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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킹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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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88만원 세대'가 있다면, 유럽엔 '천 유로 세대'가 있다. 천 유로. 환율 변동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대충 한국 돈으로 100만원 가량이라고 한다. 한국의 물가와 한달 생활비를 유럽에 고스란히 적용할 수는 없고, 유럽이라고 해서 다 같은 유럽이 아니니 동네(?)마다 체감 '천 유로'는 다르겠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젊은 이들의 상당수를 지칭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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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88만원 세대'가 있다면, 유럽엔 '천 유로 세대'가 있다. 천 유로. 환율 변동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대충 한국 돈으로 100만원 가량이라고 한다. 한국의 물가와 한달 생활비를 유럽에 고스란히 적용할 수는 없고, 유럽이라고 해서 다 같은 유럽이 아니니 동네(?)마다 체감 '천 유로'는 다르겠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젊은 이들의 상당수를 지칭하는 용어임에는 틀림없다. 천 유로 세대의 위험한 선택, 퍼킹 베를린. 대학에 가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온 젊은 여성의 이야기다.

  표지를 넘기고서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그녀의 이름. 소니아 로시. 설마 본명은 아니겠지? 본명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먼저 스쳤다. 다행히(?) 본명은 아니었다. 그러나 저자 소개를 통해서 그녀의 주변인들은 그녀임을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불안한 생각도 들었다. 열아홉 살에 이탈리아를 떠나 독일 베를린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소니아는 생활비와 학비를 벌어야 했다. 시간당 임금이 거기서 거기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음란 채팅 알바를 했고, 옷을 벗었고, 돈을 더 벌기 위해 마사지방에 들어갔으며, 또 돈을 더 벌고자 몸을 팔았다.  

  독일에선 성매매가 합법이다. 그래서 그녀는 손님을 선택할 수 있었고, 계약 조건에 따라 업소를 옮겨다니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이킹(?)이나 포주의 학대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적어도 이 책에 서술된 바에 의하면. 독일에서 섹스를 사고 파는 건 마치 마트에 가서 쥬스를 고르고 돈을 지불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구매자는 업소에 와서 여자를 고르고, 합당한 값을 치르고 섹스를 한다. 그저 섹스는 하나의 상품에 불과했다.  

  다시 돌아와서, 소니아는 처음 음란채팅을 하고 옷을 벗을 때까지만 해도 많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욕심을 부린다. 옷도 벗었는데 마사지까지만 하자, 마사지는 하되 섹스는 하지 않겠다, 마사지에 오랄을 했고, 섹스로 넘어갔다. 기왕 섹스할거라면 정식 성매매 업소로 가자, 그리고 결국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하고 나중에는 벌이가 더 나은 업소를 찾아 멀리 떠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함께 사는 남자친구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며 많이 싸우기도 한다.  

  그녀가 꿈꾸는 직장은 성매매 업소가 아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해서 번듯한 직장에 자리를 잡고 싶어했다. 그러나 서빙 알바를 해서는 학비를 충당할 수 없었고, 설상가상 아이까지 낳아버렸다. 딱히 직장이 없는 남자친구는 그녀의 집에 얹혀 살았고,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다른 일을 해서는 도저히 필요한 돈을 벌 수 없었다는 그녀에게 정말 그 길 밖에 없었냐고 묻기는 어렵다. 우리는 소니아를 이해해주는 동시에 다른 '소니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그 전에 또 하나 물어야 할 것은, 이게 과연 문제거리가 되는 일인가, 라는 질문이다. '성노동'의 관점에서는 섹스를 사고 파는 일을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일과 동일하게 본다. 사람이 자신의 손과 발을 이용해 일을 해서 돈을 버나, 동일한 몸의 다른 부위인 성기를 이용해 - 성기뿐 아니라 입 등을 이용한 섹스도 포함해서 - 돈을 버나 어차피 같은 '노동'이라는 시각은 나를 당황스럽게 한다. 그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니아의 지난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읽어나가야 하는데 - 단지 문제 삼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베를린의 높은 학비와 생활비 정도 - 한국의 독자인 나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이건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의 슈피겔은 "<퍼킹 베를린>이 출간 직후 단박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진입한 사실은, 젊고 도전적인 독일의 수많은 여대생들이 이와 같은 위험한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라고 평했다. 분명 자신의 성기를 이용해 섹스 노동을 하는 것과 팔다리를 이용해 노동을 하는 것을 동일하게 보는 것 같지는 않다. 인간의 신체에 달려있는 부위라고 해서 모두 같은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며, 별도의 의미를 부여하는 듯 하다.  

  가진 것 없는 자들이 마지막까지 사수해야 할 것은 자신의 건강한 몸이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실험실 생쥐가 되기도 하고, 장기를 팔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살기 위해 성매매를 하기도 한다. 실험실 생쥐가 되거나, 장기 매매의 대상이 되거나, 성매매의 대상이 되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 이유는, 나 역시 성매매는 자신의 팔다리를 이용해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지켜내야 할 최후의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팔 수 없는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무자비한 자본과 권력은 개인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팔 것이 없는 사람들은 제 몸 밖에는 팔 것이 없다. 살긴 살아야겠고, 팔 것은 없다. 이해한다. 그들을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자는 말이다. 그러한 선택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우리가 이들이 그런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상황을 개선시킬 필요도 없다. 내가 가진 지식을 팔거나, 그들이 가진 몸을 팔거나 그건 모두 동일하므로. 하지만, 정말 두 가지가 동일한가, 다시 한번 물어보면 아니라고 말하겠다. 우리가 어떤 회사에 취직할까를 고민하는 것과, 그들이 어떤 실험실을 택할까, 어떤 업소를 택할까를 고민하는 것은 분명 차원이 다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귀면 섹스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사귀지 않더라도 눈이 맞고, 마음이 맞으면 섹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에 돈과 권력이 개입하는 것은 '매개 없는 자연스러운 섹스'와는 분명 다르고, 돈과 권력의 개입은 우리가 지양해야 할 바이며, 우리의 몸은 지켜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성매매에 대한 내 생각이다.  

p.s. 이 책을 읽고서 관점에 따라 높은 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부모의 보호 아래 있다가 사회에 갓 나온 젊은이들에 대한 사회 제도적 방안 등을 논할 수도 있다. 언급한 모든 것이 맞물려 있어 함께 논의하는 것이 마땅하나 여러 이야기를 한꺼번에 하게 되면 정신 사나울 듯 하여 이 글에선 다른 부분은 가급적 축소하고 성매매에 관해 이야기했다.

d*****t 2009.05.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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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이며 읽게 되는 '섹스워킹'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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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성매매를 비롯한 '풍속 산업'에 관련한 여성의 수를 추산한 어느 조사 결과다. 그 수치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해도 수 많은 여성이 몸을 사고파는 시장에 노출되어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딸방'이니 '보도방'(얼마나 노골적인 줄임말인가!) 따위의 단속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섹스 워커' 소니아 로시(가명)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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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성매매를 비롯한 '풍속 산업'에 관련한 여성의 수를 추산한 어느 조사 결과다. 그 수치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해도 수 많은 여성이 몸을 사고파는 시장에 노출되어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딸방'이니 '보도방'(얼마나 노골적인 줄임말인가!) 따위의 단속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섹스 워커' 소니아 로시(가명)의 고백을 읽어내려가면서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섹스산업의 실상' 같은 기사나 논문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이야기들이 아니다. 소니아의 고백은 발랄하고 솔직하며 때로는 감상적일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하기까지 하지만 그만큼 어리석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잘난 사람들의 하나마나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평범한 자연인 소니아의 선택과 모험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그야말로 주인공과 함께 울고웃는 지경이 된다.  

아내와 유모차를 끌고 공원에 나온 그 짧은 짬에 '퀴키' 서비스를 받으러 온 사람, 성탄절 이브에 성매매업소로 몰려드는 외국인 노동자들, 장애인, 노인 등 수 많은 '고객'들은 바로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아마도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도 평범한 일반인의 눈으로 성매매현장과 '고객'들을 그렸기 때문이리라.

 

그렇다하더라도 소니아는 5년 동안 자신의 본명을 쓰지 못하고 이중의 삶을 살아야 했다. '탈성매매'에 성공한 이후 쓴 이 책은 그녀의 자기치유에 관한 기록일지도 모르겠다. 표지에 쓰인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 여인에게서 '업소'에서도 '책'에서도 끝내 본명을 밝히지 못한 소니아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인상적이다.

s*****o 2009.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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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나 거기나
"여기나 거기나" 내용보기
주인공은 매우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 마치 별일 아닌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지만, 실상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엄청난 일들이다.   하는 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어조가 얼마나 담담한지, 본인이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고 적어 줘야지만, 얘네들 분위기가 정말 심각해 졌구나!! 싶다.   나열하는 상황으로는, 당연 끔찍한 상황일텐데, 매우 건조하다.   9시 뉴스에,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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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매우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

마치 별일 아닌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지만,

실상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엄청난 일들이다.

 

하는 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어조가 얼마나 담담한지,

본인이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고 적어 줘야지만,

얘네들 분위기가 정말 심각해 졌구나!! 싶다.

 

나열하는 상황으로는,

당연 끔찍한 상황일텐데,

매우 건조하다.

 

9시 뉴스에,

외국 대학생들은 대출을 통해 등록금을 마련하는 비율이 상당한 반면,

울나라 대학생들은 거의 부모가 해결.

대출이 되는 경우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앞으로 학자금 대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한다.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휴학해야만 한다는 여학생 인터뷰도 나온다.

 

 

18세가 되면 당연히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학자금은 대출을 통해 해결하고,

학생 신분에도 독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보수를 받는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막연히 그렸던 서구 아이들의 청춘 생활도,

더이상은 현실이 아닌가 보구나 이책을 보고 느낀다.

 

세계 경제가 엉망이라는데,

근 몇년 새 독일이 이 정도면..,

청춘 독립에 그보다 더 열악한 우리 나라는?

 

 

 

 

 

 

l****c 200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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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8만원세대의 자기고백
"유럽 88만원세대의 자기고백 " 내용보기
몇 일 전, 등록금 때문에 사채를 끌어 쓴 대학생 딸을 살해하고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슬픈 기사가 떴다. 이 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사채"라는 사회악에 대해서 분노를 표현하지만, 또 다른 문제 높은 대학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대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들은 대학등록금 때문에 허리가 흴 정도로 힘겨워하면서 아우성인데도, 다른 이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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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금 때문에 사채를 끌어 대학생 딸을 살해하고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슬픈 기사가 떴다. 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사채"라는 사회악에 대해서 분노를 표현하지만, 다른 문제 높은 대학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대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들은 대학등록금 때문에 허리가 정도로 힘겨워하면서 아우성인데도, 다른 이들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한다. 지금은 나와 성관 없는 일일지는 몰라도 직간접적으로 높은 대학등록금 때문에 감내해야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 누구도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런 피해가 현재 자신의 눈앞에 가시화 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문제에 대해서 분노를 표시하지 않는다.

 

  때문일까? 가난한 대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아무리 문제를 제기하고 분노를 표출해도,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정치권과 정부는 모른 , 문제를 외면해 버린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대통령 선거 때는 너도나도 반값 등록금 정책을 제시하더니, 당선되고 나서는 말을 바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우기기까지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문제는 다수의 학생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이다. 불합리하고 더러운 사회에 그저 굴복하고 안주하려는 것인지, 원래부터 자의식과 문제의식을 상실한 무늬만 대학생인 것인지 정확히 수는 없지만, 결국 이러한 상황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당사자들이 침묵하면 수록 1차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바로 그들 뿐이다.

 

 반면, 높은 대학 등록금의 문제에 당당하게 나서는 사회의식을 가진 소수의 대학생들은 힘이 없다. 여대생들이 삭발을 해가면서까지 높은 등록금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해도 돌아오는 것은 경찰이라는 공권력을 통한 억압 뿐이다. 삭발하면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다수는 가지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돈에 대한 욕망을 키운다. 그래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는 전부 외면한 , 현실에 일어나는 문제의 모든 책임을 개인들에게 돌려버린다. 모든 문제는 개인의 책임이고 개인이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강준만 교수는 대한민국을 "각개약진공화국"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대학등록금에서 시작된 문제, 결국에는 사회문제로 번져간다. 엄청난 등록금을 쏟아 붙고 졸업해도 기다라는 것은 잠재적 실업이고, 대학시절 빚으로 마련한 등록금은 그들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온다. 빚을 갚기 위해서 또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알바나 임시직을 전전하게 되고, 경제적 강자들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함부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극단적으로 현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자살을 하기도 한다. 다른 쪽에서 경제적으로 강자인 30 남성들은 경제적 약자인 20 여성들을 룸메이트라는 이름으로 이상한 동거로 유혹한다. 남녀가 사랑을 해서 하는 동거가 아니라, 경제적 강자의 성적욕망을 해소와 경제적 약자의 주거문제해결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형태 외에도 어쩔 없이 자신의 성을 팔아야 하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물결이 거쳐간 나라가 거의 없듯, 젊은 세대들이 처한 상황은 나라마다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88만원세대가 있듯 유럽의 국가마다 700유로세대니 800유로세대니 하는 식으로 젊은 세대들은 힘겨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우석훈 박사의 "88만원세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그런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라면, "퍼킹 베를린" 여성의 자기고백으로 자기가 처한 현실과 사회가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비록, 성을 팔아서 생활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세대의 일반적인 이야기가 없겠지만, 감추지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 담담한 자기고백은 어떤 사회학적 분석보다 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쉽게 공감하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독일에서도 유학생,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대학생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극히 일부의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부터 하는 서양적 가치관에서 본다면, 과거에 비해서 젊은 세대들이 스스로 독립된 생활을 하기가 힘든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있는 길을 열어준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녀도 높은 물가와 집값 그리고 낮은 수입으로 쉽게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과 비교해 본다면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느낄 있을 것이다.

 

h*******k 2009.04.29.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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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킹 베를린] 순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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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멀쩡한 여자가, 사실은 자신은 '창녀'라고 말한다면??      1.돈에 환장한 골빈년 취급한다.    2.이 사회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동정심이 생긴다.    3.어쨌거나, 도대체 이 사회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나?, 하며      나는 상관없지만,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위에 같은 세가지 정도의 생각이 들지 않을까... 뉴스에서 창녀를 만난다면, 사채를 끌어다 쓰다 못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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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만난 멀쩡한 여자가, 사실은 자신은 '창녀'라고 말한다면??

 

   1.돈에 환장한 골빈년 취급한다.

   2.이 사회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동정심이 생긴다.

   3.어쨌거나, 도대체 이 사회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나?, 하며

     나는 상관없지만,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위에 같은 세가지 정도의 생각이 들지 않을까...

뉴스에서 창녀를 만난다면, 사채를 끌어다 쓰다 못갚아서 나락으로 떨어진 여자고,

소설에서 창녀를 만난다면, 남성 중심의 이 사회의 피해자일 것이며,

길거리에서 그녀를 만난다면,  혀 한번 끌끌 차고 지나치겠지...

    

  도입부분에, 처음부터 창녀가 되겠다고 작정한 사람은 없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였다. 아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꿈꾸었던 것과 달리, 다들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고... 어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그 선택에 따라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후회라기 보다는...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욕심이고 아쉬움일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유학온 소니아, 궁여지책으로 인해서 웹 스트립퍼, 마사지사, 그리고 창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와중에 불법쳬류자인 남자친구 라드야를 먹여 살리고, 열심히 대학에 다니고, 종종 바람도 피우고, 지방으로 단기 창녀 아르바이트를 다녀 오기도하며, 그리고 5년 후에 대학 졸업 즈음하여, 아기를 낳고 어느 회사의 인턴으로 열심히 일하면서, 창녀일은 주말(?) 정도에만 하게 된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낸다. 창녀라는 업만 아니면, 그냥 가난한 여학생의 5년동안 어떻게 살아갔나,하는 인간극장같은 느낌이다. 그렇다고..쥐어짜는 감동이나, 자극적인 사건도 없고, 종종 어처구니 없는 행동(월급을 받으면, 쇼핑을 하고..)에 뜨악하기도 하며,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따위의 느낌도 없다

 

 대학을 졸업해야 직장을 얻을 수 있고, 대학을 다니려면 창녀일을 해야한다. 다른 직업을 찾아보니, 그 보수도 적고..먹고 살기도 힘들다. 대학을 포기하면, 그녀의 삶은 불법체류 남친처럼..미래가 암담하다못해 암울하다. 우리나라와 별 다를바가 없는 독일 사회의 한 단면인가??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책은 술술 잘 읽힌다. 썩 나쁘지도 않다. 그런데, '달과 6펜스' 같은 명작의 감동도 없다.

YES마니아 : 로얄 c******m 2009.04.25. 신고 공감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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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지만 소설같지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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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것보다 시끄럽고, 심심하게 감상하기보단 상상하며 감상하고싶은 조금은 제대로된 본능(?)을 가지고있는 20대가되었다.   그러다보니 퍼킹 베를린은 내눈을 사로잡기엔 충분했고 내용역시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물론 일반 야설과는 차원이달랐다.   하긴 책을 다읽고나서야 야한 소설이아닌 논픽션 저자의 파란만장한 짧은 몇년간의 얘기가 적힌것이었으니 다소 적나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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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것보다 시끄럽고, 심심하게 감상하기보단 상상하며 감상하고싶은 조금은 제대로된 본능(?)을 가지고있는 20대가되었다.

 

그러다보니 퍼킹 베를린은 내눈을 사로잡기엔 충분했고 내용역시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물론 일반 야설과는 차원이달랐다.

 

하긴 책을 다읽고나서야 야한 소설이아닌 논픽션 저자의 파란만장한 짧은 몇년간의 얘기가 적힌것이었으니 다소 적나라했다.

 

사실은 리뷰를 써야할 시기인데 차마 쓰지못했던것은 퍼킹베를린이 청소년들에겐 그다지 교훈 혹은 도움을 줄 것 같지않았기 때문이다.

 

하루 두명남짓 드나드는 블로그지만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면 배가되지않겠는가 그런이유로 또 내가 귀찮다는 이유로 도서리스트에 올리지않았었다.

 

너무 뻔한 핑계던가..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나쁘게 말해 창녀의 얘기지만 책내용에선 단순히 독일 여성, 여대생들의 현실을 꼬집는것만은 아니다. 저자역시 평범한 삶을 산것은 아니었기에 사회비판성이 강한 책도 아니다.

 

20대를 꿈꾸며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10대들은 이책을 읽고 현실을 얼른 파악하도록하자!

t*****e 2009.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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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킹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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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지에서 자란 소니아는 미래 없는 고향을 떠나 무작정 베를린으로 유학을 온다. 수학을 잘하던 그녀는 베를린 대학에서 어떻게 해서든 학위를 딸 생각이었다. 하지만 낯선 도시에 적응도 하기 전 그녀는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라드야와 동거를 시작한다. 둘의 동거는 달콤했지만 문제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가난, 그 와중에도 라드야가 창남 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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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지에서 자란 소니아는 미래 없는 고향을 떠나 무작정 베를린으로 유학을 온다. 수학을 잘하던 그녀는 베를린 대학에서 어떻게 해서든 학위를 딸 생각이었다. 하지만 낯선 도시에 적응도 하기 전 그녀는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라드야와 동거를 시작한다. 둘의 동거는 달콤했지만 문제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가난, 그 와중에도 라드야가 창남 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 소니아는 그에게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라드야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자 운명의 장난인지 이번엔 그녀가 매춘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몸만 보여주던 그녀는 조금씩 조금씩 본격적인 매춘에 발을 담그게 되더니, 곧 안마 시술소, 퀴기등 본격적인 섹스워커로 살아가게 된다. 꿈에도 그리던 대학생이 되긴 했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저녁이면 매춘에 나서야만 하는 그녀, 쉽게 돈을 벌릴만한 일자리가 매춘밖에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몇 년만 참자고 자신을 달랜다. 험한 손님들을 상대할때마다 이 생활을 때려 치워야지 다짐하지만, 늘 돈의 유혹앞에 지고 마는데... 

 

왜, 꼭 매춘을 했어야만 했냐고 묻지는 않기로 했다. 그건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니 말이다. 갖고 있던 용기를 다 끌어 모아도 매춘은 상상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갖고 있는 용기를 다 끌어 모아 그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는 거다. 청운의 꿈은 안고 유학을 갔는데, 매춘이라니, 라며 다들 충격을 받으시던데, 소니아의 말을 들어보면 그녀가 매춘에 들어선 것은 어쩔 수 없었던 일은 아니었지 싶다.--다시 말해 안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그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관념이 희박한 사람이었다. 땀 흘려 돈 벌기 싫다는 이유로 매춘에 나서는 여자, 영화 볼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매춘에 나서는 여자,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동거에 들어가질 않나, 그 남자를 먹여 살린다고 매춘에 나서질 않나, 그녀는 그저 헤픈 여자였을 뿐이다. 그녀는 깨닫고 있지 못하는 듯 보였지만 솔직히 그녀는 매춘을 불러 들이는 사람 같았다. 첫 남편도 창남, 바람을 피우는 상대도 창남, 자신은 창녀, 친구도 창녀... 그녀를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파악하는 것 같던데, 그녀의 정체성이 매춘녀에 더 가깝지 않나 싶다.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어 줄 수는 없는 것이니 말이다. 굶어 죽기 싫어 매춘을 하는게 아니라, 사고 싶은 건 많은데 돈이 없어 매춘을 하는 것이라면 그건 다른 사람보다 매춘이란 것에 대한 감수성이 낮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고, 바로 그녀가 그런 케이스다. 하여간 그런 우여곡절을 거쳐 매춘 생활에 가담하게 된 그녀, 그 생활은 어땠을까? 돈이 궁해 하고 있긴 하지만 늘 다른 직업을 꿈꾸던 그녀의 바람은 이뤄졌을까?  

 

무엇보다 매춘녀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매춘녀 자신이 쓴 매춘 일기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추측성 기사를 쓸 수밖엔 없는 르뽀와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과연 어떤 매춘녀가 자신의 생각과 삶을 이렇게 솔직하게 써내려갈 수 있겠는가. 그런 점에서만은 박수를 받아도 좋지 싶다. 그들도 인간이고, 아이를 사랑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녀는 힘주어 토로하고 있었다. 색안경을 끼고 자신들을 재단하진 말라는 것이다. 그들도 인간이라고, 그냥 어쩌다 보니 특이한 직업군에 들어선 것일뿐이지. 게다가 너희들, 우리 없이는 살지도 못하잖아? 우린 필요악이라고...라고 말하는 뉘앙스엔 살짝 미소가 흐르기도 했다. 틀린 말도 아니니 말이다. 특히나 섹스 워커들 사이에서 싹트는 우정이 인상적이었는데, 같은 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동지의식 때문인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다른 여자들 무리보다 커 보였다. 어디로 가면 돈을 잘 벌고, 어떤 사람은 경계를 해야 하며, 아이를 낳은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함께 귀여워 하는 장면에서 그들도 다른 여자들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 짠했다. 그들 역시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보통의 여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밖에 인상적인 것을 들라면, 독일 매춘 사업계 구조였다. 포주가 갈취하는 구조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거긴 당사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구조라고 한다. 자신의 개인 의사로 섹스 워커가 되고, 언제든지 그만 둘 수도 있고, 원한다면 언제나 다른 좋은 곳을 알아봐서 갈 수 있다고하니, 우리나라보단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일단 섹스 워커가 되면 섹스가 곧 돈을 세는 단위로 머리속에 자리 잡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언젠가 토크쇼에 어떤 매춘녀가 " 난 그래도 돈을 받지만 너희들은 공짜로 해주잖아!" 라면서 방청객을 비웃는 바람에 소동이 인 적이 있었는데, 소니아의 말을 듣고보니 그 매춘녀의 말이 이해가 간다.  그런 관념들이 결국 사람과의 관계를 왜곡시킬 수 밖에 없겠다 싶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 과연 이 세상에 왜곡되지 않은 정상적인 관계가 과연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서도. 뭐, 그 자신이 결과를 감당하겠다면야, 그걸 비난할 필요는 아니, 비난한 근거는 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한다.

 

소니아의 현재는 어떨까?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근사한 직장을 얻어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꾸준이 등쳐먹던 남편과는 이혼을 했지만, 현재는 유부남과 열애중이라고...섹스워커시절, 자신을 찾아오는 유부남을 보면서 그들의 위선을 폭로하고, 비웃고, 험담하더니, 그 생활을 벗어나서도 그녀가 택한 삶이 유부남과의 연애라는 것은 아이러니질 않는가. 한마디로 인생의 경험에서 하나도 배운 게 없지 싶다. 괜찮은 싱글 남자를 만나지 못한다면 그녀가 그렇게 바라마지 않던 안정된 생활 역시 기대하기 힘들텐데...어째 내가 보기엔 그녀가 원하던 생활을 손에 넣을 것 같지는 않다. 그건 그녀의 과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단 그녀가 정상적이고, 가정적이며, 안정적인 사람들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지 않는가 싶어서다. 그녀의 취향이 늘 바람을 피는, 책임감 제로인 유부남 창남들이라면, 신이 도와주지 않는다 해도, 그런 사람들에 둘러 싸여 있기 마련 아니겠는가. 그것이 그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될지리니...




a*******0 2012.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아가씨의 무리한 한심한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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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섬. 아버지는 가족 호텔/어머니 도서관사서인 아가씨가 대학을 가기 위해 베를린으로 간다. 능력도 안되면서 농촌소녀 상경하듯이 실화 자서전 화제가 됫는 데 데 난 이제 봣다. 요즈음은 조금씩 내야 하지만 과거 유럽은 데체적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없거나 아주 적다. 고교졸업하면 서양부모들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알바하면서 자기가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한 아가씨의 무리한 한심한 생활기" 내용보기

이탈리아 시칠리섬. 아버지는 가족 호텔/어머니 도서관사서인 아가씨가 대학을 가기 위해

베를린으로 간다. 능력도 안되면서 농촌소녀 상경하듯이

실화 자서전 화제가 됫는 데 데 난 이제 봣다. 요즈음은 조금씩 내야 하지만

과거 유럽은 데체적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없거나 아주 적다.

고교졸업하면 서양부모들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알바하면서 자기가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데. 부자빼고.

이 아가씨 대책없이 가서 터키 남자 라드야, 성실하지도 않고 미래계획도 없는 남자와 동거하고 결혼도 한다. 저도 힘든데 무뮈도식하는 25살 남자술값데는 데 몸을 팔기 시작한다.

 남자는 일할 생각보단 남차을 하거나 마리화나피워데고  한심한 친구들이야기다.

 

전에 듣기론 공부가 하고 싶은 한 불쌍한 여대생예기라고 들었는 데 책을 보니까 아니었다.

사회 밑바닥인생들 이야기다.

몸팔아 돈 벌면 그 돈으로 남자하고 놀러다니고 ..

저축을 하고 힘들어도 올바른 직장에서 일할 생각을 하는 게아니고

바로 써버리고 옷사고 밥먹고 술먹고,

한심한 여자이야기다.

언론에선 왜 화제가 되는 아가씨라고 했는 지 잘 모르겠다.

공부에 큰 관심도없고, 앓고 계신  부모님, 과거 우리 친구들처럼 구로공단에서 일해서 동생들 공부시키고

 할머님들 독일 간호가서로 가서 환자 똥오줌 받아내고 그 돈 다 한국에 부쳐 밥먹고 동생들

공부시킨 뭐 그런 눈물어린 예기도 하니다. 찢어지게 가나한 한국도 아니었고 어엿한 선진구인 이탈리아사람.

남편과 매춘말고도 아다리만 맞으면 남자하고 쉽게 sex를 한다.

쓰레기같은 삶에 대한 이야기.  이제야 알았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2.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