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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트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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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 쏠트 저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Solo Tripper의 줄임말 쏠트. (소금이 아니라고 ㅎㅎ)  남쪽 오키나와에서 북쪽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체를 소개하지만, 한 번의 여행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 몇 차례 다녀오고 정리한 방식이라 여행 일정을 보여주는 여행가이드북은 아닙니다. 대신 사심가득 일본여행기이니만큼 취향 저격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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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 쏠트 저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Solo Tripper의 줄임말 쏠트. (소금이 아니라고 ㅎㅎ)

 

 

남쪽 오키나와에서 북쪽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체를 소개하지만, 한 번의 여행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 몇 차례 다녀오고 정리한 방식이라 여행 일정을 보여주는 여행가이드북은 아닙니다. 
대신 사심가득 일본여행기이니만큼 취향 저격할만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여행기라는 것. 정보성 가이드북 여행책에서 만나기 힘든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슈퍼 돼지의 먹부림, 낯선 잠자리, 취향 수집, 황홀한 만남, 가까스로 길 찾기라는 목차만 봐도 신선함이 풀풀. 지인과 함께 한 여행도 있었고, 나홀로 여행도 있었는데 대체로 혼자 떠났을 때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있었어요.

 

 

실제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소소한 상황들이 이 책에는 많이 있어요. 삼시세끼 먹거리 찾기라든지 이동할 때 당황할 법한 다양한 상황을 경험으로 얻은 팁들이 꽤 큰 도움이 됩니다. 먹거리도 근사한 식당 위주보다는 편의점 도시락, 자판기 캔커피 등 여비를 아껴야 하거나 나홀로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알려줍니다.


유명한 일본 라멘 맛집이 수두룩해봤자 정작 그곳에서 내 입맛에 맞는 라멘 찾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처럼 선택 기준과 먹는 법까지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맛집 소개보다는 오히려 음식 소개 쪽이네요.

 

 

 

나홀로 여행에 딱 좋은 숙소부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숙소까지 역시 직접 머물렀던 곳을 소개하고 있어 장단점을 더 리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맘먹고 일본 여행하는 거라면 일본 전통 숙박시설 료칸에서 하룻밤 머물러봐야겠죠. 유카타 입는 법, 온천 이용법도 알려주고 있으니 처음 가봐도 머뭇거리지 않겠더라는!

 

 

지역마다 제공하는 버스 투어는 혼자 여행하며 길 찾는 두려움을 조금은 줄여줍니다. 어디서나 예쁜 벚꽃. 벚꽃 구경은 유명한 장소를 꼭 찾아가기보다는 오히려 시기가 중요하다는 팁도 있고요. 그나저나 일본도 명소로 알려진 곳은 역시 중국인 관광객 차지인가 봐요 ㅎㅎ

 

 

 

천 년간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를 여행할 때 선택장애를 겪게 되는 금각사와 은각사 루트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볼 것 많은 교토여서 여행자에게 갈등의 루트라고 하는군요. 금각사는 이름 때문인지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합니다. 은각사는 화려하고 웅장한 금각사에 비해 좀 더 아기자기하고 수수한 느낌이고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일 땐 특히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라 부지런함이 최상의 결과를 낳는 곳이더군요. 왕초보의 디즈니랜드 공략법도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여행자라면 교통비 절감이야말로 소소하게 신경 쓰이는 부분일 텐데요. 쏠트 저자가 격렬하게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저는 캐릭터 천국 일본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지갑이 두둑해야 할 테지만 ㅠ.ㅠ 피규어로 취향 저격할만한 캐릭터 스트리트, 기념관, 뮤지엄, 카페 등 참 다양한 캐릭터 문화가 있더라고요. 하와이 분위기가 살풋 나는 이국적인 오키나와도 가보고 싶은데 그곳에도 고양이가 가득~~하다니 더 침 흘리게 됩니다.

 

쏠트 저자의 일본여행 사랑은 소소한 것들을 찾는 재미 때문에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 합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한다면 기본 가이드북 외에 이런 여행기도 한번 읽어보면 좋겠어요. 일본 여행은 한번 가면 멈추기 힘들고 안 가보면 영영 관심 없는 여행지라네요. 꼭 일본이 아니어도 여러 번 가게 되는 여행지가 있죠. 그만큼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여행의 참 매력인 것 같아요.

 

 

l****5 2016.11.17.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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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읽어도 재미있는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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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카페 나들이를 갔는데 갑작스레 결정된 터라 딸이 볼만한 책을 준비하지 못해 내 책 중에 하나를 골라주었다. 그 때 내가 딸에게 준 책이 바로 <어쩐지 두근거려요> 다. 캐릭터와 풍부한 에피소드 덕분인지 아니면 간간이 터져나오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때문인지 모르지만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어나갔다. 중간 중간 괜찮냐고 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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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과 함께 카페 나들이를 갔는데 갑작스레 결정된 터라 딸이 볼만한 책을 준비하지 못해 내 책 중에 하나를 골라주었다. 그 때 내가 딸에게 준 책이 바로 <어쩐지 두근거려요> 다. 캐릭터와 풍부한 에피소드 덕분인지 아니면 간간이 터져나오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때문인지 모르지만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어나갔다. 중간 중간 괜찮냐고 물었는데 씩 ~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아이가 먼저 읽고 내가 읽었는데 그때 아이의 반응이 이해가 갔다. 나 역시 책 읽는 동안 흐뭇한 표정으로 여기 저기 포스트잍을 붙여가며 읽었다. 다 읽고서 딸아이랑 여기가 좋았느니..담에 거기에 한 번 가보자느니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가 다 큰 것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를 감동이 밀려왔다. (참고로 우리 딸은 초3)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계획을 짜고 함께 떠날 날이 멀지 않았구나 싶어졌다.

  저자 쏠트는 일본여행을 주로 다니는 한 곳 집중파기형 여행자. 8여년 동안 21번이나 일본여행을 다녀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본을 찾을 여행가다. 디장인을 전공하고 광고회사를 다녀서일까? 캐릭터와 간단한 그림만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줄 알았다. 책을 읽다보면 계속해서 만나게되는 쏠트양의 캐릭터가 단순하면서도 귀엽다. 동글동글 약간은 어리숙해보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딸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는지 책을 보면서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했다.

  책의 구성도 남다르다. 여행책이 대부분 장소를 중심으로 혹은 본인이 여행한 순서에 맞춰서 진행되는데 이 책은 그녀의 일본여행의 횟수가 남달라서인지 그런 상투성에서 벗어났다. 5개의 영역을 선택하고 당시 인상적이었던 것과 그에 따른 에피소드를 정리해주고 있다. 먹거리, 잠자리, 자신에게 인상적이었던 장소,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 가는 길 자체에 담겨있는 추억 이렇게 5가지다. 나오는 장소도 매번 바뀌는데도 정신없다.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책 자체가 여백을 많이 담아서 그런 듯 하다. 그러고 보면 이 책의 편집자도 저자와 비슷한 감성을 지닌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는 이들이 있을까 저어하여 책의 첫 머리에 쏠트의 일본 유랑전도를 붙여놓았다. 각 지역마다 번호를 붙여두고 번호 옆에 그곳의 지명과 이 책에서 그 지역을 소개한 페이지 등을 함께 써놓았다.

 

내 기억엔 훗카이도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생각했는데 가장 많이 나온 도시는 엉뚱하게도 도쿄였다. 하지만 언급된 장소를 읽어보니 바로 수긍이 되었다. 아~ 이 곳이 모두 도쿄에 있었구나. 싶었다.

  먹방과 잠자리, 애니메이션 장소에서 언급이 많이 되었는데 내가 가보고 싶다 점찍은 장소가 적어서 이렇게 느껴진 듯 하다. 역시나 나의 워너비는 훗카이도 (북해도)다. 청정지역의 특산물도 특산물이지만 여름의 그 멋진 풍광을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했다. 엄마랑 훗카이도 같이 가자했더니 우리 딸은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는 도쿄가 가장 기억에 남고 가고 싶단다. 역시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듯 하다.

 

 

  5개의 주제 중 무엇하나 마음을 빼앗기지 않은 것이 없었다.

  1챕터 먹부림에선 에키벤에서부터 라멘, 핸드드립커피, 우동 등 듣기만해도 마음이 살랑이는 음식들이 나왔다. 특히나 그녀의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나의 정신은 이미 일본열도로 떠났다. 이 책 읽는 내내 제일 가고 싶던 훗카이도 물산전 이야기는 나를 훗카이도의 멋짐에 물들게했다. 옛 근대소설들에 자주 등장했던 북해도가 만주벌판이 아니라 일본에 있다는 새로운 깨달음에서부터 그곳의 청정 자연이 선물한 맛난 우유와 치즈를 맛보고 싶은 욕심까지 나를 훗카이도로 끌어당겼다.

 2챕터는 잠자리 야경이 멋진 호텔과 독특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여러 장소가 소개되었다. 다음 여행을 갈 때 이용해보고 싶은 곳은 특이한 이색장소보다는 친절한 주인장이 있는 곳이다.  훗카이도의 비에이펜션 호시가오카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히로사키의 푸사오 할아버지집도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다.

 3챕터 4챕터는 도교의 벚꽃놀이에서부터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곳, 훗카이도의 대자연에 이르기까지 구경하고 싶은 장소를 콕 찝어냈다. 뭐랄까 동네에 손님이 찾아오면 가장 유명한 몇 곳을 돌고나선 자기 취향에 맞는 장소를 고르고 소개해주는 것 같달까 자신의 히스토리를 팔아가며 이곳을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느낌이었다. 내 취향과 그녀의 취향이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 그녀의 이야기에 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온 몸이 호응했다.

일본여행에 대한 짧은 글이 끝날 때마다 4컷 만화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까지 해준다. 귀여운 그림만 봐도 책 한 권을 읽은 것과 다름없으니 두께가 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기도 좋다.

 

  내가 보고 싶고 읽고 싶은 여행에세이의 표본 같은 책이다. 읽으면서 여행자의 감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집...그런 에세이 집을 읽다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따뜻한 품성을 지녔다는 것, 호기심이 많다는 것, 만나는 사람들의 좋은 점을 기억으로 간직한다는 점...이 책의 저자 역시도 그랬다. 그녀가 에둘러 이야기하지만 그녀가 세상을 참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구나 그래서 그녀가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글 속에 녹아있구나 싶어진다.

 

  딱딱한 가이드북이 아닌 그냥 일본이 궁금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멀게만 보였던 일본이 한 층 가까워지고 빨리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킬테다.  일본을 한 두번 다녀온 이들도 좋겠다. 그들의 추억과 겹쳐지는 부분을 만날 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테니. 여러번 다녀온 이들도 좋겠다. 저자와 비교하며 일본에 대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6.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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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두근거려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내용보기
여행을 앞두고 마음이 두근거린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을까?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표현이 지금 나의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 여행을 할 때 무엇을 할까. 저자는 작고 귀엽지만 딱히 쓸모가 없는 자질구레한 것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책《어쩐지 두근거려요》는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일본 여행기인데, 글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
"[어쩐지 두근거려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내용보기

여행을 앞두고 마음이 두근거린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을까?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표현이 지금 나의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 여행을 할 때 무엇을 할까. 저자는 작고 귀엽지만 딱히 쓸모가 없는 자질구레한 것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책《어쩐지 두근거려요》는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일본 여행기인데, 글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쏠트.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이다. 일본정부관광국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로 일본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나홀로 골목길 여행> 일본편, 타이베이편 두 권의 독립출판물을 제작했다. 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에 여행기를 기고하는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닉네임은 Solo Tripper의 약자, 소금이 아니다.

일본 영화 <안경>에는 작고 조용한 마을로 여행 온 타에코가 그곳의 평범한 하루에 점점 적응하는 내용이 나온다. 동네 사람들을 따라 아침 체조를 하고, 아침밥을 해먹고, 해변에서 바다를 구경하다 빙수를 사먹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밤을 보낸다. 특별한 사건 하나 나오지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도 저기 가보고 싶다'하는 생각을 했었다. 어떤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다. 평범한 나의 일본 여행기도 누군가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프롤로그 中)

 

먼저 쏠트의 일본 유랑 전도를 보며 일본의 어디어디를 다녀왔는지 볼 수 있다. 궁금한 곳이 있다면 바로 페이지를 넘겨보아도 좋을 것이다. 지명 옆에는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으니 건너뛰어 바로 가봐도 된다. 물론 그 내용을 읽고 나면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져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는 매력있는 책이다.

 

이 책의 챕터 1에는 '슈퍼 돼지의 먹부림'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먹거리를 소개한다. 거한 밥상이 아니라 소소한 간식거리를 알려주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에키벤, 지역 명물 음식, 자판기 캔커피 등을 이야기하는데, 사진과 그림으로 현장감 넘치게 들려주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일본 열차 여행의 꽃은 열차에서 먹는 도시락, 에키벤이다. 역마다 각 지역의 명물 에키벤을 팔고 있는데 사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식의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천차만별인데다가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도 하나같이 달라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JR 간사이와이드패스로 여행을 했던 4박 5일 동안에는 매일 1시간 이상 열차를 탔다. 여행지에 대한 기대도 물론 있었지만 에키벤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신났다. (16쪽)

 

자판기 캔커피에 대한 글도 재미있다. 한국에서는 자판기로 뭘 사 먹은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일본 여행만 하면 자판기에 끌린다고. 깨끗하고 종류도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캔이 아니라 종류가 다양한 캔들이 자리하고 있으니 그 유혹에 자꾸 빠질 만하다.

 

챕터 2 '낯선 잠자리'에서는 숙소 중 인상적이었던 곳들을 소개한다. 그 중 도쿄타워가 보이는 방에 관한 에피소드가 인상적이다. '일생에 한번은 도쿄 야경'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깜깜한 밤에 야경을 즐기러 혼자 다니는 건 무섭기 때문에 밤에 안락하고 안전한 호텔방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도쿄타워가 보이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예약했다. 그런데 예약을 한 방이 도쿄타워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호텔 직원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었을까? 소심한 여행자 쏠트는 호텔방에서 도쿄타워를 볼 수 있었을까?

 

 

 

읽다보면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한데 모여 펼쳐지니 취향 저격 제대로다. 그 중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된 곳은 오키나와, 도카시키 섬 아하렌 마을이다. 일본 고양이 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선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든 편이라 고양이 마니아를 위한 '일본 고양이 마을 여행' 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고양이 마을로는 도쿄의 야나카긴자, 후쿠오카와 가까운 아이노시마, 에히메현의 아오시마 등이 있다고하니 꼭 기억해두어야겠다. 어쨌든 고양이에게 뒤덮일 뻔했던 추억을 꺼내보이는데, 여행 중 그런 기억이 있다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고양이들이 고개를 들이밀고 구경하고, 주인 할머니가 고양이들에게 나가라고 하니 또 줄줄이 나갔다고 하니, 그 장면이 상상되며 부럽기도 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아기자기한 맛에 일본 여행 책을 읽는 재미가 있다. 부록으로 주는 스티커도 볼수록 귀엽다. 내 스타일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일본 여행을 꿈꾸거나 대리 만족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여행을 가면 잊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진다. 특히 캐릭터 상품은 자세히 살펴보고 싶고, 맛있는 길거리 간식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라는 설명에 부합하는 책이다. 어쩐지 두근두근 설레는 시간이다.

 

 

s*****a 2016.11.0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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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아기자기한 일본 기웃거리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11-14. 아기자기한 일본 기웃거리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내용보기
아기자기한 일본 기웃거리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네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게다가 책 속에는 일러스트 가득한 스티커 2장이 들어 있습니다. 똑똑 떼어서 어디고 붙여주고 싶은~~ 이렇게 귀여운 일러스트를 창조한 주인공은 바로 쏠트라고 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회사를 다녔는데, 블로그를 하다 여
"11-14. 아기자기한 일본 기웃거리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내용보기

아기자기한 일본 기웃거리기 [어쩐지 두근거려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

라는 부제가 붙어 있네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게다가 책 속에는 일러스트 가득한 스티커 2장이 들어 있습니다.

똑똑 떼어서 어디고 붙여주고 싶은~~

 

이렇게 귀여운 일러스트를 창조한 주인공은 바로 쏠트라고 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회사를 다녔는데, 블로그를 하다 여행을 다니기 시작,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가 되었다고 해요.

닉네임은 Solo Tripper의 약자로, 쏠트라고 해서 소금을 떠올리시면 안되겠어요. ^^

 

여행을 떠날 때 무슨 거창한 목표 같은 게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기자기한 책이네요.

저자 쏠트는 작고 귀엽지만 딱히 슬모없는 자질구레한 것들을 좋아하기에 연고도 없고 관계도 없는 일본 여행을 한 번 두 번 가기 시작했다네요.

소박한 골목길과 작은 상점,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여행에서 만끽하고 싶다면, 이 책을 제대로 고른 것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일본 여행기가 귀여운 일러스트를 만나 특별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고요, 

누구나 곧바로 떠나기만 하면 일본의 포근함에 감싸 안길 수 있을 것 것만 같은 환상을 맛볼 수 있어요.

 

 

 

일본 여행에 대한 로망 중 하나는 바로 기차 여행과 에키벤이죠.

뭐, 라멘을 먹으러 일본 갔다 온다라든지, 우동 먹으러 일본 여행 간다는 식의 식도락 여행이 워낙 유명세이긴 하지만 일본다운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건 바로 에키벤 아닐까요.

이런 제 마음을 잘 알아주었는지, 어쩌다 마음이 통한 건지

첫머리에 에키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스테이크 에키벤은 기본 중의 기본이구요, 감잎으로 감싼 초밥 속에는 고등어가 들어 있었다네요.

비릿한 맛에 질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도 솔직 담백한 후기를 써 주셔서요. ^^

"입맛에 안 맞지만 먹어볼 만한 신기한 음식이로다!"

-20

 

저는 음식에 실패하는 걸 참을 수 없어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평을 보면

절대로 안 사먹을 것 같거든요. ^^

 

 

여행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렇게 귀여운 네 컷 만화가 자주 나옵니다.

요 네 컷 만화만 골라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쏠트의 일본여행기는 크게 5개 챕터로 나뉘어 있구요

슈퍼 돼지의 먹부림

낯선 잠자리

취향 수집

황홀한 만남

가까스로 길찾기

등에 소소한 일상과도 같은 여행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당근,  가장 공감하며 읽은 곳은 첫 번째 챕터인 "슈퍼 돼지의 먹부림" 이죠.

라멘, 에키벤, 커피, 우동, 단팥, 지역 명물 음식까지

일본에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것들이 총망라되어 있네요.

제가 일본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마,

먹는 것을 제 일순위로 놓고 일정을 짜지 않을까 싶어요.

말도 안 통하고, 여기저기 다닐 힘도 없으니 말이죠. ^^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마 온천...잠자리겠죠.

 

 

여행을 좋아하지만 소심하고 걱정이 많아 처음  가는 곳을 혼자 무작정 떠난다거나 먼 곳을 주저 없이 선택하는 여행자는 아니다. (...) 그 대신 나의 작은 여행들 즉, 갔던 도시를 다시 가거나 가볍게 동네 마실을 다니면서 진지하게 그곳을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마음가짐 자체만은 남미나 아프리카 아니면 우주 여행이라도 하는 사람처럼 하는 것이다. -134

 

어쩜, 여행을 대하는 자세가 나와 이렇게 비슷할까요.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또 자주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자가 다닌 길을 똑같이 다니고 맛집을 똑같이 찾아 가겠다, 라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어슬렁거리며 일본 사람들의 생활에 젖어 들어가고 싶다라는 마음에 동조하고 싶은 것이죠.

구석을 찾아 가다가 우연히 만난 맛집에 감동하고,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 혹은 집고양이와 안녕, 살갑게 인사하고

사람들의 푸근한 미소에 화답해주는..

 

 

꼭 먹고 싶은 것, 꼭 사고 싶은 것 체크리스트가 나와 있으니

이걸 체크해 가면서 일본 여행을 해도 재미있겠네요.

부산을 떨며 여기가 맛집, 여기는 꼭 가야해! 라며 안내하는 식의 가이드북이 조금은 부담스럽다면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고 자신만의 느낌이 있는 여행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쩐지 두근거려요]

여행자라면 다른 것은 다 두고 가더라도

두근거리는 마음 하나만은 빠뜨리면 안되겠죠.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일본 여행 꼭 가고 싶네요.

벚꽃이 만개한 봄에 말이에요.

 

 

이 리뷰는 예스24에서 작성하였습니다.

 

 

s*******e 2016.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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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어쩐지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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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다. 대지진 이후 여러 요인 때문에 여행이 꺼려진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전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관련된 도서도 많고 여행기를 소개한 이야기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런 가운데『어쩐지 두근거려요』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 여행기'라는 부제 아래 지극히 개인적인 일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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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다. 대지진 이후 여러 요인 때문에 여행이 꺼려진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전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관련된 도서도 많고 여행기를 소개한 이야기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런 가운데『어쩐지 두근거려요』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 여행기'라는 부제 아래 지극히 개인적인 일본 여행기를 담고 있지만 일본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이지 않은 여행 정보를 담고 있기도 한 책이기도 하다.

 

여행 도서 특유의 여행 정보는 사진 이미지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회사를 다닌 저자의 경력이 십분 발휘된 그림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서 단순한 여행기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긴 다채로운 느낌이 좋다.

 

스스로를 궁금한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 블로그를 하게 되었고 덤으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이후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본정부관광국 광고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 여행을 다니게 된 저자는 독립출판물도 제작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에 여행기를 기고하는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만큼 이 책은 제목처럼 두근거림이 가득한 일본 여행기를 읽을 수 있는 저자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필명인 '쏠트'는 'Solo Tripper'의 약자로 소금이 아니라고 한다. 가장 먼저 그림으로 '쏠트의 일본 유랑 전도'가 나오는데 지도 위에 행정국역별 표시와 함께 이 책에서 등장하는 관광지 등이 간략하게 표기되어 있다.

 

 

일본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고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다는 점도 좋다. 내용에 있어서도 상당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지나치게 여행 정보에 치중하지도 않고, 또 반대로 지나치게 여행지에서 경험한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치중하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스스로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유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여행 중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과 같은 것도 비용이 비싼 곳들이 아니라 오히려 게스트하우스를 고르고 있어서 많은 경비가 있어야만 가능한 여행이 아니여서 더 친숙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느껴질 것이다.

 

모든 것에서 만능이라기 보다는 여행 중 누구라도 하게 되는 실수담고 솔직하게 들려주어 실제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동질감과 함께 용기마저 선사한다.

 

볼거리 가득하고 먹을거리도 가득하며, 이야기는 이 둘을 합친것 만큼이나 다채로운 책이여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방식으로 여행에 대한 로망과 현실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6.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리뷰}어쩐지 두근거려요~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일본여행기
"[도서리뷰}어쩐지 두근거려요~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일본여행기" 내용보기
일본을 가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단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지 않던가?틀에 박힌 일본여행기가 아닌  약 스무 번의 일본 일본 여행의 기록을 묶어쏱트님의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지극히 사랑스럽고 독특한 여행기가 나왔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약 스무 번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에서부터직접 일러스트한 스티커와 캐릭터 표지 등은익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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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단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지 않던가?

틀에 박힌 일본여행기가 아닌  약 스무 번의 일본 일본 여행의 기록을 묶어

쏱트님의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지극히 사랑스럽고 독특한 여행기가 나왔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약 스무 번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에서부터

직접 일러스트한 스티커와 캐릭터 표지 등은

익숙하지만 낯선 일본에서 느끼는 감상을 따뜻하게 잘 녹여 보여준다.
 


일본여행에서 누구나 꿈꾸는 도시락 로망을 실천하고

일본라멘에 도전하고

베이커리까지 일본여행의 식도락을 맛깔스럽게 풀어가는 글솜씨가

술술 책이 읽히도록 만들었다.

​

 


일본 전도에 따라 유랑전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주 새로웠다.

그 지역에서 반드시 보고 맛보아야 할 것들을

엄선해서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선물과도 같은 느낌^^




 


일본여행에 식도락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교토, 오사카 등 가장

일본스러운 풍경을 소개하고

여유를 즐기는 여행을 안내해 주기도 한다.








 


​

 


일본여행을 스무번 넘게 가 본 저자답게

일본여행의 깨알 같은 팁들도 도움이 되었다.

도쿄 디즈니랜드 잘 활용하는 법 같은 경우는

정말 유용한 팁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여행에서 꼭 사고 싶고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것도 참 좋았다.

이제 나도 세삼 다시 한번 더 일본여행을 하고 싶어진다.




c********5 2016.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쏠트의 일본여행기책- 어쩐지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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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로 자유여행을 계획한게 일본 후쿠오카 였다! 그때 처음으로 다녀온 일본여행의 매력에 흠뻑 취한 나는 일본 여행지 곳곳을 알아보고 시작했고, 오키나와, 오사카를 꼭 정복하겠다라고 맘을 먹곤 했다 ​   아직 당장은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여행기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일본의 곳곳을 알아보고 싶어서 어쩐지 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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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로 자유여행을 계획한게

일본 후쿠오카 였다!

그때 처음으로 다녀온 일본여행의 매력에

흠뻑 취한 나는 일본 여행지 곳곳을 알아보고 시작했고,

오키나와, 오사카를 꼭 정복하겠다라고

맘을 먹곤 했다

​

 

 

아직 당장은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여행기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일본의 곳곳을 알아보고 싶어서

어쩐지 두근거려요란 책을 읽기 시작했다

 

 

 

 

디자인을 전공하다 광고회사를 다니고,

그렇게 여행을 하기 시작하다면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에디터가 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 쏠트의 일본여행기책- ㅎㅎ

 

 

 

 

목차는 단순하게 여행지를 소개하는게 아니라

테마를 두고 일본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형태이다~

먹부림, 잠자리, 취향을 따라

일본 여행 떠나기 좋은 곳을!

​

 

 

쏠트가 소개해주는 일본 유랑 전보이다:)

내가 다녀온곳이라곤 후쿠오카현 하나 ㅎㅎ

정복해야할 곳이 진짜 많다!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 ㅋㅋ

​

 

 

 

중간에 어쩐지 두근거려요

스티커도 있던데 완전 귀염 귀염 ><

 

 

 

 

책이 어찌나 귀염귀염하게 되어 있는지

체크리스트도 귀염귀염한 일러스트로 되어 있다:)

챙겨야할 준비물, 먹여할것,

사고싶은것 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

여러개가 있었지만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동투어 테마를

가장 먼저 읽어봤다 ㅎㅎ

일본에서 우동을 먹은적이 있는데

확실히 면발이 엄청 탱탱하고 쫀득하더라~

그 맛을 잊지 못하는데,

버스타고 다카마쓰 우동투어를 한다고 하니

보는이로 하여금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쏠트의 여행기답게 우동투어동안

발생한 일이나 느낀점을 담담히 기록해두었다.

그리고 한켠으로는 우동투어때 먹은 음식의

사진과 특징을 간단하게 기입해두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챕터별 뒤쪽에 있는 일러스트풍

만화도 취향저격 ㅋㅋㅋㅋㅋ

꽤나 잼따 ㅋㅋㅋㅋㅋㅋ

​

 

 

 

내가 좋아하는 돈코쓰 라멘 부분도 읽었는데

어떻게하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왕초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ㅎㅎㅎ

​

이건 진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란이 있는 만큼

이렇게 미리 배워간다면 더 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것 같다:D

 

 

 

일본여행기를 읽고 나면

일본여행에 대한 설렘이 한가득 더 오는듯하다~

책에서는 일본 여행을 더 부추길만한

소재도 소개해줬는데

나 역시도 이걸 다시한번 살펴봐서

일본여행에 대한 부스터를 작동시켜야겟다 ㅋㅋㅋ

​

 

 

 

 

 

 

 

 

 

 

 

 

 

 

 

 

 

 

 

 

 

 

 

 

 

l******6 2016.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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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쩐지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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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작가의 생생한 일본 여행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책 한권을 만났다. 어쩜 이렇게 여행책이 올망졸망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손이 덥석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다. 사실 그간 일본 여행책은 여러권 만났었다. 그래서 과연 얼마나 색다른 여행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읽어보니 일반적인 여행지의 소개가 아니라 흥미로우면서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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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작가의 생생한 일본 여행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책 한권을 만났다. 어쩜 이렇게 여행책이 올망졸망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손이 덥석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다. 사실 그간 일본 여행책은 여러권 만났었다. 그래서 과연 얼마나 색다른 여행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읽어보니 일반적인 여행지의 소개가 아니라 흥미로우면서 재미있었고, 작가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어 그 생생한 현장감을 상상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는 왜 이리 즐거운지,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무려 20번이 넘도록 일본을 다녀왔다는 작가. 그만큼 일본은 우리와 가까워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기는 하다. 나도 단 한번, 원전 사고 전에 일본을 다녀온게 전부. 그 뒤로 여러번 일본으로 여행을 가자는 신랑의 제안을 받았지만, 어쩐지 꺼려지는 통에 도무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일본으로의 여행은 보류 중인셈. 그런데 주변에서 지인들이 자꾸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다. 얘기를 듣다보면 일본여행이 가고싶어진다. 덕분에 요즘 슬며시 원전 사고와 가장 먼 훗카이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우동버스나 온천 여러곳을 들락거릴 수 있는 여행이라던지, 자란넷이라는 일본 호텔 예약 홈페이지 라던지, 일본의 국화로 많이들 벚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일본은 공식적으로 국화를 발표한 적이 없다던지 등등. 깨알같은 정보들이 이야기 중간중간 나타난다. 우동버스와 온천 여행은 엄마와 함께 해보고 싶은 여행이다. 회사 그만두고 엄마랑 여행 다녀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반려견 두마리를 입양하게 되면서 지금껏 실천을 못했던게 떠올랐다. 조만간 가족 여행을 추진해야겠다. 더 미루지 말고.. 벚꽃 이야기도 충격. 일본의 국화가 아니었다니..!! 남의 나라 국화, 아니 그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꽃은 이렇게 사랑을 받는데 정작 우리 국화 무궁화 꽃은.. 벌레가 많이 꼬이는 탓에 쉽게 만날 수 없는 현실이 참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책 읽으면서 별 생각을 다한다. 여행 정보를 목적으로 한 여행책이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여행책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이야기 속에 담긴 여행 정보들에 믿음이 간다. 작가의 경험담이니 그러할 수밖에.

​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일본의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하러 간 느낌이 들기도 하고, 먹방을 위해 일본 맛집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러다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일본을 알차게 둘러봤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는 곧 일본 여행 티켓을 슬쩍 검색해보게 된다. 어떨때는 쉼 있는 여행, 어떨때는 먹방 여행, 어떨때는 온천 여행.. 그때그때의 기분에, 느낌에, 생각에 따라 테마를 정하고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의 일본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여행책 같지 않은 여행책을 만나고 싶다면, 일반적인 여행 정보만 나열되어 있는 여행책이 싫다면, 혹은 일반적인 여행 루트가 아닌 좀더 신선한 느낌의 여행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어쩐지 두근거려요>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물론, 일본 여행에 한해서만..!!

 

 

k******j 201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렇게 아기자기한 여행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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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기자기한 여행기라니~~> 비행기 타고 여행가 본 적이 언제더라~~해외여행을 꿈꾸면서 늘 여행서를 뒤적이고는 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일인이랍니다. 나이가 들 수록 먼 이야기가 아닌가 울쩍해지는 요즘인데 여행서를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기분 좋아지니는 처음이네요.[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제목처럼 나도 두근거리게 되네요.   표지가 너무 이쁘고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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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기자기한 여행기라니~~>

 

비행기 타고 여행가 본 적이 언제더라~~해외여행을 꿈꾸면서 늘 여행서를 뒤적이고는 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일인이랍니다. 나이가 들 수록 먼 이야기가 아닌가 울쩍해지는 요즘인데 여행서를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기분 좋아지니는 처음이네요.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제목처럼 나도 두근거리게 되네요.

 

 

표지가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이게 책인가 싶었어요.

연말이라서 사실 이쁜 다이어리도 많이 나오잖아요. 다이어리만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눈길이 가는 [어쩐지 두근거려요]는 소심한 여행자의 사심가득 일본여행기랍니다.

책의 띠지가 띠지라고 하기도 힘들만큼 이쁜~띠지를 벗기고 나면 오려서 붙여야 할 것 같은 그림이 잔뜩 그려진 본 표지가 나오네요.

그리고 책 속에는 표지에 그려진 그림 스티커가 두 장이나 들어 있어요. 아~이게 뭐지?

이 정도 되니 저자가 누군지 참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작고 귀여운 것을 모르나 정리할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블로그에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자질구레한 것을 찾는 재미로 시작된 일본여행이 한번 두번 늘어나 글을 올리고 네이버 포스트 스타 에디터로 자리매김을 한 솔트라고 하네요. 솔트? 소금? 이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고 있어요. solo tripper의 줄임말 솔트라고 절대 소금이 아니라고 말이에요^^

디자이너로 광고회사에 근무한 이력탓인지 글을 읽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법을 알고 있는 듯 해요. 센스도 넘치고 말이죠. 고한 지식을 나열한다거나 욕심을 내지 않고 소소하게 자신의 톤으로 아기자기한 여행기를 전하는데 함께 여행하는 듯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자의 실력은 삽화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답니다.

솔트의 일본 유랑 전도를 보면 어디를 다녔는지 알겠죠?

작가 스스로 도쿄에 머문 날이 이렇게 많았는지 모르겠다더니 도쿄에서는 정말 많은 곳을 다녔네요.

책을 읽으면서 삽화와 카툰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특히 작가와 더불어 강아지 한마리가 계속 나오는데 바로 쿠마에요. 스스로 개집사라고 부르는데

함께 살고 있는 쿠마를 등장시켜 더욱 재미를 주고 있네요.

챕터 1부터 먹거리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시간이 나면 과자사냥을 나간다더니

일본에서도 먹거리 탐방이 1순위를 차지하는데 왜 이렇게 좋죠?^^

일본은 아기자기한 걸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신오사카 역의 먹거리부터 소개하는데 역에서도 이렇게 이쁜 도시락을 파는지 감탄하게 되네요.

라멘 초보 도전자에 대한 팁도 살짝 알려준답니다. 쏠트의 일본 먹거리 탐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챕터 1이 뚝 끝나서 아쉬울 정도에요.

 

챕터 2에서는 낯선 잠자리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챕터가 바뀌는 부분에서 전면에 그려진 그림도 참 이쁘네요.

그림에서 저 숲속에 숨어있는 토토로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아이들과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난 삽화가 곳곳에 숨어 있네요.

 

그 중에서도 쿄토의 잠자리가 탐나더라구요. 얼마전에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옷 이웃의 블로그를 보면서 교토의 철학의 길을 산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길의 모습도 나오더라구요.

일본의 잠자리에 대해서도 그림과 사진, 카툰으로 접하게 되어서 어느때보다 눈이 호강하면서 즐겁게 읽었답니다.

 

여행에 대한 글을 읽을 때 자꾸 정보에 치중하게 되어서 아쉽기도 한데 이 책에서는 정보도 전달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코스 중심으로 풀어놓기 보다는 주제별로 묶어서 소개하기 때문에 오랜동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짜임새 있게 정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귀여운 그림과 카툰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도 되는 건가요?

읽으면서 미소짓게 되고 피식 웃음도 나와서 저자의 다른 책도 이런 느낌이라면 당장 읽어버고 싶어지더라구요. 두려움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혹은 떠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대리만족의 시간을 전달해주는 책이었던 거 같아요.

 

 

c******u 2016.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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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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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여행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책..일본어를 잘 몰라서 대도시 아니면 가기 어려워하는 나도 한번? 이라고 생각 할수 있게 해주는 책..유명 관광지만 돌고 오는 식의 여행이 아니라 이런 여행도 있다고 알려주는 책..(나처럼 수동적인사람 한테 완전딱임)홀로 가는 여행에 있어서 현실적인 팁을 주는 책..정감가는 여행기책..거의 매 페이지에 있는 동글동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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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여행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책..
일본어를 잘 몰라서 대도시 아니면 가기 어려워하는 나도 한번? 이라고 생각 할수 있게 해주는 책..
유명 관광지만 돌고 오는 식의 여행이 아니라 이런 여행도 있다고 알려주는 책..(나처럼 수동적인사람 한테 완전딱임)
홀로 가는 여행에 있어서 현실적인 팁을 주는 책..
정감가는 여행기책..
거의 매 페이지에 있는 동글동글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진빵의 앙꼬같은 책..

틀에 박힌 여행기 책이 아닌

어쩐지.. 두근거리게 하는 책..

r******s 2016.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