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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 시리즈인가 보다. 세상에 하나뿐이 오팔도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이것도 좋다. 오팔 시리즈는 친구들 간에 있는 이야기들에 대한 시리즈들인 듯 싶었다. 이번 이야기는 잘난 척하는 친구 때문에 의기소침해 지는 오팔의 이야기. 다프니는 예쁘고 뭐든지 다 잘한다. 하지만 내 눈에는 촐싹대는 걸로만 보였는데… 어찌 됐든 간에 분명히 그렇게 뭐든지 잘하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팔도 다프니가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내 눈에는 뭔가 잘못 되어 보인다. 그 잘못이 오팔의 눈에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다프니는 단지 자신이 모든 것에 있어서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항상 자신이 뭐든 잘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다. 그러니 반대급부로 오팔처럼 착하고 견실한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오팔이 열심히 낙엽들을 청소하고 있는데 다프니는 자신이 왜 그런 걸 해야 하는지, 아니 도와줘야 하는지를 모른다. 어이구 속터져. 저런 아이들 보면 꼭 하나씩은 있다. 역시나 우리의 오팔 그런 다프니 때문에 화가 나지만 내색은 안 한다. 너무 어른스러운 아이가 아닌가 싶어 내심 안쓰럽기도 하더라. 그런데 그런 잘난 척 대마왕 다프니도 안 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거미! 거미가 무서워 비명을 지르는 다프니를 우리의 오팔이 멋지게 구해낸다. 심지어 거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잘 놓아주기까지! 정말 어여쁜 아이다. 그러한 오팔의 행동들이 다프니에게 무언가 영향을 준 것이겠지…? 다프니는 오팔과 친구가 된다. 그 잘난 척 대마왕이 오팔더러 참 대단하다고까지 말해주니 말이다. 보통은 싸움과 반목이 난무했을 그런 상황을 오팔은 참 사랑스럽게 해결해 버렸다. 우리 공주님도 오팔처럼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줬으면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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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돼지 네마리의 이야기 에요. 어찌나 돼지들이 귀엽게 그려 졌는지 모르겠어요. 가을의 노란 나뭇잎을 배경으로 해서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이에요.
오팔의 새친구 다프니는 뭐든지 못하는게 없어요. 예쁘기도 하구요..정말 다른 친구들 보다 예쁜 빨강 원피스가 다프니를 더 돋보이네 하네요. 이런 다프니가 오팔은 너무나 부러워요. 오팔은 정말 다프니를 특별한 아이로 생각하나봐요. 먹는 것 가지고도 투덜대는 다프니를 이해하려고 하는 오팔. 그런 다프니에게도 못하는게 있어요. 오팔은 용감하게 거미를 보고도 겁을 안내지만 다프니는 벌벌 벌벌.. 거미 사건으로 오팔과 다프니는 더 친한 친구가 되었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다프니의 투정부리는 것 까지도 어쩌면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닮았을까 생각 해봐요. "주인고이랑 물집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를 말하는 건가 보구나" 이렇게 천역던스럽게 말하는 다프니를 보니 말썽을 부리고 사고를 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울 희수랑 어쩜 이렇게 똑같은지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그래도 하나도 밉지 않고 오히려 귀엽게 느껴져요.
다프니는 정말 약간은 공주병인지..입는 옷도 다 레이스의 화려한 원피스만 입네요. 장면 장면 옷 갈아 입고 나오는 다프니가 다른 친구들하고는 확실히 비교가 되네요. 역시나 주인공이고 싶어서 더 특별해 보이고 싶은가봐요. 이렇게 약간은 잘난척 하는 다프니지만 오팔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다프니는 오팔의 친구 자격이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거미를 처치하는 오팔에게 다프니처럼 자존심이 강한 아이가 "나도 너처럼 용감해지면 좋겠어" 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에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이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다프니도 더 멋진 돼지가 될수 있을거 같아요.
다프니를 부러워하는 오팔에게 퍼들이 하는 말은 정말 정답이에요. "너는 너고 다프니는 다프니야" " 우리는 모두 달라.저마다 잘하는 일도 다 다르지" 맞아요. 우리는 모두 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잘하는 일도 다 달라요. 누구나 뭐든지 다 잘할수는 없는거지요.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오팔처럼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개별성을 인정해줄 때 자기의 모습도 더 빛이 나게 되겠지요.
우리 희수도 다른 사람이 나랑 다름이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고 각각의 개별성을 인정해줄수 있는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또 자기의 무한한 능력을 언제나 펼칠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요. 오팔이 다프니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한 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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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 하비 글, 그림. 김희정 옮김 2009년 3월 삐아제 9000원 삐아제에서도 단행본이 나오네요.. 돼지들이 주인공이네요^^ 오팔은 다프니라는 새 친구를 데려와 친구들에게 소개해 줍니다..^^ 다프니는 뭐든 다 잘하네요.. 재주넘기도 줄넘기도 한다리로 오래 서있기도 숨오래 참기도 바이올린 켜기도 다 잘합니다. 그런데 다프니는 친구들보다 자기가 못할 경우에는 재미가 없다고하거나, 시무룩해집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고집을 부리죠.. 친구들 모두 낙엽을 치우며 청소를 하는데 다프니는.... 그러던 밤......... 다프니의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목욕을 하던 다프니가 거미를 보자 비명을 지른거예요 오팔은 그 거미를 잡아서 숲에 놓아주지요^^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이 아주 특별한 아이로 생각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그건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예요 하지만 아이들 모두는 저마다 특기나 생각 받아들이는 것이 다른걸요~~!! 자신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언젠가는 인정을 해야하는 것이죠.. 자신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은 모두 다 다르다는 것을요~~~*^^* 정리를 하려니 잘 안되는데 무슨 말인지 아시죠..ㅎㅎ 그림은 도 어떻구요~~!! 서정적이고, 따뜻하고 수채화같은 느낌의 그림이 맘에 쏙 든답니다.. ![]() 가을이 느껴지는 이 그림책... 글밥이 좀 많아 큰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지만 호야와 놀 때는 책 속의 게임으로 즐거웠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책......!!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