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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유전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권력의 조건일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희금속 이야기를 읽고 보니 첨단 과학분야에서 희금속이 가진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어쨌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유전도 없고 희금속도 전략자원으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형편에서 희금속을 무기로 세계 경제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는 중국이 부럽기만 할 따름이다. 이 책에서 사례로 들고 있는 중국과 일본 간의 영해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을 중단한 중국에 일본이 굴복했던 것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다.
우선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희금속과 관련된 용어부터 정리하고 가야할 것 같다. 이 책에서 쓰이고 있는 '희금속류(rare metals)'라는 단어는 소량, 즉 매년 수천 톤 이하로 채취되는 금속류를 가리킬 때 쓰인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희박한 금속류(예를 들어 텔루륨<tellurium>)도 있고 다른 금속류들은 '희토금속류<rare earth metals>'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것들은 '희금속류'와 동일한 의미는 아니지만 희금속류의 한 종류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또한 '비주류 금속<minor metal>'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것은 산업적 기준에서 제한된 양으로만 생산되는 금속을 가리킨다. 그리고 최근에 만들어진 단어인 '중점 재료<critical material>'를 '희금속류'와 동일한 의미로 쓰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희금속이 첨단기술분야, 환경기술분야, 첨단무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희금속을 활용하여 다양한 합금을 만들어 금속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희금속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희금속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희금속에 대한 연구와 희금속 보유를 위한 국가 간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미래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희금속 공급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할 자리를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대화와 시장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는 장래의 자원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희망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에 십분 공감하는 바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국가적 차원에서 희금속에 대한 연구와 희금속류 확보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석유확보 경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첨단 기술분야에서 희금속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희금속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희금속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그리고 희금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가 바라는 대로 장래의 자원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각국의 관계자들이 수립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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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권력의 조건
이 책은
제목에서 상상이 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래 권력의 조건>이라니, 당연히 정치적인 면에서 권력을 생각했을 것이다.
미래에는 권력을 만들고, 행사하는데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면, ‘이거 아닌데’라는 의아함으로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일단 목차부터 차분히 읽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The elements of power>이니, 우리말로 번역하면 <권력의 요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 영단어 element 에 저자는 또다른 의미를 숨겨 놓았다. 그 단어의 의미가 ‘화학 원소’임을 안다면, 저자의 깊은 뜻을 알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질 것이다.
따라서 원제를 그 의미에 맞게 번역한다면, <권력이 되는 물질들> 정도가 좋지 않을까
이 책의 내용은
이 책, 표지에 적어 놓은 글들을 읽어보자.
<미래 권력의 조건>은 제목이고, 그 밖에 “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환경을 지배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를 뒷받침하는 필수 자원 요소 – elements- 들이 어디로부터 나오며, 우리들에게 어떻게 다가오고,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덧붙이기를, 이 책의 목적은 이런 희금속류에 우리가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이해하고, 경제나 기후의 안정뿐만 안라, 기술에도 대가가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다(9쪽) 이라 한다.
따라서 그런 요소, 희금속류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권력(Power) 이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희금속류에 집중한다.
그렇게 권력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많은 물질이 있지만, 이 책은 희금속류(rare metal) 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석유나 천연가스, 석탄처럼 대규모로 소비되는 원자재들은 연구가 많이 되고 있지만, 그런 물질보다 작은 세계인 희금속류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것을 알고, 그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결국 그에 대한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아 놓았다.
권력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그런 희금속이 갖는 권력의 영향력은 어디에까지 미칠까?
이는 단순이 어느 일개 국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국제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다시 이 책은
모든 시대는 각자 그 시대에 유용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목재, 석탄, 철, 가스 등으로 시대를 따라 그 원소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대를 따라 필요한 자원이 있고, 시대가 변하면 그런 자원을 활용하는 생활이 달라지고, 그런 자원을 활용하여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져야 함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는
희토류 원소인 인듐이나 텅스텐 같은 재료들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시대변화에 따른 생활과 인식의 변화를 생각하게 만드는 가치가 이 책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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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환경을 지배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주기율표를 둘러싼 전쟁! 언젠가 TV에서 희토류에 관한 보고서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접한적이 있었다. 그전까진 희금속류에 대한 인식이 없었기에 저게 뭐라고 저렇게 난리일까 싶어 호기심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다. 「미래 권력의 조건」은 희금속류에 관한 이야기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고 우리의 생활을 더욱더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희금속류가 군사적인 곳이나 극히 일부분에 쓰일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과 달리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편리함의 대명사인 전자제품의 모든 곳에 쓰이고 있으며 극미량으로도 믿을 수 없는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점은 왜 국제적 분쟁까지 불러일으키게 되었는가에 대해 잘 나타내주고 있다. 몇해 전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벌어진 영해 분쟁 이후 일본으로 수출하던 희토류의 수출을 막음으로서 일본은 중국의 많은 요구사항을 들어주며 굴복당하는 것을 우리는 뉴스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주기율표를 둘러싼 전쟁이라는 기가 막힌 제목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이 커다란 핵심이란 생각이 들었다. 희금속류는 현대 첨단 기술산업, 환경 산업, 방위 산업의 기본이 되고 있으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희금속류를 점령하고 있는 나라가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희금속류에 이름을 붙이는 것도 어렵지만 어떤 금속이 희금속류인지 분류하는 일은 아직까지도 표준화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체계적인 인재양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고 지리학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위치가 역사적인 사실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알고 있다면 매번 뒷북치는 형태가 아닌 인재개발이나 연구개발에 힘써야함이 시급한 문제이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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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권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또 무엇이 권력을 만드는 것일까 궁금하기 오늘날은 과거과는 달리 전쟁으로 권력을 잡는 시대는 아니라고 본다. 희소금속으로 어떻게 미래의 권력을 차지 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할 수 있지만 앞서 이책은 희토류 금속에 대해 첨단 기술과 최신 무기에 사용되며 녹색환경을 지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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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중국이 동중국해상에서의 외교 분쟁 와중 일본에 희토류 수출 금지 조치(공식적인 건 아닙니다. 이번 연예 한한령[限韓令]의 경우도 공식적으로 무슨 훈령 하달이 이뤄진 바는 전혀 없죠)를 내려 일본이 꼼짝 못하고 두 손 든 적이 있습니다. 저 당시만 해도 중국 전체 GDP가 아직 일본의 그것을 추월하지 못했을 시절인데, 지금은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미국을 능가해 버린 게 그들의 경제 규모입니다. 경제 규모가 엄청난데다 세계에 얼마 분포되어 있지도 않은 희귀한 자원 유통을 그들이 쥐락펴락하고 있는 실정이니 앞으로 세계 경제 무대에서 그들의 입김이 얼마나 강력해질 지는 불문가지라 하겠습니다. 희토류는 언제부터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침투해(?) 들어왔을까요? 책은 "권력이 이동해 갈 미래"뿐 아니라, 이들 희금속류의 과거에도 매우 꼼꼼한 분석과 회고를 시도합니다. 서유럽과 미국 굴지의 대기업, GE라든가 보잉, GM, 크루프 사 들은 그들의 중후장대한 설비와 거대한 생산품들에 필수적으로 이들 희금속을 채택해 왔습니다. 저자는 "철기시대의 시작 이후"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쓰는데요. 히타이트 족이 1500도의 고온에서 여러 번 특수처리를 거치면, 이 흔해빠진(상대적으로) 철광석으로부터의 추출물이 엄청난 강도를 지닌 무기의 원료가 될 수 있다는 걸 안 후, 인류의 역사는 근본의 궤도를 바꿔 왔죠. 빈곤하고 미개했던 무명의 족속들을 단숨에 세계 패권의 지위로 올려 놓은 게 철의 재처리 기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분포도 드물고 세계 경제의 각종 생산물의 탄생과 부가가치 첨부의 과정에 필수적으로 끼어드는 이 희금속의 경우, 보유와 존재 자체가 이미 권력입니다. 앞의 표현("철기 시대 운운")이 반드시 유머의 의도가 아니라, 이제 이 희토류의 향방과 장악을 놓고 인류는 또다시 역사의 분기점에 서고 말았다는 저자의 관점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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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덩샤오핑은 '중동에 오일이 있다면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 고 말했으며, 2016년 현재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전세계 수많은
희귀금속 생산에 있어서 중국의 위치, 그들은 희토류를 이용하여 전세계 각국에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익히 알고 있다시피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에서 일본이 백기를 든 것 또한 희토류 수출금지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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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평] 미래 권력의 조건 - 희토류가 지배하는 세계 경제,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은?
희토류에 관한 책이 나와 너무나도 반가웠다. 21세기 보이지 않는 전쟁인 경제 전쟁의 배후에 가려진 희토류 전쟁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우리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온 계기는 일본이 일중간의 센카쿠 열도에 대한 외교 갈등을 강하게 밀어붙이자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펼치게 되고 결국 일본이 굴복하게 된 사건이 알려지면서부터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자원 통제에 대한 이슈는 석유 전쟁 정도로 인식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서자 일본의 많은 첨단 산업이 위기에 빠지는 상황이 연출이 되면서 우리는 희토류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하게 관여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사실 희토류 전쟁을 다른 말로 주기율표 전쟁이라 부른다. 그것은 원소주기율표에 등장하는 많은 원소 중 지구상에 질량적으로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그 작은 양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현대 기술문명 중 가장 큰 혁신이라 꼽히고 있는 스마트폰은 희토류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 중의 하나다. 유리 기술에 들어가는 인듐, LCD 스크린에 들어가는 유로폼과 테르븀, 전력 조절장치에 들어가는 리튬 등을 활용한 기술이 없었다면 21세기 최고의 혁신은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구 상에 존재하는 원소 중 미량이지만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원소는 약 49종이 거래되고 있으며, 주기율표 17종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희토류의 거래를 관여하는 비주류 금속 거래협회가 있지만 시장의 특성상 불투명한 유통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센카쿠 열도 분쟁과 같은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저자는 희토류로 인한 문제를 불투명하고 몇몇 주요 광산이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문제와 미량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는 기술의 어려움으로 뽑는다. 현재 가장 효율적인 광산 중 하나인 호주의 코발트 광산의 경우 구리를 채취하는 과정에 부산물로 나오는 희토류를 정제하는 것이기에 채산성이 맞는다는 사실은 좋은 예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문제는 암거래와 독점적인 보유를 전제하는 국가 유통기업들의 문제다. 희토류가 관여하는 다양한 첨단 산업(스마트폰을 위시한 IT 제조기업, 우주, 군사 산업 등)의 속성상 국가와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지만 광산의 속성상 정상거래로만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미래적 관점에서 좀더 투명하게 원점에서 희토류의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구 상에 활용할 수 있는 희토류를 예측해보고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폐제품의 재활용을 통한 순환시스템도 중요하게 검토해야 한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자원은 무한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세대만이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과 나누어야 할 중요한 자원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기술의 혁신의 수혜를 받는 우리가 또한 미래를 위한 자원의 보존도 고민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희토류에 대해 입문할 수 있는 책으로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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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우려반, 기대반입니다. 우리나라의 위치와 변화, 전망도 중요하지만, 세계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미래를 위한 대비와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키워드 아래서 국가들은 새로운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 각종 인재와 자원에 투자와 개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선진국은 물론이고 개도국과 중진국 등 새롭게 등장한 국가들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각국의 경제와 미래를 전망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국가들의 패권과 전략을 생각하게 합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희금속이라는 용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국가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자원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자원이 왜 중요할까? 자원은 하나의 풍요를 가져다 주기도 하며, 엄청난 부와 힘을 가지게도 합니다. 지금 남중국해, 동중국해 해양분쟁이 그렇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기존의 질서와 국경을 거부하거나 왜곡하면서까지 그들이 얻으려고 하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의 땅과 바다의 개념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이득이나 미래를 그리는 청사진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동해 바다 주변에 엄청난 양으로 매장되어 있는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그렇고, 북한에 엄청난 양이 매장된 희토류가 그렇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시대에서 더욱 부각될 것이며, 자원에 대한 선점과 개발, 그 과정에서 얻게되는 이득은 엄청납니다. 통일에 대한 초청이나 강연을 가보면 강사들이 하는 말도 비슷합니다. 통일이 되면 북한에 매장되어 있는 자원을 우리가 가져야 한다고, 이미 중국이 이 분야에 대한 냄새를 맡고 접근중이거나, 개발권을 얻었기 때문에 초조한 입장입니다. 새로운 미래에서 힘과 권력은 자원에서 비롯되며, 이런 자원에 대한 개발과 연구과정에서 국가와 기업 인재들에게까지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목해야 하는 새로운 경제질서와 패권질서입니다. 자원이 있는 국가나 소유한 국가는 앉아서 돈을 버는 형국이 될 것이며, 이를 공동개발이나 협력 등의 투자로 접근하는 국가들도 같이 공생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기존의 산업이나 경제적인 부가 정점을 찍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미래에는 더욱 치열할 것이며, 이를 위한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많은 미래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역시 이런 점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도해야 하는 산업이 많고, 국가가 확실한 인지와 투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면 많은 기업들과 민간차원에서 협력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새로운 자원의 등장이 많은 부분으로 선순환 작용을 할 것이며, 이는 우리경제에도 큰 영향과 부를 줄 것입니다. 가깝게 보면 취업난을 해소할 것이며,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삶에 대한 동기부여나 국가적인 입장에서도 엄청난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많은 부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으로 와 닿았고, 아직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책과 함께 미래에 대한 전망과 경제, 새로운 산업과 자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서, 혁신적인 개발과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길 바랍니다. 미래의 권력이라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역으로 해석하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원의 등장과 그 자원이 주는 가치와 개발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배운다면 많은 분야에서 새로움이라는 키워드, 혁신이라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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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시대적으로 첨단 금속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명운을 달리했다. 과거 석기시대 부터 인간은 새롭고 더 단단하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금속제품을 사용하는 집단에 주도권을 내줬다. 청동기시대가 석기시대를 대신했고 이후 철기시대가 오랜 기간 그 자리를 빼앗아 왔다. 이와 같이 새로운 금속의 발견 내지 발명은 그만큼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국력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최근에는 전혀 생소한 단어인 ‘희토류’(한줌도 안되는 희귀금속)가 종종 언급된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희토류 금속의 커지는 영향력에 많은 관심을 쏟게 된다. 결정적인 순간은 지난 2010년, 중국어선의 불법 어로에 따른 보유수역 경계선 문제로 중국, 일본간 갈등이 빚어졌으나 희토류 수출금지라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던 중국 정부에 굴복하여 쓸쓸히 한발짝 물러선 사례가 있다 한다. 바야흐로 희금속이 새로운 금속시대의 주류로 부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란탄, 세륨 등 17개 원소를 가리키는데 금속 형태로서는 반응성이 크고 화학적으로 안정돼 합금을 만들기에 유리하다. 열전달 성능도 좋다고 한다. <미래 권력의 조건>은 희토류를 비롯한 희금속에 대한 책이다. 극히 적은 양이지만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으므로 많은 양의 철 등 다른 금속보다 더 큰 경제적 가치를 지닌 희금속이 기업간 비즈니스는 물론 국가간 외교상황 발생시 어떻게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희금속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다. 희금속은 첨단 IT기기는 물론 전쟁물자나 친환경산업 조성에도 사용될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이다. 종류에 따라 해마다 채취되는 양은 수천t 이지만 전 세계 희금속류 시장규모는 4조 달러(약 500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비단 시장규모만을 따지지 않더라도 희금속이 지닌 전략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마치 셰일가스를 풍부하게 보유한 미국처럼 희금속을 많이 보유한 국가들도 국가간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일순간에 강대국의 지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희금속에 대한 정의마저 다 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부터 희금속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독자들의 이해가 가능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는 저자는 희금속이 국가간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상생의 밑바탕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미래에 중요한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희금속에 대한 확보 및 효과적인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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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나온이후로 전세계적으로 휴대폰은 보편,대중화되었다. 자동차가 나온뒤에 우마차가 없어진것처엄 휴대폰이 나오면서 동네곳곳마다 존재하던 공중전화는 이제 없어지거나 흉물거리로 전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CRT모니터는 LCD,LED모니터로 대체되어 책상을 더욱 넓게 사용할수 있게 해주었으며, 각종 사무기기도 과거의 모델보다 좀더 콤팩트하게 변모하였다. 이런 변화속에 우리가 간과한 사실이 하나있는데 이 모든 제품에는 희토류가 사용이 된다는 것이다. 희토류는 희토류는 원자번호 57에서 71까지 17개의 희귀광물을 일컫는다. 화학적으로 안정됐고, 열전달 성능이 높아 자석, 촉매제 등 하이테크 가전 핵심부품에 사용되는 희토류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그 양이 매우 제한적이며, 나오는 지역도 한정적이다. 좀더 스마트한 기기를 만들기위해서는 희토류는 이제 필요조건이되었다. 일본의 재료공학자 사가와는 코발트로 만드는 영구자석에 대한 대체품을 연구하다 디스프로슘과 네오디뮴으로 영구자석을 개발하였는데 만든 대체품이 코발트보다 더 구하기 힘든 희토류란 사실에 좌절하고 말았다고 한다. 희토류 매장량이 압도적인 중국은 희토류 채취 2020년까지 연 14만t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하고, 비공식적으로 거래하는 것에 대한 재제를 강화한다고 한다. G2로 급부상한 중국은 과거 우리가 알던 중국이 아니다. 짝퉁을 만들어 팔거나 혹은 중국내 위치한 각종 OEM공장으로의 중국이 아니라 샤오미등과 같이 진보된 기술력을 가진 양질을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것이다. 삼성,LG등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과 테슬라, 애들플과 같은 미국의 대기업을 제품은 희토류를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책에 따르면 첨단무기,친환경기술,최첨단생활기기등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에 모두 희토류가 사용이 된다는것이다. 재료공학과 같은 기초과학 불모지인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닐수없다. 책의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미래 권력의 조건이 희토류를 보유하거나 혹은 희토류 대체품을 먼저 개발한 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으로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당장은 없지만 정부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처를 마련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기초과학교육을 활성화하는것이 우선시 되야할것이다. 책은 앞서 언급한 희토류의 사용에 대한 국제적분쟁,유통과정, 희토류의 사용범위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저술해 놓고 있다. 참고문헌만해도 어마어마해 책의 1/5을 할당할정도이다. 작가는 희토류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제시하고있다. 희토류는 아주 생소한 분야지만 간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대중화대고 국가 차원으로 심각하게 고려해볼만한 가치로 거듭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