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자 효녀 요양원 느바"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세 번째 _ 효자 효녀 요양원 느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 느바,
얘야 많이 보고싶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그토록 기다리던 아들네 가족이 요양원으로 찾아온다, "인구야, 와 줘서 고맙다 느바는 할아버지의 애잔한 마음을 바구니에 품고 또 품었다.
+
|
|
효자효녀 요양원 느바 그림책은 갈수록 노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속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제작된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중 한권이예요~
제목에 나오는 느바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느바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라 붙여진 이름이래요~ 느바는 오래된 농가에서 지냈는데 골동품 주인의 눈에 띄어 골동품가게로 가게되어요 거기서 의기양양하게 뽐내고있는 백자호리병이 눈에 들어왔어요 느바는 농가에서 행복하게 감자나 콩을담고 지내던 행복때를 떠올리며 곧 뭔가를 담는일을 할거라는 기대에 부풀어요 어느날 웬 부인이 백자호리병을 사가면서 느바도 데려가요 요양원 입구에 화분들 담아놓을 생각으로요
느바는 새로 도착한 요양원에서 화분을 품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요~ 효자효녀 요양원 이름도 마음에 들었어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효도받으며 지내는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자신을 내려다보는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다 눈에 그늘이 가득한걸보고 느바는 들떴던 마음이 착 가라앉았어요
할아버지는 아들과 손주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통오지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다음날도 느바옆에서 혼잣말을 하셨어요 휴게실에서 흘러나오는 다른가족들의 웃음소리에 말이 묻히고있었지만요
어느날 할아버지는 백자호리병을 들고나와 화분에 물을 주었어요 몸을 움직이며 아들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보려는 할아버지였죠 원장이 그 모습을 보고 소리치자 그만 백자호리병을 떨어뜨려버렸어요
마침내 기다리던 아들내외가 왔어요 연락이 잘되지않아 쓰려졌다는 문자를 받고서야 온것이죠 원장과 아들은 밀린 요양비와 금이간 백자호리병에 대해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다투어요
잠시뒤 아들네 가족은 벌써 가네요 할아버지가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싶어했는지 아들은 모르는걸까요 회사일이 바빠 얼른 가자고 재촉하는 엄마아빠의 말에 손자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 엄마아빠가 바쁠때 돌봐주신 할아버지와 조금 더 있다 가고싶었거든요
할아버지는 어느새 밖으로 나와 떠나는 차를 보며 인사를해요 내새끼 인구야,와줘서 고맙다 건강해야한다 어멈도 우리손주도.. 한동안 할아버지는 멀어지는 차를 오래도록 바로보며 서있었어요
그모습을 바라보던 느바는 할아버지의 애잔한 마음을 바구니에 품고 또 품었어요 그래서인지 느바속에서 편안해보이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네요 갈수록 노령화되어가는 사회속에서 누구나 다 늙는다는 이치를 가끔은 잊고살기도하는것같아요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가슴 먹먹해지는 그림책이네요 |
|
본 책은 골동품 가게에 보관되어 있던 나무 바구니인 느바의 시선과 생각을 통해서 지켜본 요양원 시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서 요즘 시대에 가장 문제점이 되는 고령화 사회와 그러한 문제로 인하여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채 병들어가는 노인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현실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령화 사회속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우리네의 현재 모습에 대하여 깨닫게 해주는데 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점차 독신문화 또는 결혼을 하더라도 핵가족 문화로 인해 점점 어린 아이들의 비율에 비해 노인들의 인구 비율이 많아져 감에 따라 그로 인해 양산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 중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것이 일자리 문제도 아니고 주택 문제도 아닌 이른바 고려시대에 유행 했었던 나이든 경제적으로 활동을 못하거나 몸이 아픈 노인들을 산에 내다버렸단 풍습인 고려장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시설 즉 요양원이라는 곳에 우리의 부모님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 등을 내다버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혹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즉, 맞벌이가 성행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지어는 치매라는 병에 걸리신 노인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집에서 모셔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 보면 결국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노인들은 그나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인 요양원에 맡기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물론 저 또한 이러한 의견에는 딱히 반증을 할 수 없는 부분이랍니다.
그러나, 그낭 시설에만 의존한 채 책속에 나오는 가족처럼 자기네만 편할려고 자신의 부모나 조부모를 방치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도저히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한 행동은 자기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의 잘못된 행동은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올 것임이 당연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쯤은 당연히 인지하고서 행동할 부분임이 명백하기 때문일것 것입니다
|
|
또다시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를 읽어보았어요.
느바의 예상과 달리 효자효녀요양원은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이 효도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는 곳이 아니었어요. |
|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실버동화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는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속에서 노인들의 소외와 고독, 단절, 죽음 등의 노인문제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하고 노인과 젊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화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화시리즈랍니다. ‘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 세 번째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이 더욱 의미있게 가슴에 와닿은 이유가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께서도 곧 전원생활을 준비중이세요. 시집와서 지금껏 함께 모시고 살던 아버님 어머님과 이제는 떨어져 살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섭섭함에 코끝이 찡합니다. 우리 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가지 마시라고 눈물 찔찔 ㅠㅠ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부지런히 찾아뵙고 지내려구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나무바구니 느바 골동품가게에 있던 느바는 어느 날 효자효녀요양원으로 가게 됩니다.
자신을 바라보며 옛날 기억을 떠올리시는 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슬퍼만보여요. 할아버지는 자신을 요양원에 맡겨놓고 찾아보지도 않는 자식들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를 찾은 가족들은 얼굴만 잠깐 뵙고 또 바쁘다는 핑계로 서둘러 요양원을 떠나려고해요. 손자인 기찬이는 그렇게 보고 싶던 할아버지를 이렇게 잠깐만 보고 가는게 슬퍼 조금만 더 있다 가자고 하지만 엄마, 아빠는 바쁘다 하면서 그냥 데리고 가려합니다. 기찬이는 엄마 아빠에게 말하죠. "엄마, 아빠가 늙어서 아플 때 내가 보러 가지 않으면 좋은가?" 나이가 들면 똑같은 입장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왜 그 생각을 못하는 것일까요?
할아버지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자 라는 말은 꼭 부모님께 비싼 물질적인 선물을 드리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평소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부모님께 안부전화 자주 드리고 찾아뵙고, 또 ‚주위에 계신 외로운 노인분들을 한번 살펴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무상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바구니인 느바의 시선으로 요양원에서 만나게 된 할아버지의 상황을 겪으며 요양원에 오지 않는 가족들때문에 요양원 원장이 할아버지가 쓰러졌다는
" 아빠도 할아버지가 될텐데 왜 자기 아버지한테 저러지? "
화가난듯, 속이 상한듯 씩씩거리며 혼잣말을 하는걸 보니 한 권의 책이 얼마나 큰 깨달음을 주는지 새삼 알게되었고 온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동화책, 효와 관련된 동화책으로 추천하고싶다.
|
|
<효자효녀 요양원 느바>는 <나한기획>에서 출간한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3권>에 해당하는 책이에요... 고령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데, 우리 아이들이 벌써 할아버지 댁 가자고 하면, 가기 싫다고 하고, 먼저 찾지를 않아서,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보게 해주고 싶어서 <효자요녀 요양원 느바>를 선택했어요... 느바는 요양원 이름이 아니라,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의 이름이에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바구니인 느바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책이에요.. 느바가 효자효녀 요양원에 가게 된 후, 만나게 된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해요... 할아버지는 농사를 지으며 살 때를 그리워하면서, 옆 호실 노인네의 가족들이 자주 찾아오는 걸 부러워하며, 손주와 아들을 보고 싶어합니다... 기다리던 가족들이 찾아오지만, 그것도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 원장이 할아버지가 쓰러졌다고 고의로 사실이 아닌 메시지를 보고 온 거지만, 사실이 아니란 걸 알자 바로 돌아가려 합니다... 다행히 손주는 할아버지가 어릴 때 놀아줬던 기억이 있어, 할아버지를 애타게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하지만, 부모가 들어주질 않자, 울며 떠나는 모습이 안타까워보였어요...
책에 잘 묻어나네요... 책을 보고 있자니, 몇 년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불현듯 보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할아버지, 할머니의 입장에서 외로움, 고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에요... |
|
버려진 나무 바구니 느바가 바라본 어느 가족이야기!!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3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글 : 함영연 / 그림 : 성옥현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목적으로 제작된 신개념 동화 시리즈에요. <효자효녀요양원 느바>라는 제목을 읽자마자 '효자, 효녀, 요양원, 느바'의 뜻에 대해 물어보는 아들. 효자, 효녀, 요양원에 대해선 알려줄 수 있었지만... 사실 '느바'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봐요. 제목만 보고선 요양원 이름이 '느바'인가 보다 했는데... 바로 책장을 넘기니 '느바'에 대해 바로 나오더라구요.
'느바'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라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골동품 가게 있던 느바는 어느날 효자효녀요양원으로 가게 되어요.
'효자효녀요양원'이라는 이름 대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효도 받으며 지내는 곳처럼 느껴져 설레는 마음이 드는 느바.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자신을 바라보며 옛날 기억을 떠올리시는 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슬퍼만 보이는데, 할아버지는 오늘도 오지 않는 가족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요양원의 원장과 사무장은 할아버지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것이 아니라 밀린 요양원비로 인해 할아버지는 타박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할아버지 가족을 비난하고, 할아버지를 치매환자로만 취급하면서 밖에도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물론 모든 요양원이 이런 모습이지는 않겠죠~ 하지만 요양원에 맡겨 놓기만 하고 나몰라라~ 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요양원 안에서 갑갑하게 지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얼마나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 안타까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요양원에서 보낸 증세가 심각하다는 거짓문자를 받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아버지 가족들이 요양원을 찾아왔어요.
할아버지의 기뻐하는 마음도 잠시, 가족들이 또 바쁘다는 핑계로 서둘러 요양원을 떠나려고 해요. 손자 기찬이는 엄마, 아빠가 회사 일로 바쁠 때, 자기를 돌봐준 할아버지를 조금만 보고 떠나는 게 아쉬워, 더 있다 가자고 하지만, 엄마, 아빠는 무작정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만 해요. 그래도 손자 기찬이 만이라도 이렇게 할아버지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했다는 사실이 읽은 나에게 조금은 위안을 주더라구요. 어린 손자들 마저 할아버지를 귀찮아하고,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게 아니라 참 다행이에요.
차를 타고 가려는 기찬이 갑자기 요양원 문을 열고 들어가 효자효녀요양원 명함을 들고 나왔어요. 그리고 한마디 하죠!!
" 할아버지를 자주 만나러 가지 않으면 아빠, 엄마가 나이들고 병들 때 여기로 보내고 저도 오지 않을지 몰라요. "
기찬이 말을 듣자,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봤던 '고려장'이 생각나네요. 늙고 병든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산에 버리고 오자 지게를 다시 가지오는 아들에게 지게를 왜 가지고 오냐고 묻자 " 아버지, 병들 면 이 지게에 지고 산에 버리고 오려구요. " 라는 아들 말에 산에 버리고 온 늙은 아버지를 다시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
'고려장'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과연 이 동화 속의 엄마, 아빠도 아들 말에 깨달음을 얻고, 그 뒤 요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왔을까요??
<효자효녀요양원 느바>는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 뵙기를 소홀히 하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효도란 무엇인지, 어떤 것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
|
이 책이 도착했을때 빨리 우리 아이에게 들려줘야지 ......란 생각이 들었던 책 !! 요즘은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집도 그러하다 .... 그래서 요런 책을 읽으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들려주고 싶었다.....
7살인 큰딸 ....요즘 글 읽기 연습중이다 . 내년 초등학교 들어갈 준비 중이라 ... 그래서 .... 울 큰딸이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좀 힘이 들었나 보다 ...아직 잘 읽지 못하는 글자들도 보이고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다시 한번 엄마가 도와주었다 ...
이 책은 옛날 고려장을 떠올리곤 했다 요양원 ..... 병들고 늙어 가는 요양원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자식들과 손주 ... 매일 매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가족들 ... 무심하기도 하지 ...그래서 더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 . 아이들은 부모님을 배운다고 한다 ... 소가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멀리 떨어져 사는 지금 ...우리아이들 ... 무엇을 배우고 또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할까 ? 참으로 궁금하고 또 궁금했다 .. 책에 나와있는 "효" 라는걸 이해할 수 있을까 ?
이 책을 통해 " 효 " 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 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어 ... 괜시리 전화를 붙들게 된다. 또한 . 내 아이에게 비춰질 내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 우리 아이에게 여러번 .... 나도 여러번 ......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라 ... 권하고 싶다 ..모든 이들에게 .. |
|
나무 바구니 '느바'가 바라본 어느 가족의 이야기
느바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라서 붙여진 이름. 오래된 농가에서 지냈던 느바는 지나가던 골동품 주인의 눈에 띄어 골동품 가게로 오게 되고, 어떤 부인이 요양원 입구에다 화분들을 담아 놓으면 좋겠다며 느바를 효자효녀요양원으로 가져간다.
느바를 바라보며 농사를 지으며 살때를 떠올리며 그때를 그리워하는 한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아들과 손주를 보고 싶어하지만 오지 않는 아들 가족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어느 날, 기다리던 아들네 가족이 할아버지를 찾아온다 밀린 요양비와 할아버지로 인해 금이 가버린 백자호리병을 어떻게 할거냐며 원장과 아들은 서로 목소리를 높이고, 모처럼 온 아들네 가족은 또 바쁘다는 핑계로 요양원을 떠나려고 한다.
그때 손주가 느바를 보며 할아버지 시골집에 있던 나무바구니와 비슷하다고 한다. 아들은 바쁘니 어서 가자고 하고, 아이는 아빠 엄마가 바쁠때 할아버지가 자기를 돌봐주셨다며 엄마 아빠가 늙어서 아플 때 자기가 보러 가지 않으면 좋으냐며 눈에 눈물이 고인다.
할아버지는 요양원을 빠져 나가는 아들 가족의 차를 보며 와줘서 고맙다고, 건강해야 한다며 멀어지는 차를 오래도록 바라보고 서 있었다. 할아버지의 애잔한 마음을 바구니에 품고 또 품었다.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이 책을 읽고 난 후 하루하루 바쁘다는 핑계로 어른을 찾아뵙는것도, 전화 한 통도 자주 드리지 못한 나부터 반성하게 되었다. 물질적인 것으로 대신하는 것만이 효도가 아닌데 말이다. 진정한 효도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부모인 나부터 효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도 어른에게 관심가지고 공경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