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끔은 나를 안아줘야지
"가끔은 나를 안아줘야지" 내용보기
일단 책이 참 맘에 든다.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표지와 종이 느낌, 색감, 글씨체... 모두가 뭐랄까, 정말 부드럽고 다독여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나도 벌써 한 권 친구에게 선물했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말은 왕왕 듣게 되지만 솔직히 '자존감'이라는 말이 별로 와닿지는 않았었다. 자존감, 자신감? 자기존중? 자기긍정 마인드?   책에서는 자존감의
"가끔은 나를 안아줘야지" 내용보기

일단 책이 참 맘에 든다.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표지와 종이 느낌, 색감, 글씨체... 모두가

뭐랄까, 정말 부드럽고 다독여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나도 벌써 한 권 친구에게 선물했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말은 왕왕 듣게 되지만 솔직히 '자존감'이라는 말이

별로 와닿지는 않았었다. 자존감, 자신감? 자기존중? 자기긍정 마인드?

 

책에서는 자존감의 최초 연구자라는 박사가 자신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지 못해

생기는 불안보다 더한 스트레스는 없다,라고 했단다.

맞는 말인거 같다. 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고, 내 가치도 여기 그대로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을 신경 쓰고 의식하느라 난 내 자신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 적이 많았다. 때론 내가 내 자신을 왜곡시키기도 하고.

그냥 나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는 것이 그래서 왜 중요한지

이제 좀 알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좀 놀라웠던건.. 아니 놀라웠다기보다 반가웠던건

이 대목이다. '시간 여행'이라는 일종의 연습해볼 수 있는 책의 부분이다.

 

(길어서 내용을 대충 요약해봄)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명상가의 자세를 취한다.(명상 들어감)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생각한다.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사람을 당신의

'어린 자아'라 칭한다. '현명한 자아'인 당신의 현재 자아는 연민의 치유력을

이해하며 어린 자아보다 더 큰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

현명한 자아가 시간을 거슬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 자아를 방문한다고

상상한다. 현명한 자아는 어린 자아의 핵심을 소중히 하며, 어린 자아가

경험한 학대 혹은 실수가 핵심에 있는 어린 자아의 본질이 아님을 안다.

현명한 자아는 어린 자아에 대한 다정한 시선과 말과 어루만짐으로써 어린

자아에게 안정감, 안전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한다. 경험자의 시선에서

현명한 자아는 어린 자아가 그 당시 필요로 했던 것을 알아내 그것을 전해준다.

격려, 물리적 보호, 조언, 희망, 포옹, 윙크 또는 위로의 말.

어린 자아는 이러한 다정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휴식한다.

 

음... 나도 가끔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대목을 책에서

접하게 됐을 때 반가웠다. 이런 식의 깊이까지는 아니었지만, 과거의 '나'가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당시의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그때 넌 그럴 수밖에 없었어' '넌 최선을 다했어' ... 뭐 이런 식으로

과거의 나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다. 그러면 그 아이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사실 그럴 것 같은 거겠지만) 그 표정이 시간이 지나고, 그 아이를 만나는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조금씩 무표정에서 웃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상처 받은, 혹은 고통받았던 과거의 나. 그것으로 인해

현재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면 과거의 어린 자아를 방문해 그 아이를 다독여주고,

어린 자아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 따뜻해진 그 기운이 지금의 나에게도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자존감은 중요하고 필요하니까.

나를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시각이 조금은 더 생긴 것 같다.

 

 

j****1 2009.03.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나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 내용보기
깔끔한 디자인과 구성, 내용도 어렵지 않고 잘 읽힌다. 전체적인 문체 느낌이 부드럽다. 나긋나긋 조목조목 말해주는 듯. '자존감 향상 가이드'라고 해서 명상법이나 훈련 등 연습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정말 다양한 명상법이 나와 있다. 저자가 정말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이 책에 나온 명상이나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고,
"나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 내용보기

깔끔한 디자인과 구성, 내용도 어렵지 않고 잘 읽힌다.

전체적인 문체 느낌이 부드럽다. 나긋나긋 조목조목 말해주는 듯.

'자존감 향상 가이드'라고 해서 명상법이나 훈련 등 연습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정말 다양한 명상법이 나와 있다. 저자가 정말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이 책에 나온 명상이나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고, 혼자 해봐도 좋을 것같다.

 

장 시작에 좋은 글귀들이 있는데 그게 내용이 참 좋다.

 

지혜는 나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사랑은 나에게 내가 전부라고 말한다.

-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지

 

행복한 것이 성공이다. 행복이란 당신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암벽 등반과 서핑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 마이크 돌란 

7********e 2009.03.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너만 대접하는 더러운 세상
"위너만 대접하는 더러운 세상" 내용보기
2010년과 함께 발표된, '아름다운' 스타커플의 탄생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을 부인했던 배우 김혜수, 유해진이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인 김혜수와 평범하지 않은 외모의 유해진에 대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김혜수가 뭐가 아쉬워서?'라는 의아한 시선을 보냈다. 그리고 유해진은 대한민국 루저남의 위대한 승리로 불리고 있다.   외
"위너만 대접하는 더러운 세상" 내용보기

2010년과 함께 발표된, '아름다운' 스타커플의 탄생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을 부인했던 배우 김혜수, 유해진이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인 김혜수와 평범하지 않은 외모의 유해진에 대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김혜수가 뭐가 아쉬워서?'라는 의아한 시선을 보냈다.

그리고 유해진은 대한민국 루저남의 위대한 승리로 불리고 있다.

 

외적 기준에 따른 차별은 원시시대부터 시작됐다.

키 큰 남자는 상대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하여 사냥을 하는데 유리했다.

이런 강점은 키 큰 남자를 여자들에게는 이상적인 남편상으로,

남자들에게는 유능한 동료로 만들어줬다.

여성의 풍만한 가슴과 탐스러운 둔부는 다산을 상징하였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판단기준이었다.

 

이와 같은 편견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보다 심화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 여대생의 루저론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키 작은 남자는 모두 루저, 즉 패배자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이 여학생의 말은 지나친 면이 있지만

외적 조건에 따른 차별은 현실세계에게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호주 국립대학에서 키와 돈벌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남자의 키가 5cm 더 클 때마다 연소득이 한화로 122만원 정도 높아졌다고 한다.

이는 근무경력 1년을 추가로 인정 받는 것과 같다.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뛰어난 자질을 갖췄음에도 

면접관의 미적 기준에 미치지 못해 고배를 마시는 여성들도 있다.

많은 여성들이 취업전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후유증의 위험을 떠안고 비싼 돈을 들여가며 수술대 위에 눕는다.

 

미적 가치도 상품화하는 자본주의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힘든 세상 속에서,

「내 몸은 가치있고 아름다워」라는 혼잣말은 공허한 메아리로 사라진다.

s****o 2010.02.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