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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야말로 뮤지컬의 전성기다. 이 때 재능있는 작곡가, 제작자도 많이 나왔고, 그들이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 중 상당수가 은막에 올려 지기도 했고, 우리가 TV에서 보곤 하는 상당수의 고전 중 이 시절 뮤지컬 빼면 할 이야기가 없기도 하다.
이 작은 상품 소개란에 나온 대로 1968년에 만들어진 멜 브룩스 감독, 지로 모스텔, 진 와일더 등이 주연한 그 고전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특이하게도 그 1968년작은, 영화가 먼저고 뮤지컬이 나중이다(보통은 반대로, 뮤지컬의 성공을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진다). 소설가가 소설가 이야기를 쓰는 게 가장 재미없다고 하지만, 뮤지컬에서 뮤지컬 제작자와 배우 이야기가 나오는 건 우리가 꽤 많이 보는 바다.
세월이 40년 가까이 흘러, 당시 40대의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던 감독이었던 그는, 이 리메이크를 만들 때 직접 메가폰을 잡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진 와일더가 맡았던 리오 역에 매튜 브로데릭이 나오는데, 꽤 하는 것 같다. 원작을 본 팬이라면 이 작 놓쳐서는 안 된다. 다른 고전과는 달리, 뮤지컬은 현대에 리메이크해도 꽤 봐 줄 만한 게 보통인데, 그 이유는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시간이 되면 1968년작 리뷰를 상세히 써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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