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심리학, 현실에 적용되니 역시 재미있다!
"심리학, 현실에 적용되니 역시 재미있다!" 내용보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알고 싶은 것을 들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 사람의 마음을 들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하는 사람, 혹은 나와 거래관계가 있는 사람, 나를 평가하는 상사와 같은 사람의 마음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그래서 얼마 전에 나온 영화 '왓 위민 원트'와 같이 여성의 마음을 꿰뚫어보고자 하는 영화도 나오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보는 바처럼 사람의 마
"심리학, 현실에 적용되니 역시 재미있다!" 내용보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알고 싶은 것을 들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 사람의 마음을 들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하는 사람, 혹은 나와 거래관계가 있는 사람, 나를 평가하는 상사와 같은 사람의 마음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그래서 얼마 전에 나온 영화 '왓 위민 원트'와 같이 여성의 마음을 꿰뚫어보고자 하는 영화도 나오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보는 바처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르쳐준다. 제목과 부제를 보고 약간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술술 재미있게 읽힌다. 처음에 사람이 왜 제대로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지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그 다음에 사람의 마음을 관한 심리학의 기술 30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방심하게 만드는 심리술, 쉽게 설득당하는 심리술, 근거 없는 복종이 일어나는 심리술, 매료시켜 독점욕을 부추기는 심리술, 마인드 컨트롤로 사람을 조종하는 심리술 등 5개로 대분류를 하고 각각 6개씩의 심리학의 기술을 소개한다. 읽다보면 참 재미있고, 전에 있었던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끌리는 부분인데 배신하는 사람과 믿을 수 있는 사람, 능력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발전하는 사람과 허울만 좋은 사람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10가지 항목에 관해 사람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르쳐 준다. 일본에서 많은 상을 받은 각광받는 젊은 심리학자가 바로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심리학의 이론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한 번 읽어두면 직장에서나 친구사이, 혹은 연인관계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만치 않은 사람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 같다. 심리학이 현실에 적용되니까 역시 재미있다. 강추!
s****o 2010.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파력
"간파력" 내용보기
간파력,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이런게 나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상대방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사람과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가끔은 저뒤에 숨겨진 진실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거짓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벽을 세운다.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 겸 임상
"간파력" 내용보기

 

간파력,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이런게 나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상대방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사람과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가끔은 저뒤에 숨겨진 진실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거짓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벽을 세운다.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 겸 임상심리사이다. 나는 이런 심리와 관련된 책들을 좋아한다. 크게 3장으로 나누어진 책에서는 1장 우리는 왜 사람을 잘못 볼까?, 2장 우리는 이렇게 해서 속게 된다,3장 사람을 잘못 보는 실수는 이제 그만! 이란 제목아래, 다양한 심리학적 효과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착각을 일으켜 사람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지를 알려준다.

 

대인관계에서 어떤 사람은 유연한 자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사람을 판단하는 지표'를 갖기를 원한다. 사람의 하나를 좋게 보면 모든 것을 좋게 보아버리는 나는, 의외로 이런 것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을 겪었을 것이다. 주위에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다. 나와 친구들 앞에서는 한 사람을 욕하고서도, 그 사람 앞에가면 웃는 얼굴로 너무도 상냥한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친구의 이중적인 모습은 나에게 하는 행동도 진실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했다. 

 

인간관계 뿐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사람의 심리를 간파해 상술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면 우리는 잠깐 방심하는 순간에 원하지 않는 일을 저지르고 후회하게도 된다. 그래서 상대가 걸어오는 기술을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 초급교재에 나와 있는 단순한 트릭에서부터 전문적인 것 까지 심리학 이론들과 그 실증적인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함께 해도 좋을 사람을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면에서 최소한의 '간파'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20종류의 사람을 예를 알려준다. 그들의 행동을 어떻게 판단 할 것인지 포인트를 잡아주고 다양한 사례와 실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우리가 그것을 역이용해 면접이나 연애, 직장생활 등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s****g 2011.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간파력! 리뷰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간파력! 리뷰" 내용보기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간파력! 리뷰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모두 다 털어놓지 않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유명한 속담이 있죠? 이 속담이 이런 인간관계의 문제를 직설적으로 알려주는 듯 싶습니다.특히.. 본내와 혼내라는 개념이 정립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 살펴보는 이 책 간파력은 일본인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간파력! 리뷰" 내용보기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간파력! 리뷰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모두 다 털어놓지 않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유명한 속담이 있죠? 이 속담이 이런 인간관계의 문제를 직설적으로 알려주는 듯 싶습니다.
특히.. 본내와 혼내라는 개념이 정립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 살펴보는 이 책 간파력은 일본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느낌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사람을 간파하고, 세상살이에 있어 누군가에게 조종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알아볼 수 있다면, 보다 더 편안하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까요?
이 책에선 이렇게 얘기합니다. 사람들은 첫 인상부터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그런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죠.. 첫눈에 느낌. 육감이나 직감에 의하여... 사람을 잘못본다는 것이죠...

글쎄.. 육감이나 직감이 꼭 나쁘다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이 육감과 직감만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면 실수 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마음을 열게해 방심하게 만드는... 손쉽게 설득당하는... 유혹, 마인드 컨트롤, 

이 책은 사람이 속기 쉬운 심리의 덫을 5가지로 크게 분류해 사람의 마음이 조종당하는 심리에 대하여 다양한 실례와 실험등으로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고, 이 사례들을 통하여 간파력을 키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잘 연구해서 믿었는데 속았다~~ 라는 얘기를 안 할 수 있으면 좋을 듯 싶네요 ^^;;
u***z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파력
"간파력" 내용보기
나는 비교적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자신감이 조금 줄어들지 않았나... 싶어진다. 자신의 기억에 따라, 뇌의 무의식의 활동에 따라,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우리의 기억과 평가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으며, 또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업 사원들에게 유용할 법한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심리학의
"간파력" 내용보기
 

나는 비교적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자신감이 조금 줄어들지 않았나... 싶어진다. 자신의 기억에 따라, 뇌의 무의식의 활동에 따라,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우리의 기억과 평가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으며, 또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업 사원들에게 유용할 법한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심리학의 기초적인 사례들 또한 담겨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기한이나 숫자가 한정되는 상품이나 사람이 끌리기 쉬운지(리액턴스 효과),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하고 싶어지고, 더욱 끌리는지(칼리굴라 효과),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까지 솔직히 이야기하면 왜 더 호응을 하게 되는지 (양면 제시 효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끌렸는데, 이렇게 심리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라니 참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인간은 거의 주관적으로만 사람을 본다’

‘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

‘ 기억은 거짓말을 하고, 대화를 할수록 기억은 왜곡된다 ’

이런 단순명료한 문장들이 얼마나 내 마음에 와닿던지...  이러한 나의 직감과 판단의 실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내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 들기까지 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정확하게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을 제대로 보는 능력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하다.

b****4 2009.05.02.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 관계에 있어 필요한 능력
"인간 관계에 있어 필요한 능력" 내용보기
간파력...    요즘 심리와 관련한 책에 관심이 많아 보게 되었다.   책의 부제처럼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보다 더 힘든 게 인간관계,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아서 대처하는 것 등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가식적인 사람도 많고 양면성을 가진 사람도 많다보니   CEO만 좋다고, 복
"인간 관계에 있어 필요한 능력" 내용보기

간파력... 

 

요즘 심리와 관련한 책에 관심이 많아 보게 되었다.

 

책의 부제처럼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보다 더 힘든 게 인간관계,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아서 대처하는 것 등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가식적인 사람도 많고 양면성을 가진 사람도 많다보니

 

CEO만 좋다고, 복지가 좋다고 좋은 회사는 아닌 것 같다.

 

게다가 만나고 헤어짐이 많아지는 요즘

 

그 사람의 첫인상이 상황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처세로만 살아가는 사람도 많을 걸 보니

 

사람들의 감춰진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야

 

자신의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사람을 잘못 보고 뒤통수를 맞을 일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고정관념이나 선입관이 사람을 잘못 보게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포커페이스와 처세가 전부가 아닌 사회생활에서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파악하게 해주고

 

내가 조심해야 할 부분을 되짚어 주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t*****9 2009.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파력
"간파력" 내용보기
참으로 일본스러운 책이란 생각을 했다. 작고, 가볍고, 얇아 들고 다니기 쉬운 모양새를 가졌다. 들고 다니기 쉬우니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든 꺼내어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심리학적으로 어려운 단어도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가 빠르도록 했다.   사람들은 첫인상으로, 자신만의 직감으로 참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한다.
"간파력" 내용보기
참으로 일본스러운 책이란 생각을 했다. 작고, 가볍고, 얇아 들고 다니기 쉬운 모양새를 가졌다. 들고 다니기 쉬우니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든 꺼내어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심리학적으로 어려운 단어도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가 빠르도록 했다.


  사람들은 첫인상으로, 자신만의 직감으로 참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한다. 나 역시 그렇지 않던가... 처음 만남에서 선하고 서글서글하게만 생각했던 사람이 그것과는 다른 면모를 많이 보이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지.

그렇게 사람들을 판단할 때 우리가 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 심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설명해 주는데, 하나하나의 예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만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물론... 뇌는 만능이지만, 사용하는 우리의 잘못이 더 클 수도 있겠지만...)


 스틴저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밴드왜건 효과, 모델링 효과, 프레이밍 효과 ......  우와... 이렇게 나누어 각각의 경우를 발견해 낸 사람들도 대단하다! ^.^

어쨌든..  군중심리라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물건을 판매하고(밴드왜건 효과), 형이나 동생이 혼나는 모습을 보고 아, 저렇게 하면 안되는 거구나.. 생각하게 된다는 모델링 효과, 사람들은 기한이나 숫자가 한정된 상품이나 사람에게 끌리기 쉽다는 리액턴스 효과...


  이러한 많은 덫을 피하여 제대로 된 사람을 가려내는 일.. 쉽지는 않겠지만 저자가 말한대로,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다면(무엇이 덫인지 알고 있다면) 그것을 쉽게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에 내심 동조를 하게 된다.
제대로된 사람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야!!

s*****a 2009.04.26.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지침서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지침서" 내용보기
누구나 하게 되는 '나는 왜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지은이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억해 내는 과정에서 여러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여러 검증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내 사수이자 대자님의 선물로 읽게 되었는데 구절구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이 많았다. 다만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지침서" 내용보기
누구나 하게 되는 '나는 왜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지은이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억해 내는 과정에서 여러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여러 검증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내 사수이자 대자님의 선물로 읽게 되었는데 구절구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이 많았다. 다만 내 스타일이 그래서인지 별로 기억에 남는 구절은 없어 책 주신 분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m*******e 2013.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목에 낚였다. 원제가 정말 “간파력”이었을까?
"제목에 낚였다. 원제가 정말 “간파력”이었을까?" 내용보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TV 단막극 그것도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제로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희희낙락하여 그 능력을 통해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 그가 갖고자 하는 것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은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목에 낚였다. 원제가 정말 “간파력”이었을까?" 내용보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TV 단막극 그것도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제로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희희낙락하여 그 능력을 통해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 그가 갖고자 하는 것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은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읽어낼 수 있게 된다는 가정이야 말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안 매력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제목과 표지의 카피 몇 줄만 가지고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 또한 그런 이유일 테니까.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쳐 볼 수 있을까 하는 은밀한 욕망은 바로 깨어지고 만다. 여지없이 제목에 낚여버린 것이다. 정말 이 책의 원제가 간파력(看破力)’이었을까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로 책의 내용은 제목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이 책은 다른 심리학 관련 서적과 마찬가지로 일반 대중이 갖고 있는 행동유형을 그룹화와 세분화를 통해 일반화하는 심리학의 주된 연구 가운데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엮은 해설서 같은 책이다. 실제로 많은 내용들은 이미 일반에 많이 알려져 있거니와 이 책과 비슷한 내용을 가진 심리학 서적들에서 이미 많이 다루고 있는 것들이다. 단지 그 내용들을 얼마나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놓았느냐 하는 것만이 차이인 것 같다.

 

작가는 책의 서두에 우리의 뇌 구조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구두쇠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생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뇌는 구두쇠여야 이치에 맞는다. 새로운 정보가 눈에 띌 때마다 하나하나씩 모두 음미한다면 엄청난 에너지 소모로 뇌는 피폐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이렇다하는 대략적인 규칙을 머릿속에 만들어 두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을 때 그 규칙에 일치하는가, 아닌가로 판단하는 시스템이라면 확실히 합리적이고 쉽게 지치지도 않을 것이다.

또 보는 사람을 전부 머리에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억 용량도 압박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구두쇠 뇌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복잡한 사회에서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능을 갖게 된 배경에도 이 구두쇠 뇌에 의한 학습 능력이 크게 공헌했다는 설도 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합리적인 톱다운 처리가 이루어지면 본질적인 부분을 미처 보지 못하고나 사람을 잘못 볼 위험성도 커진다.

 

어디선가 들어 본 이야기인 것 같아서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뒤적여 보니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의 서문에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다.

『현대의 과학기술을 우리가 뒤따라 가기 힘들 정도의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지적 능력으로는 도저히 그 많은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정보의 폭발로 인한 변화와 선택의 도전으로 묘사되는 현대의 삶의 양태 속에서 우리는 점차로 하등동물의 처지로 떨어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우리의 지적 능력으로는 외부 환경의 정교하고도 풍부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역부족이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러나 원래부터 지적 능력이 부족했던 하등동물들과는 달리 우리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그러한 복잡한 환경을 만들어서 지적 능력의 결핍이라는 현상을 자초했다는 데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겪게 된 지적 능력의 결핍이라는 현상의 결과는 하등동물의 경우와 비교하여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의사결정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과거처럼 모든 정보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의 의사결정은 최선의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원시적 방법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단편적인 정보를 지름길로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방법 그 자체를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만일 그러한 방법이 우리를 항상 올바른 결론으로 유도해 준다면, 오히려 그 방법이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욱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름길로 사용되는 정보가 불로소득을 위한 설득전문가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작될 때 발생하게 된다.

 

고등동물이라 자처하는 인간은 단편적인 정보를 지름길로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머릿속에 만들어 두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을 때 그 규칙에 일치하는가, 아닌가로 판단하는 사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시스템이 모든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여야 하는 단순화의 작업이 필수적인 법. 그 단순화의 작업의 허점을 비집고 들어오는 특수한 상황에서 인간 사고의 시스템은 최선의 선택을 취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내리는 잠재적인 시스템 상의 오류를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 그러한 예외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는 이렇게 행동하라는 비상시의 프로토콜같은 내용이 바로 이러한 류의 심리학 책들이다.

 

이런 류의 책들은 읽을 때는 상당히 흥미롭고, 실생활에서 이렇게 활용해 봐야지 하는 심리를 부추기기도 한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이 오류가 있다고 말하는 인간 사고의 시스템은 인간이 생활을 시작한 바로 그때부터 매우 오랜 시간을 거쳐 구체화되어 어쩌면 뇌의 DNA 단계에서 이미 결정지어져 있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것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신경 과학자인 벤 리벳(Ben Ribet)은 이러한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피실험자에게 손목을 까닥거리려는 충동을 의식하거나 손목을 까닥거리자는 결심한 순간의 시각을 적도록 하고, 피실험자의 뇌를 측정해서 얻은 준비전위가 나타난 시각을 비교하였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뇌의 전위가 인간이 의식적으로 행동하려는 의도를 갖기 0.3초에서 0.5초 전에 이미 발화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의식적으로 자발적인 행동을 취하고자 하기 전에 이미 무의식적으로 뇌 속의 신경 세포들이 반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과장하면 인간의 자유 의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환상일 뿐일 수도 것이다. 인간이 그토록 고결하게 생각하는 정신 혹은 영혼에 앞서 육체가 반응하는 것이다. 실제로 상황이 이러하다면 나는 아무리 이런 책을 읽는다 해도 책에 실린 어떤 내용도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은 그냥 마음 편하게 읽기로 했다. 우리가 매일같이 날씨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날씨를 어떻게 해보자는 것은 아니잖은가? 책 한 권 읽으면서 모르던 사실들을 새로 알아가는 것 이상을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인간 사고 체계의 오류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 세가지.

1. 사람은 신념, 기호, 취미에 있어서는 같은 사람이 좋지만 전문성, 성별, 학력에 있어서는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엄격해 진단다.

2.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면을 함께 제시하는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콕 집어서 긍정 긍정 부정 긍정의 순으로.

3.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면 상대에게 호의를 갖기 쉬운데 상대가 혀와 목의 감촉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머릿속의 긴장감과 판단력이 억제되기도 하지만 입 안에 먹을 것이 들어가면 발언이나 반론 자체가 생각처럼 되지 않아 그렇겠지하고 적당히 넘어가게 되는 참으로 설득적인 이유도 있다고 한다.

 

(BOOK : 2011-028-0102)

k******1 2011.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