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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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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 예측 -해리 덴트-     인류 발전의 역사는 소수의 지배에서 대다수의 노력과 생산, 수익으로 꾸준하면서도 급격하게 넘어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상위 1퍼센트에 해당되는 인구가 전체 국부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로마시대에서는 그러한 비율이 지금보다 10배나 더 집중되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탄생하면서 소수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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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 예측 -해리 덴트-

 

 

인류 발전의 역사는 소수의 지배에서 대다수의 노력과 생산, 수익으로 꾸준하면서도 급격하게 넘어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상위 1퍼센트에 해당되는 인구가 전체 국부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로마시대에서는 그러한 비율이 지금보다 10배나 더 집중되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탄생하면서 소수의 몫에서 대다수의 목표를 달성하는 쪽으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사람들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똑같은 원칙으로 운영된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다! 자본주의는 다윈의 적자생존 원칙에 바탕을 두고 운영된다. 강한 자는 성공을 거듭하며 더 많은 재산과 자본을 얻어 훨씬 강해진다. 그 결과 불평등이 심화된다. 어떤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혁신적 기술은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지만, 최악의 기술은 아무런 자본을 끌어들이지 못한다. 다시 말해, 부자는 더 부자가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되는 법이다.

 

인간은 미래를 직선적으로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실제 인생이나 일의 전개 과정은 결코 직선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사이클을 구성하면서 그게 오르거나 내리는 식으로 움직인다. 경제학자들도 직선적으로 예측을 하거나, 단기적인 예측이 쉽다고 하는 잘못된 생각의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인생에서 보다 높은 단계의 사이클을 이해하게 되면 예측 능력은 높아지게 마련이다. 세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인구는 증가하며 도시 집중이 심화되는 등 문제가 있지만, 게다가 지금은 컴퓨터, 나노기술, 세계화 등으로 인해 더 복잡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인생을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주식 폭락을 경험한 후 접한 책으로, 수많은 데이터 처리를 통해 이루어진 미래 예측서이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보여주기보단 미래 흐름을 간파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으리라 짐작한다. 특히 인구 구성비에 따른 주식시장의 예측은 많은 도움을 줬다. 해외 투자시 참고가 되리라 믿는다.

 

 

대폭락 이후 강력한 불황이 온다.

주식 시장의 고점이 만들어지는 것은 세대별 소비 추세의 변화 때문이다. 고점은 예전의 경우 1929년, 1968년에 만들어졌으며, 2009년을 전후해서도 만들어질 것이다.

또한 당신은 석유와 원자재 상품 가격이 1920년, 1951년, 198년의 경우처럼, 30년마다 고점에 도달하면서 거품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에 따르면 다음번 나타날 석유와 원자재 상품 가격의 고점은 2009년 하반기가 된다.

시계 방향으로 29~30년 주기에 따라 움직이는 원자재 상품 사이클에 따르면, 거품의 정점은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 중반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시기는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배이비 붐 세대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이 막 정점을 지나는 때이다. 석유와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은 이제까지 진행된 모든 버블 붐 중에서 제일 마지막 거품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1930년대의 유럽이나 미국, 1990년대 일본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전개되었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신용 시장의 버블 붐은 2008년에 접어들자 꺼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버블 붐은 2010~2012년까지 더욱 푹 꺼질 것이다(2014년 혹은 2015년 초반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은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진행되기를 반복하면서 2020년 초반까지 지속될 것이다. 이는 1930~1942년에 이르는 대공황 시절과 유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이클의 초반기에는 좋은 투자 기회도 있으며 하락 장세의 와중에도 베어마켓 랠리가 2012년 중반부터 2017년 중반 사이에 나타날 것이다.

 

투자자라면 2009년 다우존스 지수가 9,800~11,800 수준가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므로 그때를 대비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편이 좋을 것이다. 또한 2010년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석유 가격과 원자재 상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므로 역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강력한 경기 회복 정책으로 2009년 하반기에 경기가 다소 살아날 경우, 석유 가격은 배럴당 180달러 이상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경기 회복세가 그다지 강력하지 못하거나 경기 회복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체가 이어진다면, 설령 유가가 반등하더라도 2008년 7월에 만들어진 배럴당 147달러의 고점 근처에 머무는 정도로 그칠 것이다.

이때 거품이 붕괴된 이후의 뒤늦은 경기 회복정책이란 오로지 다음 차례의 거품을 노리는 투기만 부추길 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같은 사례는 지난번 기술주 거품이 꺼지고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에 내몰렸을 때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를 1퍼센트 수준으로 내렸지만 결과는 엉뚱했다는 사실에서 잘 알 수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크게 내린 결과 오히려 주택 가격의 거품이 만들어지고 복잡한 신용 파생 상품이 성행하면서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와 금융권의 부실화가 전개되지 않았던가.

 

네드 데이비스의 10년 주기 사이클과 4년 주기의 대통령 선거 사이클은 모두 2009년 말부터 2010년 말까지 하강 국면에 놓여있다. 10년 주기 사이클은 2012년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4년 말까지도 여전히 하락하는 상태일 것이다.

 

1. 2009년 후반 경기는 일시적으로 회복되겠지만 금세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이자율이 상승하고 원자재 상품 가격과 석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러한 경기 회복 국면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2. 아시아 주식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거품은 이미 2007년 말 고점을 통과했다. 2010년 이전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전개될 거품은 2009년 말~2010년 중반 사이에 나타날 석유 가격과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이 될 것이다. 이것은 주식 사장이 폭락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4. 2009년 중반이나 말부터 시작하여 2010년 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강력한 주가 폭락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런 주가 하락세는 2012년 중반이나 말까지 계속되다가 잠시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는 3,800선까지 하락할 것이다.

5. 우리는 모든 자산, 즉 주식, 원자재 상품, 부동산 등에서 거품이 거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직 현금과 단기 금융 시장만이 안전한 투자처이며, 이후 약간의 시차를 주고 신용도가 높은 장기 국채나 회사채, 국제 채권이 하락하는 금리와 디플레이션에 대비하는 안전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다.

6. 금리가 더 하락하기 전, 장기 채권을 매수하여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2010년 중반에서 2011년 중반 사이에 장기 국채, 회사채, 지방 정부채 등의 분야에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7. 2010년 말에서 2012년 중반까지 아시아 주식과 건강관리 관련주에 대한 매수 기회가 나타날 것이다.

8. 아파트나 신혼용 주택, 별장이나 여가용 주택을 매수할 기회가 2011년 중반에서 2015년 초까지 찾아올 것이다.

9. 유동성이 좋고 현금 흐름이 풍부한 기업은 자산을 싼 값에 사들이며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다.

10. 이번 주식 시장 대폭락에서 최악의 시기는 2010년 말에서 2013년 중반 사이가 될 것이다. 특히 2011년 초반 전후가 제일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실업률은 12~15퍼센트에 달할 것이며, 심지어 그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

11. 2012년 중반에서 2017년 중반까지의 기간 중에 베어마켓 랠리가 나타날 것이다. 이때 아시아 주식 시장과 건강관리 관련주가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다.

12. 2017년 중반 이후부터 2020년 초, 2023년 초까지는 강력한 하락 장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13. 2023년~2036년까지는 또다시 세계적인 버블 붐을 맞이할 것이다. 따라서 주가 상승에 대비하여 주식을 사들일 마지막 기회는 2022년 말이 될 것이다.

14.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경기는 미국처럼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2020년대에 이르면 미국과 유럽 선진국 정부의 구제 금융 조치로 인해 구제 금융 시장에서 이들 국가의 위치는 오히려 상승할 것이다.

 

인구 통계가 경제를 주도한다.

이번에 나타난 버블 붐은 정확히 베이비 붐 세대의 소비가 늘어나던 1983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는 2009년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점에서 대략 1년 정도 머문 후에는 하락하기 시작하여 2020년대 초까지 내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역사에서는 1968~1982년, 1930~1942년까지 이어지던 12~14년간의 하락세와 같으며, 일본의 경우에는 1990~2003년까지의 하락세와 같은 모습이다.

 

소비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는 더 큰 주택을 매수한 다음이다. 일단 큰 집을 사게되면 사람들은 가구를 바꾸고 수영장을 꾸미고 더 좋은 자동차, 더 많은 자동차를 사들이고 싶어한다(아이들은 이제 운전할 나이가 되었다).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 학비등을 지원해야 한다. 심지어 46~59세에 이르는 중년기에 스포츠카나 오토바이를 사기도 한다.

가계의 평균 소비가 최대로 늘어나는 시기는 46~50세 사이다. 하지만 상위 1퍼센트 가계의 소득과 소비는 55~59세일 때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상위 10퍼센트 가계에서는 50~54세일 때 최대가 된다. 사람들의 일생동안 나이가 들면서도 점점 소비가 늘어나는 물건의 대표적인 사례가 처방약이다.

 

표2-9는 S커브의 모습을 그리며 만들어지는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을 나타내고 있다.

 

 

 

첫 번째는 혁신 단계이다. 이 단계는 보급률이 0.1~10퍼센트 정도로 여론 주도층에서 얼리 어답터(신제품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써보고 평가를 내리는 소비자들)로 보급이 확대되는 시기이다.

보급이 급격히 불어나는 초기 단계를 성장 붐 단계라고 부른다. 초기에 보급이 가계나 다수 소비층의 10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증가할 때는 증가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때는 신제품과 새로운 회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이들은 너무 빨리 성장하는 통에 궁극적으로 과잉 공급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세 번째 단계인 재편단계가 된다. 이 단계에서는 보급률이 40퍼센트에서 60퍼센트로 늘어나며 그동안 생겼던 많은 기업이 사라지고 시장 점유율은 가장 강력한 제품과 회사에게로 집중된다.

마지막 단계인 성숙 붐 단계로 진입한다. 이 단계에서 제품은 보급률이 90퍼센트로 늘어나며 후기 다수 소비층에게까지 확대된다. 그 이후 제품의 성장률은 급격하게 둔화되어 더 이상 제품을 신규로 구매할 소비자는 남아 있지 않게 된다.

 

80년 주기의 신경제 사이클

생산성과 소비에서 나타나는 40년 주기의 세대 사이클과 기술의 4단계 라이프 사이클을 서로 결합하여 우리는 경제가 오랜 기간에 걸쳐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모델을 80년 주기의 신경제 사이클로 명명했다.

 

혁신 계절-인플레이션과 과감한 혁신이 신경제를 창조한다.

이 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높아지지는 반면 세대의 소비 추세는 하락세를 나타낸다. 1969~1982년과 같은 경우이다. 과거부터 존재하던 성숙된 산업과 기존 기술은 점차 성장 속도가 지체될 수밖에 없었으며, 신규 산업은 아직까지 큰 규모가 아니어서 높은 생산성으로도 기존 산업의 성장 속도 침체를 보완할 수 없었고 더구나 신규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규모의 투자가 필요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시 베이비 붐 세대가 막 작장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평균적으로 말해 신입 사원이 자신의 비용 이상으로 생산력을 발휘하기까지는 2.5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신규 노동력 증가율을 활용하여 향후 2.5년 앞의 인플레이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지표에 의하면 2007년 초부터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져 2009년 말까지 5퍼센트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경기회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금세 되살아날 것이다.

실제로 1958~1983년 사이 소형주의 수익률은 대형주의 수익률을 무려 6배 이상 초과했다. 투자자들은 역동적인 혁신 계절에는 성숙한 기존 기업들보다 혁신적인 신규 기업을 훨씬 선호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48년 후 대형주의 수익률이 소형주에 비해 훨씬 높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때가 바로 소비가 절정에 오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형주는 지금부터 22~23년 후에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때가 혁신이 절정에 오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여피 효과’라고 부른다.

 

성장 붐 계절-과감한 혁신이 경제의 주류를 움직인다.

오늘날의 경제로는 1983~2009년의 상황과 같은 시기이다. 경제 활황기에는 새로운 세대가 직전의 혁신 계절에 개발했던 기술을 널리 사용한다. 이런 신기술은 S커브에서 보급률을 1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늘어나게 만든다.

성장 붐 단계, 특히 1858~1872년, 1914~1929년, 1994~2008년의 경우처럼 거품이 나타나는 시기의 후반부에는 항상 기술주 거품이 시작된다.

 

재편 계절-버블 붐이 깨지고, 불황이 닥치며, 진정한 지도자가 등장한다.

기업이나 부동산, 주식 시장, 원자재 상품 등에서 거품이 터지는 고통스러운 과정에 덧붙여 거대한 베이비 붐 세대가 점점 더 많이 은퇴한다는 사실도 디플레이션 추세를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대부분의 불황기는 세 가지 국면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대폭락과 시장의 붕괴가 나타나는 단계이다.

두 번째는 약세 시장에서 나타나는 베어마켓 랠리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약간의 경제 성장이 전개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경기가 둔화되고 디플레이션이 나타나지만 이때는 첫 번째와 달리 정도가 매우 심각하지는 않다.

 

이번에 나타날 경기 불황에서 가장 심각한 국면은 2010~2012년 사이, 늦어도 2014년 사이가 될 것이다. 마지막 단계이면서 그나마 정도가 약한 경기 하강 국면은 2017년 중반에서 2020년 초 사이가 될 것이며, 늦어도 2023년까지는 나타날 것이다. 아울러 2012년 중반에서 후반부터 2017년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주식 시장에는 대단히 강력한 베어마켓 랠 리가 전개될 것이다.

연방준비위원회는 2010년 초에서 2011년까지 금리를 거의 0퍼센트에 가깝도록 인하할 것이며 이 같은 낮은 금리 수준은 201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2012년 말에 선출될 차기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회간접자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또한 일용 노동자를 보호하는 반면 부유층에게 세금을 더 매기는 법안을 제정할 것이다.

성숙 붐 계절-신기술이 경제의 주된 흐름을 주도한다.

성숙 붐 계절은 예를 들어 1942~1958년의 기간처럼 가장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때이다.

재편 계절에 살아남은 대기업은 규모가 더 커지므로 오로지 생존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이루어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기업은 단순히 신기술의 가격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조직 모델을 광범위하게 적용한다.

다음 차례의 성숙 붐 계절은 2023~2036년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때가 되면 1970년대 신경제 사이클의 혁신 계절에 시작된 세계화 추세는 마지막으로 절정에 도달할 것이다. 그 직전인 2010~2019년까지는 보호무역주의와 테러가 급증하여 내내 재편 계절에 이르기까지 그런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의 경제 및 주식시장 시나리오

29~30년 주기의 원자재 상품 사이클

표3-4에 나타난 마지막 거품의 전개 상황을 토대로 한다면, 2008년 6월에 배럴당 147달러 수준에 오르는 것으로 5번 파동 안의 작은 세 번째 파동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네 번째 파동인 하락 조정 파동을 거쳐 2009년 중반에서 늦어도 2010년 중반부터는 마지막 다섯 번째 파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대는 석유 가격이 배럴당 18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2008년 최고 수준이었던 배럴당 147달러를 넘어서려는 시도는 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0년을 출발점으로 하여 석유 가격은 내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2010년 말부터 2015년 초반 사이에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다. 현재로서는 석유 가격이 어디까지 하락할지, 얼마나 빠르게 하락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석유 가격이 60달러이거나 그 이상일 때도 대부분의 대체 에너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실제로 과거 200년 동안 원자재 상품 가격에서 29~30년 주기의 원자재 상품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표3-5가 바로 20~30년 주기의 사이클을 나타낸 것이다. 사이클은 1920년, 1951년, 1980년에 각각 정확하게 고점을 만들었다.

 

 

 

원자재 상품의 거품이 터지는 것은 중동 국가나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신흥 개발 국가와 제3세계 국가들에게 대단히 고통스러운 일이다.

원자재 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추락하는 시기는 2010년 말에서 2015년 초 사이가 될 것이지만, 만약 원자재 상품의 호황 국면이 연장되고 거품이 더 만들어진다면 원자재 상품 가격이 폭락하는 시기는 2020년이나 2023년이 될 수도 있다.

 

32~36년 주기의 새로운 지정학 사이클

우리는 32~36년의 주기를 가지고 전반적인 지정학적 추세와 환경이 16~18년씩 번갈아가며, 처음에는 주식 시장과 주가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 다음으로는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사이클은 주식시장과 함께 1929년, 1965년, 2000년에 고점을 만들었다. 다음에 나타날 고점은 2035~2036년이 될 것이다. 그 시기는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에서의 세계적인 인구 통계 추세가 역시 중요한 고점에 이르는 때와 일치한다.

 

지정학적 사이클에 의하면 다음 차례의 세계적인 경기 호황은 2020~2035년, 혹은 2036년이 될 것이다. 비록 미국의 인구 통계로는 최소한 2023년까지 증가세로 돌아서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주가는 2020년에 바닥을 만들 것이다. 다음 차례의 경기 호황은 원자재 사이클의 상승세와 일치하면서 다시 한 번 거품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8.6년의 암스트롱 사이클

이것은 주된 움직임과 부차적인 움직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이 사이클은 세계적인 기업 사이클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더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표3-14에 보이듯이 주된 움직임에서의 고점은 2007년 초에 만들어졌고, 2007년 3월, 2007년 11월, 2008년 3월에 각각 주식 시장이 조정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부차적인 움직임에서의 바닥은 2008년 3월에 만들어질 것으로 예정됐는데, 그 시기는 실제로 바닥이 만들어진 3월 17일에 비해 딱 5일의 차이가 난다. 부차적인 움직임에서 다음 차례 고점은 2009년 4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시기는 연간 사이클이 꼭지를 만드는 5월과 대단히 가깝다. 그런 연후에 다시 주된 움직임에서의 바닥이 2011년 중순에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기는 우리가 2009~2010년의 대폭락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혹독한 경기 상황과 실업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와 일치한다. 이 사이클에 따라 다음 차례로 예정된 주된 움직임에서의 바닥은 2020년 초에 만들어질 것으로, 이 시기는 지정학적 사이클이 바닥을 만드는 때이기도 하다.

 

연간 사이클

이 사이클은 뚜렷하지는 않고 지속적이지도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적인 것만은 분명하다. 투자자가 매년 초 배당금을 지급받고 4~5월 사이에 세금 환급금을 받으므로, 매년 4월이나 5월부터 새금 절약을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시기(세금을 줄이기 위해 투자자는 손실이 난 주식을 10~12월 사이에 매도하는 경향)까지는 엄청난 자금이 주식 시장에 몰려드는 셈이다.

반면 5월이나 6월부터 9월, 10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주식 시장에 자금 공급이 많지 않다. 또한 한 해 후반기에는 세금 절약을 목적으로 손해 본 주식을 매도했다가 이듬해 1월 다시 사들이는 경향이 크다.

과거 100년 동안 주식 시장의 상승세는 대부분 11월에서 4월 사이에 얻어진 것을 알 수 있으며, 반면 5월에서 10월까지는 오히려 수익을 가먹는 시기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4개월 주기 사이클

매년 주식 시장에서 주가는 1월말부터 2월까지, 5월말부터 6월까지, 9월말부터 10월까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평균적으로 1년에 세 번, 즉 4개월마다 한 번씩 나타난다.

 

1. 32~36년 주기의 지정학 사이클과 29~30년 주기의 원자재 상품 사이클이다.

2. 지정학 사이클로 인해 미국 주가는 1990년대 이후 원래 가치의 절반만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로 인해 2010~2012년 사이 거품이 터지는 정도는 완화될 것이다.

3. 29~30년 주기의 원자재 상품 사이클과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의 고점은 2009년 말에서 2010년 중반 사이에 서로 정확하게 만난다. 이런 현상은 흔치 않다.

4.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은 주가 대폭락을 유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원자재 가격의 거품으로 인해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 개발 국가의 경제 성장도 둔화되기 때문이다. 석유 가격은 경기가 2009년 초부터 급격히 추락하지 않는 한 2009년 말에서 2010년 중반 사이에 배럴당 215달러 내외로 치솟을 것이다.

5.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10년 주기 사이클은 2009년 말부터 2012년 중반까지는 하락세로 접어든다. 주가 대폭락은 바로 이 시기에 장기적으로도 바닥을 형성할 것이고 이후 반등할 것이다. 다음 차례의 10년 주기 사이클은 2019년 말부터 2022년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지만 지정학 사이클이 2020년부터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므로 그로 인해 하락세가 다소 완화도리 것이다.

6. 4년 주기의 대통령 사이클 역시 2009년 중반이나 말부터 2010년까지 하락세를 나타내므로 모든 중기 사이클과 장기 사이클이 동시에 하락하는 이 기간이 주식 시장으로서는 대단히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다.

7. 4년 주기의 대통령 사이클은 2014년 중반에서 말, 2018년 중반에서 말, 2022년 중반에서 말에 각각 바닥을 만들 것이다. 이 기간은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게다 3.3년 주기의 사이클을 결합하여 차선의 시나리오를 만들면 장기적인 바닥이 만들어지는 시기는 2012년 중반이나 말이 아니라 2014년 말이 될 것이다.

8. 단기적으로 절호의 주식 매수 기회는 2012년 중반에서 말까지가 될 것이다. 이르면 2010년 말부터 2011년 중반이 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보아 최고의 매수 시기는 2019년 말 혹은 2020년 초에서 2022년 중반에서 말 사이에 만들어질 것이다. 2014년 말은 중기적으로 매수 기회이다.

 

 

경기 침체기의 부동산 투자 전략

부동산과 인구 통계

아이가 생기면(평균적으로 20대 후반) 사람들은 집을 장만하기 시작한다. 결혼하여 처음으로 사는 주택의 수요 사이클은 26~33세에 절정에 달한다. 그때부터 주택 매수 사이클이 시작되어 대략 42세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자라고 가계소득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더 큰집을 사들이는데, 이 시기는 평균적으로 37~42세 사이, 즉 자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거의 입학할 무렵이다.

주택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할 때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최대 소비를 할 시기인 46~50세의 기간보다 몇 해 전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왜 1920년대 주택 가격과 소비 추세가 1925년에 절정을 이루었는지, 왜 경제가 1931년까지 추락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최근 2005년에 주택 수요의 절정을 맞이했으며 경제는 앞으로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주택 시장의 위기는 실업률의 증가와 둔화로 말미암아 악화되는 정도가 더 심해졌다.

 

사람들이 41~42세일 때 주택에 목돈을 들이는 경향이 있다. 주택 매수 비용이나 주택 담보 대출 이자 비용이 42세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통상 26~42세일 때 절정에 이르며 사이클의 성격이 짙은 데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집중적인 소비자 시장이다. 따라서 대규모였던 미국의 베이비 붐 세대가 나이가 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는 것은 다가올 대공황 시대에 금융 시스템을 몰락하게 만들 주된 요인이 될 것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주택 구매 사이클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신용시장에도 2010~2012년 사이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이런 위기는 2020년대 초 이후 새로운 활황이 나타나기 전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더디게 회복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미 2008년에 파산한 금융 기관보다 훨씬 많은 은행이나 모기지 대출 전문회사, 투자은행들이 파산할 것이다.

 

주택시장에서 휴가용 별장 주택 부문은 규모는 작지만 고급 분야이다. 보통 전체에서 1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데, 사람들의 소득이 점점 늘어나고 인구가 노령화되면서 이 분야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전체 시장의 10퍼센트에 불과한 이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거품이 만들어졌다.

48세일 때 휴가용 주택 구입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63~65세일 때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표4-19는 노동 인구의 증가 사이클을 나타낸다. 이 사이클은 20세(평균 입사 연령)가 되는 인구를 더하고, 63세(평균 은퇴 연령) 인구를 빼면 산출된다.

 

그런데 베이비 붐 세대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이 장기적인 하락세를 나타내지 않더라도 상업용 부동산 부문은 장기 침체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2010~2023년까지는 새롭게 노동 인력으로 합류하는 에코 붐 세대에 비해 나이가 들어 은퇴하는 베이비 붐 세대의 숫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11~2013년 중반까지는 실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그동안의 버블 붐에서 주거용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상업용 부동산 역시 아직 거품이 터지지 않았으므로 크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업용 부동산과 비즈니스호텔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타격을 받는 부문이 될 것이다. 특히 2011년이나 2012년부터 시작하여 2013년 중반에 이르는 동안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다. 이 분야는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버블 붐의 마지막 단계 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비교적 오래 버텼다. 그러나 실업률과 파산하는 기업의 증가하고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이들 부문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0년의 대폭락과 2011~2012년부터 이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에도 양쪽 극단에 위치한 두 부문의 부동산 시장, 즉 에코 붐 세대를 위한 적당한 가격의 소규모 아파트와 신혼용 주택에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부문은 2011년이나 2012년부터 그 이후까지 내내 유망할 것이다. 특히 적당한 가격의 임대 아파트가 가장 괜찮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나이든 베이비 붐 세대의 수요를 노리는 고급 리조트 호텔이나 은퇴 후 주거용 주택이 2012년 말에서 2013년 중반까지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과거 1930년대와 마찬가지로 병원이나 건강관리 시설, 상수도, 쓰레기 처리 설비, 대체 에너지, 교통 시설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시설은 매력적이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재정 지원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업률이 증가하고 기업의 파산과 구조조정이 확산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 부문과는 달리 2008년에도 아직 고점을 지나지 않았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절호의 투자 기회는 2012년 말에서 2013년 중반 사이가 될 것이며, 이후 2023년 중반에도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수요가 2025년까지는 정점에 이르지 않을 것이므로 휴가용 주택이나 은퇴 후 주거용 주택의 가격은 2012년 말부터 1013년 중반 사이에 회복될 것이다.

대형 주택이나 호화 저택의 가격은 2013년 중반부터 늦어도 2015년 초부터는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며, 특히 2020년 이후에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다.

전 분야에서 부동산이 호황을 보이는 시기는 2023~2036년 사이가 될 것이다.

 

에코 붐 세대의 대이동

어린 아이를 교육시켜 생산성 있는 근로자로 만드는 데 정부가 부담하는 공공 교육비용을 제외하더라도 25만 달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민자는 보통 교육 수준이나 소득은 낮더라도 이미 성장한 상태이며, 교육도 충분히 받은 상태로 온다. 해외에서 이민자를 받아들이면 생산성 있는 근로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들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그들을 곧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떠오르는 동양, 나이 들어가는 서양

일본은 이미 1990년부터 노령화가 시작되었다. 유럽, 동유럽, 러시아, 미국, 호주 및 뉴질랜드는 2010년을 전후로 노령화에 접어들 것이다.

중국은 2020~2035년 사이에 노령화가 진행될 것이며, 동남아시아 국가는 2040~2060년 사이,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2050~2060년 사이, 인도, 동부 아시아, 중동 지역 국가는 2065~2070년 사이에 각각 노령화가 시작될 것이다.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는 2085~2100년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다만 그러려면 이들 아프리카 국가는 현대화와 세계화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유럽이나 러시아, 동유럽 국가의 인구가 2010년 이후 줄어드는 것에 비해 북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에는 많은 에코 붐 세대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는 인구가 줄어들기보다 정체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우리는 2010년부터 2022~2023년 동안 북미에 경기 불황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 과정에서 2009년 중반이나 말부터 시작하여 2010년이나 2012년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인구가 9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를 포함할 경우 동아시아에서는 네 곳의 대도시(모두 중국)가 더 늘어날 것이며 남부 아시아 지역은 다섯 군데의 대도시가 더 생긴다(그중 세 곳은 인도).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는 두 곳의 대도시가 더 추가되며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은 한 곳의 대도시만이 더 늘어난다.

 

2025년까지 남부 아시아 지역에는 열 곳의 대도시가 남아 있을 것이며, 동아시아 지역에는 아홉 곳의 대도시가 위치하게 되어 지구상의 다른 지역을 압도하게 될 것이다.

유럽과 중국의 인구는 앞으로 급격히 노령화될 것이다. 따라서 만일 인도가 성공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그 뒤를 잇는다면 전체적인 인구 통계뿐 아니라 대도시의 숫자로도 향후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해나갈 곳은 명백히 남부 아시아가 될 것이다.

 

 

2023년, 경기 호항이 나타난다

표6-5는 앞으로 10~20년 후에 45~49세가 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하여 세계 경제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을 나타낸 것이다.

 

첫째, 선진국일수록 경제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어야 하며, 그럴 경우 전망이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10~2025년 동안 세계 경제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현재의 표보다 더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이 표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의 정점이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가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10년에 1년 비율로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의 정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UN의 출생 및 인구 분포 전망치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와는 다소 동떨어질 수 있다. 각국의 출생률이 둘쑥날쑥한 데다 해외 이민 비율의 변동폭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은 베이비 붐으로 인한 호황이 2015~2020년 사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뒤이어 일본의 에코 붐 세대로 인한 호황이 전개될 것이고, 2020년 무렵에는 한국에서 베이비 붐 세대로 인한 호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에서 인구 감소가 나타나더라도 2020년까지는 미미할 것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매우 탄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다 2020~2025년 사이 미국에서는 에코 붐 세대가 나타나면서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을 주도하겠으나, 동아시아에서는 갑작스런 경기 후퇴 양상이 전개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급기야 202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불황에 접어들 것이다. 하지만 인도와 같은 국가는 여전히 빠른 경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2025~2035년부터 중국에서는 마지막 에코 붐 세대가 경제의 전면에 나타날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주식 시장에서 소형주의 주가가 출생률에 대해 20~24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사실은 20~24세 인구가 그만큼 기업에서 가장 혁신적인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요 지역별·국가별 추세

유럽지역

유럽은 인구 증가율이 가장 낮고 경제 성장 추세도 가장 느리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든 지역이다. 실제로 유럽 지역의 잠재력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지역의 폭넓은 소비 추세는 2010년대 말까지는 결국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보이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한참 동안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에서 혁신 인구 사이클은 1980년대 중반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

 

스페인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12)이나 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 포르투갈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전형적인 남부 유럽 국가의 경제 상황을 나타낸다.

 

 

 

 

 

 

이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늦은 2020년대에 비로소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며 그 이후 장기간의 급격한 하락 국면이 전개될 것이다. 그 기간 중에는 2030년대 중반까지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아마도 스페인은 지금부터 2020년까지는 유럽대륙에서 경기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가 될 것이다. 인구 증가 추세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스페인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스페인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20여 년간 이어질 자유 시장 경제의 변화에도 스페인이 혜택을 입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스페인의 호황은 2020년을 고비로 갑자기 끝나며, 그때부터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심각한 하락 국면으로 돌아서서 다음에 나타날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경기 호황까지 하락세가 내내 이어질 것이다.

 

러시아 및 동유럽 지역

러시아와 동유럽 지역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이미 2005년 무렵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5년에서 2030년이나 2035년 사이의 기간 동안에는 경제가 다소 회복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다시 경기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인구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2015~2030년에 이르기까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락 추세이다. 2015~2030년 동안 폴란드는 유럽에서 보기 드물게 경제적으로 빛나는 국가가 되겠지만, 불행히도 좋은 시절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2030년 이후에는 폴란드에 에코 붐 세대라 부를 만한 세대가 없으며, 이 나라의 혁신 인구 사이클은 이미 정점을 지난 지 오래이다. 많은 폴란드 젊은이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폴란드를 떠나 유럽연합의 다른 유럽 국가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체코 공화국의 경기는 현재 하락세이며 오는 2010~2025년 사이 바닥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는 경기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025년까지 상승 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하지만 경기는 2025년 무렵 정점에 이르면 급격히 위축될 것인데, 여기에는 2030년 이후 내내 인구가 필연적으로 감소하는 현상도 이유로 포함된다.

 

북미 지역

캐나다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미국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북미 지역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국가로 볼 수 있다. 다만 캐나다의 다음 차례 경기 호황은 2040년 정점을 만들 것이며, 2050년대 후반일지라도 경기가 둔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미국과는 다르다. 캐나다의 인구는 미국의 인구와 연령별 분포 측면에서 대단히 유사하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만 지역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전체적으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이나 2015년까지 지속될 상품 원자재 가격의 거품 붕괴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 영향은 끊어졌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며 2020년대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다.

멕시코는 미국의 불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예상되는 미국의 해외 이민자 억제 정책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멕시코와 대조적으로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에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2/3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나라의 혁신 인구 사이클은 오래지 않은 2005년 정점에 도달했지만 이후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옆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냈고 2030년이 되기 전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 이후 감소할지라도 역시 하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브라질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그 이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2055~2060년경에야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 된다.

 

아르헨티나는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과 혁신 인구 사이클의 형태로는 브라질과 대단히 흡사하다. 아르헨티나는 과거 대부분의 기간 동안 관리가 제대로 안된 금융 시스템을 가진 국가의 전형적인 사례로 손꼽혔다.

칠레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2010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약간의 하락세를 나타내겠으나 정도는 심하지 않은 채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차례의 원자재 상품 사이클이 정점을 만드는 2040년까지 완만한 호황을 나타낼 것이다.

 

동아시아 지역

중국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24)은 2015~2020년 사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 후 2025년까지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2035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 이후에는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서 장기적인 하락 국면을 이어갈 것인데, 이는 중국 정부가 과거 1970년대 초반 실시했던 ‘1가구 1자녀’ 정책을 실시한 것의 영향과 최근 외국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한국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25)은 2010년까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후 2010~2020년 사이에 정점을 만들고 고점에서 완만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이 지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악의 급격한 하락세가 장기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이미 1995년 혁신 인구 사이클이 정점에 오른 이후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사전에 예고된 것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 지역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치 안정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인데, 특히 미얀마에서는 무척 큰 문제이며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를 제외한 이 지역 다른 국가들은 대부분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2010년 이후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이 터지면 향후 10년 이상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혁신 인구 사이클은 시기적으로 이미 절정에 올랐으며 2025년까지 대체로 평평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이 나라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2030년까지는 대단히 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며, 2030년 이후가 되면 약간 하락할 것이다(표6-28).

인도네시아는 2050~2055년까지 에코 붐 세대가 지속될 것이며, 지역의 다른 국가들 중에서 가장 늦은 시기에 에코 붐 세대의 정점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태국 경제는 2010년까지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이후 성장세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30년까지 완만한 경기 호황이 이어지겠으며 그 후에는 장기간의 경기 하락 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필리핀은 현재 이 지역에서 베트남의 뒤를 이어 그 다음으로 인구 증가율이 높다. 필리핀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31)은 2050년이 되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은 채 평탄하게 되고, 이 지역의 다른 국가에 비해 한참이나 뒤늦은 2065년에 이르러서야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나라는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동남아시아에서 도시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세계 각국의 성장 지역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가는 이민자 비율도 가장 높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최근 성장의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국가이다. 그래서 종종 ‘리틀 차이나’로 불린다. 베트남 인구는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인도네시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보다는 인구의 증가 속도가 늦다.

베트남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32)은 2035~2040년 사이 고점을 만들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농촌 지역의 인구가 많아서 이들이 도시로 유입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으로 작용한다.

 

 

 

 

남부 아시아 지역

인도는 2065년이 되어서야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이 최고에 이를 것이다(표6-35). 인도 인구는 엄청나게 많은 데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인구 증가가 이어질 것이므로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지역은 향후 30년 간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인도가 정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아직까지 부족한 사회간접자본과 교육 부문에 투자를 늘린다면 이 지역을 비록하여 세계 경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2065년까지 세계 경제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다.

향후 20년간 이어질 서방 선진국의 경기 불황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인도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다.

 

파키스탄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과 혁신 인구 사이클은 인도와 대단히 유사하다. 파키스탄은 인도보다 미래에 더 많이 성장할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 파키스탄에는 현재 정부 통제가 전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있을 정도이다. 바로 이런 지역이 테러의 온상이 되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중동 지역은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 체제이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을 제외하면 이 지역 국가들은 사회간접자본이나 다양한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이 지역 경제는 향후 20년간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를 띠게 될 것이며 미래도 온갖 불확실성으로 가득찰 것이다.

 

사우디아리비아는 지역적인 위치도 좋고, 핵심 소비 인구나 혁신 인구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는 데다 나아가 세계 최대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엘리트 관료로 구성된 정부는 폐쇄적으로 변했으며 권력의 상당부분이 이슬람 근본주의 성직자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20년간, 특히 2009년 이후 유가가 하락하고 서방 선진국의 경제가 불황으로 접어들면서 석유 판매에 따른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다면 내부에서 테러가 벌어지거나 성직자 혁명이 일어날 위험이 대단히 높다.

 

터키는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민주화가 가장 진전된 국가이다. 터키는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했으나 테러와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데 따른 피해도 입고 있다.

터키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대체로 2045년까지 증가세를 보이지만 혁신 인구 사이클은 2020년까지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표6-39). 터키 경제는 성장 잠재력도 풍부하고 해외에서의 직접 투자도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적으로 불안하다.

 

이집트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2080~2085년까지도 매우 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표6-40). 하지만 이 나라의 성장 잠재력은 인도와 마찬가지로 이 나라가 얼마나 내부의 정치, 금융 시스템을 과감하게 개방하고 성장을 촉진하느냐에 따라 상당 부분 좌우된다.

현재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해외 직접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한 국가이다(표6-42). 사실 이 나라는 대규모 내전이나 혼란을 겪지 않고 자연스럽게 민주 정부로 전환한 대단히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혁신 인구 사이클은 2015년경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은 2005~2010년 사이 첫 번째 최고점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에는 2025년부터 시작하여 2070~2075년에 이르기까지 젊은이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적으로도 장기간의 강력한 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도시를 가지고 있는 국가인데, 바로 이것이 이 나라의 아킬레스건이기도 하다. 석유 가격과 원자재 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전체 지역에 나쁜 영향을 미치겠으나, 특히 나이지리아는 피해가 심할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향후 성장 전망이 밝은 나라로 지켜봐야 한다. 이 나라의 핵심 소비 인구 사이클(표6-43)은 이 지역 다른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경제 개발이 순탄하게 지속될 경우 2095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할 태세이다.

 

 

 

앞으로 선진국들은 대략 일본, 러시아, 유럽, 동유럽, 중국 및 동아시아, 뉴질랜드 및 호주, 북미의 순서로 노령화가 진행될 것이다.

한편 신흥 개발 지역은 아마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인도 및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순서로 성장, 경기 사이클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

인도는 조만간 나타날 대폭락 직후나 2020년대 초반부터 2030년대 중반까지 이어질 다음 차례의 세계적인 경기 호황기, 또는 2065~2069년으로 예상되는 세계 경제의 최절정기를 앞두고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전통적인 분산 투자 전략이 위험한 이유

투자자는 합리적이지 않다

경제학자는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라고 가정하지만,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간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더 사회적인 동물이어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고 모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사는지 파는지 신경을 쓸수록, 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비용이 비싸건 싸건 그들을 따르는 일이 옳다고 믿게 된다.

 

타인을 모방하는 데도 일정한 순서가 있다. 표7-3에 나타나듯이 먼저 여론 주도층이 앞서고 그 뒤를 초기 수용층이 따라서 모방한다. 이어서 초기 다수층이 모방하며 후기 다수층이 그 뒤를 잇고, 낙오층이 뒤따른다. 제일 마지막 단계가 저항층이다. 이 순서를 지나 결국 모든 사람이 타인을 모방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소비자 수용 곡선의 기본적인 원리로서, 어떤 상품이나 시장,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 과정을 예측하는데 대단히 유용하게 적용된다.

 

 

주가는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움직인다.

사람들이 가진 또 다른 편견은 모든 일이 직선으로 연관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한동안 잘 되고 있다면 사람들은 그 일이 앞으로도 계속 잘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일이 잘 안되면 앞으로도 잘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이를 ‘인간의 예측 모델’이라고 부른다(표7-4).

 

 

 

이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린다. 저절로 일이 잘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주가는 곡선으로 움직이지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오르고 내리는 일정한 사이클을 형성하며 움직인다. 현실 세계에서도 직선적인 움직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변화와 전환기의 혼란

시장이 결코 독립적이지 않고 상호 의존적이라는 사실 외에도 문제는 또 있다. 바로 변동성이다. 변동성은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한꺼번에 몰려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정규 분포에서 나타나는 현상과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진다.

 

통계적인 방법이 금융 시장에 적용되려면 다음의 세 가지 조건에 반드시 부합되어야 한다.

● 투자 수익률은 반드시 정규 분포 곡선을 그려야 한다. 따라서 평균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인 곡선이 만들어져야 한다.

● 투자 수익률은 상호 독립적이어야 한다. 어떤 시기의 투자 수익률이 다른 시기이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

● 변동성은 관찰 기간 내내 동일해야 한다. 다른 시기에 비해 시장 가격이 더 큰 폭으로 움직이는 시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위의 세 가지 조건이 모두 부합되지 않는다. 투자 수익률이 정규 분포 곡선을 나타내지 않는 것은 물론, 이전의 투자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표 7-6은 1928년부터 현재까지의 일간 수익률을 나타낸 것이다. 미국 주식 시장의 역사에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주가의 일간 기준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대체로 일정하여 ±2퍼센트 내외를 기록했다. 정규 분포 곡선의 양극단이 말해주듯 변동성이 큰 폭으로 나타나는 시기도 있었다.

 

 

 

 

투자 수익률은 상호 의존적이다.

과거 80년간 미국 주식 시장에는 큰 폭의 상승도, 참담한 대폭락도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추세가 연달아 나타났다는 점이다. 가장 최근의 일이라면 1995년부터 2000년 초까지의 급격한 상승 추세를 들 수 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지나자마자 곧 2000~2002년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표7-7에는 정규 분포에서의 온갖 극단적인 상황, 혹은 ‘꼬리 부분’만이 잔뜩 그려져 있다. 이 같은 극단적인 현상을 그래프 하나로 통합하려면 정규 분포 곡선은 쐐기 모양으로 찌그러져야 한다. 그런 형태의 표를 우리는 ‘두꺼운 꼬리 정규 분포 곡선’이라 부른다.

두꺼운 꼬리란 말은 투자 수익률이 극단적으로 큰 폭으로 나타나거나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인 정규 분포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이다.

 

 

 

혹한기의 투자, 사업 그리고 인생 전략

1. 대략 2008~2023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 혹한기, 즉 폭락 장세에서 모든 전통적인 투자자산은 그 정도가 크든 작든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자산 배분 전략을 이용한다면 결국 참담한 실패로 끝날 것이다.

이런 하락 국면에서 우리가 피난할 곳이라고는 현금성 자산, 신용도가 높은 우량 채권, 강세 통화 정도이다. 심지어 금조차도 과거에는 위기 국면에 피난처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2010년 중반부터는 금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2. 이 같은 경기 불황에는 3단계가 있다.

디플레이션 정도가 가장 심각하고 기업과 금융 기관의 도산이 속출하는 시기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다. 이 단계는 일반적으로 3~5년 정도 지속된다.

두 번째 단계에 이르면 많은 기업이 살아나고 경기도 회복된다.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 정책이 효과를 나타낼뿐더러 첫 번째 단계의 불황에서 경기 하락폭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러한 회복은 필연적이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은 이럴 때 3~5년 정도의 베어마켓 랠리나타낸다. 이때가 되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나 정치가들은 이제 불황이 끝났다고 선언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 시장은 다시 하락한다. 이때의 상황은 그다지 극단적이지는 않다. 이 시기의 하락은 그간 인구 추이가 악화된 데다 기술력 혁신도 취약해졌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시기는 전형적으로 3~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 단계에서 모든 투자 자산은 하락세를 이어가 첫 번째 단계에서 만들어졌던 바닥을 하회하며 최후의 바닥을 만든다.

 

3. 점차 위기가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심각해지면서, 미국 재무성 1년 만기 단기 국채를 위시하여 장기 국체, 회사채, 지방채 등 채권 수익률이 큰 폭으로 치솟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인구 통계상으로 유망한 주시이나 부동산을 선택적으로 매수할 절호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식을 매수할 최적의 기회는 2012년 중반에서 말에 이르는 기간과 2022년 중반에서 말이다. 원자재 상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2020년대 초반가지는 상승세를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4. 오늘날 80년 주기의 신경제 사이클은 당신의 라이프 사이클보다 당신의 투자 수익이나 위험도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2020~2023년부터 시작하여 2035~2036년 사이에 전개될 향후의 성숙 계절 동안에는 해외 주식, 특히 아시아 주식(한,중,일 제외)과 미국의 소형주와 대형주, 부동산, 원자재 상품, 신흥 개발 국가의 주식, 단기 채권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에 피해야 할 지역과 부문은 동아시아, 유럽, 동유럽 그리고 장기 채권이다.

 

2009~2023년 포트폴리오 배분 및 추천 전략

공격적인 투자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투자 분야와 지역

⦁2009년 초중반~2010년 중반: 현금, 초단기 채권, 안전한 통화, 원자재 상품, 에너지 관련 주

⦁2010년 중후반~2022년 후반: 장기 채권(재무성 채권, 회사채, 국제채)

⦁2012년 중반~2017년 중반: 주식(중국, 인도, 의료 관련주, 기술주, 다국적 기업주)

⦁2012년 중반~2015년 초반을 지나 2020~2024년: 부동산(소형 주택, 휴가용 주택, 은퇴용 주택)

⦁2022년 후반~2035년: 주식(인도, 신흥 개발 국가, 미국), 원자재 상품, 부동산

 

보수적인 투자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투자 분야와 지역

⦁2009년 초반~2010년 중반: 현금, 초단기 채권, 안전한 통화

⦁2010년 중후반~2022년 말: 장기 채권(재무성 채권, 회사채, 국제채)

⦁2012년 중반~2017년 중반: 주식(일본, 의료 관련주, 다국적 기업)

⦁2022년 말~2035년: 미국의 대형 다국적 기업, 의료 관련주, 인도, 부동산

 

적자생존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첫 번째 단계에서 거품이 터지고 시장이 하락하면 그때까지 가장 우수한 회사이고 뛰어난 제품이라고 검증된 쪽으로 시장 점유율이 집중된다. 그 결과 그 기업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제품의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제품 보급률이 90퍼센트 이상으로 늘어나 완전히 흡수되기까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침투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로 거품이 터지고 시장이 하락하면 그간 충분히 검증된 대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이 집중되어 그 기업은 장기간 산업을 선도한다. 이들 대기업이야말로 대규모 생산을 통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성숙 붐 계절까지 신기술을 더 널리 적용하여 새로운 산업이 더 발전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것이 자유 시장의 다원주의, 즉 적자생존의 원리이다. 오늘날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 올라있는 기업은 대부분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 탄생했다.

 

 

c********i 2010.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리던트의 투자전략, 시야를 넓혀주는 책! |
"해리던트의 투자전략, 시야를 넓혀주는 책! | " 내용보기
해리 던트,  부의 패턴이나 버블 붐에서 줄기차게 예측해 왔던 전망들이 속속들이 현실화되면서 전례없이 호황기를 누리는 경제예측 전문가.유가 100달러, 주택시장 붕괴, 주식시장 대폭락...한때, 헛소리로 평가절하되던 그의 발언들이 실제 눈앞에 펼쳐지면서이제는 그의 발언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그런 그가 2008년 저술한 The great depression ahea
"해리던트의 투자전략, 시야를 넓혀주는 책! | " 내용보기

해리 던트,  부의 패턴이나 버블 붐에서 줄기차게 예측해 왔던 전망들이 
속속들이 현실화되면서 전례없이 호황기를 누리는 경제예측 전문가.

유가 100달러, 주택시장 붕괴, 주식시장 대폭락...
한때, 헛소리로 평가절하되던 그의 발언들이 실제 눈앞에 펼쳐지면서
이제는 그의 발언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2008년 저술한 The great depression ahead가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불황기 투자대예측"는 기존 책과 마찬가지로 향후 경기변화 전망과 
그 근거로 사용하는 툴인 인구통계추세, 기술혁신 사이클, 원자재상품 사이클,
핵심소비 인구사이클 등을 소개하며 경제 및 주식시장에 벌어질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 특히, 이번 책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미국주택경기 침체가
다뤄져 향후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방향을 집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미 부동산 위주의 설명으로 일견 딱히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를 지켜보며 미 부동산 시장의 호불황이
한국경제를 뒤흔들고도 남는다는 교훈을 얻었기에 꼼꼼하게 읽어볼 만했다.
특히나 그쪽 시장에 투자하는 분들에게는 둘도없이 요긴한 파트가 될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새로웠던 부분은
흔히 신흥경제대국으로 주목받는 중국에 대한 그의 평가가
사뭇 일반적인 전망과는 달랐다는 데
있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거대 소비대국인 중국이 유럽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그 성장잠재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리라는 점이다.
인구통계추세와 핵심소비사이클에 따르면,
중국은 2015-20년 소비가 절정에 도달하며 그 이후로는 감소하리라는 것.
흔히 말하듯, "중국이 부자가 되기도 전에 늙어버린다"는 것이다. 
향후 중국의 경기지표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듯 하다.

한편, 무엇보다 이 책의 진가와 책을 펼치는 이유가 되는  "불황기 투자전략방안"은 책의 후반부 8장에서 다뤄졌다. 해리던트는 2008~2023에 달할 경기혹한기에 
취할 적합한 투자전략으로  "현금성 자산"을
꼽았다.

2010년까지 부동산, 주식이 하락을 거듭하며 향후 20년에 걸쳐 
혹은 그 이상의 기간동안 장기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외 공격적 혹은 보수적인 투자자 성향에 따라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별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며 시기별로 관심을 갖어야할 만한 투자분야와 
지역을 추천해 주목해 볼 만 했다.

무게감 있는 도톰한 양장으로 그야말로 집에서만 공부하듯 봐야할 책인
불황기 투자 대예측! 하지만 총 9장으로 구성된 챕터에 보고픈 부분만 꼽아 읽어도 요기난 책이기도 하다. 게다 장 뒷편엔 친절한 요약문도 실려있으니깐

불황기 경기국면에 나름의 장미빛 투자전략 혹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전략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색다른 시점을 제시하는 유용한 기회가 될 듯 하다.

f***e 2009.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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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불황기 투자 대예측
"[서평] 불황기 투자 대예측" 내용보기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실제 앞으로의 경제를 예측할 때, 이 책에서 나와있는 방법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상 자신만의 방법 또는 자신의 경제연구소의 방법만으로 추측해서 경제를 예측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같다. 그 방법은 가장 기본으로는 인구통계 예측을 기반으로 경제를 예측하고 있는데, 근시안적으로 보지않고, 경제의 큰 흐름측면에서는 아주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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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실제 앞으로의 경제를 예측할 때, 이 책에서 나와있는 방법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상 자신만의 방법 또는 자신의 경제연구소의 방법만으로 추측해서 경제를 예측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같다. 그 방법은 가장 기본으로는 인구통계 예측을 기반으로 경제를 예측하고 있는데, 근시안적으로 보지않고, 경제의 큰 흐름측면에서는 아주 단순한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일치하는 면이 대단해 보인다. 물론, 통계적 측면에서 인구통계예측 부분은 가장 잘 일치하는 통계고 알고있긴 하지만, 이를 이용해 경제를 예측한다는 점은 경제학적 측면을 잘 모르긴하지만, 경제학에서 “소비”라는 측면이 상당한 중요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타당성을 갖는듯 하다. 다른측면으로, 금리를 예측하는 금리모델부분도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경제기저부분의 변동성 측면이나, 시계열측면을 모델에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책 내용은 상당히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고하고, 각종도표와 그래프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고려해서, 지은듯 하다. 또한, 상당히 논리적으로 만든듯한데, 처음 앞으로의 경제전망 및 인구통계가 경제를 주도한다는 주장에 대해, 저자의 근거를 제시하고, 과거 예측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는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디플레이션때의 투자전략이라던가, 세계 경제의 거시적측면에서 투자해야할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해 준다.


 앞으로의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갈 지역을 예상하면서, 동북아시아는 대략 2020년까지 성장해 나갈수 는 있겠지만, 앞으로 떠오를 주역은 동남아시아쪽이 경제의 주역이 될꺼라고 예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슬픈측면이 있긴하지만, 저자의 관점상 세계경제를 거시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타당해 보인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종합적인 고찰을 토대로, 상당히 정확한 논리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일치했던 점을 토대로 저자가 염려스러워 하는 “블랙스완”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는한,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k*****1 2009.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가 파고를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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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책들은 독특합니다 상상이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전 파동이론으론 엘리어트만 있었는줄 알았는데 콘트라티에프 키친파동 쥬글라 파동등 많은것들이 있고 여기선 인구통계학적인 파동등 세세미미한것에서 거시적인것으로 다양합니다   특히 베이비부머와 에코부머의 세대의 소비형태에따른 투자패턴은 좋은 정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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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책들은 독특합니다

상상이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전 파동이론으론 엘리어트만 있었는줄 알았는데

콘트라티에프 키친파동 쥬글라 파동등 많은것들이 있고

여기선 인구통계학적인 파동등 세세미미한것에서

거시적인것으로 다양합니다

 

특히 베이비부머와 에코부머의 세대의 소비형태에따른

투자패턴은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하지만 난해한 년도표와 통계자료가 우리완

다른 미국의 지표여서 소외감이 듭니다

 

시간이 나시면 이분이 지은 다른 도서들도 통찰력을

얻는데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너무 비중있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것 같읍니다

세상사가 통계치나 계획표에 의해 진행이 되지 아니하고

인간의 살아온 여정을 보면 어려움의 연속이었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은 아니었읍니다

그러니 비관적인 얘기가 많을수도 있지만

낙관적인 견해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새로운 봄에 좋은 자료가 되었어면 합니다

읽는 자유와 자기 사유의 자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직업혁명 Job Shock

k*******n 2009.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황기 투자 대예측 -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분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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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책과 각종 사설들을 많이 읽었지만..공포영화를 본것처럼 등줄기가 오싹한건 이책이 처음이었다.정말로 등줄기가 오싹했고, 그냥 아니야, 아닐거야라는 말을 계속 되뇌이게 되었다.이 책의 저자는 막연한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었다.실제로, 막연한 낙관론자거나 비관론자였다면,내 등줄이가 이처럼 차갑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냥 무시하면 됬을 테니...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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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책과 각종 사설들을 많이 읽었지만..
공포영화를 본것처럼 등줄기가 오싹한건 이책이 처음이었다.
정말로 등줄기가 오싹했고, 그냥 아니야, 아닐거야라는 말을 계속 되뇌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막연한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었다.
실제로, 막연한 낙관론자거나 비관론자였다면,
내 등줄이가 이처럼 차갑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냥 무시하면 됬을 테니...

 

그런데 이 책은 그럴 수가 없었다.
아니, 그럴 여유가 없었다.
각종 통계와 연구 자료를 들이밀면서 이래도 안믿을래? 라고 하는 것 같았다.
마치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자신들이 알고 있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지만
원래 정해진 미래대로 흘러가버릴 것 같은 느낌..
맞다. 딱 이느낌이다.

 

이 책은 역사적인 불황의 순간들고, 그 원인, 그리고 인구 통계와 소비 통계등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불황의 시나리오는 예고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책의 출판(원문) 시점을 파악하려고 애썼는데
아무래도 미국의 구제금융이 나기 전에 나온듯 했다.
그랬다면 올해 초다...
그랬다면 지금 4월 주식의 반등 또한 몰랐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랬다면, 무서운것이 4월의 반등도 책에 언급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후 무섭게 급락해서 다우지수가 3천포인트 언저리까지 폭락가능하다는 것인데
현재로써는 50% 이상이다. 무섭다.

 

그러나 더 무서운건, 책에서 제시하는 많은 데이터들 앞에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지수 1300선에서 크게 조정을 받기 시작한 오늘...
오늘이 폭락의 시발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분명 책을 보면 이런말이 나온다.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지만 돗의 방향은 변경할 수 있다...란 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유연하게 대처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책은 이렇게 폭락만을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폭락의 끝에 다시 호황의 국면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적절한 투자처와 다음 침체기까지의 기간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재테크가 필수인 이런 시대에...
참으로 무서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돗의 방향은 변경할 수 있지 않은가...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남들보다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이 책의 저자에게 감사한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고, 함께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의 진정한 바램이 있다면 제발 이 책처럼 되지 말길 바란다.
인구 통계와 소비 통계에 근거해서 침체기는 반드시 올거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게 되었지만
어떻게 대비하냐에 따라서 침체기의 깊이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발 ~~~

q*****7 2009.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황기 투자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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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예측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가 전 세계적인 금융 공황으로 번지고 그러한 세계적 공황상태가 우리나라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치는 요즘, 어떻게 보면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미국의 모기지 부실과 도덕적 해이가 금융불안을 키웠고, 그들의 안이한 자만심이 경제를 파탄으로까지 이끌었지만, 지금 그들은 득의양양하게 달러의 공급을 가늠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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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예측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가 전 세계적인 금융 공황으로 번지고 그러한 세계적 공황상태가 우리나라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치는 요즘, 어떻게 보면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미국의 모기지 부실과 도덕적 해이가 금융불안을 키웠고, 그들의 안이한 자만심이 경제를 파탄으로까지 이끌었지만, 지금 그들은 득의양양하게 달러의 공급을 가늠하고 있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개발국들은 그들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해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못마땅하다.

 

 투쟁하는 심정으로, 도대체 무엇이 저들을 저리도 대단하게 만들었을까라는 오기로 이 책을 처음 읽어나갔다.


  해리 덴트는 당시로서는 독특하게 인구 통계 및 기술 혁신 사이클을 비롯한 수많은 경기 사이클을 근거로 경제를 분석했던 경제학자였다. 책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40년 사이클, 80년사이클, 더 나아가 100년 사이클 500년 사이클까지 통계 및 분석은 혀를 내두를만큼 정교하게 그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원자재 가격사이클이라든지, 최근의 주식동향에 대한 그의 예측들은 이미 그 신뢰에 있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그가, 중기(10년) 경제 전망에 대한 부정적 예측을 내놓았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일시적인 반등 움직임은 있을 수 있겠으나, 각종 사이클이 공통적으로 정점에서 저점을 향해 가고 있는 바, 필연적인 불황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선택과 처신에 대한 방향을 일러 주는 책이 바로 이 책 "불황기 투자 대예측"이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조언과 충고를 들으며 살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정보 홍수의 시대라고 해도 과흔이 아닐만큼 수많은 책과 미디어매체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다. 그러한 정보와 지식에 대한 취사선택은 결국 나 자신의 몫이라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굳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 다양한 시각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각각의 현상을 볼 수 있다면 우리의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지고 충실해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수 많은 경제서적들 중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다소 이채롭다. 

 

 방대한 근거자료, 경제학적 접근뿐 아니라 인구 사회학적 접근, 그리고 수치에 관한 다양한 분석틀...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주도권에 대한 새로운 발견(중국 -> 인도), 베이비 붐 세대의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의 투자 매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 투자 채널을 당분간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 등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시각에서의 접근인 듯 보여진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결코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고정관념에 휩싸여 스스로를 하나의 틀안에 가둬버리는 순간 이미 세상은 나를 따돌리고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 많은 분석틀도 물론 좋은 경제공부가 될 터이지만, 나는 그보다 이 책이 일러주는 새로움에 대한 고찰과 접근에 주목하고 싶다.

k***i 2009.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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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예측.. 제목이 자극적(?)이며 대담하다. 2010버블붐이란 책과 마찬가지로 눈길을 확 잡는 책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제목만 있다면 금방 잊혀지겠지만, 90년대 중반의 경기 회복, 1998~2000년 경기 호황을 정확히 예측했던 해리 덴트의 책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500여페이지의 두꺼운 이 책은 빌딩이 빨간 표지에 투영되어 있다. 사회에 빨간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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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대예측..

제목이 자극적(?)이며 대담하다.

2010버블붐이란 책과 마찬가지로 눈길을 확 잡는 책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제목만 있다면

금방 잊혀지겠지만,

90년대 중반의 경기 회복, 1998~2000년 경기 호황을

정확히 예측했던 해리 덴트의 책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500여페이지의 두꺼운 이 책은

빌딩이 빨간 표지에 투영되어 있다.

사회에 빨간등이 켜진 것처럼.

내용은 충격적이다.

앞으로 2010년까지 잠깐의 반등이 온 후,

대폭락이 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서운게 그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강력한 불황이 한동안 전세계를 강타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주로 싸이클을 활용해서

분석을 하는데 5000년의 긴 싸이클부터,

4년의 대통령임기주기까지 다양한 경제싸이클을

활용한다.

이 번 불황은 원자재주기와 인구구조의 싸이클이

만나는 흔치 않은 불황으로

2032년은 되어야 그래도 진정이 되리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각 지역별로,

나라별로 인구싸이클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호불황을 전망한다.

(한국에 대한 평가도 조금 있다.)

 

뒤로 갈수록 직접적인 방법이

언급되면서,

개인과 회사의 불황 대처법이 나온다.

 

책의 내용은 다소 극단적인

비관이 주를 이룬다.

책을 보는 내내 "아..현실로 이뤄지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절실했다.

 

r******5 2009.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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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버블 붐은 곧 끝날 것이다. 2009년 후반 경기는 일시적으로 회복되겠지만 금세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이자율이 상승하고 원자재 상품가격과 석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러한 경기 회복 국면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2. 아시아 주식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거품은 이미 2007년 말 고점을 통과했다. 2010년 이전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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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버블 붐은 곧 끝날 것이다. 2009년 후반 경기는 일시적으로 회복되겠지만 금세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이자율이 상승하고 원자재 상품가격과 석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러한 경기 회복 국면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2. 아시아 주식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거품은 이미 2007년 말 고점을 통과했다. 2010년 이전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전개될 거품은 2009년 말 - 2010년 중반 사이에 나타날 석유 가격과 원자재 상품 가격의 거품이 될 것이다. 이것은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4. 2009년 중반이나 말부터 시작하여 2010년 말에 이르는 기간동안 강력한 주가폭락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나 이런 주가와 하락세는 2012년 중반이나 말까지 지속되다가 잠시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는 3,800선까지 하락할 것이다.

5. 우리는 모든 자산, 즉 주식, 원자재 상품, 부동산 등에서 거품이 꺼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직 현금과 단기 금융 시장만이 안전한 투자처이며, 이후 약간의 시차를 두고 신용도가 높은 장기 국채나 회사채, 국제 채권이 하락하는 금리와 디플레이션에 대비하는 안전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다.

6. 금리가 더 하락하기 전, 장기 채권을 매수하여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2010년 중반에서 2011년 중반 사이에 장기 국채, 회사채, 지방 정부채 등의 분야에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7. 2010년 말에서 2012년 중반까지 아시아 주식과 건강관리 관련주에 대한 매수기회가 나타날 것이다.

8. 아파트나 신혼용 주택, 별장이나 여가용 주택을 매수할 기회가 2011년 중반에서 2015년 초까지 찾아올 것이다.

9. 유동성이 좋고 현금 흐름이 풍부한 기업은 자산을 싼 값에 사들이며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다.

10. 이번 주식 시장 대폭락에서 최악의 시기는 2010년 말에서 2013년 중반 사이가 될 것이다. 특히 2011년 초반 전후가 제일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실업률은 12-15퍼센트에 달할 것이며, 심지어 그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

11. 2012년 중반에서 2017년 중반까지의 기간 중에 베어마켓 랠리가 나타날 것이다. 이때 아시아 주식 시장과 건강관리 관련주가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다.

12. 2017년 중반 이후부터 2020년 초, 2023년 초까지는 강력한 하락 장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13. 2023년-2036년까지는 또다시 세계적인 버블 붐을 맞이할 것이다. 따라서 주가 상승에 대비하여 주식을 사들일 마지막 기회는 2022년 말이 될 것이다.

14.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경기는 미국처럼 둔화될 것이며, 대부분 국가의 경기는 2020년대 초부터 중반에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2020년대에 이르면 미국과 유럽 선진국 정부의 구제 금융 조치로 인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이들 국가의 위치는 오히려 상승할 것이다.


이 책의 첫 장부터 경기의 대폭락은 예견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으로 읽었다. 각장이 끝날 때마다 그 장에 대한 요약을 하고 요약내용도 사이클에 따라 경기의 후퇴와 대폭락을 예견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기다리면 된다는 나의 반토막 펀드와 주식은? 이제 조금씩 회복될 것 같아서 기다림의 미덕을 품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청천벅력과도 같은 책이다. 그런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는가 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침체와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사이클을 들어서 설명해 놓고 있어서 거의 다 읽어갈 쯤에는 무감각해져가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과연 나는 어떤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계적인 경제 예측 전문가 해리 덴트의 책이여서 더욱 신뢰가 가면서도 정말 이사람 말대로 된다면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하며 앞으로 어떻게 포토폴리오를 짜야할까 계속 고민하고 있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한번쯤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예측은 지금 당장의 예측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50년 이상의 시간들을 예측해놓고 자세하게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계속 책을 읽으면서 매년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예언대로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놀란 것이 인구 출생률 저하게 이렇게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하는 점이였다. 급격히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가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침체에 접어들 것이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가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그런 나라는 젊음의 원동력을 잃기 때문에 쇠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앞으로 다가올 침체기에 성공적인 투자처는 우량 장기 채권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산투자 또한 앞으로 다가올 침체기에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고 있으며, 기다림의 미덕또한 부질없는 일이라고 얘기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통쾌한 해답을 얻기보다 당장 마음의 답답함이 든다. 당장 다시 불입하기 시작한 펀드며, 재테크 상품들을 과연 어떻게 하란 말인가? 과연 반토막난 펀드들을 대폭락이 오지 전에 모두 해지해야한다는 말인가? 등등... 앞으로 더 큰 부동산 시장의 폭락을 기다리며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접어야 한다는 말인가?


어쩌면 해리 덴트는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사람의 말을 믿고 과연 모든 포토폴리오는 다시 짜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참고만 하면서 그냥 지나가야 하는가?

이것은 각자의 선택의 몫이며, 각자의 판단과 예지에 따라 결정해야하는 문제인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참조하여 앞으로 닥칠일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이 저자의 연구소 사이트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www.hsdent.com


폭풍의 시작은 2008년에 있었던 주식 시장 대폭락으로부터 비롯되겠지만, 그것은 다만 서곡에 불과할 뿐이다. 그 이상으로 혹독한 주식 시장 폭락은 2009년 중반에서 말부터 시작하여 2010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 결과 다우존스 지수는 주식 시장의 대호황 국면이 출발했던 1994년의 저점인 3800수준으로까지 추락할 것이다. 다만 오랫동안 이어지던 대호황 국면의 영향으로, 주가는 2009년 4월에서 8월 사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반등 국면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당신은 2008년이 대단히 무서운 한해였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2010-2012년까지의 기간은 그보다 정도가 더 심하여 1930년대 초반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와 금융 위기를 겪는 시기가 될 것이다. 여러 군데 분산 투자를 해놓았기 때문에 위기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여긴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오로지 현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용도가 최우량 등급인 채권에 투자하고 있어야 대폭락 국면에서 버틸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강력한 경기 회복 정책으로 2009년 하반기에 경기가 다소 살아날 경우, 석유 가격은 배럴당 180달러 이상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b******0 2009.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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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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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덴트의 논리는 강력하다. 일본의 버블 붕괴를 예측한 이후 1990년대 미국의 장기호황, 2000년대 증시호황을 예측한 그의 이름은 왠만한 투자서적에는 언급되기 마련이다. 국내에도 그의 저서는 완역되어 있고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있다. 그러나 그의 강력한 논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경제에는 주기가 있기 마련이고 그 주기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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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덴트의 논리는 강력하다. 일본의 버블 붕괴를 예측한 이후 1990년대 미국의 장기호황, 2000년대 증시호황을 예측한 그의 이름은 왠만한 투자서적에는 언급되기 마련이다. 국내에도 그의 저서는 완역되어 있고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있다.

그러나 그의 강력한 논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경제에는 주기가 있기 마련이고 그 주기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변수는 인구라는 것이다.

경제는 돈의 흐름이다. 그리고 돈이란 맑스가 말한대로 결국 사람의 시간을 교환하는 것이다. 그 시간이 상품을 만드는 데 쓰였다면 그 상품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은 그 상품을 만든 사람의 시간을 사는 것이 된다. 그리고 경제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쓰는 것을 말할 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쓰는가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20대에 취직을 하고 30-40대에 집을 장만하고 자녀를 키운다. 그리고 60대에 돈을 버는 경제활동에서 은퇴한다. 그 패턴에 따라 대략 어느 나이대에 돈을 얼마나 쓸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그런 예측은 상당한 신뢰성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인구가 얼마가 되는가 더 정확히는 어느 연령대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돈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연구기관들이 GDP 장기성장률을 예측할 때 상당히 정확하게 들어맞는 이유가 인구통계의 예측력 때문이다. 다른 변수들보다 인구통계는 대단히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해리 덴트의 논리는 바로 그 인구통계의 안정성에 기초한다.

해리 덴트의 논리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세대 사이클이라 할 수 있다. 80년주기를 갖는 세대 사이클은 장기 사이클인 콘트라디예프 사이클을 변형한 것이다.

자본주의 장기 사이클인 콘트라디예프 사이클은 60년주기를 갖는다. 해리 덴트는 그 주기가 산업혁명 이후 80년으로 확장되었다고 말한다. 산업혁명 이후 인구가 폭증하면서 그 인구의 소비성향에 따라 경제의 사이클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콘트라디예프 사이클의 주기는 해리 덴트에 따르면 두개의 29-30년 짜리 원자재 사이클이 합해진 것이다. 원자재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면 경제가 위축되고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내리면 다시 경제가 팽창하는 사이클이다. 그러나 이 사이클의 주기적 운동을 만드는 동력은 원자재 가격의 요동이 아니다. 원자재 소비의 혁신을 가져오는 신기술이다.

그러한 신기술의 예는 산업혁명을 일으킨 면산업의 기계화에 따른 공장제, 그리고 증기기관 등이었으며 2차 산업혁명을 일으킨 전기와 내연기관, 화학산업 기술이었고 최근의 예로는 IT 혁명이다.

이런 신기술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S자 곡선의 사이클을 만들면서 4계절을 갖게 된다. 봄(혁신)에는 산업이 시작하는 단계로 보급률이 저조한 수준에 머문다. 여름(성장)에는 보급률이 50%를 넘어서게 되고 가을(성숙)에는 99%에 이른다. 그 다음 겨울에는 시장이 포화상태에서 산업의 재편이 시작되어 강자만 남게 되고 산업은 쇠퇴한다.

콘트라디예프 사이클을 혁신의 사이클로 재정의한 해리 덴트는 이 사이클을 움직이는 동력인 혁신의 근원을 세대로 재해석한다.

사람이 일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절은 20대에서 30대 초이다. 베이비 붐으로 인구에서 이 연령대의 비중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시점이 있다면 이 시점이 혁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점이 된다. 해리 덴트는 대공황 직전의 광란의 20년을 초래한 전기와 내연기관의 기술이란 혁신을 가능하게 한 것이 그런 베이비 붐 세대이며 60년대 이후 IT 혁명을 주도한 것도 베이비 붐 세대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대규모의 인구집단을 만든 베이비 붐 세대는 그 규모 때문에 콘트라디예프 사이클을 60년에서 두 세대 사이클을 합한 80년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대공황기의 베이비 붐 세대인 밥 호프 세대와 2차대전 이후 베이비 붐 세대가 그 예이다.

대규모 인구집단은 그 규모 때문에 생산과 소비의 규모도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그 규모는 경제성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엇다는 것이다. 해리 덴트는 여기서 이론을 좀더 정교하게 만들어 사람이 가장 소비가 왕성환 시절인 45세 인구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한 나라 경제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45세 인구 비중이 줄어들고 덩치가 큰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는 시점에서 경제의 생산과 소비가 위축될 수 밖에 업고 경제성장이 뒷걸음 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의 버블경제는 일본의 다카이 세대의 은퇴와 일치하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의 시점도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거의 일치한다.

이상이 해리 덴트가 쓴 책들의 핵심논리이다. 해리 덴트의 논리는 간단명료하면서 상당히 강한 설명력을 갖고 있다. 물론 모든 예측이 그렇듯이 그의 예측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서브 프라임 사태가 일어난 시점은 그의 이전 예측보다 2년이 빨랐다. 그리고 이책에서 예측하는 것처럼 대공황이 미국에서 다시 일어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의 예측이 틀리건 맞건 그의 논리 자체만으로도 그의 말을 들어볼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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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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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론자로 잘 알려진 해리 덴트가 성장곡선과 인구통계학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경제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 책이다.   과거 그의 책에서와 유사한 방법론을 펼치고 있으며, 이전에 그의 책을 접해 본 독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한 방법론이라 하겠다.   그 동안 그의 예측이 상당 부분 설득력을 얻으면서도 적시성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던데 대한 해결책으로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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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론자로 잘 알려진 해리 덴트가 성장곡선과 인구통계학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경제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 책이다.

 

과거 그의 책에서와 유사한 방법론을 펼치고 있으며, 이전에 그의 책을 접해 본 독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한 방법론이라 하겠다.

 

그 동안 그의 예측이 상당 부분 설득력을 얻으면서도 적시성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던데 대한 해결책으로 앞으로는 그의 웹사이트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 또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책의 내용에 지나치게 반복된 내용이 많다는 점이 아쉽다.

 

또 한 가지 그의 분석론의 근간이 되는 인구통계학에서 사용된 제3세계와 중국 등의 인구에 사용된 UN의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은 두고 두고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정확한 혹은 대략적인 인구와 그 구성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물론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경제 성장의 축으로 분류된 인도 또한 이런 의문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사태의 전개과정과 전체적인 각국 정부의 대응 방향이 1930년대 대공황과 유사점이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정부의 정책을 한 발짝 먼저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의 주된 독자를 미국인으로 가정하고 있기에 전체 분량에 비해 미국에 대한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다소 괴리감을 느끼게 하며, 현재까지의 시장흐름으로 보았을 때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목표지수에 대한 의 견해는 단지 참조용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즉 향후 예상되는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흐름에 대한 하나의 시나리오로 살펴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t******i 2009.07.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