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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子のバス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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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는 농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단순히 경기만 보여주는 스포츠 만화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다. 1권부터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나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인 쿠로코가 일반적인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눈에 띄는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우기보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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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는 농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단순히 경기만 보여주는 스포츠 만화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다. 1권부터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나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인 쿠로코가 일반적인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눈에 띄는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우기보다는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팀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독특하게 느껴졌다.

쿠로코와 카가미가 처음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조합도 재미있었다. 두 사람의 성격과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면서도 점점 맞춰가는 과정이 기대된다. 카가미는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격인 반면 쿠로코는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라 두 사람의 대화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기도 했다. 서로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이 농구라는 공통된 목표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인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농구 경기의 표현도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다. 경기 중 캐릭터들이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비교적 쉽게 이해되었고, 중요한 장면에서는 그림의 연출이 강하게 들어가서 긴장감을 높여준다. 스포츠 만화는 경기 장면이 복잡하면 오히려 읽기 힘들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강조하면서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1권에서는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과 설정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부분이 좋았다. 쿠로코가 과거에 어떤 팀에서 활동했는지, 그가 이야기하는 ‘기적의 세대’가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다음 권을 찾게 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설명하기보다는 조금씩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이라 작품을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캐릭터 디자인도 각각의 특징이 분명해서 마음에 들었다. 농구 만화인 만큼 캐릭터들의 체격이나 플레이 방식도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고, 성격까지 플레이 스타일에 반영되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단순히 얼굴만 보고 캐릭터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경기 방식만으로도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1권은 작품의 기본적인 분위기와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주는 시작점이라는 느낌이었다. 농구를 잘 알지 못해도 캐릭터들의 관계와 경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앞으로 등장할 강한 선수들과의 대결이 기대되었다. 스포츠 만화 특유의 경쟁과 성장 요소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있어서 계속 읽고 싶은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g*******9 2026.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