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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울의 독립서점인 프루스트의 서재의 주인분이
쓴 일기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면에선
관음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새로운 책이 있다고 하면 아닌 척하면서
몰래 훔쳐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책에 대한 자극을 받고자 남들은 무슨 책을 읽는지,
새로운 서적이 나온건 없는지 여기저깃
기웃거리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독립 서점이란 장소는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가 되는데
큰 서점이나 인터넷에선 취향이란 것을 찾아야 하는 반면
작은 서점 같은 경우엔 주인장의 취향이 반영 되기 때문이다
작가의 취향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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