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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 · 2 | 강경호 글 |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6-11
“이 두루마리는 판타토 숲에서 만난 ‘허트’라는 별 박사님께서 주신 거야. 허트 박사님이 어느 날 나무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침팬지 한 마리가 다급히 다가와 이 두루마리를 잠깐만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는 서둘러 도망갔대. 그리고 잠시 뒤 다른 침팬지 무리가 그 침팬지를 뒤쫓아 가더래.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나도 그 두루마리를 찾으러 오지 않았대. 호기심에 두루마리를 펼쳐보았는데 그게 바로 이 지도였던 거야.” (본문 33쪽)
<당근 먹는 사자 네오>(노란돼지책, 2016) 두 번째 작품도 역시 모험이야기다. 보물지도를 손에 넣게 된 케이는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는 숲과 황금거북이가 사는 늪을 지나 바다를 향해 나 있는 무지개 동굴로 들어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본문 36쪽)고 보물상자 옆에 적혀 있는 문구를 가리켰다. 그러자 친구들의 의견은 둘로 갈린다. 한쪽은 보물상자를 찾으러 떠나자고 했지만 다른 한쪽은 가짜일 수도 있으니 포기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네오와 설리, 케이, 오오루는 모험에 나선다. 이번에는 꿈꾸는 당근이 아닌 구름피리를 찾는 모험이었다.
가장 먼저 ‘만드라고 숲’으로 향했다. 보물지도에 그려진 대로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였다. 여러 난관을 지나게 된 일행은 그곳에서 ‘걸어 다니는 나무’를 만나게 된다. 그건 행운이었다. 네오 일행이 찾고 있던 ‘열쇠’가 ‘걸어 다니는 나무’의 목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나무의 목에서 열쇠를 뽑아내는 장면도 재미있고, 나무가 네오 일행에게 베푸는 배려심도 아름다웠다. 비록 앞을 볼 수 없는 나무였지만 뿌리를 다리 삼아 걸어 다니고, 만드라고 숲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나무의 이름은 왓슨이다. 왓슨은 마치 어느 마을에나 있을 법한 가장 지혜로운 할아버지 같았다.
생각보다 쉽게 ‘열쇠’를 찾아낸 네오 일행은 무지개다리를 무사히 건너서 보물상자를 찾아낸다. 그리고 열쇠로 상자를 열어서 ‘구름피리’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들이 구름피리를 그토록 간절히 찾으려고 한 이유는 ‘가뭄’ 때문이었다. 구름피리를 불면 비가 내린다는 믿음을 믿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황금거북이 할아버지로부터 구름피리에 대한 비밀이야기를 듣게 된 네오 일행은 실망한다. 네오 일행이 알고 있는 사실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물론 침팬지 킹코 일행과 구름피리를 놓고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구름피리는 깨부수고, 대신 ‘댐’을 만들어서 비가 올 때 물을 가두었다가 가뭄에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한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한마음이 되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네오 일행의 모험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가 협동심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우리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모험심이 강한 어린이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2016. 11. 14. ⓒ 심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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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바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었다. 요즈음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는 날마다 조금씩 아이에게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들려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아이에게 읽어줬던 그림책들은 이어서 읽기에는 분량이 약간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은 거꾸로 왠만한 성인이 읽어도 제법 분량이 되는 편이라서 여러날 아이에게 조금씩 들려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펼치는 모험담을 담은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는 이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1권을 읽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야기는 권마다 별개이므로 이해를 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이번 이야기는 구름 피리를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네오를 비롯한 친구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야기의 시작에 앞서 아이에게 아주 간단하게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가 생기고, 수증기가 모여서 구름이 되고, 구름이 모여서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먼저 해줘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야기의 시작은 당근을 먹는 사자 네오가 사는 곳을 비롯한 주위의 지역에 구름은 많이 모여들었으나, 비가 내리지 않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 하늘의 저주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구리 케이가 얻은 보물상자에 들어있던 보물지도에 의지하여 네오 일행은 구름 피리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이러한 여정에서 새로운 동료의 만남과 기묘한 수수께끼의 등장으로 인하여 아이의 흥미를 돋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수께끼 까마귀가 낸 기묘한 질문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든다. 눈으로는 확실하지만 마음으로는 불확실한 것과 마음으로는 확실하지만 눈으로는 불확실한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 p. 51 수수께끼 까마귀가 낸 수수께끼 - 이 기묘한 수수께끼와 함께 네오 일행은 구름 피리가 있는 곳에 다다른다. 이 시점에서 결국 수수께끼의 정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나 역시 비로소 이 시점에서 수수께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우리 어른들에게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3 : 최후의 성전>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성배를 찾기 위한 여정 중에서 절벽을 눈앞에 두고 믿음을 가진 자만이 건널 수 있다라는 힌트에 대하여 해리슨 포드가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이 책에서 아이를 위한 표현으로 바꾼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아마도 이 부분은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을 위한 저자의 배려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물론 아이에게 타인 또는 사물을 바라볼 때, 심안의 중요성을 쉽게 교훈으로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구름피리를 찾은 네오 일행은 과연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저자는 구름피리라는 보물의 존재보다는 타인을 위하고 다른 사람과의 협력, 그리고, 자연의 섭리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하여 이야기를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는 우리가 거스를 수 있는 게 아니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것뿐이야. 그 사실을 꼭 명심하렴. 자네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거야." - p. 90 - 황금거북이가 올빼미 오오루에게 건네준 이 이야기는 네오를 비롯한 동물들에게 가뭄의 위기에 대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고심하게 만든다. 애초에 해결책이라 생각되었던 구름피리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이 찾게 된 해결책은 무엇일까?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를 통하여 아이와 함께 꽤 오랫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날마다 조금씩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이와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동시에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을 함께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각박해져가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유쾌함과 재미, 그리고, 남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교훈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기에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와 같은 책들이 계속해서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 노란돼지의 도서 지원을 통하여 읽고 쓴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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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 2 100년 전 자연의 순환 고리가 삐걱거렸을 때 비브라 밀림 주변은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어요. 시간이 흘러 그 사건을 기억하는 동물들은 거의 없었지만 네오가 살고 있는 비브라 밀림에서 동쪽에서는 100년 전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지요. 이야기는 이렇게 10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됩니다. 네오는 다른 사자들과 다르게 당근을 먹는 사자이며 두 번째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 이상한 변화에 대해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한 비브라 밀림의 사자들. 그러던 어느 날 네오는 케이와 오오루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움직이는 나무와 황금거북이, 구름피리 등 편지 속의 내용들에 푹 빠져있는 네오는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었죠. 걱정거리가 있는 네오의 이야기를 듣던 티토 선생님은 오히려 네오를 응원하며 구름피리를 찾으러 갈 네오에게 용기를 줍니다.
시리우스로 도착한 케이와 오오루 그리고 네오는 보물지도를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네오는 모험심이 강한가 봐요. 친구인 레아는 이곳도 충분히 좋다면서 보물지도를 보며 모험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네오와 다른 친구들은 모험을 결심합니다. 레아가 혼자 남아 있을 수는 없었기에 친구인 설리가 레아 곁에 남기로 하죠.
그런데 설리는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하고 남은 레아와 함께 있고 싶기도 했어요. 이런 마음은 친구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설리의 마음이었답니다. 우정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부분이네요. 설리의 마음을 알아주신 밥 아저씨는 설리가 네오와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 후 레아와 밥 아저씨가 남아 있던 시리우스 숲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죠. 비가 내리지 않아 몸은 건조해지고 식물들은 말라가는...
네오와 친구들은 만드라 숲에 도착하게 되고 비가 내리지 않아 말라버린 숲의 모습에 놀랍니다. 만드라 숲에 살고 있던 동물들은 이 숲을 떠나기 바빴고 그곳에서 걸어 다니는 나무 왓슨을 만나게 되죠. 그리고 이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름피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왓슨의 도움으로 보물상자의 열쇠를 찾아냈지만 구름피리를 얻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야 했어요. 더 말라버린 커크 늪에서 만난 황금거북은 100년 전에 똑같은 일이 일어났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다들 구름피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지만 그때 또한 누군가가 구름피리를 찾은 적이 있다는 말을 전하며 구름피리를 찾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100년마다 반복되는 재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또 알게 되고 우정과 용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당근 먹는 사자 네오>의 다른 시리즈도 기대가 되네요. 아이들은 한 번쯤 보물지도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지도가 있다면 색다른 모험을 떠나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바로 네오와 친구들처럼요. ![]()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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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쁜 일은 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하는 거지?" 책을 읽으면서 네오 일행과 함께 아이는 고민하고 걱정했어요. 보물지도와 구름피리를 진짜로 믿고 모험을 떠났어요.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는 숲과 황금거북이가 사는 늪을 지나 바다를 향해 나 있는 무지개 동굴로 들어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화형식이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것 같았어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하는 마음이 예뻤어요.
"친구의 힘은 참 대단해. 친구 때문에 모험을 떠나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고, 또 떠나고 싶지만 친구 때문에 오히려 남을 수도 있으니 말이야."
인생에서 소중한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아이도 공감했어요. ![]() 몰입도가 굉장히 컸어요.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수수께끼 까마귀가 눈 앞에 있는 것처럼 긴장되었어요. ![]() 구름을 만드는 구름피리, 숨겨진 비밀을 알고 난 네오 일행은 구름피리를 부수기로 했어요. 구름피리가 나쁘게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때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졌어요. 1년간 계속된 극심한 가뭄이 해결되었어요. ![]() 가뭄을 극복하는 방법, 비버에게 댐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네오 일행과 부르몽, 킹코는 튼튼한 댐을 만들었겠죠? 에필로그를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아이와 물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했어요. 환경오염이 가져다 주는 불행을 작은 일부터 실천하여 막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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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 네오는 여느 사자와는 좀 다른 사자다. 밀림의 왕...백수의 제왕...과 같은 수식어와는 좀 거리가 먼, 주황빛 갈기와 특이한 코 모양을 한 당근 먹는 사자다. 네오에게 밀림의 세계의 서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우연히 발견한 동굴에서 맛본 당근의 매력에 푹 빠진 네오. 그날 이후 네오는 매일 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당근밭을 찾는 꿈을 꾸게 된다. 결국 네오는 꿈속에서 본 당근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모험이야기가 1편의 이야기다. 2편에서는 더 나어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키는데 필요한 가치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가뭄으로 네오가 지내는 비브라 밀림과 그 서쪽의 콩가 강, 동남쪽에 있는 만드라고 숲과 커크 늪은 황폐해지고 만다. 결국 만드라고 숲의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되고 무지개동굴에 있는 구름피리를 찾으러 다시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이 여정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끝없이 펼치는 모험담이 긴장감있게 이어진다. < 당근 먹는 사자 네오2>에선 나 자신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으로 가치를 이야기한다. 동물들이 서로 도와 힘든 1년간의 가뭄을 잘 버텨내고 협력이라는 귀한 가치를 이뤄내며 읽는 독자에게도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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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치들은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해 주는 것보다 책을 통해서 훨씬 더 잘 이해될 수 있는듯 하다. 이런 가치들은 추상적 개념이라서 어린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해 주는 부모도 어떻게 설명을 해 줄까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 하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모험이 가득한 동화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가 바로 그런 책인것 같다.
동화 제목부터가 '뭐 이런게 다 있어'라고 할법하다. 육식 동물인 사자가 당근을 어떻게 먹어? 라고 생각하며 책을 본다면 이것도 편견이랄까?ㅎㅎ 동화속에서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네오야, 네가 다르다는 건 이상한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고 내게 말했던 거 기억하니"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두 번째 모험을 결심하는 네오의 도전과 친구들과 함께 모험하면서 보여주는 용기, 사랑과 우정, 침팬지들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모든 동물들이 보여주는 인내와 협동, 그리고 또 다른 바다 여행을 꿈꾸는 희망 등 여러 가치의 개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치란 말로 설명이 필요없이 느끼는 것이다.
"선생님, 구름피리를 찾으러 갈래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했다.-
"나에게 중요한 건 뭐가 더 재미있냐는 거야"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는 네오의 두번째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 속에서 본 맛있는 당근을 찾아 떠나며 겪는 모험 이야기인 「당근 먹는 사자 네오 1」에 이어 이번에도 가는 곳곳마다 수수께끼와 사건, 갈등 같은 이런 저런 장애물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것들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위기감을 전해주어 책을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이 흥미진진했고 다음 사건이 궁금해 지기도 했다.
동화속에서 주인공 동물들이 말을 하는 것은 이제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생각지 못했던 걸어다니며 말을 하는, 그것도 아주 빨리 뛰어 다닐 수도 있는 나무 왓슨은 결정적 단서인 보물상자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고, 잠시 등장하지만 자연의 섭리는 거스를 수 있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 뿐이라는 심오한 조언을 해 주는 황금 거북이, 구름피리를 찾아다니며 네오 일행을 방해하는 침팬지 킹고의 패거리들과 구름피리를 잃어버린 네오 일행을 돕고 킹코에게도 진심으로 화해와 협력을 요청하는 부르몽 등 조연의 역할도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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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봐서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책 표지와 본문 속에 간간이 등장하는 원색의 화려한 일러스트는 책을 읽는 내내 아마존 정글스토리를 영화로 담은 만화영화 리오를 생각나게 했고, 당근 먹는 사자 네오와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모험은 오즈의 마법사를 생각나게 했다. 한편의 어린이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
재미와 감동, 가슴 따뜻한 가치의 개념들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면 「당근 먹는 사자 네오 2」참 좋은 동화라고 생각한다. 부르몽이 함께 하여 다섯이 된 동물 친구들의 바다 모험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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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의 당근 먹는 사자 네오는
밥 아저씨,케이, 오오루, 레아,설리, 그리고 네오까지!! 네오일행은 구름피리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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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근 먹는 사자 네오2 글 강경호 그림 김미정 당근 먹는 사자 네오 1편에 이어 2편이 일년여만에 다시 나왔다. 아이가 1년전에 읽었을때도 너무 재미있다고 열광하던 책인데 2편을 본 순간 더더욱 열광하였다. 이번에도 책을 받고 몇일을 두고두고 몇번을 읽고 있었다. (아이가 요즘은 재미있는 책이고 관심있는 분야이면 같은 책을 두세번 읽는건 일도 아니게 되었다) 1편에서 같이 여행을 떠났던 친구들이 이번 여행에도 같이 할것이라는 좋은 기운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네오가 살고있는곳 비브라 밀림과 친구들이 살고있는곳 시리우스 숲은 조금씩 건조해지고 있었다. 아마도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사막화 되어가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음이다. 근처 곳곳에 가뭄이 찾아들고 동료 동물들이 조금씩 가뭄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케이의 손에 있는 보물지도를 보며 친구들은 구름피리를 찾으러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네오도 물론 티토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고민끝에 떠나기로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티토 선생님은 네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당근 먹는 네오를 충분히 이상하다고 여길수도 있지만 특별한 아이로 받아들여주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것. 참으로 볼수록 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에 쏙 든다. 내가 키우는 두 아이를 바라보며 아직은 많이 모자라는 엄마로 아이의 특별함을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할때가 많이 있다. 나도 티토 선생님처럼 작은것도 감싸줄 수 있는 배려있는 엄마가 되길 잠시 생각해 본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같이 합류하지 못하는 친구가 걱정이 된다. 이책에서 이야기해주는 친구란 친구때문에 모험을 떠나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고 또 떠나고 싶지만 친구 때문에 오히려 남을 수도 있는 그런 존재이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공부 뿐만이 아니라 같이 어울리고 사회성을 기르는 일들 모두가 세상을 살면서 큰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그만큼 배려도 사랑도 알려주는 존재 그것이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오와 친구들은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토닥이고 의지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그곳에 도착을 한다. 그래도 같이 있기에 외롭거나 어렵지 않았다. 가뭄의 원인을 찾아 가뭄을 막으려 했으나 막을 수는 없는 일. 대신에 가뭄에 맞서 극복을 하는 방법을 찾았다. 무슨 일이든지 찾으려고 하면 찾아지는게 삶이라는 걸 알려준다. 그들은 힘을 합쳐 댐을 만들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나씩 풀려가는 일들 안에서 그들이 친밀감은 더욱도 높아졌다. 아이는 이 책에서 흥미도 느꼈지만 순간순간 대처하는 주인공들의 기지에 더욱 즐거웠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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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 두번째 모험은 보물지도를 발견했다는 친구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사지 네오는 구림피리를 찾으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어요. 시리우스 숲에는 케이와 오오루, 설리와 레아 법아저씨가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놓게 되고 그리워하던 네오도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보물상자가 그려진 보물지도를 가지고 진짜 인지 가짜인지의 문제를 놓고 서로간의 의견대립이 이뤄지는데 네오는 더 재미있는게 중요하고 말하네요. 네오일행은 구름피리를 찾으로 다시 모험길에 오르게 되는데 설레이는 마음과는 다르게 하늘에 심상치 않은 불안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네오일행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 까마귀가 의문의 수수께끼를 내게 되는데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반드시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과연 수수께끼를 제대로 풀수 있을지 일단 친구들은 구름피리 찾는데 집중하기로 해요. 지도를 따라 만드라고 숲에서 만난 왓슨은 신기하게도 말도 하고 걸어다니는 나무인데 왓슨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열쇠를 찾게되고 계속해서 두번째 장소인 커크 늪에 도착해서 황금거북을 통해 비가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이 들어 큰 재앙이 시작되었다고 말해주네요. 황금거북이는 오오루에게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게 되는데... 네오일행의 여정은 계속되는데 구름피리를 찾아 바다에까지 도착하게 되고 케이는 바다끝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하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바다 너머에 꼭 가보자고 말하네요. 친구들은 무지개 동굴을 찾기위해 가는길에 표지판에 까마귀가 내준 수수께기와 같은 내용이 적혀있는데 돌다리와 무지개 다리중 하나를 선택해서 건너야하는 갈림길에 서있게 되고 뒤에서는 흡혈거미 수십마리가 네오일행을 위협하게 되고 결국 네 오 덕분에 안전한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무지개 동굴에서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게 되네요. 하지만 가뭄을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은 구름피리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침팬치 킹코 일행에게 구름피리를 빼앗기게 되는등 계속된 위기를 맞게 되네요. 과연 구름피리를 되찾고 고통받는 동물친구들의 가뭄을 해결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네오일행의 모험을 재미있게 펼쳐지네요. 화려한 색감의 예쁜 일러스트가 상상력을 더해주면서 친구와의 우정과 모험, 편견등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배우게 되는것 같아 유익하게 볼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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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너무 재미있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 당근 먹는 사자 네오는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 모험 이야기에요. '나'가 아닌 '우리'가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케이가 가져온 보물지도를 보고 구름피리를 찾으러 길을 떠나게 됩니다. 길을 가는 도중에 만난 까마귀는 "눈으로는 확실하지만 마음으로는 불확실한 것과 마음으로는 확실하지만 눈으로는 불확실한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수수께끼만을 남기고 가버리는데요. 사실 동물 친구들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 것이었는데요. 함께 의견을 나누며 협동하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며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며 협동심과 혼자보다는 여럿이 다함께라는 의미를 아이가 되새길 수 있었어요. 동물친구들의 문제 해결을 통해 가뭄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과의 모험, 용기, 우정, 편견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지라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1편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야기의 맥락이 끊겨서 보기 어렵지는 않았던지라 이어질 다음 내용도 궁금해서 얼른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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