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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파라오에 대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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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집트의 파라오라는 단어를 듣거나 읽는 순간 신비로운 감정에 젖어들며 미라나 피라미드, 좀 관심있게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이나 많은 신들을 떠올릴 것이다. 나도 그랬다. 한참 책을 가까이하던 중학교 시절에 읽은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는 내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25살의 젊은 왕으로 즉위하여 신과 같은 인생을 살았던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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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집트의 파라오라는 단어를 듣거나 읽는 순간 신비로운 감정에 젖어들며 미라나 피라미드, 좀 관심있게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이나 많은 신들을 떠올릴 것이다. 나도 그랬다. 한참 책을 가까이하던 중학교 시절에 읽은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는 내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25살의 젊은 왕으로 즉위하여 신과 같은 인생을 살았던 위대한 파라오 람세스의 일대기를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21세기에 되살려놓은 것이었다. 수많은 자식과 왕비를 두었던 람세스가 제1 왕비인 네페르타리만을 오래도록 사랑한 이야기는 어린 내 마음에도 충분히 낭만적이었다. 이야기가 잠깐 샜지만 그 람세스를 계기로 해서 이집트 역사에 관한 실질적인 도서들을 꽤 많이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동안 또 중국사에 매료되어 헤매고 있을 때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집트 문명전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본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게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전시회를 가기전에 적당한 책 한권을 읽고 간다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낸 책이 바로 이 '파라오의 역사'였다. 항상 역사를 공부하려고 마음먹을 때면 느끼는 어려운 점은 시대의 순서나 배열, 각 시대에서의 중요한 사건과 그 포인트, 관련 유물 등에 대한 것들이 아닐까 한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집트 역사를 떠올릴 때 그 유명한 파라오들이 어떤 시대를 살았는지조차 잘 감이 안올 것이다. 나또한 기자의 대피라미드로 유명한 쿠푸왕이 기원전 2500년경의 사람이었음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당연히 신왕국의 파라오인 람세스는 훨씬 뒤의 사람이고 이집트의 유명한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50년경의 사람이라는 것도 이렇게 책을 통해 알지 않는다면 잘 감이 안오는 사실들일 것이다.

 

 

이미 남겨주신 다른 분의 리뷰를 보면서 적당히 이러한 책이구나 짐작하고 구입했는데 결과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막연히 상상속의 신왕으로만 기억되던 파라오들을 인간으로 재조명하고 그들의 업적을 지루하지 않게 압축적으로 정리한 것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유물 사진들과 파라오의 얼굴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한 각 왕들의 미라 또는 상들의 사진도 잘 정리해두어서 무척 실감났다. 비전문가들이 가장 원초적으로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자상하게 옮겨 놓은 저자의 배려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읽고 있는 부분이 어느 시대인지 대체 기원전 몇년전을 말하는 것인지를 책 하단에 그림으로 나타낸 것도 굉장히 유용했다. 

 

 

어쨌든 이집트 고대사에 대한 대략적인 지도를 읽고 싶은 분들께 특별히 더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평소에 이집트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었으나 막연하기만 했던 분, 좀 더 현실적인 파라오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척 유용한 교양서적이 되어줄 것같다.

w****t 200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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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신..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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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대 유물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있을까?   피라미드...오벨리스크..신전..그리고 투탕카멘의 무덤으로 대표되는 파라오의무덤 이집트의 유물과 그거에 얽힌 역사는 가늠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다...   하지만, 이집트 문명이 시작된 BC400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의 시대로 접어드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까지 약 3500년경의 이집트 역사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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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대 유물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있을까?

 

피라미드...오벨리스크..신전..그리고 투탕카멘의 무덤으로 대표되는 파라오의무덤

이집트의 유물과 그거에 얽힌 역사는 가늠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다...

 

하지만, 이집트 문명이 시작된 BC400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의 시대로 접어드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까지 약 3500년경의 이집트 역사는 크게 알려지진 않았다.

 

워낙 오래전 일이기도 하고.....이집트의 역사를 다룬 고문서도 그리 많지는 않다.

무엇보다 이집트의 고대 문자인 상형문자가 해독된 것자체가 오래지 않다..

 

하지만..1800년대 프랑스의 샹폴리옹이 로제타스톤을 통해서

이집트의 상형문자를 해독함으로써 드디어 이집트의 역사는 본격적으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약 30개의 왕조로 이루어지는 이집트의 역사는 몇백명의 파라오와

거기에 딸린 피라미드, 무덤, 유물, 미라 등으로 점철되어있다..

 

그 수많은 유물로 점철된 이집트의 역사를 초기 문명시대부터

로마의 속주가 되기까지 약 4000년의 역사를 저자인Peter.A.Clayton은

편년식으로 서술해간다....

 

파라오의 연대기와 그 파라오와 관련된 유물을 수많은 사진으로 보여주는

[파라오의역사]는 이집트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가장 기본적인 입문서가 될수있다..

 

 

하지만, 4000년의 역사를 그 수많은 유물과 함께 300페이지도 안되는

양으로 압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자체에 가까운것 같다........

하긴, 시오노나나미는 약 1100년에 걸친 로마제국사를 쓰는데

자그마치 15권의 서적과 15년의 시간을 투자했는데..

오히려, 저자의 만용에 가까운 도전이 안쓰러워보이기도 한다...

 

 

너무많은 인물과 유물..그러한 정보속에 파묻혀 있는 느낌이지만.....

이 도서를 통해 이집트의 역사속으로 들어왔다면,

본격적으로 이집트의 역사를 알아볼 마음의 준비가 돼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연관해서 볼만한 책 : 하워드카터의 [투탕카멘의 무덤]

 

http://blog.naver.com/bluemir98

b******9 200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