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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빨간나비를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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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예쁜 나비 한마리가 동네에 나타나면 서로 잡겠다고 동네아이들과 다투곤 했었는데 막상 힘들게 잡고 나면, 그 나비가 불쌍해서 다시 날아갈수 있도록 나비를 나준적도 있구요 그때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요즘은 나비를 보기가 너무 힘든것 같아요 나비를 구경할려면 박물관에 가야하고 나비든 곤충이든 잘 구경하지 못하는 아이들 위해서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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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예쁜 나비 한마리가 동네에 나타나면 서로 잡겠다고 동네아이들과 다투곤 했었는데

막상 힘들게 잡고 나면, 그 나비가 불쌍해서 다시 날아갈수 있도록 나비를 나준적도 있구요

그때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요즘은 나비를 보기가 너무 힘든것 같아요

나비를 구경할려면 박물관에 가야하고

나비든 곤충이든 잘 구경하지 못하는 아이들 위해서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마음껏 보고 만지도록 체험학습을 시키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  책에서나 tv에서만 보던것을

직접 만지고 체집하니 이 더없는  체험학습인것 같아요

 

이책에 나오는 분이는 동남아시아에 작은 마을에서 할머니랑 살고있어요

할머니가 분이를 위해 솜을 넣어 요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혼자서 놀고 있는 분이 에게 빨간 나비 한마리가 찾아왔어요

나비를 잡기위해  뛰여내려가지만 나비는 분이의 마음도 모른채

마당에 소와돼지에게로 ,  또 바나나 꽃에게, 꽃들에게 훨훨 날아가버리는 나비

약이 오른 분이  박스에 몸을 숨기도하고, 꽃이 되여보기도 하고, 하지만 나비는 잡을수 없었어요

 

힘이들어 나비 잡는것 포기한 분이는 집에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요에 꽃과 함께 누워있는데

손님이 찾아왔네요~

누굴까요

 

책한장 한장에 그림이 실제 꽃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것처럼 너무 아름답네요

분이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할머니가 손자를 향한 사랑도 볼수 있구요

 
d****7 2009.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시렁 1478 나비가 찾아왔어
"그림책시렁 1478 나비가 찾아왔어"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9.21.그림책시렁 1478《나비가 찾아왔어》 이치카와 사토미 조민영 옮김 파랑새 2009.2.20.  나비를 잡기는 쉬우면서 어렵습니다. 채를 휘둘러서는 웬만해서는 못 잡을 뿐 아니라, 나비가 다칩니다. 무엇보다도 하늘을 마음껏 날던 나비로서는 아프고 싫으면서 무섭습니다. 이와 달리, 맨손에 맨몸으로 물끄러미 나비를 바라보면서 빙그레 웃음지을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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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9.21.

그림책시렁 1478


《나비가 찾아왔어》

 이치카와 사토미

 조민영 옮김

 파랑새

 2009.2.20.



  나비를 잡기는 쉬우면서 어렵습니다. 채를 휘둘러서는 웬만해서는 못 잡을 뿐 아니라, 나비가 다칩니다. 무엇보다도 하늘을 마음껏 날던 나비로서는 아프고 싫으면서 무섭습니다. 이와 달리, 맨손에 맨몸으로 물끄러미 나비를 바라보면서 빙그레 웃음지을 적에는, 나비가 우리 머리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아요. 팔랑춤으로 하늘빛을 누비려는 나비이되 이따금 날개를 쉬어야 합니다. 이때에 나뭇가지가 풀포기나 꽃송이에 앉는데, 사랑이 가득한 사람 곁으로 찾아가서 가만히 눈을 마주치곤 합니다. “あかいチョウチョ”를 옮긴 《나비가 찾아왔어》입니다. ‘붉은나비’를 옮긴 그림책이에요. 시골아이는 어느 날 눈부신 나비를 보았고, 이 나비를 잡고 싶어서 갖은 용을 쓰는데 도무지 잡을 길이 없어요. 마땅하지요. 나비는 놀면서 날고 싶을 뿐, 잡혀서 꼼짝 못 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우리가 나비하고 동무하거나 이웃할 적에는 사근사근 다가오지만, 노리개로 붙잡으려고 하면 꺼리면서 높이높이 날아요. 언제 어디에서나 매한가지입니다. 억지로 끌어당기거나 붙잡아서는 서로 괴롭습니다. 상냥하게 마주하고, 따스하게 돌아보고, 고즈넉이 바라볼 적에 푸릇푸릇 싱그럽게 바람 한 줄기가 붑니다.


#いちかわさとみ #市川里美 #IchikawaSatomi

#LePapillonDeBoun #あかいチョウチョ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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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오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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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을 떠올려 보면 벌이나 나비를 잡아 보겠다고 참 많이도 뛰어 다녔던거 같다. 팔랑 팔랑 거리며 힘없이 날아가는 나비가 꼭 손에 잡힐것만 같은데 놓치고 만다. 꽃잎에 살짝 앉은 나비를 잡아 보겠다고 손을 살짝 들이밀때면 어떻게 눈치를 채고 날아가 버리는 나비!그런 나비를 잡아보겠다고 애를 쓰는 이 그림동화속의 아이를 따라 추억속에 잠시 머문다.   동남아이사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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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을 떠올려 보면 벌이나 나비를 잡아 보겠다고 참 많이도 뛰어 다녔던거 같다.
팔랑 팔랑 거리며 힘없이 날아가는 나비가 꼭 손에 잡힐것만 같은데 놓치고 만다. 
꽃잎에 살짝 앉은 나비를 잡아 보겠다고 손을 살짝 들이밀때면 어떻게 눈치를 채고 날아가 버리는 나비!
그런 나비를 잡아보겠다고 애를 쓰는 이 그림동화속의 아이를 따라 추억속에 잠시 머문다.  




동남아이사의 어느 작은 마을,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이불을 만드는 동안
어디서 날아왔는지 알록 달록 예쁜 나비 한마리가 돼지 머리에 앉았다가 소코에 앉았다가 하니
소년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나비를 잡아 보겠다고 나비 뒤를 폴짝 폴짝 나비를 쫓아 다닌다.




하지만 나비는 바나나꽃에 앉았다가 프랑지파니 꽃에 앉았다가 이꽃 저꽃으로 자리를 옮길뿐
소년의 관심에는 안중에도 없고 소년이 다가가면 또 다른 꽃으로 날아가 버리니 무지하게 애가 타겠다.




머리를 쓴다고 상자를 뒤집어 쓰고 몰래 다가가 보기도 하고 꽃으로도 변장을 해보며 온갖 수를 써보지만
좀처럼 나비를 손안에 넣을수 없어 심통이 나버린 꼬마아이는 툴툴대며 돌아가 버린다.

 
어느새 할머니가 완성해 놓은 이불위에 벌렁 드러누워 쉬고 있으니 그제야 나비가 찾아 든다.
이상하게 잡으려 하면 도망가던 나비가 왜 가만 누워 있는 꼬마아이에 앉았을까? 우린 무엇이건 그것들을 잡으려 너무 쫓아 다니는건 아닐까? 그냥 가만히 느긋하게 기다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행운을 내내 쫓아 버리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다.
k*******7 2011.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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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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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이곳저곳을 찾아 다니는 나비가 너무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호랑나비, 노랑나비 나비들의 이름은 외우기 힘들지만 날개짓 하나하나 눈이 절로 가게 됩니다. 이 꽃에서 다음은 어디로 갈까 하며 상상을 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곤충을 참 좋아합니다. 봄이면 나비, 여름이면 잠자리와 매미등 자연이 준 선물을 만끽 하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이제는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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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이곳저곳을 찾아 다니는 나비가 너무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호랑나비, 노랑나비 나비들의 이름은 외우기 힘들지만 날개짓 하나하나 눈이 절로 가게 됩니다. 이 꽃에서 다음은 어디로 갈까 하며 상상을 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곤충을 참 좋아합니다. 봄이면 나비, 여름이면 잠자리와 매미등 자연이 준 선물을 만끽 하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이제는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을 도시 아이들은 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곤충들을 책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만 한답니다.

 

<나비가 찾아왔어>의 풍경은 동남아시아의 한 작은 마을입니다. 높은 야자수와 수풀이 우거진 시골의 원두막 처럼 생긴 집에서 할머니는 주인공 분의 이름을 만들어 주시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때 분에게 눈에 띈 빨간색 이쁜 나비 한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꽃 저나무 여기 저기 날아다니는 나비를 아무리 애를 쓰고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습니다. 나 잡아봐라~~놀리는 것처럼요.

 

힘껏 나비잡기에 애를 써보지만 실패하자 포기해버리고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이불의 폭신함을 느낍니다. 그때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이지 않던 빨간나비가 날아듭니다. 책속에는 한 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비가 많이 오고 더운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쁜 곳도 많고, 풍경 하나하나가 아름답습니다. 빨간나비를 잡으려 뛰어 다니는 아이의 모습은 세계 어느곳이라도 아이는 귀여운 존재라는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았던 자연의 선물이 아이가 포기하자 자연스레 날아든 모습을 보면서 점점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우리의 자연이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며, 전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지닌 분의 마을이 부럽기만 합니다.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아이들에게 보여줄 우리의 자연은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나비가 찾아왔어>를 통해 욕심부리지 않는 자연과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배운 것 같아 너무도 흐믓해집니다.

k******j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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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생각나는 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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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치카와 사토미 작가의 글과 그림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책도 친근감이 갑니다. 요즘 나비를 쫓아서 이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봄이 정말 좋은 계절인걸 또다시 느껴보고 있네요. 이책을 읽다보면 분과 함께 동참해서 나비를 쫒아 다니고 있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형형색색의 나비그림도 책장을 넘겨가는데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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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치카와 사토미 작가의 글과 그림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책도 친근감이 갑니다.

요즘 나비를 쫓아서 이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봄이 정말 좋은 계절인걸

또다시 느껴보고 있네요.

이책을 읽다보면 분과 함께 동참해서 나비를 쫒아 다니고 있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형형색색의 나비그림도 책장을 넘겨가는데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면서 재미나게 아이와 읽었던 책이네요~

c*****o 2009.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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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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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정겹고 익숙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게 했던 책.. 내가 어렸을 적에 나비,잠자리를 잡는 다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기억이 다시금 나게 해서 입가에 웃음을 짓게 했던 책입니다... 이국적인 동남아시아의 한 시골의 풍경이 어딘지 모르게 우리네 소 키우고 돼지 키우던 시골과도 비슷한 풍경의 그림들이 떠올라 정감이 갑니다.. 여기에 주인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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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정겹고 익숙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게 했던 책..

내가 어렸을 적에 나비,잠자리를 잡는 다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기억이 다시금 나게 해서 입가에 웃음을 짓게 했던 책입니다...

이국적인 동남아시아의 한 시골의 풍경이 어딘지 모르게 우리네 소 키우고 돼지 키우던 시골과도 비슷한 풍경의 그림들이 떠올라 정감이 갑니다..

여기에 주인공인 분이가 더 없이 친근하기도 합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는 분이는 심심 하기만 하지요...

그때 눈에 띄인 나비 한 마리... 팔랑 팔랑 날아 들어오는 나비에 정신을 뺏겨 잡아 보겠다고 분장도 하며 상자를 뒤집어 써 보기도 하지만 나비는 그리 쉽게 잡을수가 없습니다...

 

 

 


 
 
 
 
 
 
 
 
 
 
 
 
 
 
 
 
 
심통이 난 분이는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철수를 하지요...

할머니께서 그 동안 만들어 주신 새 요에 누워 있으니 그렇게도 잡으려고 발 버둥 쳤던 나비가 찾아옵니다...


 
 
 
 
 
 
 
 
 
 
 
 
 
 
 
그때 알게 되지요...

나비와 친구가 되려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것을...

천진 난만한 소년이 나비와 친구가 되는 과정이 자연과 동화되어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치카와 사토미

'달라 달라'도 너무나 이국적인 일러스트에 따뜻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이 '나비가 찾아왔어' 도 역시 비슷한 느낌이 나는 그런 그림책이었습니다... 역시 너무나 인상적인 일러스트가 예쁜 그림책입니다..

 

누구와 친구가 되고 어우러져 살아가려먼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살마을 믿고 조용히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함을 다시 한번 말해주고 있는 그런 그림책 이었습니다...

또 한명의 작가를 다시금 보게 합니다...

또 한명의 작가를 새기며 좋아하게 된 이치카와 사토미의 그림책 나비가 찾아왔어 였습니다...

 

 
b********2 2009.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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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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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어   꽃으로 모자를 꾸미고 살금살금 나비를 좇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그림이다. 표지 안 그림은 동양적인 느낌인데 또 본책의 글과 그림은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정서와 통하는 면이 있다. 아니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같다고 해야 할까. 할머니와 사는 분의 동남아시아의 작은 마을은 아주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그래서 온갖 꽂과 나무들이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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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어

 

꽃으로 모자를 꾸미고 살금살금 나비를 좇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그림이다.

표지 안 그림은 동양적인 느낌인데 또 본책의 글과 그림은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정서와 통하는 면이 있다.

아니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같다고 해야 할까.

할머니와 사는 분의 동남아시아의 작은 마을은 아주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그래서 온갖 꽂과 나무들이 우거지고 팔랑팔랑 나비들도 자주 볼 수 있다.

분의 요 껍데기에 솜을 넣는 할머니 옆에서 혼자 장난감 오토바이를 가지고 놀던 분은

찾아온 나비를 보고 따라다니다 나비를 잡아 옆에 두려고 채를 들고 나선다.

바나나꽃에 살짝 앉은 나비에게 다가가면 날아가고,

프랑지파니 꽃잎에 앉은 나비는 다가가면 날아간다.

그렇게 계속 쫓아다니다 분은 약이 오르고 나비를 잡기 위해 온갖 꾀를 낸다.

상자를 뒤집어 쓰고 분이 아닌 척도 해보고 나비가 꽃을 좋아한다고 꽃으로 변장해 다가가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잡힐 듯 잡히지 않자 분은 툴툴대며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요 위에 벌러덩 드러눕는다.

그때 찾아온 손님이 있으니......

분이의 마음은 그대로 아이들의 마음이다.

좋으니까 쫓아가고 같이 있고 싶어서 잡고싶고.

가만히 두니 오히려 알아서 찾아와 노는 나비.

한바탕 소동에 덕분에 즐거워졌다.

나비를 잡느라 치장한 꽃으로 할머니에게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는 분이 마음이 참 예쁘다.

밤하늘 날아가는 반딧불을 보자

분이 외친다.

 

"와, 저기 보세요! 반딧불이에요! 우리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기다려 봐요."

 

분은 자연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도 배웠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고도 자꾸 자꾸 읽어주고싶은 책이다.

i*******e 2009.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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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만나는 이국적인 느낌의 색다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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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여기저기 새싹이 돋아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서 밖에 산책을 나갔는데, 흰 나비가 나풀나풀 날고 있더라구요! 개나리도 활짝 피고, 먼 산에는 진달래도 만개했겠지요! 산이 거의 없는 곳이라 지천에 피어나는 개나리와 목련을 바라보며 봄을 느껴보는 요즘인데요. 그런 봄꽃 사이로 나풀나풀 나비가 날아다니니 봄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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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여기저기 새싹이 돋아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서 밖에 산책을 나갔는데, 흰 나비가 나풀나풀 날고 있더라구요! 개나리도 활짝 피고, 먼 산에는 진달래도 만개했겠지요! 산이 거의 없는 곳이라 지천에 피어나는 개나리와 목련을 바라보며 봄을 느껴보는 요즘인데요. 그런 봄꽃 사이로 나풀나풀 나비가 날아다니니 봄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파랑새의 <나비가 찾아왔어>는 제목만 보고 봄과 나비를 그린 작품인가 생각했답니다. 나비를 바라보며 한곳에 시선을 응시한채로 지금이라도 채를 내리칠 기세를 보이고 있는 소년의 모자에는 화려한 꽃들로 장식이 되어 있고, 뒷 편에 보이는 초록 잎사귀들이 조금 이국적으로 다가왔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봤더니 전에 만나본 <달라달라>를 그린 ’이치카와 사토미’님의 글과 그림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느낌의 이야기더라구요.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그림책에는, 아직 문명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은 소박한 섬에, 때묻지 않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자연이 고스란히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일본인 작가지만,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림들에서 동양적인 느낌도 나지만, 이국적인 느낌도 느껴볼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데 눈이 즐겁더라구요.

글에서도 눈으로 전해져 오는 나비와 아이의 움직임이 참 재미있습니다. 빨갛고 커다란 나비를 쫓는 소년에게 나비는 쉽게 다가오지 못합니다. 여러 방법을 써봐도, 살금살금 숨죽이며 가만히 기다려도 말이지요. 나비가 좋아하는 꽃으로 장식한 모자를 썼는데도 나비는 날아가버립니다. 그렇게 나비를 쫓던 소년은 할머니가 만들어준 새 요를 기억하고는 잠시 누워서 눈을 감는데 나비가 날아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긴 겨울을 지나 봄에 만나는 나비들이지만, 동남아시아에서 소년이 만난 나비는 봄인지 여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비를 잡으려는 아이의 모습에서 봄의 나비의 느낌도 느껴볼 수 있었어요! 나비를 잡으려고 뛰어다니는 아이의 모습에도 생동감이 느껴지더군요.

이 지구 상에 사는 아이들이 그림책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은, 이국적이지만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그림도 아름답고 멋지고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나비를 쫓아 내달리는 소년의 모습으로 움직임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그림책을 담아낸 아주 멋진 작품이랍니다.


m******m 200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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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친구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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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사토미의 달라달라를 본후 다른책에서는 잘 다뤄지지않는 나라의 풍경과 내용에 저나 우리딸 그 매력속에 폭 빠져있었답니다..그래서 같은 작가의 이책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나비와 찾아왔어는 나비로 상징되는 자연과 소년과의 교감에 대한 이야기랍니다~~우선 달라달라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화사한 나비의 모습에 다른책과는 왠지 다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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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사토미의 달라달라를 본후 다른책에서는 잘 다뤄지지않는 나라의 풍경과 내용에 저나 우리딸 그 매력속에 폭 빠져있었답니다..그래서 같은 작가의 이책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나비와 찾아왔어는 나비로 상징되는 자연과 소년과의 교감에 대한 이야기랍니다~~우선 달라달라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화사한 나비의 모습에 다른책과는 왠지 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표지는 물론 처음시작하는 부분부터 화사한 나비를 표현해줘서 책을 펴자마자 화사한 기분이 뭍어나네요..나비가 찾아왔어는 동남아시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분이라는 아이가 나비를 보고 나비를 잡으려고 했지만  어떤방법을 써도 잘 잡히지 않았답니다...결국은 포기하고 집에와서 누웠는데 그때 나비가 나타나 볼을 살살 간지르면서 분이 주위를  맴돌았답니다...그때 분이는 아까 잡으려고 온갖방법을 썼던 때와 다르게 가만히 나비를 기디렸어요~그러자 나비가 볼위를 걸어다니면서 분이와 친해질수있었어요~^^*

 

이책을 통해 수체화로 그려진 이국적인 꽃과 자연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분이가 나비를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다가 가만히 기다리니 나비가 찾아오는 것처럼~친구를 사귈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것도 역시 중요하지만 때로는 기다릴줄도 알아야 된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보여주는것 같네요..


 

책속을 들여다 보면 여러 화려하고 예쁜 꽃들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네요..그리고 평소 꽃이름부터 낯선 프랑지파니, 히비스커스같은 꽃들의 모습은 책가득 향기를 몰고 다니는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 저는 우리아이에게..자연은 그대로 지켜보면서 기다려주는게 제일 좋은거야..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산림회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고 기다려주는 분이의 모습처럼우리딸도 그랬으면 좋겠어...라는 이야기를 함께 했네요~~ 이국적인 모습에 신기하고 순순한 소년의 모습에입가득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책이네요~~^^*


 

j****o 200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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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향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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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향기가 가득]       어디서 많이 들은 작가인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에 파랑새어린이의 그림책인 [달라달라]를 통해서 만난 작가이다. 그때도 일본작가이면서 이슬람권 아이의 이야기를 다뤄서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동남아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세계 어린이들의 감성을 다루는 작가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확인하게 되는 것 같다.   동남아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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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향기가 가득]

 

 

 

어디서 많이 들은 작가인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에 파랑새어린이의 그림책인 [달라달라]를 통해서 만난 작가이다. 그때도 일본작가이면서 이슬람권 아이의 이야기를 다뤄서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동남아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세계 어린이들의 감성을 다루는 작가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확인하게 되는 것 같다.

 

동남아의 작은 마을의 한 풍경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고 땅바닥에서 높이 떨어진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첫장부터 손자를 위해서 요를 만드는 할머니와 이를 구경하는 소녀자를 배경으로 하는 모습에서 소박한 평화와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이렇게 할머니의 요를 구경하던 소년에게 나비 한마리가 팔랑거리면서 찾아왔다.

 

소년은 자신의 머리위에서 빙빙 돌던 나비를 잡기 위해서 꽃밭의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닌다. 아니 작가는 나비를 쫓는 소년을 통해 동남아의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취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는가 보다.

 

쌩하고 달리기도 하고 꽃모자를 쓰고 위장술을 부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잡히지 않는 나비. 이제는 체념하고 그새 할머니가 만들어 놓으신 요 위에 편안하게 눕자, 이내 나비가 팔랑팔랑하고 소년이 볼에 앉는다. '이제는 절대로 움직이지 말아야지..'자신의 볼에 앉은 나비와 오래도록 있고 싶어서 가만히 있겠다는 소년의 말이 너무도 순수하게 느껴진다. 나비를 쫓으려고 하면 멀어지고 가만히 있으면 나비가 찾아오듯 소년을 통해서 자연에 동화되는 사람들의 모습도 엿보게 된다.

 

나비를 쫓는 소년을 통해 동남아의 아름다운 꽃 구경도 실컷하고, 덕분에 책장을 덮으면 방안 가득 꽃향기가 가득해지는 느낌이다.

 

c******u 200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