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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살림 레시피 이 책은 허브와 자연재료로 가꾸는 살림법을 담은 책입니다. 화학 성분 걱정 없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순하게 사용하고 먹을 수 있는 레시피 하나하나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접촉성 피부염으로 작년에 한 참 고생을 했었는데 그때부터 천연 로션이나 크림 그리고 음식에 대해서도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이 내추럴 살림 레시피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계절별로 뷰티, 요리, 생활 팁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오일부분이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에센셜 오일에 쓰이는 허브종류와 그 특성과 효능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그리고 베이스오일로 쓰이는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에 대해 효능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나 우리 가족에게 맞는 오일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천연화장품은 사용기한이 아주 짧기에 주의 할 점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우리가 일반화장품에 있는 유해성분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기가 조금 어렵지만 한 번 만들어보고 또 가족들이 그 천연화장품의 효과를 보면 시중의 일반화장품등은 전혀 생각해지지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식 또한 천연 자연재료를 추구하듯이 피부 또한 천연 재료가 얼마나 좋은 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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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가 생각나는 디자인의 내추럴 살림 레시피 책을 소개합니다.
책 디자인 스타일이 킨포크가 떠오른다 했더니, 이 책의 저자인 염혜리님이 킨포크에서 주최하는 킨포크 테이블에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하네요. 호주로 이민간 저자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위해 천연화장품과 아로마 테라피를 공부하다가 유기농 화장품 브렌드인 레보보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레보보라는 브렌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깔끔하고 이쁜 홈페이지에 뭔가 몸에 좋을 것 같은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네요.
이 책의 구성은 천연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기초지식을 소개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4계절을 태마로 챕터를 나누어 구분하고 각 챕터 즉 계절별로 뷰티, 쿠킹, 라이프 팁 소주제를 나누어 놓았습니다.
제조방법이나 설명은 짧고 명료하게 작성되어 있고, 이미지로 제시된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레시피 책이라기 보다는 사진집이라고 불러되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직접 화장품을 만들거나 요리를 한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이미지가 나올까라는 상상을 해봤지만, 실제로는 완전엉망일 것 같네요. 설명이 단순하고 명료해서 쉽게 읽혔는데, 실제 화장품을 만들거나 요리를 한다고 하면 정보가 좀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책 컨셉 때문에 제작방법에 대한 참고 이미지나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에센셜 오일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천연 오일이면 모두다 좋은 줄 알았는데, 사용처나 허브의 종류에 따라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놀랐습니다. 그리고 잘 읽히지는 않았지만 일반 화장품 속 피해야 할 대표적 유해 성분은 여러번 읽어서 꼭 숙지해야할 정보일 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는 화장품을 살 때 유심히 살펴봐야겠네요. 레시피 마다 디자인이 이쁘게 되어 있어서 책을 분해해서 주방 인테리어로 냉장고나 주방에 붙여 놓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책 내용이 자연에 가까워서인지 몰라도 책을 넘길 때 마다 종이를 쓰다듬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종이 질감까지 책의 컨셉에 맞춘것 같았습니다. 사실 저자가 해외에 살고 있어서, 책에서 소개된 허브나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 것으라고 생각되었는데,
이 책의 마지막에 국내에서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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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때마다 입맛도 없어지면서 뭔가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특히나 찌는듯한 무더위때문에 여름에는 남녀노소 지쳐서 상큼하고 입맛도는 요리에 5감각이 발동하게 되죠.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이 나와있고 요 근래 몇년동안 끊이지 않는 미디어의 소재가 되고 있는 것중 하나는 바로 "요리(Cook)"를 위한 레시피일텐데요. 이런저런 PPL광고와 끼워파는 상술에 요리책인지, 식자재 안내서인지 구분이 안가는 책들도 많죠! 그런데 이번에는 참 신선한 레시피를 담은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내추럴 살림 레시피, Natural Lifestyle Recipes - 천연 화장품과 허브 요리＞인데 말그대로 천연재료를 위주로 요리와 살림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서평전문보기 http://blog.naver.com/kgbdiy/2207053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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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과 라임청, 세이지사과잼, 천연자외선차단제, 유기농팩, 바나나아이스크림, 천연치약, 허브레몬로스트치킨, 허니로즈메리무화과구이, 레몬핸드버터, 라벤더목욕소금, 홈메이드 누텔라 팩, 잼, 아이스크림, 치킨, 핸드크림 등 정말 다양하게 우리 삶을 킨포크 스타일로 물들일 수 있는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다. 그럼에도 전혀 머리아프고 복잡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추럴 살림 레시피'는 모든 것을 만들어서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 책이기 때문이다. 찾아온 계절에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어 필요한 만큼 원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다.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독특한 레시피가 소개되어 내가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 레시피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소개되어서 정말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은 무리겠지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만들어 볼 마음이 생겼다.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에서 특별함을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 주부(?)부터 나같이 방 구석 청소하기도 버겁지만 거창한 살림 말고 일상을 소소하게 바꿔보고 싶은 20대들까지 모두모두 좋아할 책 같다. 무엇보다 가장 나를 움직였던 말은 책을 덮으며 발견한 뒷표지의 문장이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고, 그날의 날씨와 온도에 따라 만드는 결과물이 달라지겠지만 그래서 더 좋지 않을까요?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우리의 삶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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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살림 레시피 친환경재료 즉 eco-friendly를 추구하는 이 책은 천연화장품, 허브 등을 소개한다. 각 장은 SPRING, SUMMER, AUTUMN, WINTER로 구성. 저자의 1년 여정이 담겨 있으며 Beauty, Cooking, Life Tip을 준다. 부모의 마음으로 내 아이를 위해 쓴 레시피북으로 아토피 피부인 아들를 위해 사계절동안 연구한 결실을 엮었다. 아토피, 성인 여드름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은 현대사회의 발달로 환경 호르몬,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되고 평소 생활 습관과 환경을 변화 시켜주면 완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담아냈다. 호주로 이민 간 저자가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레보보'를 운영하며 독자들에게 다소 낯선 재료들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완제품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이 책에 나오는 '천연자외선차단제'는 화학성분과 발암논란이 되는 일부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 할 수 있다. 물론 완제품의 사용이 편리하다. 그렇지만 한단계 더 안전한 내추럴 살림 레시피를 추천한다. 더해 포미족, 선물용 등으로 나를 위한 킬링타임, 주변 사람들을 위해 직접 '허니 알로에 팩', '레몬 각질 제거제', '레몬 핸드 버터', '천연 샴푸'를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장품은 음식과 다를 것이 없다. 내 몸을 화학제품으로 쌓는 것이 아니라 천연 성분으로 채우고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도록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