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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삶의 종지부를 피하자
"똑같은 삶의 종지부를 피하자" 내용보기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문장이다. 이 문장속에는 많은 반성도 있고 후회와 함께 기쁨도 있을 것이고 괴롭고 잊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결코 난 이렇게 살고 싶었어. 난 이러한 삶에 만족해. 난 더 이상 욕심도 후회도 희망도 없어. 막연하게 자포자기하게 살아오려고 하는이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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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문장이다. 이 문장속에는 많은 반성도 있고 후회와 함께 기쁨도 있을 것이고 괴롭고 잊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결코 난 이렇게 살고 싶었어. 난 이러한 삶에 만족해. 난 더 이상 욕심도 후회도 희망도 없어. 막연하게 자포자기하게 살아오려고 하는이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끝에 가서 뒤를 돌아보게 되면 만족보다는 한없는 후회와 함께 많은 것을 놓치고 얻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정답이 있는 인생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답이 있지도 않은데 우리는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그 무언가를 향해 항상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다. 모든 이들이 같은 꿈을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 제각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열심히 멋진 풍경을 완성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여러 가지에 대해 이성호 교수는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우리가 간지러운 부분을 콕콕 찍어서 지적하고 있다.

크게 네가지의 주제와 함께 다양한 예시로서 많은 것을 독자로 하여금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신세대, 그들은 누구인가는 아마도 우리의 기성세대들이 맞다 맞어 요즘 애들은 그렇다니까 하고 많은 공감의 박수를 받을 것이다. 나또한 그러한 질타를 받고 살아온 세대이지만 시간이 지나 현재를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것은 왜 굳이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했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하게 되었다. 삶을 살아가면 갈 수록 옛 조상들의 말씀이 그냥 그렇게 아무렇게나 나온 말씀이 아니었구나. 진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게 되었다.

결국 내가 지나오고 내가 가야 할 길이겄만 우리는 앞으로 그 길을 걷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속에서 현재만을 우선시 하고 길게 세상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걷게 되는 모든 길은 독불장군이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울려진 그러한 관계속에서만 발전이 있을 것이다.

나, 친구, 부모, 사회, 국가 이 모든 관계를 저버릴수 없기에 모두 어울려진 관계속에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한다. 지금 현재 나의 가장 큰 책임은 부모와 부모님들의 자식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자리잡을 것이다.

엄마이면서 아내이면서 딸로서 나의 행동을 고스란이 이 책속에 담은 것 같아 무척이나 얼굴이 화끈거리기까지 하였다. 어쩌면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이러한 삶을 많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배려하고 이해하고 기다려 줄주 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말이다. 나또한 그러한 경우를 겪고 느끼고 불만을 품었었건만 지금 현재 나의 생활 또한 또다른 나의 모습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좀더 개선하여 이제부터라도 나부터라도 바뀐 새로운 모습으로 실천할 줄 알아야 하는데.......그러한 한숨섞인 반성을 또 한차례 보따리의 짐을 풀 듯 공감을 했다.

우리의 관계는 기계가 아니기에 모두 똑같은 부속품과 명령만을 들을 수가 없다. 하나하나 모든 개체들이 제각기 다르고 요구하는바 희망하는바가 다르다. 각각의 모든 특성을 살려주면서 그 특성이 무럭무럭 잘 자랄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우리의 과제가 아닐 듯 싶다.

내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아무것도 가져갈수 없다. 물질적인 모든 것을 결코 끝까지 함께 공존할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면 나를 떠올릴 수 있는 많은 이들을 남기는 것만이 내가 영원히 살아 이 지구를 숨쉬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나의 영혼을 이 지구상에 보다 많은 이들이 끝까지 남기를 바라는 그러한 삶이 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라는 한숨섞인 말을 하지 않도록  오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겠다.

a*****3 2009.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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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내용보기
어떤 육아서를 읽던 교양서를 읽던 읽다보면 왠지 나와는 좀 동떨어진 느낌을 많을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렇게 발견된 공감부분이 있으면 반가워진다. 늘 그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혹은 대상들의 이야기를 한 걸음 물러난 자리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육아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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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육아서를 읽던 교양서를 읽던 읽다보면 왠지 나와는 좀 동떨어진 느낌을 많을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렇게 발견된 공감부분이 있으면 반가워진다.

늘 그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혹은 대상들의 이야기를 한 걸음 물러난 자리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육아서라는 것이 사실 뻔하지 않던가... 아이에게 이쁜말만 해라, 좀 더 아이의 입장을 위해줘라... 뭐 그런거.

이 책을 받기 전엔 제목에서와 같이 그저 아이와 나, 혹은 남편과 나, 시어머니와 나와 같이 미묘한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에 답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었다. 그저 뻔하게....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이처럼 처음부터 내 얘기 같은 것은 내 글 외엔 없었지 않았나 싶은 느낌.

완전 일체공감이었다. 딱 나다. 내가 읽어야 할 책이다.

내가 요즘 관계에 있어 어려워하는 울 6살배기 딸아이에게 말하고 행동하고 지시하고 타이르는 모습과 완전 일치한다. 마치 옆에서 지켜 본 양....

다른 엄마들도 그랬을까?

 

'덥지? 씻을래? 엄마가 물 틀어줄게' ㅡㅡ;

할 말이 없다. 이렇게 늘 해왔고, 뭐가 잘못됐나 싶었다. 제목만 봤을 땐....

아이의 행동의 모든 순서를 정하는 엄마. '아이는 그저 그것을 아무런 불평 없이 순순히 따르기만 하면 착한아이가 되는 것이다.'라는 문장에서 아차! 싶었다.

또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는 것. 반성해야지 싶다.

 

또한 관계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들로 하여금 창의적이고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Why?와 How를 써서 더 많은 대답을 생각하겠금 하라는 부분에 있어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었다. 천편일률적인 답을 요하는 서로 관련있는 것끼리 줄긋기는 지금도 아이들 교재에 참으로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도 세상 사는 것이 모두 이원론적으로 나뉘어져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하는 것이 참 잘못된 생각이라고 하면서도 나 자신도 아이에게 하는 질문의 대부분이 이거 아니면 저거 였던 것 같다.

.관계적 사고라는 것이 상호연계를 탐색하는 것이니 관계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인식할 때, 그것을 단순히 '정답'이라는 판에 박힌 한 가지 속성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제한된 범위나 틀에 구속되지 않고, 그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하게 열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것을 격려하고 권장하고 칭찬해주어야 한다......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인습과 타성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생각하는 버릇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본문 p.163)

 

'처음부터 구겨서 주면 모두 펴 본다.' 라는 장에서는 나도 웃었다. 독특한 발상. 톡톡 튀는 개성이 듬뿍 담긴 답이었지 않은가.

나는 3년정도 대학에서 사무조교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맡았던 과는 문창과와 산디과 였는데, 나는 문창과 출신이라서ㅓ 산업디자인에 대해서는 아주 단순한 몇 가지 외에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척 노력을 했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허물없이 친했졌고 개인적인 고민상담이라던가 농담 같은 것도 곧잘 했다. 그런데, 그 아이들 중엔 정말로 개성넘치고 엉뚱한 아이들이 많았다. 난 그 아이들이 정말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정말로 디자인을 계속하게 된다면 뭔가 해 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정말로 엉뚱해서 교실 바닥에 락카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졸업작품전 준비기간 내내 저녁에 등교를 해서는 야간학생 소리를 듣기도 하고, 친구와의 대화가 완전 4차원 세계에서 온 것 같기도 한 녀석들이었다. 그런 아이들은 교수님들께는 그리 좋은 학생은 아니었던 듯 싶다. 성적도 그저 그랬고, 인식도 그저 그랬다.

그런 개성적인 학생보다는 강의를 잘 이해하고, 잘 따르고, 제때 작품을 완성시키고 제출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고, 칭찬을 받았다. 솔직히 개성이 중시되어야 하는 학과인데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엄마가 되고 보니 내 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이 그런 것이었다. 관례적인 것, 통상적인 것, 남들 하는 것.... 경계에 있다는 것은 언제고 새로운 사고와 창의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임에도 경계에 있다는 것이 불안한 것은 도대체 뭔 이유인 지... 앞과 뒤과 완전 다르지 않은가? 세상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믿으면서도 그래도 우리 아이는 좀 안전선 안에 있었으면 하는 것. 그 생각의 오류가 쉽게 고쳐질 것 같지 않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참으로 많은 반성을 하고, 다 알고 있으면서도 머릿속에만 규칙이 되고 실천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일단 가장 어렵고도 적용하기 가까운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한번씩 생각해보고 이야기하고 상의해 보도록 해야겠다.

왜 그 생각을 못했었을까... X세대로 분류되는 나도 어릴 적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면 함정을 파두고, 뒷산으로 진달래를 따려 가기도 하고 도토리를 주우러 다녀도 봤고, 실컷 흙장난도 했으며 남의 묘에 눈이 내린 겨울이면 비닐푸대(?)를 갖고 가서는 눈썰매도 실컷 타며 놀았건만... 어린이집과 피아노학원에 들려 집으로 돌아오면 4시가 넘는 6살 딸아이의 자유로운 상상은 도대체 어디서 키우라고 이리 아이 입장의 눈높이를 못 맞춰주나 반성하게 된다. 엄마말을 잘 들어야 엄마가 좋은 엄마가 된다고 믿는 아이에게 엄마는 언제나 니 편이라고 어찌 말해주어야 하나...

h*****7 2009.04.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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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리뷰~^^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리뷰~^^" 내용보기
이성호 교수의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라는 책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관계’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관계’... 우리는 눈만 뜨면 ‘관계’라는 추상적인 단어와 인연을 맺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 사물과의 관계, 일과의 관계 등등...그리고 복   잡하게 얽혀있는 관계와 관계 속에서 우리들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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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교수의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라는 책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관계’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관계’... 우리는 눈만 뜨면 ‘관계’라는 추상적인 단어와 인연을 맺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 사물과의 관계, 일과의 관계 등등...그리고 복

 

잡하게 얽혀있는 관계와 관계 속에서 우리들은 기쁨을 맛보기도 하

 

고 슬픔을 맛보기도 하고 때로는 ‘관계’ 때문에 지치기도 한다. 비유

 

를 하자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래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실이

 

더 엉키기도 하고 잘 풀리기도 하는 것처럼 이 책은 복잡하게 얽혀

 

버린 ‘관계’에 대한 엉킨 실타래를 손쉽게 풀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제공해 준다. ‘관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고 ‘관계’를 잘 하고 싶으

 

신 분이 계시다면 이성호 교수의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라는 책을 적극 추천한다.

u*******1 2009.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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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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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길을 잡아끄는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세상사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뱉었을 만한 말 아닌가. '어쩌다 너와 내가 이렇게 멀어진걸까.' '내 인간관계는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뭐가 잘못 된 것인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가정이란 테두리에선 부모자식 간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 그리고 성장하며 학교에서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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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길을 잡아끄는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세상사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뱉었을 만한 말 아닌가.

'어쩌다 너와 내가 이렇게 멀어진걸까.'

'내 인간관계는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뭐가 잘못 된 것인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가정이란 테두리에선 부모자식 간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 그리고 성장하며 학교에서의 친구, 선후배 관계, 직장에서 상사, 동료와의 관계, 사회에서 부딪이고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등등 수많은 관계에 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해서, 인생의 행복이란 때론  이 수많은 관계를 어떻게 맺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곤 한다.

 

즉,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쁨, 행복, 만족, 성공을 느끼고

때론 좌절, 고통, 불만, 실패를 겪으며 살아가기에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는 사람들은 곧 관계에 성공한 것이고 실패한 사람은 아니라 할 수 있다. (6p)

 


 

 

이 책,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는 바로 삶의 질을 탄탄히 높여줄 성공적인 관계지음을 위해

핵심적인  "관계적 사고"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관계구축을 행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해준다.

 

특히, 저자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구축과 관리가 관건인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서술했다 한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가정교육법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서라고 말해두고 싶다.

 

과거와 달리, 작금의 시대는 인터넷, 휴대폰, 블로그 등등의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부상으로 시공간 제약을 넘어선 인간관계의 확장이 가능한 시대이다.따라서 조금만 신경쓴다면 과거에 비해 적은 노력으로 더 넓은 관계의 구축과 관리가 가능하다. 이때 일회적이고 단시적인 관계 구축이 아닌, 인생 전체에 걸쳐 피와 살이 될 수 있는 가치에 기반한 관계구축을 위한 방법론, 그것이 바로 관계적 사고이다.

 

또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발맞춰 지식인이라는 개념도 과거와 달리,

일과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 잘 조직하고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하기에 타성을 깨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제빨리

포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관계적 사고가 필요시 된다.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건 인생 전반의 장기적인 안목에서 관계적 사고가 요구된다.

 

저자는 이러한 관계적 사고를 어떻게 키울지 사례를 들어 제시하며

다양한 조직,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뚜렷히 자매김하며

성공적인 관계지음으로 행복한 인생을 향유할 것을 조언해준다.

 

책은 전반적으로 다양한 사례와 저자 자신의 경험담에 기초해 서술되어

빠르면 하루만에 혹은 이틀만에 읽을 수 있는 가뿐한 내용이다.

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핵과 같은 문구들은

살면서 두고 두고 되새기며 곱씹을 만한 교훈을 담고 있어

한번 읽고 덮어두기엔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기도 하다.

 

아래는 기억에 새기고 싶은 문구들~*

 

"훗날 어디에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 간의 만남은 먼 미래를 위한 투자...

 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101p)"

 

"진정한 인간관계에서의 공감대는 서로 얼마만틈 상대의 부족과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냐에 따라 강도나 질이 좌우될 때가 많다. (127p)"

 

"인간관계도 그런 식으로 요철의 관계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즉, 서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요철의 관계이다.(130p)"

 

f***e 2009.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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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교수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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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이성호(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출판사/출판년도> 말글빛냄 / 2009   ***************************************************************<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가정이 행복하다 함은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형제관계, 친인척관계 등에서 원만하고 성공적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272) * 수업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즉 모든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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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이성호(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출판사/출판년도> 말글빛냄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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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가정이 행복하다 함은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형제관계, 친인척관계 등에서 원만하고 성공적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272)

* 수업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즉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내용을 말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아니면 수업을 끝내는 마지막에 말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처음에 이야기하는 것은 최선의 원리라 하고, 나중에 하는 것을 최신의 원리라고 한다.(254)

* 그렇기에 나는 나이 먹은 자식이 늙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 효도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무료함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나이 먹을수록 세상으로부터 왕따당하고 있다는 고독감에 젖어 있고, 또 얼마남지 않은 앞날을 내다볼 때 우울함만이 깃들어 있는 노인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상대가 필요한 것이다.(231)

* 심리치료에서 역할놀이를 종종 활용한다. 역할놀이에서 그동안 막혀 있던 의식의 문이 열리고,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것이다.(200)

* 영국의 유명한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 경이 의회에서 일장 연설을 하려고 나섰다. 그런데 바지 앞 지퍼가 열려 있는 줄 모르고 연설을 했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웃었지만 처칠은 그들이 왜 웃는지를 몰랐다. 그러자 맨 앞줄에 앉아있던 어떤 의원이 처칠에게 앞문이 열려 있다고 일러 주었다. 민망했던 처칠은 순간 이렇게 대답했다.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려도 밖으로 날아갈 수 없으니 염려마세요." 참으로 기가 막힘 순간의 위트고 비유였다.(196)

* 여러 개의 의문사들 중에서 아이에게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가장 좋은 의문사는 왜(why)와 어떻게(how)라는 두 가지이다. (193)

*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실 청소를 엄마들이 조를 짜서 아이들 대신 해준다고 한다. 내가 그토록 수많은 나라를 다녀봤지만 엄마들이 자녀의 학교 청소를 대신해준다는 이야기는 듣도 보도 못했다.(183)

* 구정물에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그것이 떨어졌는지, 안 떨어졌는지 식별이 안 된다. 워낙 밑바탕이 더러우니까. 그러나 아주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뜨리면 서서히 퍼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의 머리와 가슴은 맑은 물이다. 어른의 머리는 그야말로 온갖 구정물로 채워져 있지만. 그래서 나는 아이가 어렸을 때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 권유한다.(179)

* 나이에 따른 발달과업(137-138))

 0세와 80세 : 생존(죽음)

 5세와 75세 : 배설(바지)

 15세와 65세 : 관계(친구)

 25세와 55세 : 성(사랑)

 35세와 45세 : 돈(일)

재미있는 것은 '세상에 개입하여 얻을 때의 삶'이나 '세상에서 물러나며 내놓는 삶'을 살 때의 발달과업이 80으로 해서 양쪽 연령대가 대칭적으로 비슷한 발달과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 나는 상대의 명함을 받으면 그날 저녁 꼭 그 명함에다 몇 가지를 기록해둔다. 어떻게 이 사람을 만나게 되었으며, 인상은 어떠했고, 특히 무엇이 좋았는지를 기록한다. 다음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날 경우에는 명함에 기록해 둔 것을 읽고 나간다.(85)

*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자녀를 제대로 가르치려는 엄마는 두 가지 정보에 능통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나는 학원정보이다. 어느 학원의 어떤 선생님이 어떻게 잘 가르치는지, 어느 과목은 어느 곳의 어떤 선생님이 최고인지 등 학원에 관한 정보이다.-(중략)- 다음으로 부모가 능통해야 하는 정보는 정신과 병원에 관한 정보란다! 어느 정신과의 어떤 의사가 아이의 문제를 제대로 잘 상담해주고, 치료해주고, 예방해 줄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58-59)

* 사람의 성취동기는 부족, 결핍, 불만 등에서 비롯하는 것이다.(42)

* 사람은 고통을 겪어봐야 한다. 일찍부터 고통을 겪으면서 자란 아이들이 훗날 보다 빨리 어른이 되고 그만큼 더 성공에 다가간다. 어린 시절의 고통은 사고력을 키우고 성숙해지는데 그만큼 도움이 된다.(33)

* 옛날 우리네 부모들은 맞벌이 부부가 아니었기에 7~8명씩, 많게는 10명씩 되는 자녀들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인가? 사실 엄격히 따지면 그 때도 부모는 맞벌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강연할 때 "나는 어릴 적에 시골에서 맞벌이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하면 모두 의아한 눈초리다. 그러나 내가 "아침 일찍 아버지, 어머니 모두 호미 들고 밭에 나가셨다가 저녁에 어두워지면 집에 돌아오셨지요. 그것이 맞벌이가 아니던가요?"라고 말하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렇다면 옛날 맞벌이 가정과 지금의 맞벌이 가정,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무엇이 자녀교육에서 문제일까? 또 맞벌이가 아닌 가정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가? 맞벌이를 꼭 육아에 해가 되는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오히려 자녀를 잘 키우려면, 진정 자녀에게 사고력을 키워주려면 부모가 맞벌이를 해야된다고까지 나는 이야기할 때가 많다. 그 말은 부모가 아이 옆에 붙어서 일일이 챙겨주고 돌보아주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사고력 개발에 큰 위해가 된다는 뜻이다.(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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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한 마디>

 

이성호 교수는 텔레비젼을 통해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다.

생전 보지 않던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을 그날따라 유익하다고 보라는 아버지와 목사님의 권유가 있던 날이었다. 그게 바로 이 교수님의 강의였던 것이다.

'창의력'에 관련된 주제로 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있었는데 말이 그야말로 청산유수였다. 물론 강의내용도 공감이 갔지만, 보는 내내 '어쩜 저리도 말을 잘 하실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마침 이성호 교수의 책들이 자막으로 소개되길래 읽고 싶은 책 리스트로 올려놓았다가 드디어 읽게 되었다.

 

구구 절절 공감가는 내용이 많다. 특히 책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언급해 놓았는지 그가 예수 믿는 사람임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절로 전도가 되겠다. 또한 교육에 대한 그의 생각들에 함께 공감하며 좋은 책,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나 또한 감사드린다.

p*****a 2009.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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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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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색다른 책이다.   할아버지가 머리맡에서 조곤조곤 말씀해주신다. “내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하고. “이렇게 살았고 저렇게 살았었어. 얼마나 재미있었다고~”라고. 마치 자랑하듯 옛날이야기를 늘어놓으시는 듯했다. 옛날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올법한 그림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전혀 부러워 보이지는 않던, 가난에 찌들어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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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색다른 책이다.
  할아버지가 머리맡에서 조곤조곤 말씀해주신다. “내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하고. “이렇게 살았고 저렇게 살았었어. 얼마나 재미있었다고~”라고. 마치 자랑하듯 옛날이야기를 늘어놓으시는 듯했다. 옛날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올법한 그림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전혀 부러워 보이지는 않던, 가난에 찌들어 보이던 생활들인데. 마땅히 가지고 놀 게 있기를 하나, 풍족한 생활을 하기를 했나. 그런데도 뭔가 매일같이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났던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소소한 옛날이야기를 하시면서 잠시 그 시기에 젖어드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뭔지 모를 향수와 평온함이 느껴졌다. 저자가 ‘구세대’라 부르는 그 시대의 모습이었다. 지금의 우리 같은 ‘젊은 층’은 겪어보지 못한 생활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을 시작으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과거에 비해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떤지, 생활이 풍족해진 만큼 부족해진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것들을 회복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끊임없이 ‘관계적 사고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실제로도 작은 실수로 인해서 타인과의 관계가 엇나가곤 할 때가 있다. 다시 되돌리기에는 껄끄러울 만큼. 그럴 때면 이 책의 제목처럼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그러면서도 그리 심각하게는 생각해보지 않았을 문제들이다.


  이렇게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우리들의 그런 고민에 초점을 맞추어 저자는 특히 ‘신세대’ 층을 대상으로 하여 성공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해주고 있다. 좀 더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한 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 책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 책 속의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우러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더 실제적으로 와 닿았던 것 같다. 적절한 그림과 도표도 삽입되어 있어 한눈으로 살펴 볼 수도 있었다.

 

 


 

  인상 깊었던 그림은 무엇보다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여기에 A와 B가 있다. 이 둘은 개인이기 때문에 각기 자기만의 영역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자신만의 세계이며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안락한 공간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적당한 양과 질의 공감영역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그림에서 겹치는 부분이 그것을 가리킨다. 공유영역이면서 접촉지대이고 이 공간에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나눈다. 자신만의 공간과 함께하는 공간 사이를 스스로가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양상도 달라지는 것이다.


  평소에 ‘관계’라는 말을 우리는 참 잘도 쓴다. 그러면서도 관계가 얼마나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는지 얼마나 복잡한 것인지는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는 않는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관계의 중요성을 간과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세상이 얼마나 좁은데. 지금 이렇게 지나친 사람을 나중에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일인데. 나는 관계라는 것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나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형성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절실하게 들었다. 


  때때로 원치 않게 관계로 인한 상처를 받을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의 실수로 관계를 망치는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럴 때면 이 책이, 이 책 속의 가르침이 꽉 막힌 내 앞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는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해 준다. 좋은 관계는 행복을 부르고 기쁨을 부르며 미소를 끌어당긴다. 이 책은 관계를 키워드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대화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안정적이고 따뜻한 망을 형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k*******5 2009.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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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 맺기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점의 열쇠는 다름 아닌 ‘나’
"모든 관계 맺기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점의 열쇠는 다름 아닌 ‘나’" 내용보기
며칠 전에 인터넷 얼짱 출신이라는 촉망받는 여배우가 또 자살을 했다는 우울한 기사가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배우 이은주 씨를 비롯해 최진실 씨, 김광석 씨, 정다빈 씨, 장자연 씨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 참 행복할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세상과의 관계를 무 자르듯 끊어버리는 요즘의 현실이 참 갑갑하고 두렵다. 엊그제는 선배로부터 좋지 않은
"모든 관계 맺기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점의 열쇠는 다름 아닌 ‘나’" 내용보기
 

며칠 전에 인터넷 얼짱 출신이라는 촉망받는 여배우가 또 자살을 했다는 우울한 기사가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배우 이은주 씨를 비롯해 최진실 씨, 김광석 씨, 정다빈 씨, 장자연 씨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 참 행복할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세상과의 관계를 무 자르듯 끊어버리는 요즘의 현실이 참 갑갑하고 두렵다. 엊그제는 선배로부터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고 여중생들이 집단으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참 어이없다. 무엇이 문제일까?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고 했는데, 죽은 정승이 살아 있는 개만도 못하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허무하게 갔을까?


이성호 박사님의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를 읽어보니 어렴풋이나마 그 답을 알 것 같다. 죽는 순간까지 세상과 관계 맺고 사는 사람들이기에 관계를 소홀히 하거나 잘못된 관계를 맺다보면 어느새 의도하지 않은 말과 행동이 저절로 나와 자신의 의지를 반하게 된다는 것을...


이 책으로 인해 ‘관계’에 대한 중요성은 비단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중하게 여겨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과 사물, 사람과 날씨, 사람과 동물, 사람과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 사이에서의 관계 또한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사물의 속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사물을 휘두르거나 사용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그와 관계 맺고 사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요즘 사람들이 왜 이럴까? 요즘 아이들은 왜 이럴까? 요즘 공기가 왜 이럴까? 라는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찬찬히 자신이 살아온 길을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내가 이해 못했던 그 사람과의 일이 한참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 때와 다르게 느껴지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아이의 그릇된 행동을 보고 나의 지난날을 보면 내가 아이에게 그대로 행했던 것이 생각난다. 결국 모든 관계 맺기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점의 열쇠는 다름 아닌 ‘나’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점을 참 쉽게 풀어 써 주신 이 책으로 나와 관계 맺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k*****6 2009.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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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회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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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같다. '관계' 우리는 끝없는 관계속에서 살아간다. 부부관계, 부모자식간의 간계, 교사와 제자의 관계,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 친구관계..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절대자와 나와의 관계.. 이러한 관계가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우린 그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을 참 어려워 한다. 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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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같다.

'관계'

우리는 끝없는 관계속에서 살아간다.

부부관계, 부모자식간의 간계, 교사와 제자의 관계,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 친구관계..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절대자와 나와의 관계..

이러한 관계가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우린 그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을 참 어려워 한다.

얼마전에 이성호 교수의 아침마당에  나와서 한 강의를 보고

무릎을 탁~치면서 그래그래..하면서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러곤 만난 이책..

그때 강의했던 내용들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었고,

각 나이에 따른 해결과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성호 교수의 연륜 만큼이나

글 속에서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처세를 해야할 지에 대해서 알려준 책이다.

 

사람들이 모두 만나면 처음에 하는 것은 해석, 통제, 비판이라는 글이 와 닿았다.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판단하고 어떤 사람인지를 해석하고..

한 사람이 한사람을 선배가 후배를 통제하게 된다.

이러한 해석과 통제 속에서 ㄴ나중에는 비판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해석-통제-비판의 관계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도 하고 정복하기도 한다.

내가 더 통제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 아는 터이다.

요즘 나의 모습이었다.

아이를 통제하려 했고

남편을 통제하려 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그리고 또 신앙적인 일로 난..

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우리집은 나의 잔소리나 나의 고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물론 이 책의 효과가 전적인 것은 아니나..

요즘의 엄마들 그리고 X세대인 나의 모습을 볼 때..

이성호 교수가 비판했던 우리 세대의 모습들을 되돌아 보게 되고..

이젠..

코이노니아(Koinonia)관계가 되려고 애쓰다보니..

서로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나의 관계처럼..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고..끝까지 책임 진다면..

그 관계는 너무 아름답지 않겠는가?

책에 줄긋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정말 오랜만에 밑줄 죽~죽 그으면서 읽은 책이다^^

20090428

 

YES마니아 : 골드 e******6 2009.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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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에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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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viewdetail('r02',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where=pvsub_xml&menu=cview&subsecnum=1&bid=5965918&bknu=#middle_tab');" target="_blank">본문보기 지은이 이성호 출판사 말글빛냄 별점 삶은 누구에게나 관계로 가득 차 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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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본문보기
지은이 이성호
출판사 말글빛냄
별점

삶은 누구에게나 관계로 가득 차 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한다면 그는 관계에 성공한 것이다.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에서, 이 세상의 많은 일들과의 관계에서, 이렇게 저렇게 부딪친 숱한 현상과 사건, 또 조직이나 기관들과의 관계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반대로 인생에서 실패했다 함은 그러한 관계지음에서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가정이 행복하다 함은 부부관계, 보무-자식관계, 형제관계, 친인척관계 등에서 원만하고 성공적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관계적 사고력을 필수로 여기는 오늘의 네트워킹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신세대들이 자신의 성장 배경을 한번쯤 돌아보면서 자신은 물론 그들의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삶에서 보다 성공적인 관계를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조언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삶의 과정에서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관계를 잘하려면 관계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물론 그것은 삶의 모든 과정에서 키우고 개발해야 하지만,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령기에 그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기 위해 인생의 발달과업을 설명했다. 한마디로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썼다.

 

 

 

   사람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겪고 나면 스스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일찍부터 고통을 겪으면서 자란 아이들이 훗날 보다 빨리 어른이 되고 그만큼 더 성공에 다가간다. 어린 시절의 고통은 사고력을 키우고 성숙해지는 데 그만큼 도움이 된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부모가 목숨을 걸고 키운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인내심이 약하다. 참고 기다릴 줄을 모르며 다른 사람들도 나만큼 바쁘고 나만큼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지 못한다.

     관계란 어떤 존재와 존재 간의 연계, 연관, 영향 또는 작용이다. 인간 관계에서 실패하는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만나면 주고받는 질문 속에서 공통점(공감대)을 발견하고 이내 그것이 두 사람 간의 끈으로 작용한다. 인간관계의 실패는 두 사람의 공감대를 계속 유지해줄 수 있는 끈을 개발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그러므로 관계가 단절되었다면 끈이 무엇이었는가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끈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공감대는 더욱더 돈독해지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나갈 것이다. 상대방에겐 좀 후하게, 좀 너그럽게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엄마가 몹시 화가 나서 소리 지르며 아이에게 매를 들었을 때 아빠는 어떡해야 할까? 부드럽게 아이를 설득하고 달래고, 위로해주고, 호가 난 엄마를 진정시켜야 가족의 공감대가 깨지지 않는다. 자신과 관계맺고 있는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아라. 그가 너무 뜨거우면 내가 좀 차가운 모습을 보이고, 의사결정에서 너무 빠른 듯싶으면 제동을 걸고 천천히 하고, 말당툼할 때도 상대가 큰소리를 치면 같이 목청을 돋울 게 아니라 조용히 이야기하라. 그러면 싸움에서도 이기고 또 관계도 그르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한쪽이 너무 생각만 하는 사람이며, 다른 한쪽은 행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둘의 관계는 조화로워진다.

     청소년 시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은 관계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린 자녀들에게 어떻게 해주어야만 관계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까? 가정에서 어렸을 때부터 떠받들려 성장한 아이들이 순서 짜는 일을 아주 못한다. 문제사 생겼을 때 어디부터 찾아가 이야기해야 되는지, 취업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되는지 등 순서를 못 짜서 헤매는 학생들이 훗날 사회에 나가면 관계에서 실패하기 십상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순서를 잘못 짠 까닭에 겪는 아픔이 있으면, 그것을 겪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시행착오이다. 아이 스스로 순서를 짜서 실천했다가 잘못되면 P왜이렇게 되었을까“ 원인을 생각하고 순서를 바꾸게 된다. 바로 관계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여러 가지 관계된 요소들을 고려하여 기준을 설정하고, 또 여러 가지 기준을 어떻게 복합적으로 적용하느냐 등이 관계적 사고의 핵심이다. 아이들과 다양한 방식의 분류 기준을 탐색하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 관계적인 사고력을 높여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타성에 젖지 않고 새로운 기준을 창출해낸다면 그것이 곧 창의적인 사고인 것이다. 관계적 사고에 뛰어난 사람의 공통된 특성 한 가지는 전혀 연계가 안 되는 것, 상관이 없는 것을 연계시킨다는 점이다.

대립되어 있는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양쪽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고, 양쪽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배경, 다양한 특송, 개성을 지닌 폭넓은 인간관계 경험을 통해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은 것을 행동으로 경험해야만 관계적 사고력을 잘 키울 수 있다.

엄마가 조금만 사려 깊다면 양자택일형 질문은 피하고, 왜why와 어떻게how라는 두 의문사를 사용할 때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짧은 순간이지만 아이에게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몸이 몹시 아프거나 피곤하고 지쳐 있을 때 암호화와 해석은 지극히 부정적일 수 있다. 반대로 몸이 건강하고 활기가 넘쳐 있을 때의 암호화와 해석은 긍정적으로 이루어진다. 똑같은 이야기도 듣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설될 수 있다. 상대방의 암호화를 이해하고 해석해주는 것들이 말하자면 대화의 과정에서 상대의 건강 상태나 신체적 특징을 배려하는 것이다.

   대화란 시작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적극적인 경청은 두 사람 간의 공감대 형성에서, 특히 상대의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렇기에 나는 나이 먹은 자식이 늙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 효도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 해도 모르는 것처럼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대화의 예의다.

남편이 너무 추상적인 대화를 해서, 아내가 너무 구체적인 대화를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부족하고 대화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추상적 대화와 구체적 대화의 균형 있는 조화는 부부간의 대화에서,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에서 잘 이루어저야 한다.

 

 

 우리 아이를 관계적 사고 능력이 있도록 키웠을 때 경쟁있는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고, 이러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를 저자 경험을 통해 예시를 잘 들어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부모라면 자기 자녀가 경쟁사회에서 낙오자가 아닌 리더자가 되길 원하고, 급변화하는 경제와 사회에 발맞춰 나아가길 원한다. 그러나 마음뿐이고, 글로만 알아서는 그렇게 만들 수 없다. 부모인 자기 나름대로 자식의 미래와 적성을 생각하며 하려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고, 부모-자식간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고 또 진단했을 때 결국 원인은 자녀의 목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부모들에게 매 순간 예리하게 일침을 가한다. 교육에 종사하는 나로써 정말 등이 시원할 정도로 평가했다. 더 나아가 나 조차도 반성이 되고, 지난 날들 자녀의 기억들, 부부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당시 사건을 속으로 다시 해결하며 읽어 내려갔다. 정말 자녀를 키우는데 유익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2*****9 2009.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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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 뻔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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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교수님의 「우리 사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는 책 제목만 보면 연애소설 같기도 하고, 결혼 후 불화를 겪는 이 시대의 불행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쓴 책 같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난 후에야 책 제목 주변으로 흩어져 있는 그림들-우산을 쓴 이,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이들, 아이의 손과 강아지를 묶은 끈을 양손으로 잡고 가는 이, 풍선을 들고 가는 이,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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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교수님의 「우리 사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는 책 제목만 보면 연애소설 같기도 하고, 결혼 후 불화를 겪는 이 시대의 불행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쓴 책 같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난 후에야 책 제목 주변으로 흩어져 있는 그림들-우산을 쓴 이,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이들, 아이의 손과 강아지를 묶은 끈을 양손으로 잡고 가는 이, 풍선을 들고 가는 이,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는 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아이, 잡기놀이를 하는 아이들- 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이 이미지처럼 때론 같이, 때론 혼자 쓸쓸히 지내며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한숨이 나올 만큼 관계의 혼선을 빚고 있는 요즘 사람들, 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어긋난 관계를 생각하고 ‘어쩌다 우리 사이 이렇게 됐을까?’ 절로 고민하게 만드는 책,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한 챕터가 끝나기 전에 어둠 속에 한줄기 빛을 보고 희망을 생각하듯 마음이 차분해지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준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관계’에서 벗어나 살 수 없는 우리들의 삶, 이 속에서 어떻게든 행복으로 향하는 마음과 행동을 배워 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을 향한 분노로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 것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배척하는 행동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을 갖고 있고 간절히 원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매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성호 교수님은 21세기에 들어서 더욱 각박해진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 사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에 평범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을 움직일 수 있는 언어로 소개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조금씩 양보하고 손해 보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상생(相生)게임을 사례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에서도 “도와준 것은 모래에 새기고, 도움 받은 것은 바위에 새겨라”라는 말로 사람살이의 기본을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가장 빈번하게 교제의 도구로 사용되는 ‘말’이 일방적으로 흐르거나 오히려 더 큰 벽을 만들게 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모두를 살리는 대화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예화를 들어 이야기해 준다.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신선한, 그래서 뻔한 이야기라 치부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히는 이 책이 답답한 마음을 풀어준다. 상대를 살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내가 손해보고 양보하는 삶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지만, 세상에 어떤 일은 쉬운 게 있나? 행복한 삶이 노력 없이 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기에 오늘 나는 이 책으로 내 마음을 다잡아본다. 제대로 된 관계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보려 노력할 것이라고...

g******2 2009.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