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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를 좋아하게 되어서 이 음반 기대를 많이 했다.
바이올린과 기타도 잘 어울리나 보다.
훌륭한 연주와 좋은 음반이고 첫번 곡과 다른 몇곡은 참 좋다. 하지만 나는 확실히 만족
못했다... 거의 계속 비슷한 차분한 분위기라서 예를 들면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아다지오는 애절하지만 첫 부분과 마지막 악장은 언제나 졸리게 만든다.-.,-
'악흥의 순간'은 이름은 들어보고 귀에 많이 익었는데 이 곡이 바로 악흥의 순간인지는
처음 알았다.
'세레나데'는 고등학교때 처음 들었을 때 부터 너무나 좋아했고 아주 가끔 들려올 때 마다 너무 좋았는데 지금까지 솔베이지 일거 라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바이올린 소리는 깨끗하고 아름답고 마지막 아베마리아가 나오니까 너무나 좋고 바이올린이 얼마나 파고드는지 모르고 특별히 좋아하는 곡을 들으면 어디로 떠나고 싶다.^_^ [인상깊은구절] standchen D 957 no.4 Valse noble D 969 no.4 |
| 길샤함의 네임밸류가 너무 지나쳤나? 전반적으로 기타소리 듣기가 너무 어려움. 기타를 치고 있는 것인지 그냥 만지작거리는 것인지 답답해서 들을 수가 없음. 탄현악기 특유의 튕김음의 매력으로 반주가 되어야 하는데, 뭉둑한 손가락으로 아무 생각없이 현을 스쳐지나가는 느낌만 주고 있어서 날카로운 바이올린의 음색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주고 있음. 과거 이작 펄먼과 줄리니의 파가니니 바이올린소나타를 들었들 때와는 전혀 비교가 될 수 없는 졸작이라고 판단됨. 펄먼의 긴장된, 그러나 부드럽고 맑은 연주와 탄력있는 기타반주는 100%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이 음반의 쉘셔 기타반주를 들으면 짜증만 남. 볼륨을 높이면 바이올린의 금속성 날카로운 음만 더욱 커지고, 기타소리는 묻혀버리니... 한마디로 반주와 녹음기법의 부실로 인한 실패작이라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