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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독서 제안들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독서 제안들" 내용보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여느 책과는 다르다. 헌책 방을 운영하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저자는 고전도 많이 읽지만,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고 한다.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읽고 정말 활자중독인 게 맞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렇게 읽었다고 따라 할 수는 없다. 헌 책방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책을 살 수도 없지 않은가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독서 제안들" 내용보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여느 책과는 다르다. 헌책 방을 운영하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저자는 고전도 많이 읽지만,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고 한다.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읽고 정말 활자중독인 게 맞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렇게 읽었다고 따라 할 수는 없다. 헌 책방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책을 살 수도 없지 않은가. 책에서 말한대로 나만의 독서리듬을 찾아서 책을 읽으면 되고 좋은 점은 따라 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시작하며》
책 읽기는무엇을계속해서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이미 갖고 있던 것을 버리기 위해 읽는 게 맞습니다. 교양이나 지식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반대로 그런 것들을 내려놓고 겸허해지기 위해 읽어야 합니다. 남보다 더 앞서나가기 위해 책을 읽기보다는 한 발짝 늦게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남의 허물을 파헤치기보다는 내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태도를 갖기 위해 읽는 게 옳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천천히 움직이고, 느리지만 깊은 사색을 품기 위해 책이 필요합니다.

 

《책 속으로》

책 읽기는 망설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헌 책방을 운영하는 사람이라서 문학가나 전문 독서가는 아니지만, 헌 책방 운영이라는 일의 특성 때문에라도 늘 책을 읽고, 무언가를  쓰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을 생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지한 책 읽기를 이제 막 시작한 분이나 읽다가 뭔지 모를 벽에 부닥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듣고 싶은 이야기, 바라는 점이 다르겠지만 책 읽기라는 큰 틀에서 보면 서로 이어지는 점이 있을 겁니다. 사실 책 읽기라는 게 진지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면 읽지 않아도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 묻혀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 년에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정한 앎이란 무엇일까요? 책 읽기를 통해 얻는 앎이라는 것은 자만할 게 못 됩니다. 독서는 숲속에 난 길을 홀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어떤 분야에 관한 전문서적 서너 권 정도를 읽으면 자신이 그쪽 방면에 대해 보통 사람보다 많이 알게 됐다는 환상에 빠집니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는 숲을 산책하다 어떤 작은 오속길을 발견한 겁니다. 그길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분명히 길입니다. 그 길을 더 탐구하고 싶은마음에 책을 이삼십 권 읽다 보면 이젠 정말로 자신이 그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더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한 사람은 드디어 자신이 직접 그 내용과 관련된 책을 쓰기도 합니다.

책은 재미로 읽는 게 아닙니다
책을 재미로 읽는 사람의 경우 그 재미가 끝나면 책 읽기도 끝나버립니다. 게임이나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없어서 끊어버리는 것과 책 읽기를 중단하는것은 비교할 수도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책 읽기를 중단한다는것은, 좀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뇌 사용을 멈추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선을 넘은 뒤에는 '재미'라는 목적에서는 벗어나야 합니다. 책을 재미로 접하는 단계는 어린 시절, 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스스로 깨닫기 힘든 때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단계를 지났는데도 여전히 재미만을 추구한다면 책 읽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루한 책보다는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멀티미디어 매체를 통해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는 쉽고, 간단하고, 명료한 데다가 정리도 잘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책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래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활자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이 곧 책을 읽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고민 없이 첫 번째 책 고르는 방법
물론 책을 많이 읽고 나름의 방향이 잡혀있는 사람들은 문제될 것 없겠지만 이제 시작인 사람들, 책을 읽다가 멈춰버린 사람들, 자신이 가고 있는방향이 맞는 것인지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첫 번째 책을 결정하는 일이야말로 상당한 두려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싶은데 아예 아무런 책도 읽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이럴 때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제가 추천해주는 방법은 일단 아무거나 읽어보라는 겁니다. 단 처음부터 너무 진지하게 읽지 말고 대충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아무거나 대충 읽어라." "무책임하게 들리나요? 괜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책 읽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면 대개 책이라는걸 너무 진지한 태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책이란 결국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누군가가 쓴 것이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마주치게 되는 알 수 없는 사람들처럼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선은 그걸 받아들이는 게 먼저입니다.

한 작가의 책만 계속 찾아 읽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걸 '전작주의'라고 부릅니다. 때로는 자신이 책을 너무 편협하게 읽는 게 아닌지 걱정이라면서 제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한 작가의 작품이 좋다면 우선 그 사람이 쓴 모든 책을 다 섭렵하는 것도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전작주의자의 꿈](함께읽는책, 2003)을 쓴 조희봉 씨는 헌책 수집가이기도 한데 특이한 점은 소설가이자 신화학자, 번역가인 이윤기 선생의 작품에 집착한다는 겁니다. 그는 이윤기 선생의 모든 소설과 산문 작품을 다 찾아 읽은 것은 물론이고 번역한 작품까지 다 모았습니다. 책 속엔 작가 사진도 나왔는데 어쩐지 '오타쿠' 같은 느낌도 있더군요. 웃어넘길 말이 아닙니다. 요즘엔 책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책 오타쿠.' '책 덕후'라고 부르니까요.

앎의 지평을 열어주는 문 사 철 삼각형 독서법
아마도 1990년대 말 IMF를 겪고 2002년 월드컵 열기가 전국을 휘몰고 간 다음부터가 아닐까요? 그즈음 출판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다음과 같은 두 종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리고 '신비주의에 입각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갖가지 경제경영서가 쏟아져 나왔고, '간절히 바라면 뭐든지 이루어진다'는 식의 책까지 등장했습니다. 저는 그 책을 보면서 사이비 점쟁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쟁이는 불길한 기운을 쫒으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고 조언을 해주고 복채를 받은 뒤 알려준 대로 했는데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이렇게 말합니다. "정성이 부족한 탓이야!" 이렇게 쉬운 말이 또 어디 있을까요. (중략) 첫 단추부터 살피는 것이지요. 피곤한 방법일 수 있지만 그만큼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수백 년 된 클래식 음악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할 때 '문 文(문학), 사 史(역사), 철 哲(철학)' 이라고 부릅니다. 책 읽기에 관한 강연을 할 때 제가 늘 강조하는 게 바로 '문 ·사 · 철 삼각형 독서법'입니다.

책을 느리게 읽건 빠르게 읽건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아무리 천천히 읽으려고 해도 읽을 때 집중하지 못하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천천히 읽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자꾸 말씀드리는 거지만 자기만의 독서 리듬을 찾고 계발하는 게 먼저입니다. 책이라는 물건 앞에 두려움이나 울렁증이 있는 분들은 조금더 편한 마음으로 책을 대하길 권합니다. 알고 보면 그런 증상이 있는 게 정상이니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즐겼지만, 그리고 지금은 헌 책방을 운영하며 책에 둘러싸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책과 글씨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많습니다. 집중해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야겠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실패로 돌아가는 때가 사실은 더 많습니다.

책을 읽을 때 어떤 환경이 가장 좋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보통은 조용한 곳이 좋을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맑은물에서는 오히려 다양한 물고기가 살기 힘들듯이 지나치게 조용한 공간에서는 책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뭔가 미세한 소음이 있어야 좋습니다. 전문 용어로 이걸 '화이트노이즈White Noise(백색소음)'라고 부릅니다. 화이트노이즈는 일정한 패턴 없이 게속해서 들려오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리들입니다.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책이 더 잘 읽히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이게 화이트노이즈 때문입니다.

헌 책방과 서점, 도서관에서 길 잃어 버리기
도서관에는 분명히 수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도서관도 세상 모든 책을 다 갖추지는 못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열고 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심지어 휴관일이 있다는 겁니다. 모처럼 찾아간 도서관 문 앞에 휴관일이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도서관이이 아니라 제 자신에게요, '이렇게 치밀하지 못했다니! 그러면서도 책을 공짜로 읽을 자격이 있단 말인가' 하면서 자책을 하게 됩니다.

제가 도서관을 즐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모든책들이 저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책만큼은 되도록 사서 보자는 주의입니다. 내 것이 아니라면 아무 때나 읽고 던져놓거나, 방치하거나, 때론 주물럭거릴 수 없으니까요. 도서관에 있는 웬만한 책은 모두 제가 모르는 누군가의 손길이 먼저 닿은 책입니다. 오오, 저의 책은 순수해야 합니다. 누구의 손길도 허락하지 않은 고귀함이 있어야 합니다. 좀 바보 같은 집착입니다. 책은 오래전에 그랬듯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하는 게 아니라 기계가 뱉어내는 한낱 물건에 지나지 않는데 말입니다.

 

* 저자의 메모 노트*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 본문에 표시를 해두면 나중에 다시 그 책을 읽게 될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반대였습니다. 표시를 해두면 다시 읽을 때 오히려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을 때 어떤 곳에 미리 표시나 메모가 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그 부분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책이지만 새로운 걸 발견할 확률이 그만큼 적어지는 겁니다. 책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작품의 가치는 매번 마주할 때마다 새로운 감상을 얻게 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쓴 의도나 주제의식이 너무 확고하거나 단순명료하면 훌륭한 작품이라 불리기 어렵습니다. 다시 읽을 때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본문이 말끔해야 합니다. 

독서 카드를 남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곧바로 간단한 느낌을 적어두는 겁니다. 명함 크기 정도 되는 점착 메모지를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하이쿠처럼 단순하고 다소 추상적인,하지만명확하게 떠오르는 느낌을적어서 책 속지 첫 장에 붙여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그 책을 다시 읽게 될 때 전과 비교해서 느낌이 어떻게 달려졌는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읽을 때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느낌을 남겨두면 책을 여러 번 읽을수록 느낌의 조각들이 쌓이게 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읽는 시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느낌을 돌아보는 행위를 통해 내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문학작품 등을 필사하는 목적은 마음수양의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필사는 책을 읽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느린 행위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차분하고 고요하게 만듭니다. 사람에겐 이런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름지기 고요함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행위야말로 모든 생명체 중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니까요.

그런 이유 때문에 작가가 되기 위해 글쓰기를 훈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필사는 거의 필수 요소입니다. 한 작품을 읽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건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작품 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져 심연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 일은 오직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느리게 베껴 쓰는 동안 작품에 더 집중하게 되고 당연히 눈으로 읽었을 때 발견하지 못하던 문장 속 사소한 부분까지 알게 됩니다. 그런 작고 여린 '디테일'들이 쌓이면 때로 깊은 물에 빠진 것처럼 숨이 막힐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순간을 이겨내면 비로소 작품 저 건너에서 미소 짓고 있는 작가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책을 마치며》
원고지 수백 장 분량에 이르는 이 책도 따지고 보면 새로울 것 없습니다. 이미 제 앞에 훌륭한 책들이 많고 저는 그것을 조용히 읽었을 뿐입니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과연 이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를 묵묵히 읽어줄 독자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독서가입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새로울 것 없는 책을 쓰느라 영혼을 불사르고 있는 세상 모든 작가와 그들의 생명을 손안에 담아놓고 있는 이름 모를 우리들 전부에게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g****n 2018.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 윤성근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 윤성근" 내용보기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는 처음에는 쭉 읽다가 2/3 지점 부터는 흥미있는 목차의 부분만 정독하고 몇몇 부분은 건너뛰었다. 책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이미 나처럼 자기만의 독서 방법을 갖춘 사람보다는 이제 막 독서를 해보려는데 어떻게 읽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이 얇고 구어체 문장에 문단 나눔도 잘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다.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 윤성근" 내용보기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는 처음에는 쭉 읽다가 2/3 지점 부터는 흥미있는 목차의 부분만 정독하고 몇몇 부분은 건너뛰었다. 책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이미 나처럼 자기만의 독서 방법을 갖춘 사람보다는 이제 막 독서를 해보려는데 어떻게 읽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이 얇고 구어체 문장에 문단 나눔도 잘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다. 독서에 대해 오랫동안 고안 해오셨고, 그것을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상당한 이해와 내공이 아니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책에 대한 저자의 애정에 감탄했다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는지 넘나 궁금한 나로서는 이런 기획의 책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s***3 2017.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