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쟁이와 이름이 상반되는 제목 「거짓말쟁이 왕바름」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는 이름의 왕바름! 그래서 어른들 말씀도 잘 듣고 거짓말도 안하는 어린이죠~ 어느 날 학교에서 바름이가 반장이 되었어요. 선생님은 자습시간에 떠든 친구들 이름을 몽땅 적으라는 미션을 내려주시죠. 우리의 바름이는 에누리 없이 떠든 친구들 이름을 몽땅 적고 게임한 친구 이름을 정직하게 선생님께 알려줍니다. 바름이는 정직하게 선생님께 애기했을 뿐인데 친구들한테서 비난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지요. 그날 집으로 돌아온 바름이는 무거운 고민덩어리로 머리가 무거워집니다. 긴 한숨을 쉬자 글자들이 모여 새까만 천사가 되어 신호를 보낼테니 그땐 거짓말을 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다음날 선생님이 떠든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바름이는 친구들을 한번 스윽 쳐다보고는 아무도 떠들지 않았다고 얘기해요. 준비물 안가져온 친구도, 수업시간에 딴짓한 친구도 몰래 눈감아주지요. 고자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초등 저학년에서 많이 보여지는 모습이에요. 실제로 2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생활을 이야기해줄 때 선생님께 고자질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잘못을 선생님께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만 무턱대고 선생님께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가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아요. 유치원때와는 많이 틀리니까 유치원 다닐때처럼 친구가 못살게 굴면 선생님께 달려가서 이르라고 얘기하는것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괴롭히거나 말썽을 부리면 선생님께 먼저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 친구와 먼저 이야기 해 볼것을 얘기해줬는데 그 뒤로 딸아이도 선생님께 먼저 이야기하기보다는 상대방 아이와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이렇게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거겠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도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보고나서 한번 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무턱대고 친구들의 잘못을 이야기하기보다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는 내용이라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내용이었어요 ^^
|
|
바른 생활 우리 아이는 가끔 고지식할때가 있어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거짓말쟁이 왕바름" 책 제목인 거짓말쟁이와, 이름의 왕바름
주인공은 이름 처럼, 왕 바른 생활을 하는 아이에요
그런데 바름이는, 그런 행동을 하니, 친구들이 붙지를 않고, 그래서 학교가 재미있지 않아요.
그리고 등장한 거짓말쟁이 요정
조금의 융통성을 배운 바름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에게 친구관계에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
|
거짓말쟁이 왕바름
글: 박영옥
그림: 유수정
춤추는 도서관
왕바름은 언제나 바르고 정직합니다.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거짓말 안 하고 공부도 1등이고
반장인 바름이는 자습 시간에 아이들이 떠들면 이름을 그대로 쓰고,
딴짓하는 아이가 있으면 선생님에게 말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불량 식품을 사 먹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가고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어요..
주일 후 닥칠 ‘짝꿍 투표’에서 아무도 자기 이름을 써 주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왕바름에게
거짓말쟁이
요정이 나타납니다.
거짓말쟁이 요정이 가르쳐주는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나요..
왕바름을 거짓말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고
살면서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아이를 꾸짖는 엄마의 말들도 마음과는 사뭇 다른 거짓말일 것이고
정직하고 바르기만 한 아이도 좋지만,
상황을 융통성 있게 바라보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책이에요..
이책을 통해 융통성도 배우고 좋은 거짓말도 있구나 알 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
|
<거짓말쟁이
왕바름> 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추천도서에요
거짓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이 살면서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할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요
거짓말이
나쁘다고만 하는 아이들이
상황에 맞는
융통성과 유연성을
통해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지 잘 말해주고 있어요
[초등추천도서]
거짓말쟁이 왕바름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빠가 지어 주신 이름을 가진
왕바름!
바름이는 그 이름대로
정직하고 거짓말도 안하는 친구에요
학교에서도 모범생
반장 왕바름은
선생님 말씀에 곧이 곧대로에요
선생님이 떠든 친구들 이름 적으라시면
솔직하게 다 적는 반장!
친구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겠죠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왕따가 되어요ㅠㅠ
엄마가 불량식품 먹지 말라고 했다며
친구들이 주는 간식도 마다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친구들과 관계가 좋지 않아
고민에 빠진 바름에게
갑자기 글자가 변하더니
까만 천사 거짓말요정이 나타났어요
거짓말 요정은 신호를 보낼때마다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알려줍니다
거짓말요정 덕에
바름이가 변했어요
준비물 안 가져온 정환에게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본인 준비물을 줘서
선생님께 준비물 안 가져온 친구
없다고 말씀드리기도하며
선의의 거짓말로 친구들을 도와줘요
짝꿍 투표 하는 날!
친구들은 모두 왕바름을 적어내고
바름이는 다시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해야할때가 있는것 같아요
다만, 어떤 상황에서 해야하는지
지혜가 필요하겠죠^^
무조건 거짓말이 나쁘다
또는 무조건 거짓말은 하면 안된다
이런 논리보다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삶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거짓말쟁이 왕바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어떤 선의의 거짓말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
|
그래서 아이들은 거짓말하는 아이는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거짓말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걸요. 이 책의 주인공인 왕바름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언제나 바르고 정직합니다. 반장인 바름이는 자습시간에 떠든 아이의 이름을 쓰고, 딴짓하는 아이를 선생님께 이릅니다. 불량식품도 사먹지 않습니다. 이런 바른 생활을 하는 바름이가 행복할까요? 친구도 없는 바름이는 행복하지 않아 보입니다. 어느날, 이런 바름이에게 '거짓말 요정'이 나타납니다. 거짓말 요정은 자신이 신호를 줄때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되는 왕바름. 친구들도 바름이를 좋아하게 되고 바름이도 더 행복해집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짓말은 모두 다 나쁘다는 편견을 없애줍니다. 본의 아니게, 꼭 필요한 선의의 거짓말은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거짓말 하지 않고, 곧고 바른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융통성과 유연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 ![]() ![]() ![]() ![]() ![]() ![]() ![]() ![]() ![]()
거짓말은 정말 나쁘기만 한 것인가...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거짓말에 대한 마음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잘 표현해주고 있다. 주인공 왕바름은 항상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는 뜻으로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다. 그래서 바름이는 학교든 집에서든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늘 얘기한다. 담임 선생님은 바름이를 좋아하실 수 있겠지만 반 아이들은 이런 바름이를 고자질쟁이라고 아주 싫어한다. 여느때처럼 바름이는 학교를 마치고 곧장 집으로 갔다. 엄마가 "오늘 학교에서 재미있었니?" 묻지만 "별로요" 라는 말을 한다. 이 부분에서 엄마 입장에서 괜시리 마음이 짠해졌다. 착한 아이증후군이라는 단어도 마구 떠오르면서... 그리고 바름이는 방으로 들어가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는다. 하지만 곧 있을 짝궁투표날 0표를 받을까봐 너무나도 걱정이 된다. 이런 바름이의 마음을 듣고 까만색의 거짓말 요정이 나타난다. 그리고 거짓말 요정은 바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난 거짓말 요정이야, 내가 도와줄게. 친구들을 위해 거짓말을 해봐.” “뭐라고? 거짓말은 나쁜 거야.” “괜찮아, 내가 신호를 보낼 땐 거짓말을 해도 돼. 나만 믿어.” 그러고 나서 학교에서 반짝!하고 거짓말요정이 신호를 보낸다. 그때마다 바름이는 이전과는 달리 거짓말을 합니다. 물론 이 거짓말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거짓말로 바름이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게 됩니다. 담임선생님께는 자습시간에 떠든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얘기하고 준비물을 안가져온 친구에게는 여분을 준비해 본인의 것을 빌려주는 등등 친구들은 바름이가 이전에 보인 행동들과는 다른 행동에 처음에는 의아해합니다. 하지만 도와주고 챙겨주는 바름이의 행동은 금세 친구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이제는 많은 친구들이 바름이에게 먼저 학교 마치면 놀자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바름이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다가 평소보다 늦게 집에 갑니다. 엄마에게는 청소했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오늘 학교에서 재미있었니?"라는 엄마의 어제와 같은 질문에는 "별로요"가 아닌 "네~ 재미있었어요!!"라고 힘차게 얘기합니다. 나도 엄마가 된 다음 내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나쁜거야, 그러니까 거짓말을 하면 안돼~ 알겠지?" 일방적으로 지시할 때가 많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엄마인 나부터 급반성모드로 변했다.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은 정말 나쁜 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알아가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는 독불장군인냥 혼자살 수 없다. 그러니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 어울리며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유연함과 융통성이라는 녀석이 꼭 필요하다.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의의 거짓말은 삶의 오아시스 같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일상이 너무 팍팍하고 무미건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거짓말에 대해 생각하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
|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거짓말쟁이 왕바름 거짓말은 나쁜것이라고 아이들에게 늘 일러주는데 거짓말쟁이 왕바름은 아주 기분좋은 표정입니다. 이름도 왕바름이건만, 바름이는 왜 거짓말쟁이가 되었을까요?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빠가 지어주신 왕바름. 이름대로 바름이는 절대 거짓말을 안해요~!! 반장이 된 바름이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떠드는 사람 이름도 적고,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은 친구는 선생님에게 알리면서 말이지요.
바름이는 늘 정직한 아이이니 반장직 역할도 정말 잘 수행하네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바름이는 얼굴이 좋지않네요. 무슨 걱정이 있는 걸까요?? 너무 걱정하는것이 안쓰러웠는지 거짓말 요정이 나타났어요. 친구들을 위해 거짓말을 하라고 속삭이는군요, 앗!! 천사가 왜 이러는 걸까요??
그날 이후부터 바름이는 거짓말 신호가 나타나면 거짓말을 합니다. 떠드는 아이들을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았구요. 준비물을 안가져올 친구를 위해 하나더 챙긴다음 슬쩍 건네기도 하지요. 이러니 모든 친구들이 참 좋아라하네요. 바름이도 마음이 편한가봅니다. 이제서야 밝은 미소를 머금네요.
바름이가 한 거짓말은 나쁜걸까요? 좋은걸까요?? 어쨌든 거짓말인데... 거짓말은 모두 나쁜게 아니였던가요?? 이 동화는 착한 거짓말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우리모두 거짓말은 모두 나쁜것이라는 생각을 하지요. 은근히 아이들에게 주입하게 되구요. 아이들은 친구들을 위한 작은 거짓말을 하면서도 양심에 가책을 느낍니다. 마음이 안좋은거지요. 거짓말은 모두 나쁜것이라고 배웠으니까요. 이제는 우리도 아이들의 마음의 짐을 좀 덜어주어야겠습니다. 바름이처럼 너희들 곁에도 거짓말천사가 있다고 알려주어야겠어요. 세상에는 하얀 거짓말도 있다는것을 아이들이 알게 되겠지요.
|
|
정직한 왕바름이 거짓말 요정을 만났어요!
<거짓말쟁이 왕바름> 거짓말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고 나쁜 거짓말도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떤 의도의 거짓말이든 무조건 거짓말은 좋지 않다고 말해왔어요. 순간을 모면하려고 무심코 했던 거짓말이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유이기도 했고요. <거짓말쟁이 왕바름>에 나오는 주인공 왕바름은 그 이름처럼 절대 거짓말을 안하는 아이예요.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빠가 지어 주신 이름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거짓말을 안하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걸까요?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거짓말을 절대 안하는 왕바름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요 아이가 바로 어른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어린이상의 왕바름이예요.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거짓말을 절대로 안하는 아이이지요.
거짓말을 안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너무 바른대로 말하는 바름이예요. 떠들었다고 선생님에게 이르고, 심지어 수업 준비물을 가져 오지 않았다고 이르기도 하네요. 이름대로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거짓말도 하지 않고 공부도 1등인 바름이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왕바름을 친구들은 싫어한답니다. 선생님에게 괜시리 고자질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불량 식품도 어른들 말처럼 절대 먹지 않는 바름이지만 학교 생활이 그렇게 즐겁지는 않은지 하교한 후 표정이 썩 좋지를 않네요. 무거운 고민덩이가 있다고 하는데 바름이의 고민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름이가 이렇게 고민에 빠져 있는 건 일주일 후에 있을 짝꿍 투표 때문이예요. 이대로 가다간 친구들이 바름이를 투표해주지 않겠지요. 고민하는 왕바름에게 나타난 거짓말 요정! 친구들을 위해 거짓말을 해보라고 하는데 거짓말은 무조건 나쁜 거라고 생각하는 바름이는 과연 거짓말 요정의 신호에 따라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 홍군도 거짓말을 하는 게 나쁘다는 건 알고 있는데 가끔 어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 거짓말이 한번에 먹히지 않을 때는 거짓말이 어느새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그때는 자신도 어떻게 감당할지를 모르는데 그 일을 한번 겪은 후로는 거짓말을 안해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건 좋지만 왕바름처럼 친구들을 곧이 곧대로 고자질하는 건 좀 그래요. 하지 않아도 될 말 같기도 하고요. 당연히 친구들은 그런 왕바름이 좋을리 없겠고 함께 어울리는 것도 힘들겠지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건 옳은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센스있게 거짓말을 하는 건 어떨까요? 그게 어떤 거짓말이냐고요~ 왕바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왕바름과 거짓말 요정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준비물을 안 가져온 정환이에겐 한 장 더 챙겨 온 도화지를 슬쩍 주고 준비물을 챙겨 왔다고 선생님에게 반짝 거짓말을 하는 바름이예요. 성원이가 책상 아래로 휴대 전화를 꺼낼 땐 자기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이런 거짓말도 꼭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때로는 필요하겠다 싶더라구요. 거짓말은 무조건 안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가봐요. 왕바름처럼 상황에 따라 꼭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재치를 발휘한 거짓말도 필요하겠지요. 아이들에게 무조건 거짓말은 나쁜 것이다, 하지 말아라 잔소리 하는 것보다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거짓말도 하지 않는 이상적인 아이 왕바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곧이 곧대로인 아이보다는 조금 융통성있는 아이로 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
|
왕바름은 이름이 참 독특하지요.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지 못할만큼 인상적인 이름이잖아요.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빠가 지어주신 특별한 이름에 성씨인 왕을 붙이니 정말 정말 바른 아이가 될것만 같은 느낌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바름이는 이름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착한 아이랍니다. 바름이는 학교에서 반장이 되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자습시간에 떠드는 아이 이름을 적으라는 특명을 주셨지요. 물론 선생님 특명이니 잘 따라야겠다 생각한 바름이는 떠든 친구 이름을 빼곡히 적었어요. 조금의 융통성도 허락하지 않는 자세가 바름이 다웠지요. 그런데 바름이의 정직함은 지나친 면이 있었죠. 색종이를 가져오지 않은 정환이와 책상 밑에서 게임을 하던 성원이를 일러버린거지요. 이제 짝꿍 지영이마저 바름이를 비난하기 시작하죠. 고자질쟁이라는 낙인이 찍힌것같아 바름이는 영 기분이 좋지 않아요. 하교하는 길,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축구를 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데요, 바름이만 혼자인것 같아요. 친구들이 살짝 건네는 뇌물성 불량식품도 바름이에겐 전혀 반갑지 않았죠. 왜냐하면 친한 친구여서 건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선생님께 자신을 일러바치지 말라는 의미였으니까요. 집에 돌아온 바름이는 한없이 기분이 가라앉아요. 바름이의 고민이 한숨으로 터져나오고 거짓말 요정이 나타났네요. 앞으로 거짓말 요정이 신호를 보낼때에는 거짓말을 해도 된대요. 이제 거짓말 요정 덕분에 바름이는 융통성 있는 반장이 되었어요. 떠든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고, 준비물 없이 온 정환이를 위해 자기것도 나눠주었죠.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던 성원이를 위해서는 자기가 소리를 냈다며 거짓말도 했어요. 이제 친구들은 바름이를 고자질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바름이도 거짓말 요정 덕분에 융통성을 배웠고, 늘 옳은 소리만 해야하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러니 학교 생활이 한층 재미있어졌지요.
누구나 어릴때는 거짓말은 나쁜 행동이다라는 공식 속에 갇혀 살게 됩니다. 저도 어릴때 거짓말쟁이는 나쁜 사람이라고 융통성없니 생각하곤 했답니다. 그러다 성장하면서 거짓말에 관해서 절로 깨달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제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을 계속 하면서도 가끔은 확신이 없을때가 있더군요. 사회 생활에서 거짓말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하기도 하니까요. 바름이를 보면서 거짓말에 관해서 다시금 생각했답니다. 다양한 상황속에서 경험을 통해 융통성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뭐든지 지나치게 강요하면 안된다는 사실도요. 거짓말에 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들의 지혜가 가끔은 어른의 것보다 훨씬 유익하고, 멋지다는 사실을 발견할수 있답니다. 바름이처럼 말이죠. |
|
거짓말쟁이 왕바름!
제목이 너무 아이러니해서 어떤 책인지 참 궁금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커 갈수록 사소하지만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모습도 보여서
거짓말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겠다 싶어 궁금했던 책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우리집에 오게된 거짓말쟁이 왕바름.
깔끔한 연두색 표지에 보기에도 너무나 모범적으로 보이는 왕바름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짓말쟁이 위에 저 요정은 누구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인 왕바름.
이름대로 어른들 말씀을 잘 듣고, 거짓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거짓말을 못하니 친구들의 잘잘못을 하나같이 일러바치게 되는 바름이.
결국 친구들이 바름이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학교 생활도 즐겁지가 않아졌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에 있을 짝꿍투표에서 0표를 받을 생각을 하니 아찔합니다.
그런 한숨을 알고는 등장한 글자들이 알알이 쏟아져 만들어진 까만 거짓말요정!
신호를 보내면 그 때는 거짓말을 하라고 하네요.
그 이후 바름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이후 이야기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다 알려주면 재미없잖아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때와 장소에 맞는 말하기에 대해 배울 수 있겠다 생각하게 해 준 책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 이해하면 거짓말이 좋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그래서 이해가 힘든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선한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거짓말에 대해 설명하고 나면 아이로서도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느끼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튼 아이가 사람들 사이의 관계나 대화법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해 준 좋은 책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