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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LAB 자체가 과학 기술용 계산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인지 프로그램이 방대한 만큼 이 책이 다루는 영역도 역시 방대하다. 서론까지는 칼라로 되어 있고 질이 좋아보인다. 그런데 칼라는 여기까지이다. 다음부터는 모조리 흑백이다. 물론 뒷표지는 제외 *^-^*
우리나라의 화려한 칼라에 익숙해서인지 그야말로 사회과학의 교양 서적을 보는듯, 1990년대 처음 프로그램 나왔을 때 매뉴얼을 완전 메뉴 중심으로 핵심적으로 표시해 둔 것 같은 느낌이다.
핵심 내용 이후에는 연습문제가 각 장마다 있는데 재미있는 건 답지는 "연습문제 짝수번호 정답"이라고 하여 짝수 번호만 나와 있다. 물론 답 외에는 설명은 아예 없다. 아주 깔끔하다. 홀수 번호는 찾아 보았는데 결국 못찾았다. 이 책을 사용하여 혼자서 공부하실 분은 참고하길 바랄뿐이다.
이전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미 다루어보았기 때문에 비교해서 생각하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아니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플래시와 스위시 맥스를 보았을 때 이 프로그램은 C++에 대한 스위시 맥스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헌데 그렇다면 책에 응용 예제가 좀더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긴 하지만 뭔가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혹시나 옮기신 교수님들이 다른 우리나라 프로그램 책처럼 '초보자를 위한 팁'을 넣어서 조금만 자세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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