : 해피FM 밤을 잊은 그대에게 정미선 : FM4U 오늘아침 정현주 : 쿨FM 가요광장 진문희 : 민트라디오 홍수정 : 러브FM 기분좋은밤 봄내음 물씬한 3월의 끝자락, 기분좋은 모던음악이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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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요조'와 함께한 음반이라는 말을 듣고 얼른 사버렸죠... 요조+세랭게티의 'hello'도 물론 아주 좋았지만 '작은 새'나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도 아주 좋더라구요. 일단 가사부터 소년소녀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구요. 노래도 발랄해서 심장까지 편안해지고 즐거워져요. 또 인디밴드풍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께도 아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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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에서 고양이이야기와 강아지 이야기 이후 두번째 나온 음반. 두말이 필요없다. 좋다.
어제 오랜만에 티비를 켰는데 아주 귀에 익은 노래가 들린다. 놀란나는 눈이 동그랗게 커져 티비를 지켜보았다. 흘러 나오는 노래는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앨범 속 ,Hello -세렝게티,요조 였다.그리고는 계속해서 이 음반의 노래들을 들고 뮤지션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음..너무 좋으면서도 앞에 누가 나왔을까 걱정된다. 듣지 못한 아쉬움에.."라라라"이 프로 어떻게던 다시 봐야한다.
이 앨범을 사고 나서 나는 이음반을 매일 아침에 그리고 퇴근길에 듣고있다. 요즘 너무 바뿌지만 이 음반 속 노래를 들으며 봄이 왔을을 느끼고 있다. 14곡의 노래들 매우 좋다. 한껏 기교를 부리는 요즘 노래들에 비해 이 음반의 노래들은 단백하다. 그래서 더욱 좋다.
낯익은 그룹들이 세트로 나온다. 고운 목소리의 좋아하는 음색의 보컬들... "유희열의 음악도시 "시절부터 알아오던 뮤지션부터 요즘 한창활동중인 인디밴드들 까지 실력이 매우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실력뿐만 아니라 노래는 너무 좋아서 요즘 운전하는 것이 절로 흥겨워진다.
이 음반을 처음 받았을때 나는 주문한 인터넷서점에 전화를 해야하나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책만 덩그라니 왔으니까, 난 책 주문 한게 아니잖아. 책도 오는건 알지만 음반은? 하지만 책뒤를 보고 나서 알게되었다. 책뒤에 음반이 숨어 있는 것이다.
여기서 책을 보자.요즘 한창 각광 받고있는"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동영이 사진을 그리고 무려 18명의 라디오 작가들이 쓴 에세이들로 가득하다. 요즘은 라디오를 별로 듣지 못해 익숙하지 않치만 끌림의 이병률에서, 예전 올댓뮤직의 오시정 작가 이들 이름만 발견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음반,올해 최고의 음반이 아닐까? 어제 라라라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져서 아침이 기대 되었다. 아침에 차를 타고 음반들을 기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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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산 CD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음악이 봄날씨와도 너무 잘어울리고,
부담없이 듣기 좋아요! 음악뿐만아니라, 책도 참 가슴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이야기를 담아 놓은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혹시 이 CD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있으면 주저말고 사셔도
절대후회할 일 없을것같네요^^ |
| 이런 걸 강력추천하다니. 그저 그런 기획에 급조한 듯한 음악. 참가한 뮤지션들 보고 샀더니 역시 프로두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하는 음반. 강력추천 남발하지 마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