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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하며 읽기 좋은 에세이 《한잔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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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앞에 두고 너털너털 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책. 남무성 작가의 <페인트 잇 록> 책으로 록의 역사를 배우면서 방대한 지식에 감탄했었는데, <한잔의 칼럼>에서는 음악 인생을 사는 그의 소박한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일상이 그다지 변화무쌍한 게 아니어서 사소한 찰나를 되새겨 보는 정도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 책 속에서  한잔의 칼럼에서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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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앞에 두고 너털너털 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책. 남무성 작가의 <페인트 잇 록> 책으로 록의 역사를 배우면서 방대한 지식에 감탄했었는데, <한잔의 칼럼>에서는 음악 인생을 사는 그의 소박한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일상이 그다지 변화무쌍한 게 아니어서 사소한 찰나를 되새겨 보는 정도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 책 속에서

 

 

한잔의 칼럼에서는 음악 인생, 어제와 오늘의 일상, 전원생활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놓고 있어요. 묵직한 주제보다는 한잔 술로 털어버리면 될 이야기들입니다.

 

남무성 작가의 이력을 보면 참 다양하게 음악 인생을 누리고 있구나 싶어요. 재즈 월간지 편집장, 공연기획, 음반 프로듀서, 재즈 카페 운영, <브라보! 재즈 라이프>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만화가, 작가.... 모두 음악 인생을 살며 뻗어나간 분야더라고요. 제가 어렸다면 '이렇게 능력 발휘하며 살다니 부럽다'는 생각만 했을텐데, 살다 보니 이젠 그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 담긴 애환이 절로 그려지긴 하지만요.

 

 

음악 인생에 관한 신변잡기에서는 술자리 안주용 이야기도 풀어놓고, 일상 이야기에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은 소망을 풀어놓기도 합니다. 종횡무진 일상을 끌어나가는 노력 속에 슬쩍 두려움이 엿보일땐 '인생이 그런거지' 하며 공감하기도 하고요.

 

 

남무성 작가의 만화 매력에 빠진 분들을 위한 한잔의 만화 코너도 재미있네요. 저도 이 분의 책은 <페인트 잇 록> 만화로 먼저 접해서인지 반가웠어요.

 

한가로이 마음편히 하루종일 음악 듣기를 소망한다는 남무성 작가. 아니 음악 인생 살면 그 정도는 일상 아닌가 싶었지만 그게 또 아니더라고요.

 

<한잔의 칼럼>은 고달픈 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찾으려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감성에세이는 아니지만 무색무취같은 담담한 글에서 함께 사색을 하게 되고, 소소한 일기장이나 끄적인 메모같은 한 줄에서 공감되는 뭔가가 있을 땐 또 울컥하기도 했고요. 그러다 빵 터지게 하는 코미디같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분량이 많진 않아 혼술하며 읽기 좋은 책이라고나 할까 ^^

 

"한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숱한 밤을 지새워야 하는 삶을 이해받기란 쉽지 않다. 결국 보통의 인식과 상관없이 스스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때 행복한 선택이 된다." - 책 속에서

 

 

이달의 사락 l****5 2016.07.31.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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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 남무성,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
"한잔의 칼럼 : 남무성,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 내용보기
한잔의 칼럼 : 남무성,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 저 : 남무성* 출판사 : 북폴리오집안의 책장 중 한 켠에 오래된 테이프들이 박스안에 좀 가득 들어 있습니다.그 중엔 한때 즐겨듣던 클래식과 직접 녹음해놓았던 공테이프들이 좀 있지요.겉에 보면 오래전에 들었던 가수 이름과 곡명이 있습니다.70년대 후반 태생으로 90년대 후반 학번이라...제가 학창시절 즐겨듣던 당시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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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 남무성,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



* 저 : 남무성
* 출판사 : 북폴리오





집안의 책장 중 한 켠에 오래된 테이프들이 박스안에 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엔 한때 즐겨듣던 클래식과 직접 녹음해놓았던 공테이프들이 좀 있지요.
겉에 보면 오래전에 들었던 가수 이름과 곡명이 있습니다.
70년대 후반 태생으로 90년대 후반 학번이라...
제가 학창시절 즐겨듣던 당시 아이돌들(SES,핑클,터보,UN,신화,젝스키스 등)은 물론
에즈원,제이,에코 등등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이 있지요.
그때는 종종 공부하거나 잠이 안올때 라디오를 들으면서 녹음도 하곤 했는데요.
낮에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은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면서 알게 되었지만,
들을 시간이 안되서 항상 놓쳤던 기억이 나요.
갑자기 왠 라디오?
이 책 <한잔의 칼럼>을 읽다보니 자꾸 그때 기억이 떠올랐어요.
꼭 꼭... 남무성 작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지도요.
ROCK에 대해서 잘 모를때에 보게 된 [Paint It Rock] 시리즈로 접해서인지...
많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허나 만화로 이루어졌던 이전에 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칼럼 형태라서 읽는 재미가 더 있었어요.
읽어주는 라디오 느낌처럼요.
그래서 짧게 짧게 이루어진 글들과 음악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음악은 인스턴트가 아니다" (P29 中)


CD랑 테이프는 들어봤지만 LP는 잘 모르는 세대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기존에 LP 트는 턴테이블이나 음악을 들어보긴 했는데요.
그 가공되지 않은 아날로그 소리가... 가끔은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특히 최근에 본 한국영화에서 1940년대의 이야기 속에서 음반 제작과정 등을 보여주는데요.
그 모습이 많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래리 칼튼의 연주가 바로 국도 여행자의 스토리였다.
(중략)
목적지는 같아도 갈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는 식이다.
결코 조급하지 않다.
나는 그런 여유가 마음에 든다.
(P69 中)


록 음악과 재즈 음악은 확실히 조금 다릅니다.
록이 빠르고 강하다면 재즈는 강약 조절이 좀 있더라구요.
저도 두 음악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다보니 재즈가 점점 더 듣기엔 편하더라구요.
물론 신날때는 록 음악도 자주 듣죠.
작가는 말합니다.
두 음악 중 어느 음악이 옳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지 음악을 들을때 취향의 문제라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비유한 재즈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갈때 만약 빨리 갈 이유가 없다면 여유롭게 풍경도 즐겨보고,
예쁜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하면서 간다면 많은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요.




 




보이는 라디오, 응팔 이야기, 이세돌과 알파고 등 최근에 쓴 듯한 칼럼도 보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신문과 잡지에 기고된 칼럼 중에서 엮어진 이야기인데요.
전문가적인 견해도 많이 있지만, 부담없이 편하게 읽어주길 바란 작가의 의도처럼,
음악이야기를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어서 너무 인상적입니다.
잘 몰랐던 내용은 물론이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도 있고
깊은 생각도 하게 하는 글, 그리고 만화까지...
재미난 음악 이야기 책을 읽는 듯했습니다.
종종 이런 종류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더운 여름, 휴가 길에 읽어볼 책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북폴리오,남무성,칼럼,재즈이야기,음악칼럼


r*****8 2016.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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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음악 한 잔, 인생 한 잔 [한잔의 칼럼]
"8-11. 음악 한 잔, 인생 한 잔 [한잔의 칼럼]" 내용보기
음악 한 잔, 인생 한 잔 [한잔의 칼럼]   [Paint it rock]으로 만난 적 있는 작가 남무성의 책이다. 볼륨을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글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의 글들은 지난 몇 년간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던 칼럼에다 새로 쓴 몇 편을 골라 보탠 것이라 한다. 칼럼이라는 장르의 글을 관심 있게 읽지 않아서 어색하면 어쩌나..했는데 그냥 쓰윽 읽기에 편하다. 특히나 내가 잘 모르는 분
"8-11. 음악 한 잔, 인생 한 잔 [한잔의 칼럼]" 내용보기

음악 한 잔, 인생 한 잔 [한잔의 칼럼]

 

 

 

[Paint it rock]으로 만난 적 있는 작가 남무성의 책이다.

볼륨을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글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의 글들은 지난 몇 년간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던 칼럼에다 새로 쓴 몇 편을 골라 보탠 것이라 한다.

칼럼이라는 장르의 글을 관심 있게 읽지 않아서 어색하면 어쩌나..했는데 그냥 쓰윽 읽기에 편하다.

특히나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인 음악에 관한 내용을 버무려 놓아서

지루하지도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주잔 하나에 들어가 있는 한 장 분량의 글.

그림이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작가가 전하려는 생각이라고 한다.

딱 소주잔만 한 정도 크기의 생각에 한잔 술로 털어버리면 될 이야기들을 담은 것이라며 겸양하는데...

자꾸 곱씹어 읽어보게 된다.

긴 글이 아니라도 사유를 담아내는 데에는 결코 모자라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일상의 삶에서 끄적인 메모에

깨달음을 담아 내는 일,

참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한 글자라도 써보려고 하면 막히고 만다.

이 어려운 걸 해낸 작가에게 새삼 감탄하면서

그림과 글을 즐겁게 감상한다.

 

(재즈 월간지를 만들고 공연기획도 하고 음반 프로듀서도 하고 만화도 그리고 영화도 만들고..

정말 많은 것을 해낸 이 사람을 뭐라 불러야 하나...

스스로는 작품을 만들어 낸 사람이니 "작가"라 불러달라고 말한다. )

 

에릭 클랩튼의 '레일라'를 라디오에서 들으며 DJ가 주절주절 얘기했던 것이 칼럼 한 꼭지 덕에 기억이 난다.

에릭 클랩튼의 러브 스토리 운운하는 것이었는데, 작가의 글로 보니 확실히 떠오른다. 친구, 그것도 대단히 유명한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사건이 '레일라'라는 명곡 덕에 막장 드라마로 남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책에 음악을 담은 하루키의 재즈 사랑은 유명하다. 막연한 동경을 품으며 책에 나오는 음악들을 찾아서라도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상한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들었는데, 그런데...

하루키가 소개하는 음악 모두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작가 덕에

눈에 씌인 콩깍지가 핑~ 날아가버린다.

다수가 좋아한다고 햐여 무조건 따르는 것은 좋지 않다. ^^

 

 

 

음악 인생에 한 잔, 어제와 오늘에 한 잔, 전원생활에 한 잔.

딱 소주잔 하나만큼에 깃들일 만한 이야기들이라 부담없이 읽고 즐길 수 있다.

중간 중간에 곁들여지는 한잔의 만화는

그러니까, '덤'이라 생각한다.

못 말리는 재즈 인생 류복성에 대한 기억도

말 많은 용순이형에 대한 추억도

웃음 한 번 속시원히 터뜨리며 마음 속을 비우게 해준다.

마지막에 실린

"나도 조영남처럼 살고 싶었다."는

조영남에 대한 가벼운 터치였지만 살짝 속이 시원해지는 부분이 있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어서 어렵게만 풀어낼 줄 알았던 인생이

소주 한 잔만큼 단순하다.

행복이 멀리 있나?

그저 눈 앞에 있는 삶에 충실하고 열심히 나아가는 게 행복이지.

 

 

 

 

 

YES마니아 : 골드 s*******e 2016.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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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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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가끔 라디오나 방송에서 유명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것을 들을 때면 이런 음악에는 뜻이 맞는 친구와 같이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듣게 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서 음악이 주는 위안감과 포근함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수긍할 것이다.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남들은 한 가지로 노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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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가끔 라디오나 방송에서 유명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것을 들을 때면 이런 음악에는 뜻이 맞는 친구와 같이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듣게 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서 음악이 주는 위안감과 포근함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수긍할 것이다.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남들은 한 가지로 노력을 해도 힘든데, 저자는  전무후무한 음악 역사 만화 'Jazz It Up' 시리즈와 'Paint It Rock' 시리즈의 작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신문과 잡지에 칼럼과 그 밖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기고해 온 작가다.

 

 

저자가 생각하는 음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그 안엔 유명 작가인 하루키가 알려진 재즈광이란 얘기와 함께 노르웨이의 숲에 얽힌 이야기의 진실, 그러고 간간히 만화적인 그림이 곁들여 있어서 때로는 킬킬 웃다가도 잔잔하게 흐르는 물처럼 일상의 소박함을 전달해주는 이야기들은 같은 공감대를 불어 일으킨다.

 

 

 

 

 

 

사실 우리가 사는 일상이 그다지 변화무쌍한 게 아니어서 사소한 찰나를 되새겨 보는 정도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본문 중에서

 

 

음악인들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고집, 전문적인 이야기도 들어있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글을 쓴 점이 인상적이면서도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에 얽힌 LP와 전축, 어머니에 대한 추억거리는 옛 추억의 장소를 떠올리게도 한다.

 

 

발 빠른 문명에 적응해 가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어찌 보면 그런 기계문명에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 나 자신의 여유로움조차 돌아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지인의 생각과 정말 만나보고 싶게 하는 용순 이형의 캐릭터는 기막힌 연구대상이 아닐까?

 

 

 

전원생활에서 오는 단조로움과 외로움, 고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이 생활에 대한 낭만적인 것에 대한 환상에 대한 경고, 그리고 마을로 내려오게 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여전히 따뜻한 시선을 담게 한다.

 

 

 

 

 

 

제목이 한잔의 칼럼인 만큼 정말 따뜻한 차 한잔을 곁에 두고 읽기 시작하니 벌써 찻잔이 비었다.

짧은 챕터 속에 저자가 생각하는 음악 인생에 대한 주변인들의 이야기, 작은 일상 속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이 긴 여운 향을 남기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m*******n 2016.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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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성이 건네는 진솔한 생각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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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성씨의 한잔의 칼럼은 그의 음악이야기, 영화이야기,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2006년부터 최근에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한 원고와 틈틈히 그렸던 만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에 북폴리오에서 나왔던 Paint in Rock을 봤던 터라 역시 만화도 기대치를 져버리지 않는다.  한장의 칼럼은 음악, 일상, 전원생활로 나뉘어 칼럼을 실었다.  ​ 고등학교시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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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성씨의 한잔의 칼럼은 그의 음악이야기, 영화이야기,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2006년부터 최근에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한 원고와 틈틈히 그렸던 만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에 북폴리오에서 나왔던 Paint in Rock을 봤던 터라 역시 만화도 기대치를 져버리지 않는다.

 한장의 칼럼은 음악, 일상, 전원생활로 나뉘어 칼럼을 실었다. 

고등학교시절 나도 한때는 라디오를 끼고 살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문세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했고 또 아침에는 오성식씨의 굿모닝 팝스를 즐겨듣기도 했다.

그때는 TV와 라디오 뿐이라

하교 후에 몰래 밤에 드는 라디오는 아마도 청춘들의 특권이었을지도 모른다.

친구들은 저마다 사연을 라디오에 써 보내며 사연이 소개되면 좋아라했고

어떤 친구는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공개방송에 몰래 가기도 했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당시의 공개방송 사진을 보거나 책받침, 연습장에 있는 가수나 연예인의 사진으로도 설레하던 그런 때가 있었다.

꿈이 방송인이 아니었지만 라디오를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낸 나에게도 잊을 수없는 추억의 한자락이 아닐 수 없다.

 

아날로그의 추억..

요즘은 간단하게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래도 가끔 LP판을 듣던 때가 그립기는 하다.

집에 전축이 들어왔던 날

오래된 아버지의 LP판을 올려놓았을 때 들려오던 노랫소리~

생일이되거나 하면 친구를 위해 샀던 LP판, 생일 선물로 받은 LP판이 몇장 있었는데.. 그걸 가끔 듣는 그 맛을 이제는 잊어버렸다.

예전에 대학원시절 교수님과 갔던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옛추억을 떠올렸었는데..

그 옛추억도 이제는 더 오래된 추억이 되어버렸다.

 

음악가마저도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남무성의 한잔의 칼럼..

언제나 청춘이신 재즈연주가이시자 봉고연주자 류복성 선생님에 대해 쓴 만화를 보며 음악에 인생을 건 음악인의 모습을 보았다고나 할까?

 

일상적인 소재에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소소한 이야기들도 공감이 가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다.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지만 그래 그래 라며 공감도 되고

생각도 하게 되는 그런 글들이라 편하다.

 

양평의 전원생활을 엿볼 수 있는 마지막 장 전원생활에 한잔

그의 일상을 보며 나도 전원생활을 꿈꿔본다.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전원생활이지만 재즈가 흐르는 동네 사랑방같은 심야식당이 있어 심심하지 않겠다 싶다.

 

하고 싶은 걸 놔두고 하기 싫은 걸 열심히 하는 그런 삶이 아니라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그런 삶을 사는 남무성씨

한잔의 칼럼을 통해 그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짧게나마 엿보는 그런 기회가 되었다.

나도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말도 잘하고 음악도 잘아는 다재다능한 사람이었음 싶다는..

 

 

k********2 2016.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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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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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남무성은 재즈만화 <Jazz It Up>시리즈와 <Paint It Up>시리즈의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라이프>의 감독, 그리고 일본의 재즈 전문지에 원고를 연재했고 강연을 하거나 재즈 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기도했다. ​이밖에도 재즈카페를 운영하기도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하지만 모두 재즈로 통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초등학생 때부터 음악,그림,영화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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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남무성은 재즈만화 <Jazz It Up>시리즈와 <Paint It Up>시리즈의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라이프>의 감독, 그리고 일본의 재즈 전문지에 원고를 연재했고 강연을 하거나 재즈 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기도했다.

이밖에도 재즈카페를 운영하기도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하지만 모두 재즈로 통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음악,그림,영화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 가볍게 즐기는 것을 넘어서 그 분야에 정통하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

부럽기도 하고 존경심이 들기도하고......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단편 에세이집이다. 술이야기, 음악이야기, 사는 이야기, 시시콜콜한 이야기.....

만화, 삽화, 가독성 좋은 큰 폰트로 이루어진 이 책은 국수 먹듯 후루룩 단숨에 읽어내리게 한다.

재즈에 관한 이야기도 비전문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만화는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음악을 좋아하는 옆집 아저씨와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랄까...

 

 

 

만화또한 남무성 작가가 그렸다고 하니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에세이집이라고 하면  ​예전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가 가장 인상깊은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다는 점에서 하루키와 비슷하달까....

단편 중 하루키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반가웠다.


술에 관한 에피소드, 양평 시골에 사는 이야기 등 꾸밈없이 소탈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이야기는

혼자 가볍게 와인 잔 하며 읽기 제격인 것 같다.(술은 마시지만)

에세이를 잘 쓰는 사람이 부러운데,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드라마를 보더라도 자신만의 생각으로 글을 풀어갈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철학과 논리가 있는 사람을 볼 때면 겉잡을 수 없는 자괴감과 질투심이 느껴진다.

런 신변잡기 식의 단편 에세이 속에서도 작가는 툭툭 자신만의 명언을 던져놓는다.

<한잔의 칼럼>을 읽다보면 그런 명언이 숨어 있다 나타나서 가슴을 툭툭 울린다.

그래서 술과 함께 읽기 좋다고 했던 것이다. 난 콜라와 함께 읽었지만!


 

 

누구나 영화 같은 인생을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과연 내 마지막 순간에는 어떤 장면들을 보게 될까 생각해봤다.

그런 생각을 해보면 우울하기보다는 제법 재미있다.

좋았던 기억들을 한 페이지씩 들춰내다 보면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사소한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

일상의 것들을 더 자세히, 열심히 봐둬야겠다. -73p

 

 

 

 

 

YES마니아 : 로얄 s*******l 2016.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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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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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음악평론가 남무성의 책으로 그의 소소한 일상부터 신문잡지에 기고했던 칼럼이야기들로 구성된 가볍게 읽기 좋은책음악을 하는 음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씩 읽어주면 도움될만한~그러면서도 저 같은 일반인도 공감가는~소소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책이다.남무성은 재즈월간지, 공연기획, 음반프로듀서, 만화가에 영화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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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음악평론가 남무성의 책으로 


그의 소소한 일상부터 신문잡지에 기고했던 칼럼이야기들로 구성된 가볍게 읽기 좋은책


음악을 하는 음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씩 읽어주면 도움될만한~


그러면서도 저 같은 일반인도 공감가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책이다.


남무성은 재즈월간지, 공연기획, 음반프로듀서, 만화가에 영화도 만들어보셨단다.


중간중간 실려있는 만화도 참 재미나다 



 


그럼그럼 하고싶은걸 해야지~~


쉽진 않지만 그렇게 살아야 행복하겠지~


난 요즘 내가 뭘 잘하고 뭘 하고싶고 뭘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다.


나이 사십에 이제서야 그걸 찾아내려니... 


딸이나 빨리 찾도록 도와야하나 흠...






세상좋은 요즘에도 LP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추억이 묻어있어 잡음이나도 그대로가 좋은 그들


난 카세트테이프세대라~


집 한켠에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카셋트 테이프들이 생각난다.

늘어나면 냉동실에 넣어뒀다 빼서 듣고 했던... ㅋㅋㅋ






음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없던지라 


(물론 음악관련된 책은 아니지만)


응팔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는...





만화가시라더니 어쩜그리 포인트를 잘 잡아내셨는지 ㅎㅎㅎㅎ


간단하게 그린 그림 같지만 누가 누구인줄 다 알아보겠다 ㅋㅋ



그때 그시절 이야기들 지금에서야 보이던 지금의 나를닮은 나의 엄마모습이야기들...


불과 2~30년전 이야기지만 세상도 많이 변했다.



 


편의점 와인의 추억


제일 좋은 와인


분위기와 와인의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편의점의 싸구려와인이라도 좋은사람과 함께마시면


어느곳에서 마셔도 좋다는 그 와인



책장의 어느부분을 펼쳐 읽어도 좋다.


그냥 우리내 삶 이야기같아 마음이 푸근하기도하고 세상사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어느장소에서나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 한잔의 칼럼^^ 




 

s****1 2016.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 한잔 하며 읽기 시작해서 와인이나 맥주 한잔 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책. 남무성의 한 잔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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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하며 읽기 시작해서 와인이나 맥주 한잔 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책. 남무성의 한 잔의 칼럼. 재즈칼럼니스트이자 감독, 작가인 남무성님의 "한잔의 칼럼"은 기존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글과 그림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짤막짤막한 칼럼으로 읽어내려가다보면 처음 차 한 잔을 마시며 읽다가 책을 덮고 나서 시원하게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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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하며 읽기 시작해서 와인이나 맥주 한잔 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책. 남무성의 한 잔의 칼럼.

재즈칼럼니스트이자 감독, 작가인 남무성님의 "한잔의 칼럼"은
기존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글과 그림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짤막짤막한 칼럼으로 읽어내려가다보면
처음 차 한 잔을 마시며 읽다가 책을 덮고 나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하며 마무리 하고 싶어진다.

처음 재즈를 접했을 때 클래식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던 악보속의 정석이 아닌
다양한 기교들에 당황해 나와는 거리가 먼 장르라고 단정을 지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하게 내 귓가를 맴돌고 찾아 듣게 되는 곡들이 재즈라는것을 알게 되면서
기본 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변화해 나가는 재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더랬다.

음악이라는 존재 그 자체가 함께 음악을 들었던 그 사람을 떠올리게도 하고,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게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음악과 사람의 관계는
계속 이어지는 연결고리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남무성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재즈와 사람의 관계라는것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유대감.
그리고 각각의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재즈와 사람의 공통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처음부터 음악이라는 전제, 재즈라는 곡에 대한 소개를 하는듯 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
그리고 세상을 살아나가는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견주어 이야기하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 한잔의 칼럼.

남무성님 처럼 언젠가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
도심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과 이어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는 시골의 정취.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누며 듣게 될 음악은 과연 어떤 곡이 될까?

 

g******6 2016.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잔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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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부산에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아무리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라도 이렇게 더운날씨에 책을 읽기가 싫어지네요,,그래서 가볍게 읽을 마음으로펼쳐든 재즈평론가 남무성님의 [ 한잔의 칼럼 ] 입니다,이전에 음악 역사 만화 [Paint It Rock]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이번에도 가볍게 재미있게 읽을려고펼쳐든 책인데 역시나 요즘같은 폭염에 읽기에 딱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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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부산에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라도 이렇게 더운날씨에 책을 읽기가 싫어지네요,,그래서 가볍게 읽을 마음으로

펼쳐든 재즈평론가 남무성님의 [ 한잔의 칼럼 ] 입니다,

이전에 음악 역사 만화 [Paint It Rock]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이번에도 가볍게 재미있게 읽을려고

펼쳐든 책인데 역시나 요즘같은 폭염에 읽기에 딱 좋으네요.


[ 한잔의 칼럼 ]은 지난 몇 년간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칼럼과 새로 편 몇편을 추가하여 책으로 펴낸

에세이(그림에세이)입니다. 책장을 휘리릭 넘기니 역시나 이미 [Paint It Rock] 에도 느꼈었지만

그림을 너무나 잘 그립니다,,그림 구경하는 맛과 글 읽는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책이네요.


'한잔의 칼럼'이라는 제목은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다음날 보낼

칼럼 소재를 고민하던 자화상이다. - P7


아하!~~ 그렇군요,,, 글을 읽어보니 한편한편이 그리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저 우리네 사는 이야기들인데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친구랑 같이 수다 떨면서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털어버리는

 그런 맛이 느껴지는 에세이입니다.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인생에 관한 이야기,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사유하는 그런

작은 사유와 양평 전원생활에 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그림 한컷과 3페이지 정도의 부담없는

분량으로 이런저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일단 가볍고 재미있습니다,,무겁고 심각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주제를 전달하려는 그런 글이 아니라서

가겹게 공감하며 읽을 수 도 있고 또는 그래 그랬었지~~ 아!~ 그랬구나~ 하며 쉽게 지나치며 살아왔던

우리 일상속에서 작게 사유해볼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네요.

 

 

 

1988년 불과 30년 전 이야기이건만 세상 참 많이 변했다를 실감했던,,...

석유곤로와 연탄보일러, 공중전화,,다같이 없이 살았기에 작은 것 하나라도 서로 나누면서 살았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던 '응답하라 1988 '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어쩜 드라마속 캐릭터들을 이리 똑같이 그릴수가 있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꼬인 실타래 같은 인생살이도 결국인 바람처럼 어디론가 흘러가리라~~ 를 말해주는 < 인생, 바람처럼 흘러갈 거야> 이야기와

한때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을 통해 인간이 컴퓨터 프로그램보다 우월한 것인

이성과 감성이므로 기계에게 '마음'을 심어주면 안된다는 저자의 생각이 은은하게 전달되기도 하네요,,

저도 그 생각에 절대적으로 동감하기도 하구요..

저자의 기억 속 최고의 와인이였던 제주도 서귀포 부둣가에서 먹었던 편의점표 와인이야기나

절대 만만치않은 전원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정감어리게 읽었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에피소드 한편한편 모두가  소소하지만 진솔하고 담백해서 마음에 듭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정감어리고 향수도 불러 일으켜서 읽다가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한마디로 사람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요?

더운 여름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 읽기에 딱 좋은 에세이 같아요,,

멋드러진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마지막으로 더운날 한번 허허 웃어보시라고

저자가 다녀온 선이회식당 주인의 철지난 개그 하나를 옮겨봅니다..

' 세상엔 못된 견이 두마리 있어요. 하나는 선입견이요, 하나는 편견이지요.

그걸 다 물리칠 수 있는 견이 바로 백문이 불여일견이구요.'

- 못된 견 두 마리 였습니다,,,ㅎㅎ

s*******7 2016.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잔의 칼럼, 남무성 세상과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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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남무성 만능 재주꾼의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잔잔한 매력에 빠져 드는 책이다. 음악 평론가이자 프로 듀서, 영화 감독, 만화가이자 작가인 남무성 작가가 건네는 진솔하고 사람 냄새 나는 생각 한잔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독자를 만나게 된다. 한잔의 칼럼 그러고 보니 와인 한 잔과 참 잘어울리는혹은 소맥한잔 말아 놓고 읽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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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칼럼, 남무성 만능 재주꾼의

볼륨 줄이고 세상과 소통하기,,,,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잔잔한 매력에 빠져 드는 책이다.

음악 평론가이자 프로 듀서, 영화 감독, 만화가이자 작가인

남무성 작가가 건네는 진솔하고 사람 냄새 나는 생각 한잔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독자를 만나게 된다.


한잔의 칼럼 그러고 보니 와인 한 잔과 참 잘어울리는

혹은 소맥한잔 말아 놓고 읽다 보면

왠지 세상 구석 구석을 카메라 하나 메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 다닌 느낌이 난다.


 

나는 세상에 참 무지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화하고 진보하고 있는데

나는 한 곳에 머무르고 있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빠른 세상 속에서도 복고를 찾게 되고

향수를 찾게 되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잔의 칼럼이다.

내가 더 나이듬에 고향이 그립고 옛것이 더 그리운 이유를

이 책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 뉴스에서 본 윤복희 가수가 미니스커트를 좋아했고

여전히 70살이 넘는 나이에도 비키니를 즐길 만큼

그녀의 열정과 노력은 과거에도 존재 했고 현재에도 존재 하듯이

음악과 함께 하는 우리 삶은 남무성이 전하는

한잔의 칼럼처럼 진솔하고 늘 꾸준히 사랑받을 만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한잔의 칼럼 속에서는 다양한 글 형식을 만나 보게 되어

지루함이 없어 참 좋다.

한 권을 후다닥 읽어 버릴 만큼 빠른 전개를 만나지만

그 글의 깊이는 내 마음 속에 하나둘 쌓아 두어야 할 것만 같은

잔잔한 애정이 묻어 나는 글에 절로 눈길이 머물게 하는 책이였어요.


남무성 작가 만큼 다능다재한 사람이 새삼 부럽기도 한

한잔의 칼럼,,, 소소한 에피소드에 자꾸 눈길이 머무는

커피한잔과 잘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만화가로서 남무성 작가의 에피소드에서

류복성 재즈가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나도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본 적이 있는 류복성 재즈 이야기,,,


만화로 만나보니 더 반가운 <한잔의 칼럼>이였습니다.

류복성 재즈가가 항상 외치는 <레쓰 공게로>

나도 왠지 레쓰 공게로 외치고 재즈 음악 속으로

풍덩 빠져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겼다.



남무성과 함께 만나본 <한잔의 칼럼> 이야기 속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듬뿍 나도록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것을

읽을 수록 느끼게 된다.

잠시 바쁜 일상 속에서 쉬어 가게 만드는 책 한 권의 힘을

만나게 된 하루였다.

그 매력에 나도 잠시 쉬어가고 싶다.


 

h*****3 201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