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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이미지로 둘러싸인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길을 가며 보는 광고에, TV 프로그램을 기다리다 나오는 광고에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이미지와 권력, 그리고 정치는 밀접한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 이미지에는 이미 사회적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회화, 인쇄물, 사진,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광고, 뉴스 이미지, 과학 사진 등의 다양한 영상문화 속에서, 이미지를 사용해 우리 자신을 표현하우리는 자의반 타의산 영상시대를 살고 있다. 인터넷만 보더라도 텍스트위주에서 이제는 이미지와 UCC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과거 아날로그 시대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불가능했던 콘텐츠의 제작이 디지털시대를 맞이하여 디카의 보급 등으로 비교적 쉬어졌다는 것이 커다란 원인중에 하나일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영상문화'에 대한 학회가 구성되고 각계에서 관련 논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만큼 급속히 변화하는 우리의 시각문화 환경 그리고 기존 세대와 완전히 단절된 듯이 보이는 영상세대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주장들만 넘쳐난다. 이 책은 영상이미지를 수동적,피동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현실에서 특징을 살펴보고 있는 책으로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에는 영상이미지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초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영상의 개념부터 미디어 기호와 영상기호, 영상 커뮤니케이션과 영상예술, 영상예술 접근과 미디어, 미디어선전과 설득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매스커뮤니케이션과 사회과학으로 나누어 져 있으며 뒷부분은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부분으로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문화산업과 문화예술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화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것이며,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끊임없이 변해온 것이며, 지금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변해갈 것이다. 즉, 문화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문화는 자연인 것처럼 우리 앞에 다가온다. 마치 그것이 고정불변이며 당연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 것처럼 강요된 것이다. 문화의 그런 속성을 자연화라고 한다(P.232)
저자는 각종 영상미디어에서 나온 이미지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소홀히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영상이미지의 사회적 소통은 언어적으로 이해한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적 메커니즘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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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사진, 영화,텔레비전, 인터넷 동영상, 뉴스 전광판 등을 가르키는 말로 쓰인다. 오늘날 사회환경은 영상 매체와 통신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루도 영상을 접하지 않는 날이 없다. 영상은 다름 아닌 상황언어이다. 보는 즉시 상황을 만들어 내고 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라는 사실이다.(p7, 영상의 개념 중에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잠든 사이에도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가 날아와 정보를 전달해준다. 사이버 공간은 ID 하나만으로 대화를 나누고 커뮤니티를 통한 지식과 자료를 공유하는가 하면, 비록 얼굴을 모른다해도 사이버상 뜻만 맞으면 다양한 동호회를 만들고, 온라인게임이며 전자상거래까지 하는 등 디지털문화가 빠른 속도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20세기가 물려준 인류 최대의 21세기 유산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이의를 달 사람이 없다고해도 지나친 말을 아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발전도 어제를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아침만 되면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문명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생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21세기는 영상 문화시대이다. 길거리 광고판, 휴대용 DMB, 역사 휴게실의 텔레비전 모니터, 거실의 텔레비전, 책상위의 인터넷 동영상 등 우리의 생활에 영상은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살고 있다. 이 책은 영상을 이해 하려는 관점에서 영상의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기계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접근 했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라는 것을 총론적으로 고찰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2부로 나누어 모두 8장으로 되어 있다.
먼저 1부는 영상이미지와 커뮤니케이션분야로 제1장은 영상의 일반적 개념과 특징에 대해 2장은 메시지가 있는 이미지를 파악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상을 이루고 있는 기호에 대해서 설명한다. '미디어기호와 영상기호'로 우리는 현재 24시간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면 생활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에서는 기호학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모든 영상매체 프로그램은 기호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제 3장은 영상(방송0화며네 나타난 등장인물의 대사나 내레이션 등의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고찰하였고 제4장은 보도사진,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상광고, 영상 뉴스 등에 대하여 제5장은 선전과 설득커뮤니케이션의 현상과 여론형성에 대해 제6장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현상에 대해 제6장은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사회과학 방법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오래전에 인쇄술이 인류의 문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면 이제는 인터넷과 디지털이라는 문명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제 디지털의 기술 영역은 예술과 창작에까지 예외를 두지 않는다. 즉, 영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아트, 게임, 인터넷 등의 새로운 매체와의 결합은 새로운 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술까지도 무차별하게 창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디지털 기술은 문학, 음악, 그래픽, 사진, 영화, 산업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즉 디지털 기술은 그 자신의 창조 활동 이외에 예술가로 하여금 창작의 활동을 돕는다. 제2부에서는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에서는 전반적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념에서 부터 '문화산업'과 '문화예술 마케팅' 등 문화산업의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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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다양한 영상미디어를 만나게 된다.
영상미디어(映像media)에는 작품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매체. 영화, 비디오, 텔레비전 따위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얼마나 많은 영상미디어의 홍수속에서 현대인이 살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대학교 1학기의 교재가 아닐까?라는 생각....... 내 짐작이 맞다면 이 책을 어떻게 금방 읽고 올바르게 해석하고 저자가 읽는이에게 알리려했던 정보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소위 방통위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 최근 여기 수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대립하는 장면과 그리고 방통위와 관련된 로비사건등을 접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영상이미디와 문화를 관장한다고 할 수 있는 방통위가 정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가장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는 것은 머리말 부분을 정독하는 일이었다. 저자이신 김철관님은 5면을 할애해서 영상시대라고 불리우는 현대사회를 가장 잘 포괄적이면서도 개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단, 영상을 주제로 한 책인데도 ㅂ루구하고 사진과 그래픽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이 부분이 이 책의 특징이며 그리고 저자가 신념이 실린 부분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갖게 하기 위한 배려인 것이다.
영상(映像)은 <물리>빛의 굴절이나 반사에 의하여 물체의 상(像)이 비추어진 것.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모습이나 광경.영사막이나 브라운관, 영사막이나 브라운관, 모니터 따위에 비추어진 상등을 말할 수 있다.
영상이미지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상이미지는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기계적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로, 이 책은 영상커뮤니케이션의 두 요소를 살펴보고 있다.
영상이미지에 대한 신종 매체들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수용자들은 삶의 총체인 문화를 생산하는 영상이미지에 대한 능동적이지 못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하고 있다.
영상을 이해하려는 관점에서 영상의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기계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접근하고 있으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라는 것을 총론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영상의 개념, 영상이 존재하는 기반인 빛과 색의 의미, 영상적 표현방법, 미디어 기호학과 영상기호학에 대한 이론적 분석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실 화려한 디자인과 수려한 문구가 많은 책들에 비해서 이 책은 딱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수많은 참고문헌을 통해 정확하면서도 논리적인 책의 내용을 생각한다면 이 책은 분명 영상이미지와 문화에 대한 보다 해박한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문, 잡지, 책 등은 출판물의 고유기능이 있으며 정교하고 분석적인 글을 통해 이성적이고 올바른 논리와 사고를 가지게 하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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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쓰려고 영상이미지와 문화를 검색해보니 동일한 이름으로 많은 책이 검색되었다. 이런 류의 책이 이렇게나 많이 출간되었다니 조금 의외였다. 신방과 대학생이 아니라면 이런 책에 관심이나 갖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평소엔 영상 이미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다. 그저 카메라와 밀접한 방송인들이 브라운관에 나오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었고. 저 각도로 나오려면 대체 촬영할 땐 어떤 컷으로 찍는건가, 궁금하단 생각은 해봤다. 특히나 다각도에서 여러번 이뤄지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 말이다.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을 거라 여겼다. 너무 딱딱하지 않기를 바라며 책을 펼쳤다.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친구로 보이는 세 명의 소년.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 웃고 있는 동양과 서양의 소년들을 담은 사진이었다. 그런데 살짝 쌩뚱맞게 상반신을 노출한 채 자유롭게 미소짓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이 때 떠오르는 일반적 이미지에 대해 말하라고 한다. 이 사진을 보고 분석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이유라고 말하니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마치 이 사진 안에 책의 의미가 다 담겼다는 늬앙스가 풍겼다.
책 내용은 생각한 것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시작을 영상이미지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베이스로 미디어 기호를 점차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화면에 나타난 인물의 커뮤니케이션 등 가장 중요한 카메라와 촬영도구 등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내가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궁금했던 카메라 관련 기법과 기호학이었다. 특히 영상기호와 사회문학성에 대해서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더 파고 들고 싶은 매력이 존재했다. 하나를 예를 들자면, 월계관은 기표로서 '기쁨과 영광'이라는 기의를 내포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증오'의 상징이라고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양이도 우리나라에선 영물이라며 다소 두려워하거나 멀리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에 가면 신성시 하고 보은하는 동물로 여기지 않나.
또한, 책에서 말하는 나르시시즘이 광고에 작용한다는 말 또한 동의한다. 우리는 모델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내면에 깔려있는 나르시시즘을 발동시키는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옷을 주문했다가 모델과 다른 기럭지나 사이즈로 반품하게 되는 것도 하나의 증거가 아닐까 싶다.
책을 읽기 전부터 궁금해 하던 카메라에 관해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 이론 적으론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메라의 숏에 따라 앵글에 따라서 카메라 워크에 따라 얼마나 영상이 달라질지는 경험해 봐야 알수 있겠지만. 이론 상으론 피사체를 원하는 이미지로 영상에 담게끔 여러가지 기술로 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그림이 없어서 하나의 이미지로 기억할 수 없다는 점. 쉽게 인식되기보다는 긴 장을 전부 텍스트로만 봐야 한다는 점이었다. 시각적으로 가장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스틸 컷이 조금씩이라도 있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책을 본 것은 오래도록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상미디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니까. 아무튼, 자연. 공학도서를 손에 쥐게 되어 영광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휴강 중에 예습을 하는 기분이라고 할까? 마치 교수 없이 공부할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