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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
이 책은
우리가 집을 한 발짝 나가면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
세탁소 아저씨, 마트의 점원, 빵집의 직원들, 길가에 앉아 채소 파는 할머니들.
그런 사람들도 모두 자기들만의 인생이 있고, 사연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연들을 들어보고, 그것을 책으로 옮겨보면 어떨까
바로 이런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과 인터뷰한 것이다. 참, 이 책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 중에서도 젊은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군산(전북 群山)이란 소도시에 삶을 꾸려가는 젊은이들, 군산을 떠났다가도 군산으로 돌아온 청년들 이야기가 들어 있다.
군산에서 ‘잘’ 살고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사연을 듣고, 그 내용을 글로 옮겨 놓은 것이다. 그러니 이 책에는 그러한 젊은이들의 피(?)와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데, 왜 하필 군산일까
다른 도시가 많이 있고, 또한 많은 젊은이들이 있는데, 왜 하필 군산의 젊은이일까
그것은 저자가 군산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의 대상이 되는 젊은이들은 유명인이 아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대부분 나오지 않는 사람들(8쪽)이니, 이런 인터뷰를 통해서나 그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저 평범한 젊은이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드러나 있는 것이다.
몇 명만 소개해본다.
총 다섯 편의 연극에 출연한 변아희씨. 공연할 때마다 ‘오늘 잘 했나?’라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배우다. 또한 연극 강의를 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서울로 가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그곳에 자기 온몸을 담그고 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연극을 보러 전주나 서울 가는 일이 없게 만들고 싶어요.” (52쪽)
김치 사업을 하면서 군산에 없던 문화인 여자 야구팀을 만든 사람도 있다. 한울 김치의 김연희씨. 김치 카페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졌다. (278쪽)
영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 강사를 하다가 지금은 요가 강사가 된 이경미씨. 그녀는 교육학을 배운 덕분에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요가를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세상에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301쪽)
밑줄 긋고 새겨야 할 글들
떡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구했던 두병훈씨, 그의 정성에 감복한 어떤 장인이 이렇게 말하며 비법을 가르쳐 주었다, “젊은 애가 근성이 됐다. 가르쳐 줄 테니까 너만 알고 있어!” (169쪽)
근성! 요즘 젊은이들에게서 사라져버린 단어, 근성. 그 말을 여기서 들으니 신기하다. 그런 근성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다시 강림(?) 하기를 소원해 본다.
“꽃은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도구다. 사람들은 고마움이나 기쁨을 표현하고 싶을 때에 꽃을 선물한다.” (261쪽)
그러고 보니, 꽃은 그러한 감정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고, 수단이다. 꽃이 없었으면 그런 감정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었을까
다시 이 책은
글마다 내용마다 지은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글이 편안하다. 특별한 것을 만났을 때, 보여주는 호들갑이 없다.
또한 억지로 꾸며내어 사람을 돋보이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서울 말고도 조그만 소도시에 이런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구나. 그래서 저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일상이 유지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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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에 기대어 가보려 하는, 작지만 용기 있는 발걸음들이 모이다 보면 세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언제부턴가 우리는 내일을 위해 끝 모를 걱정과 지치지 않는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매일 매일이 그럴 수는 없겠지만 그런 날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연 나는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 또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그리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 팟캐스트 [책을 부르다] 팟빵앱과 팟빵닷컴, 아이튠즈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려요!) * <<팟빵>> http://m.podbbang.com/ch/14942 <<아이튠즈>> https://itunes.apple.com/kr/podcast/%EC%B1%85%EC%9D%84-%EB%B6%80%EB%A5%B4%EB%8B%A4/id1284499788?mt=2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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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청춘이라고 하면 우보 민태원의 청춘예찬에서처럼 뭔가 남성적이면서도 패기가 넘치고 어떤 일이든 진취적으로 할 것만 같으며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여러가지 일을 해낼 수만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만 요즘은 그런 청춘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시대에 도래했다는 생각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점점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야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2학번이 이제는 졸업할 연도가 왔다고 했는데 17년 졸업하는 인원은 총 37만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역대 최대급의 인원입니다만 그렇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공채인원을 줄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점점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움츠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것입니다. 저도 청춘입니다만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청춘이라 지금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이리 저리 해메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청춘들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개척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술이라는 것에 빠져들어 지금은 마술강의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런 장점을 살려서 언젠가는 마술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화교나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자영업을 하고 있다면 어려서부터 자신의 일터에 데리고 나와 자신의 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의 일터에 나오지 않게 하고 무조건 학문에만 열중하도록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업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그와 다르게 군산에서 모 빵집에서는 계속해서 대를 잇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과연 우리가 자영업을 할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이들에게도 대를 잇게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직업을 생각해보라고 하면 대기업과 공무원 이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는 현실이 뭔가 안타깝기만 했었습니다. 과연 우리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일을 과감하게 할 수가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과감하게 도전하기에 청춘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실패라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과연 힘차게 전진할 수 있을까요? 과연 무기력하고 패기없는 모습의 문제점이 비단 청춘들에게만 있을까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현실에 안주할 수밖에 없는 저를 자책하기만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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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은 지역 소도시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열심히 사는 청춘들이 많듯이 지방 소도시에서도 열심히 사는 청춘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여러 소도시들 중에서 인구 30만의 소도시 군산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43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준다.
열심히 사는 청춘들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랄까. 이 책이 딱 그렇다. 중간 중간 그들의 사진도 있고~ 잘 정리된 인터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등학생 때는 대학은 서울로 가야 성공한 삶인 것 같고, 대학생 때는 서울에 있는 좋은 회사에 취업해야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그 자리는 한정적이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수도 없을 뿐 아니라, 성공한 삶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그렇게 살아야만 성공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삶을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재밌어서 한 달에 20만 원 받으며 견습했다는 저글러 이순만 씨, 나중 일은 모르지만 지금은 발효 빵 만드는 게 참 좋다는 파티시에 이산하 씨, 영화 <광해> 속 궁중음식을 만들었다는 궁중음식 전문가 서수정 씨, 돈 생각은 아예 버리고 커피 맛에 집중하는 4M 커피의 방경남 씨 등등 자신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멋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이 책은 카카오 브런치북 2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읽고 나서 정말 주변에 강추하고 싶은 책이었다. 누구나가 인정하는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좋은 직장에 못 가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알 수 있다. 읽다 보면 재미도 있고,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생각이나 가치관이 참 멋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에게 존경을 느끼며,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했다. 다른 지역의 청춘들도 이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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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스스로 만들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는 소도시 청춘들의 따라하고 싶은 43가지 이야기! 「우리, 독립청춘」 이 책을 통해 참 멋진 청년들을 만난듯 하다. 대학을 나오지 못한 학벌을 탓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지 못한 재산을 탓하고, 지역이 지방이라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며 나라를 탓하던 나와달리 지방 소도시에서 멋진 삶을 살고있는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청년들을 만난듯 해 책을 읽는 내내 부럽다는 생각과 대견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한 달에 20만 원 받으며 견습했어요, 재미있으니까요' 처음 등장하는 저글러 이순만(리쑨)의 이야기 제목이다. 재미있다고 20만 원 받고 일을 해? 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한편으론 나도 이런 일을 찾고 싶었다. 20만 원 받고 견습하면서도 재미있다 느껴질 수 있는 일과 그런 일을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나에겐 이 두가지가 없다는 생각에 한없이 부럽기만 했다. 당시엔 남자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유아교육과에 간 순만씨는 1학년이 끝나갈 쯤 유아체육을 하라는 교수님의 말을 듣고 2학년때부터 야간대학생이 된다. 낮에는 유치원 체육선생님으로 일을 했다. 일정이 빡빡했던 순만씨는 늘 잠이 부족했고 어느날 졸음운전으로 인해 벚꽃 나무 두 그루를 들이받는다. 병원에 두달간 입원을 해야 했고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 물리치료를 2년은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유치원 체육선생님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자신의 진로를 걱정하던 중 풍성 자격증이 있어 풍선으로 먹고 살만한 수준까지 배워 가게를 차리기로 마음 먹는다. 풍선가게 견습생. 차비로 20만원씩 받으며 그곳에서 일하고 풍선을 배웠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저글링을 보게되었고 그 뒤로 저글링을 배우기 위해 세미나가 있다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갔다. 군 제대 후 2007년 풍선일을 시작한 순만씨의 월급은 100만원, 결혼한 그에겐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다. 이후 월급이 오르긴 했지만 첫 아이가 태어났고 턱없이 부족한 돈 때문에 공장에 취직할까 고민을 했다고 한다. 이후 어린이 교통공원에 취직해 전기시설 관리를 하며 저글링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교통교육을 했고 덕분에 순만씨의 저글링 실력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신나는 예술버스' 를 알게됐고 제때 월급이 나오는 교통공원을 뒤로하고 예술 버스를 택한다. 저글링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에도 가고, 제주도에 있는 서커스단에서 중국친구들과 연습에 매진하기도 한다. 재미있을것 같아 유아교육을 공부했고, 신기해서 풍선 일을 시작했으며, 풍선과 저글링이 재미있어 사방팔방 고수들을 찾아다닌 순만씨. 두 아이의 아빠 이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너무나 현실적인 나로써는 성공한 순만씨의 모습보다는 심적으로 고생했을 부인의 모습이 먼저 떠올랐다. 지독히 현실적인 내 모습이 살짝 안타깝기도 하지만 순만씨를 조용히 내조한 부인이 있었기에 지금의 순만씨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한명한명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이룬 청춘들이 등장한다. 시어머니의 지원을 받아 꿈을 이룬 첼리스트 백윤정씨의 이야기는 진심으로 부러웠다. 결혼 후 대학에 합격했지만 첫 아이를 임신해 포기할수밖에 없었던 내 상황과는 달리 든든한 지원군을 얻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해낸 그녀의 이야기를 보며 난생처음 대학을 포기한걸 후회했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동안 주변 탓만했던 내 자신이 철없게 느껴졌다. 지방이라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늘 투덜거렸던 나와 달리 지방 소도시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고 열정적으로 살고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긍정마인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한편으론 두근거리는 그들의 삶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한없이 쳐져있던 나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주는듯한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하고 즐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읽고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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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청춘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했던가. 우리의 청춘은 이제 예전의 그청춘이 아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을 해야 하는 청춘이 되어버렸다.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어야만 먹고 살수 있다는 청춘들. 그러나 소도시에서 젊음들이 더욱 자신이 할 것을 펼칠 수도 있다. 문화, 예술, 농사, 셰프, 자영업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인터뷰이다. 내 주위의 청춘들은 보통 학생, 취준생, 공시생 3가지 정도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자영업자나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청춘이 거의 없는 듯하다 .그렇지만 어디에선가 청춘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마술사가 되어 마술을 가르치는 젊은이도 있다.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마술 강의도 한다. 즐겨하는 요리와 좋아하는 마술을 결합해서 마술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정비스 송현승씨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 오로지 차 수리에만 매달려 있다보니 손에 기름때가 가득했고 그것을 보고 씻고다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군산에서 작게 카센터를 오픈했고 전국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고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일 것이다. 군산에는 특히 대를 잇는 빵집이 많다고 한다. 영국빵집의 주인공인 정요한씨는 호주에서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제과점에 취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민족이 모여서 사는 호주에 살면서 빵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한다. 빵집아들과 빵집 직원의 차이는 컸다고 한다. 그후 서울 빵집에서 일을 하다가 군산으로 내려와서 아버지와 함께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요가강사인 이경미씨는 영어 강사로 지내면서 몸을 위해 요가를 배우다가 요가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영어강사를 하다가 전격 요가강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뻣뻣한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드러움을 전해주면서 살아가는 것도 천천히 변화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요가를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요즘 처럼 일을 많이 할 때에는 더욱 절실히 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청년문화기획사 대표 원민씨, 숲 유치원 원장 장정수씨, 여흥상회의 민우기씨 등 아직 꽃망울 같은 젊은 청춘들이 작은 도시에서 모여 있다.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가져야 하는 젊은이라면 작은 도시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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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을 학교를 통해서 배우곤 했지만 실제 흔히 우리는 청춘의 인생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삶은 그저 살아내는데만 의의가 있지 않다. 독립된 청춘, 자의적인 의식으로 똘똘뭉친 청춘들의 삶을 지향하는 마음의 변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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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불렀다.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판에 따라가는 청춘의 현재 모습, 그들에게는 선택의 길이 없었으며, 세상에
대한 회의감만 들수 밖에 없다.10년전 경제학자 우석훈의 저서 <88만원 세대> 이후 우리 사회는 별반 다르지
않으며, 빈부 격차는 더 늘어났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울어진 판 위에서 무언가 하려면 많은 조건을 달아야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소도시에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 희망의 아이콘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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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인사해요. 일하면서 인사하는게 당연하죠. 저희는 군산시민세금으로 일하잖아요. 동료들도 저처럼 해요..." 아 나는 배지영작가께서 저술하시고 <(주)북노마드>에서 출간하신 이책 <우리, 독립청춘>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 이승완씨... 그는 군산 기계공고 기계과에서 밀링과 선반을 배운후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가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취업해 근무하고있다. 군산 대우자동차 하청업체 → 장항 LS산전 하청업체 → 시화 물류센터 → 안산 중앙병원 엠뷸런스 차량기사 →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 아 나는 이승완씨께서 고교졸업후 전전하신 직장들에 대한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읽고나니 한편으론 장한 분이시다 그걸 느끼기도 하였고 또 한편으론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였다.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이 되기전까지10년간은 말그대로 비정규직으로서 다소는 불안정한 직장생활을 하였던 것이다. 시너냄새가 독한 차량도색도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정규직으로 올라갈 수 있는 희망만 있다면 좋았는데... 나머지 직장들도 조만간 정규직으로 승격시켜줄게 말씀들은 하셨지만 현실은 녹록치않았던 것이다. 이런 현실을 딛고 군산시민들에 대한 애틋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근무하고있는 이승완씨가 넘넘 장해보였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하듯이 당연히 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그런걸 따지겠는가! 당당히 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투철한 직업정신을 갖고 살아가시는 이승완씨 넘넘 멋져보였고 앞으로도 건강히 근무하시게 되길 기원도 하게되었다. <헬조선>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는 소도시 43명 청춘들의 담담한 고백... 남들이 우러러보는 멋진 대학에 못 가도, 좋은 직장에 못 가도, 돈을 많이 못 벌어도 실패가 아니라는 명확한 메시지들을 보내주고계셨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찬찬이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금수저, 은수저, N포세대 등 젊은이들의 앞날을 암울하게 하는 신조어들이 널리 유행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자신만의 패기와 비전을 갖고 도전하고있는 43명 청춘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고 정말 멋진 청춘들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43명 청춘들의 모습들을 통해 내자신도 되돌아보며 또다른 삶의 희망도 찾아보게되었고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대학을 안갔어도 서울 등 대도시에서 근무하지 않더라도 나름대로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갖고살아가고 계시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읽고싶어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계시는 변아희씨의 연극입문동기를 설명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그녀는 <내일 죽어도 여한없는 삶이 뭘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릴때부터 막연하게 동경하던 영화배우가 떠올랐다. 재능을 발견한게 아니었다. 그냥하고싶어진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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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춘들은 너무 슬프다. 사는 게 너무 버겁기도 하지만. 사회 지도층이라는 인간들이 해외에 나가라, 젊음이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등 뻘소리를 하는 등 젊은 청춘들을 더 슬프게 한다~~
취업률 사상 최악, 경기 불황 거기다가 최순실 멍멍이들 국정농단, 트럼프로 인한 세계 정세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청춘들은 너무 슬프다!!!!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들장미 소녀 캔디처럼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를 인구 30만의 소도시 군산에서 글을 쓰고 살아가는 작가 배지영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청춘들을 그리고 있다~~ 그가 만난 청춘들은 서울이 아닌 소도시에서도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살아가는데『우리, 독립청춘』은 ‘공부 잘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사회의 통념을 거부하고, ‘헬조선’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는 소도시 43명 청춘들의 담담한 고백을 담은 책으로 좋은 대학에 못 가도, 좋은 직장에 못 가도, 돈을 많이 못 벌어도 ‘인생 실패’가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암담한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어디를 펼쳐도 재미있고 그만큼 뭉클하게 다가오는데, 공부 말고 다른 걸 하고 싶은 고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어떻게 살까’라는 20~30대 청춘의 고민을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는 선배의 마음을 가진 작가 배지영이 썼는데, 읽다보면 우리의 청춘들은 아직도 건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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