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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학 강의의 교제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서양 고중세 철학을 배웠는데,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더 자세하게 책에 적혀 있어서 공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철학이 전공이지만, 서양철학, 특히나 고중세 철학은 아주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그 내용과 더불어 어떤 철학과 어떤 철학이 대립하는지, 또한 그러한 쟁점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서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은 조금 두껍지만, 고중세철학을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구매하셔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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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해 읽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신앙과 무신론 사이에 고민을 깊이 하던 중 '신은 죽었다' 라고 말한 니체가 궁금해져서 '안티크리스트'를 비롯한 선악의저편, 도덕의 계보 등을 읽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들 속에서 니체가 언급한 팡세를 쓴 파스칼, 쇼펜하우어,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그리스비극, 호메로스 등이 궁금해 졌습니다. 뭐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몰라 인물들의 출생 연도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다 이들을 포함한 모든 철학가들을 집대성한 책들이 있음을 알게됬습니다. 그 중 이 요한네스 힐쉬베르거가 저술한 서양철학사를 선택했습니다. 철학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누구를 어떤책을 읽어야 할지 망망대해를 헤메던 때에 이 책을 읽으면서 명쾌하게 해답을 얻어갔습니다. 읽는 내내 재밌고 설레였습니다. 이 책 상,하권에 등장하는 모든 철학자들의 저술을 홀로 전부 독파하고 이해하고 분석해서 이 책만을 저술하는데 평생을 받친 힐쉬베르거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결심했습니다. 남은 여생 나의 취미생활은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의 책을 전집 독파하면서 보내고 싶다. 우선 플라톤전집,칸트전집,니체전집,아리스토텔레스전집은 구입해서 읽고있습니다. 어차피 전공공부도 아니고 논문이나 책을 쓸것도 아니고 그저 혼자 취미로 읽어가는게 다이기때문에 부담도 없고 급할것도 없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취미를 발견해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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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은 정신적인 유산을 제공해 주며, 유럽의 사고는 오늘날에 있어서도 이 정신적인 유산에 의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순전히 양적으로만 보더라도 고대철학은 유럽정신사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고대철학은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후 6세기까지의 기나긴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대철학에 있어서는 그 내용이 풍부하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고대철학은 완전히 낡아빠져버린 일이 한번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