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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요리가 가벼울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버린지 오래된 사람들이 많다. 한끼를 혼자 해결하더라도 근사하게 차려먹는 싱글. 그들이야 말로 진정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싱글족이 아닐까. 쉽게 만들지만 예쁘고 화려한 요리 레시피를 찾고 있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였다. 미역국, 동태찌개, 콩나물 찌개 등등 익숙한 음식이지만 직접 손수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 레시피로 간단하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고추장 불고기, 닭고기 꼬치구이도 어렵게 생각되던 날들은 이미 지나가버렸다. 레시피의 순서 역시 몇단계되지 않는다. 아주 간단하다. 그래서 따라하기도 쉽지만 초보들도 금새 요리의 달인처럼 요리를 낼 수 있게 된다. 혼자하는 상차림이지만 누군가가 방문해도 멋지게 한 상 차려낼 수 있는 것이다.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누룽지 땅콩죽, 감자냉수프, 부추와 팽이버섯을 넣은 쇠고기말이, 두부뫼니에르, 올리브유 토마토 샐러드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에도 기죽을 필요가 없다. 간단하거니와 예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절대 대충 때우는 생활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진작 이 레시피들을 알았다면 독립생활을 할때 더 근사한 상차림으로 나를 위로할 수 있었을 것을...못내 아쉽긴 하지만 가족을 위한 상차림을 위한 레시피로도 손색이 없으니 이젠 가족을 향해 음식 봉사를 준비해 보아야겠다. 일주일에 하루만 고생하고 나머지 6일은 가뿐하게 즐길 수 있는 몰아서 장보기 팁과 재료보관요령등은 살림을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효율적인 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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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멈칫하게 만드는 책이 있다. 화려한 싱글도 아니거니와 개성만점의 요리를 만드는 주부 100단도 아니기에
매번 같은 재료로 비슷한 음식들, 아니 요리를 만들게 되면....
"꽁치 다침 크로켓" 같은 재료라도 이렇게 다른 요리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요리법까지 쉽다. 싱글은 아니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 요리방법은 너무나 간단해서 따라하는 나는 "게으름쟁이 맘??"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