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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엉뚱발랄 소녀 하이디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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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이디라는 소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정작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더라구요아이가 고학년이다보니 클래식 책들도 몇권 필요했기에읽어봤어요 저도 물론 함께 읽어봤어요 아무래도 저한테도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아이들 책읽기에도 좋은 책이고 엄마와 함께 읽기에도참 괜찮은 클래식 책입니다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다른 시리즈들도 엄청 많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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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이디라는 소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정작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고학년이다보니 클래식 책들도 몇권 필요했기에

읽어봤어요 저도 물론 함께 읽어봤어요 아무래도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아이들 책읽기에도 좋은 책이고 엄마와 함께 읽기에도

참 괜찮은 클래식 책입니다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다른 시리즈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c*****8 2016.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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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골짜기의 자유로운 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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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하이디]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알프스 골짜기의 자유로운 하이디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서 익히 내용을 알고 있었어요.어릴적 TV만화영화로 방영되어서 알고 있고, 집에도 세계 명작 그림책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곤 했어요.하지만 이렇게 문고책으로 읽어보기는 처음이네요.244페이지의 분량인데, 그동안 압축된 내용으로만 알고 있던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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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하이디]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알프스 골짜기의 자유로운 하이디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서 익히 내용을 알고 있었어요.

어릴적 TV만화영화로 방영되어서 알고 있고,

집에도 세계 명작 그림책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곤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문고책으로 읽어보기는 처음이네요.

244페이지의 분량인데, 그동안 압축된 내용으로만 알고 있던거였네요.

할아버지가 왜 마을과 떨어져서 외따로 살게 되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몰랐었거든요.

다른 출판사의 클래식 시리즈를 읽어 본 것이 아니라서 비교할 수 없지만

대체로 초등 중학년부터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네요.

문장도 짧고 쉬운 단어르 되어있어요.

 

 

또한 파스텔톤으로 색칠 된 아름답고 귀여운 그림이 곳곳에 그려져서

이미지를 더욱 생생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책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네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염소처럼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8살 하이디,

하이디의 성격에 맞게 가볍고 날렵하게 잘 표현된 그림입니다.

귀여운 얼굴, 앙증스러운 손, 다리, 의상 모든것이 예쁨 그 자체네요.

특히 소녀들의 마을을 사로 잡을 만한 그림입니다.

그림을 누가 그린건지 궁금해서 출판사 책소개 부분을 찾아봤습니다.

___________​

크래용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프랑스 작가와 화가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쉽게 각색하고

그림을 그린 책이라고 합니다.

____________

 

 

- 줄거리 -

고아가 된 소녀 하이디는 이모의 손에 이끌려 알프스 골짜기의 할아버지에게 맡겨진다.

하이디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비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프랑크 푸르트의 한 저텍애서 다리가 불편한 클라라의 집에서

친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모는 하이디를 풍족한 삶을 살게 하고 싶어서

하이디를 그 저택에 맡기게 된다.

사실 할아버지는 하이디를 애틋하게 키워왔는데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괴팍한 오해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하이디는 도심에 있는 그 저택에서 알프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향수병에 걸리게 되고 결국 클라라의 아빠는 하이디를 보내준다.

하이디는 그곳에서 할아버지와 재회하고

마을사람들과도 더불어 살아가게 된다.

 

 

 

<마음에 드는 구절>

모두 자연을 묘사한 부분인데

눈알프스 골짜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 합니다.

 

P.39

골짜기가 아침 햇살 속에 잠겨있었다.

눈앞에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뾰족한 두 산봉우리가 한얀 눈에 덮여 반짝이고 있었다.

하이디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답고 거대한 장관에 푹 빠져서 사방을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깊은 침묵이 흘렀다.

이따금 알프스 들꽃의 연약한 줄기를 흔드는 가벼운 바람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페터는 어느새 잠들었고 염소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었다.


P.204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산이 붉게 타고, 하얀 눈밭도 벌겋게 달아올랐다.

하늘에는 장미처럼 붉은 구름이 노래하듯 흘러가고

파란 풀밭은 금빛으로 물들고 바위들은 저마다 반짝 거리고

골짜기는 저녁 햇살 속에 잠겨있었다.


하이디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아이들이 안타깝게만 느껴지네요.

도시에 살아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은 아니니까요.

우리 어릴적만해도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기껏해야 아파트 단지 놀이터가 전부니 말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면 과연 어릴적 고향, 추억속에

자연과 함께한 기억이 있을까 싶네요.


 

h****0 2016.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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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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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어릴 때 빼놓지 않고 보는 것이 바로 명작동화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림동화전집접하던 명작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주면 좋은데, 대충 내용은 알기 때문에 더 깊이 있게 안 읽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어갈 무렵윗 단계인 명작을 읽어 보면 깊이감 있는 내용과 간추린 책에서 맛보지 못한내용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내용면에서 더 재미를 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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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어릴 때 빼놓지 않고 보는 것이 바로 명작동화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림동화전집

접하던 명작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주면 좋은데, 대충 내용은 알기 때문에

더 깊이 있게 안 읽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어갈 무렵

윗 단계인 명작을 읽어 보면 깊이감 있는 내용과 간추린 책에서 맛보지 못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내용면에서 더 재미를 느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책 읽기의 재미를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드커버지의 고급스런 책을 먼저 만나보게 되니 기분이 좋답니다.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책깔피용 줄도 달려 있으니 한꺼번에 읽지 못할 때

중간에 껴 놓아주면 되기도 하지만 막상 읽어 나가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또 금방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삽화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파스텔톤

으로 귀엽게 표현된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고아가 된 소녀 하이디는 이모와 함께 알프스 골짜기의 할아버지에게 맡겨지지요.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게 시작되지만 이 책은 역시 상세하게 이모와 떠나는

모습부터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스위스 알프스의 마을의 풍경의 모습을 글로

표현이 되어 있어 섬세하게 상상을 해 나가면서 읽어 나가게 된답니다.

그런 아름다운 풍경길을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아이의 모습 또한

글로 묘사가 되어 있고, 어떤 옷을 입었는지,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의 아이.

그리고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건네면서 만나러 가는 모습과 대화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모의 성격이 어떨지, 이모의 이야기도 상세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추린 줄거리로만 만나봤던 명작전집에서 느꼈던 것과 다르게

섬세하게 표현된 표현과 함께 깊이감 있게 읽어 나가게 된답니다.

자연의 모습도 더 아름답게 묘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글 책을 왜 읽는지

책 읽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하이디의 모습이 그려지고

클라라의 집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도 나오고 할아버지가 괴팍하게 알려져 이지만

하이디를 애틋하게 키운다는 이야기. 사람의 본심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하이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를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명작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커져서 향수병에

걸리는 하이디의 모습에서 향수병이라는 것이 어던 것인지 또 알게 된답니다.
아름다운 글 표현들, 자연들을 표현한 구절들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이쁜 꽃의 이름들을 만나볼 수도 있고, 눈으로 경치를 보는 것이 아니지만

마음으로 그려보기도 하면서 알프스의 그림을 그려보면서 읽어 나갈 수 있지요.

하이디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게 될지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자연의 아름다움,

호기심, 그리고 또래 관계의 심리, 사랑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책이

하이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g*******s 201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등추천도서/크레용하우스 ▶ 위대한 클래식 _ 하이디
"초등추천도서/크레용하우스 ▶ 위대한 클래식 _ 하이디" 내용보기
초4, 6학년 남매..유치 그리고 초등저학년때 우리전래와 세계명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이후 업~해서 우리고전, 세계고전명작을 들이니.. 글밥이 많아지고 책이 두꺼워지면서흥미를 잃는 모습에..... 다양하게 읽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과는 달리..보는것만 보고 마는...책읽기 잘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겐.. 갑자기 글밥이 많아지고... 두꺼워 지는 책은 아니었구나 후회를 했는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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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6학년 남매..

유치 그리고 초등저학년때 우리전래와 세계명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후 업~해서 우리고전, 세계고전명작을 들이니.. 글밥이 많아지고 책이 두꺼워지면서

흥미를 잃는 모습에..... 다양하게 읽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과는 달리..보는것만 보고 마는...

책읽기 잘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겐..

갑자기 글밥이 많아지고... 두꺼워 지는 책은 아니었구나 후회를 했는데..

이런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초등저학년부터... 적당한 글밥과 책두께를 갖는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이모랑 생활하던 하이디는

마을사람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무뚝뚝하고 완고한 '고원 아저씨' 할아버지에게 맡겨지고..

주위의 걱정과는 달리

솔직하고 순수, 호기심이 많은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잘 지내고..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던 할아버지가 페터네 집도 고쳐주고

앞이 안보여 하루하루 지루하게 지내던 페터 할머니에게 기쁨과 웃음을 안겨주는등...

 주변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안겨 주는 하이디..



 

이모를 따라 알프스 고원과 할아버지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몸이 불편한 클라라와 생활하며..클라라 가족에게도 활기와 기쁨을 주지만..

드넓게 펼쳐진 알프스 고원을 염소들과 들판을 뛰어다니고..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에 감동하는 하이디..

벽과 지붕으로 둘러쌓인 도시에서 사는게 행복하진 않았죠.

알프스와 할아버지 그리고 페터네 가족들이 그리워  결국...병이 생긴답니다..

다시 알프스로 돌아가게 된 하이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시 건강과 웃음을 찾고 주위사람들도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언제 읽어도 하이디의 순수, 사랑스러움에 미소짓게 만들어요.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세계명작중 하나.. <알프스 소녀 하이디>...

크레용하우스 _ 위대한 클래식으로 다시 만나는 <하이디>는

할아버지를 마난게 된 배경과 알프스 고원에서의 즐거운 생활..

그리고 클라라와의 생활... 중심으로 펼쳐지네요


클라라가 알프스로 하이디를 만나러 오고 걷게 되는 이야기는

간단한게 끝부분에 설명되고 있는게 엄마가 읽었던 하이디랑 좀 다른??


요즘 초등 아이들에 맞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다양한 세계문화와 자연에 대한 호기심, 흥미, 감동을 줄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난 <크레용하우스/하이디> 입니다~

m*******1 2016.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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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순수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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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순수해지는 느낌 [하이디] -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알프스를 떠올리면 늘 파랗다못해 하얀 하늘, 넓은 초원, 투명한듯한 눈이 떠오릅니다.청정지역 알프스를 떠올리면 또 하나의 소녀가 떠오르지요.바로 순수한 소녀 하이디알프스라는 지역때문인지 하이디를 떠올리면 무결정체의 맑음이 떠올라요.오랫만에 다시 읽어본 하이디크레용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 덕분에 추억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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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순수해지는 느낌 [하이디]

 -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알프스를 떠올리면 늘 파랗다못해 하얀 하늘, 넓은 초원, 투명한듯한 눈이 떠오릅니다.

청정지역 알프스를 떠올리면 또 하나의 소녀가 떠오르지요.

바로 순수한 소녀 하이디

알프스라는 지역때문인지 하이디를 떠올리면 무결정체의 맑음이 떠올라요.

오랫만에 다시 읽어본 하이디

크레용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 덕분에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모와 함께 살던 하이디는 동네사람들에게 무섭기로 소문한 할아버지댁으로 가게됩니다.

할아버지댁으로 가는 고단하고 힘든 길에서도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는 하이디.


하이디는 예전부터 그곳에 살았던 아이처럼

옷을 던져버리고 바로 적응을 하지요.


이모는 손사래를 쳤지만말입니다.



무뚝뚝하고 무서운 할아버지도 하이디의 매력에 푹~ 빠졌을까요

할아버지와 하이드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이대로 지내면 좋으련만, 이모는 하이드를 프랑크푸르트로 데려갑니다.

몸이 불편해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부잣집 딸 클라라에게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서지요.

그곳에서 하이디만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지만 지내는것은 녹록치않습니다.

엄격하고 원칙적인 로텐마이어 부인에게 매일 혼나는 나날들이였지요.


모두를 기분좋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하이디지만,

정작 본인은 알프스가 그리워 야위워갑니다.



우여곡절끝에 하이디는 할아버지 품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할아버지도 이제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며 하이디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하이디처럼 맑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아이.

우여곡절이 많은 삶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

어디곳에서나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아이이기에 늘 사랑스럽습니다.

우리아이도 이런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이디를 읽고 아이는 알프스에 가보고 싶어하네요.

그곳엔 함께 손잡고 뛰어놀 하이디가 아직 살고 있는것처럼 말이지요.

세상 곳곳에 하이디가 많이 살고 있기를 꿈꾸어봅니다.

 

a******3 2016.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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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 하이디 -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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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작가 요한나 슈피리출판 크레용하우스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하이디를 읽으며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막연히 느껴지는 알프스 산자락의 아름다움이 마구마구 느껴졌어요.어린시절 읽었던 하이디가 다시 떠오르고 만화로 봤던게 기억이 나요. 클라라가 알프스로가서 하이디와 함께 생활하며걸음을 걷게 되는 것도 놀라워하며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이렇게 멋진 작품은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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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작가 요한나 슈피리

출판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하이디를 읽으며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막연히 느껴지는 알프스 산자락의 아름다움이 마구마구 느껴졌어요.


어린시절 읽었던 하이디가 다시 떠오르고 만화로 봤던게 기억이 나요. 클라라가 알프스로가서 하이디와 함께 생활하며


걸음을 걷게 되는 것도 놀라워하며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멋진 작품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 어느때나 감동을 주는 듯해요.


일찍 부모를 잃고 외할머니와 이모의 보살핌에 자라던 하이디 갑자기 할아버지께 맡겨지게 되죠.


동네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다 무서운 사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해요.


하이디의 배경을 보면 하이디 자체가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인지 절로 느껴지죠. 어려운 형편이지만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느낄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또 기쁨을 나눌 줄 아는 아이지요.


새로운 환경 알프스에 갔을 때, 할아버지를 만났을 때, 페터를 만났을 때, 클라라를 만나게 됐을 때 하이디는 어느 순간조차


허투루 보내지 않고 그 순간을 느끼는 것 같아요.


책 속 주인공 모두 하이디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어요. 딱 한 사람 로텐마이어 부인만 빼구요. 모두 하이디를 만나고 나면


하이디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어느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은 하이디. 정작 본인은 알프스를 그리워하며 조금씩 야위어가고 있는데도 말이죠.


하이디가 다시 알프스로 돌아가고 하이디를 그리워하던 모든 이들이 반기고 할아버지는 이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로 하죠.


이 모든게 하이디로부터 나오는 에너지예요.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으로 만난 하이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소녀의 이야기를 우리 아이도 재밌게 읽으며


알프스를 꿈꿀거예요.

 

 

 

 

 

s*******e 2016.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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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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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하면, 어린 시절 tv에서 방영되던 만화 <알프스 소년 하이디>를 재미나게 보던 기억이 난다. 추억의 만화라고 할 만 하다. 금번 크레용하우스에서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9번째 책이 바로 『하이디』다. <알프스 소년 하이디> 만화의 원작소설(물론 어린이를 위한 각색본이다.).  표지 그림이 참 예쁘다(물론 표지뿐 아니라 안의 그림들 모두 예쁘다.). 예쁘고 상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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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하면, 어린 시절 tv에서 방영되던 만화 <알프스 소년 하이디>를 재미나게 보던 기억이 난다. 추억의 만화라고 할 만 하다. 금번 크레용하우스에서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9번째 책이 바로 『하이디』다. <알프스 소년 하이디> 만화의 원작소설(물론 어린이를 위한 각색본이다.).

 

표지 그림이 참 예쁘다(물론 표지뿐 아니라 안의 그림들 모두 예쁘다.). 예쁘고 상큼한 그림이 어서 읽으라고. 읽고 알프스의 맑고 푸른 정기를 받아들이라고 손짓한다.

 

 

고아인 하이디는 데테 이모와 함께 살다 이모가 도시로 가는 바람에 산 속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 외골수이고 마을 사람들과 왕래하지 않는 할아버지. 마을 사람들로부터 온갖 소문과 편견으로 인해 못된 영감으로 알려진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와 하이디가 함께 살게 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완고하고 못된 할아버지로 소문난 곳에서 살게 된 하이디는 특유의 친화력과 맑은 에너지로 할아버지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 시작한다. 뿐 아니라, 염소치기 페터와 친구가 되고, 페터의 할머니를 찾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 산 속엔 하이디 활력으로 가득 차게 된다.

 
 

그런 하이디가 도시 프랑크푸르트의 부잣집에 가게 된다. 클라라 라는 아이의 친구가 되기 위해. 언제나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클라라 역시 하이디로 인해 활력을 찾게 되고, 그 집안은 하이디가 공급하는 특별한 에너지로 차오른다. 물론, 그곳 집사인 로텐마이어 부인과 하녀 티네테는 하이디를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다. 이렇게 도시의 부잣집에서 좋은 대접을 받으며 그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하이디는 정작 할아버지가 계신 알프스를 그리워하며 점점 야위어만 가는데, 과연 하이디는 알프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된 『하이디』를 읽으며, 『하이디』가 이렇게 웃긴지 처음 알았다. 클라라의 집에 온갖 소동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장면들에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게 된다(곁에서 책 읽던 딸아이가 눈치를 줄 정도로.).

 

스토리도 재미날뿐더러,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하이디가 전하는 맑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알프스에서부터 전해주는 무공해 에너지, 무공해 활력이 책을 통해 나의 공간으로까지 전해진다. 하이디란 아이는 소설 속에서도 누구에게나 그 맑은 에너지를 공급할뿐더러 독자들에게도 에너지를 전해주는 느낌이다. 할아버지에게로 돌아가 껴안는 장면은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하고.

 

 

하이디처럼 어느 곳에 가든지 그 공간을 사랑이 넘쳐나고 빛나게 할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예쁜 아이 하이디. 오늘 우리가 이 시대의 하이디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h***r 2016.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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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위대한클래식...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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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하이디요한나 슈피리 글  / 김수진 옮김 / 크레용하우스이모 더테의 손에 이끌려 어린 하이디는 알프스의 고원에 사는 고집센 할아버지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하이디는 할아버지집에 놓아두고 떠나는  이모를 보지만고집센 할아버지와 너무나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하이디는 양을 치는 친구 페터를 마난게 되고하늘을 보고 독수리도 보고 페터의 할머니를 만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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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요한나 슈피리 글  / 김수진 옮김 / 크레용하우스





이모 더테의 손에 이끌려 어린 하이디는 알프스의 고원에 사는

고집센 할아버지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이디는 할아버지집에 놓아두고 떠나는  이모를 보지만

고집센 할아버지와 너무나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이디는 양을 치는 친구 페터를 마난게 되고

하늘을 보고 독수리도 보고

페터의 할머니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이디는 앞이 보이지 않는 페터의 할머니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할아버지에게 페터의 집을 고쳐달라 부탁합니다.


하이디의 부탁에 무뚝뚝한 할아버지는

페터의 집을 잘 고쳐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할아버지는 하이디에게 자연과 함께 잘 지내는 것을 좋아하였고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은 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하이디를 학교도 안 보내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집센 할아버지가 하이디를 학교에 보내지 않자

더 할아버지를 욕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알프스 고원 할아버지 집으로 더테 이모가 찾아와

하이디를 데리고 가버립니다.


이모의 손에 끌려 하이디는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저택으로 가게 되고

이곳에서 다리가 아픈 클라라와 지내게 됩니다.


클라라는 좋은 친구였지만

하이디는 알프스의 할아버지와 염소치기 페터, 그리고 페터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몽유병에 걸리고 맙니다.


몽유병에 걸린 하이디로 클라라의 저택은 유령 소동이 일어낳지만,,

클라라 아버지 덕에 하이디는 다시 알프스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요..


할아버지는 다시 돌아온 하이디를 안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하이디를 마을 학교에 보내게 됩니다.

마을 주민들도 할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고요


한편 클라라는 하이디를 만나러 알프스로 오게 되고

걸을 수 있게 됩니다.


하이디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잃고 이모와 함께 하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다시 이모에게 끌려갔을때도...하이디는 야무지게 잘 버티려고 노력합니다.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언제나 건강하게 잘 있어주는 하이디덕에

하이디 주변 사람들은 힘을 얻고 사네요..


우리 주변을 보면 온통 힘든 일 뿐이지만...

하이디처럼 밝게 웃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하이디를 보며 오늘도 웃고 힘내서 살아갑니다.^^



크레용 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는 정말 몇번을 다시 보아도

감동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늘 곁에 두고 싶은 책을 만나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위 서평은 해당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l******i 2016.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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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하이디'하면 알프스 소녀가 딱 떠오릅니다.푸른 고원위에서 흰염소, 까만 염소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짓고 있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이야기 읽어보려 합니다.​ 산 위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아는 사람이 마을 사람 아무도 없고괴팍하고, 무섭기로 소문난 고원 아저씨에게'하이디'를 맡기기로 한 '하이디'의 이모 '데테'형부와 언니 아델하이트가 결혼해서, 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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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하이디

 


 


'하이디'하면 알프스 소녀가 딱 떠오릅니다.

푸른 고원위에서 흰염소, 까만 염소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이야기 읽어보려 합니다.

 


산 위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아는 사람이 마을 사람 아무도 없고

괴팍하고, 무섭기로 소문난 고원 아저씨에게

'하이디'를 맡기기로 한 '하이디'의 이모 '데테'

형부와 언니 아델하이트가 결혼해서, 이 년 후 형부가 사고로 죽고

언니도 중병에 걸려 죽었는데, 이 모든 비극이 모두

아저씨가 자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모두들 탓했습니다.

언니의 딸, '하이디'를 혼자 키웠지만,

더 좋은 일자리 제안에 더이상 '하이디'를 키울수 없었던

'데테'이모는 '하이디'를 고원에 사는 할아버지께

'하이디'를 맡기게 됩니다.



괴팍하고 따뜻함도 없고, 인정도 없게 묘사된 고원 아저씨,

'하이디'의 할아버지는 '하이디'를

 처음엔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하이디'의 밝음과 사랑스러운 행동들 때문에

'하이디'의 행복바이러스가 할아버지에게도

옮겨진 것처럼, 특별한 사랑 표현은 없어도

'하이디'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페터와 염소 떼를 데리고

푸른 고원을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하얀 눈에 덮여 반짝이는 뾰족한 산봉우리는

한 번 도 본 적 없는 아름답고 거대한 장관이였습니다.

페테네 할머니는 '하이디'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지게 되고, 매일 매일 '하이디'를 기다리며

하루하루가 기분좋음을 느끼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데테'이모는 '하이디'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집으로 데려가

다리가 불편한 '클라라'친구가 되주길 바라면서

'하이디'를 데리고 왔지만,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푸른 고원에서 뛰노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결국 몽유병에 향수병이라는 병을 얻게 되면서

점점 쇠약해져만 갔습니다.

짧은 시간 할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이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고약한 아저씨라고 해도 '하이디'에게는

너무나 좋은 할아버지였습니다.

'하이디'가 떠난 빈자리가 할아버지에겐 또 얼마나

큰 아픔이였을까요...

소중한 아들, 며느리를 잃은 슬픔도

꾹꾹 눌러담고 아무도 오가는 이 없는 높은 곳에서

살았던 할아버지에게 우연히 찾아온 '하이디'의 존재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할아버지에게 '하이디'는

든든한 존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제제만 아저씨와 의사선생님은 '하이디'를

다시 푸른고원 할아버지에게 데려다 주기로 하고,

클라라와도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할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된 '하이디'

'하이디'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할아버지의 포옹 장면에서

'하이디'를 너무나 많이 보고 싶고, 기다린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 좋은 옷,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옆에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 같습니다.


 

d*********8 2016.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빛의 존재, 하이디를 예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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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Heidi           '알프스 소녀'라는 별명의 '하이디'를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하게 여기는 이도 많겠지만, 나는 책으로 더 친숙하다. 어린 시절, <하이디>는 읽고 또 읽던 책 중 한 권이었다. 돌이켜 생각건대 상당한 수준의 완역본이었다. 알프스 풍경의 섬세한 묘사며, 하이디와 클라라의 우정, 하이디의 태양 같은 환한 성품이 문장 속에서 살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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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He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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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소녀'라는 별명의 '하이디'를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하게 여기는 이도 많겠지만, 나는 책으로 더 친숙하다. 어린 시절, <하이디>는 읽고 또 읽던 책 중 한 권이었다. 돌이켜 생각건대 상당한 수준의 완역본이었다. 알프스 풍경의 섬세한 묘사며, 하이디와 클라라의 우정, 하이디의 태양 같은 환한 성품이 문장 속에서 살아 있었다. 커서도 종종 생각나는 <하이디>, 참 흥미롭게도 그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도 나는 유독 '흰 빵'을 기억한다.  아니 하이디는 왜 그렇게 '피터네 할머니'께 그 흰 빵을 사드리고 싶어 했을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와 30년의 시차를 두고 <하이디>를 읽은 어린 딸도 대뜸 같은 질문부터 한다. "하이디한테는 왜 그렇게 흰 빵이 중요해요?" 어린 아이의 마음과 30년 전 내 어린마음이 묘하게 공명하면서 눈물이 흐른다.

*

<하이디>를 몇십 년 만에 다시 읽으면서 또 울었다. 어렸을 때도 이렇게 벅차오르는 감동을 매번 느꼈는데. 그래서 고전인가? 그래서 사람더러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가? '하이디'라는 순수한 존재, 주변에 기쁨을 주는 태양 같은 존재에 경외감까지 느낀다.

 

 

 

 

 

 

 

 

 

 

 

<하이디>의 작가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 1827-1901)은 스위스 태생의 늦깎이 작가이다. 의사인 아버지와 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변호사인 남편 사이에서 외아들을 두었다. 1884년 남편과 아들을 동시에 잃고, 1886년 홀로 알프스로 돌아가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하이디>는 작가가 불과 4주 만에 탈고한 작품이라고 한다. 1830년에 출판된 라는 작품이 모티브가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2010년에 제기되었지만, 요한나 슈피리 안에 뜨거움이 있기에 이 아름다운 작품이 4주 만에 태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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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는 '태양의 아이'로 타고난 듯, 밝고 꾸밈이 없다. 부모님을 아주 어려서 여의고 이모 손에서 자라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할아버지에게 인도된다. 알프스로 오던 첫날, 두꺼운 외투와 신발을 벗어 던지고 갓 짠 염소젖을 꿀꺽꿀꺽 들이켜는 하이디는 태양의 아이라 거침이 없다. 그 자신이 이미 사랑의 화신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온기와 생명력을 나누어주고도 본인은 정작 모른다. 의식하고 '베푸는' 선행이 아니라, 그 존재감 자체로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경우이기에. 하이디의 존재감으로 '피터네 할머니'는 음울한 노년의 어둠에서 빛을 찾았고, 고집스레 은둔 생활을 하던 하이디의 친할아버지도 마음을 연다. 부자집 딸이지만 다리를 쓰지 못해 온실 안 화초로 자라던 클라라 역시 하이디를 통해 생명의 활기를 열망한다.

*

빛의 화신, 하이디. 그러나 보살핌이 필요한 여덟 살, 아이이다. 타고난 생명력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빛을 주지만, 정작 자신은 고향 알프스와 할아버지가 그리워서 몽유병까지 걸려버린다. 그런 하이디를 클라라의 아버지는 좋은 약으로 치료하자고 하지만, 현명한 의사 선생님은 진정한 처방을 한 방에 내려준다. 그것은 바로, 하이디의 마음이 원하는 그것. 하이디의 내면이 부르는 그곳, 그 사람들. 마음의 병은 마음으로 치유한다. 하이디는 알프스로 돌아갔고, 다시 초록 풀처럼 싱그럽게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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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 하우스 출판사에서는 한국의 어린 독자를 위해 <하이디>를 출간하면서 완역 대신, '뒷이야기'라는 타이틀의 15장에서 클라라와 하이디의 이야기를 압축해서 전한다. 하이디가 떠난 뒤, 건강이 나빠진 클라라가 다시 하이디를 만나러 알프스를 찾은 후의 이야기가 몇 페이지에 요약된다. 압축된 이야기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치유력, 사람의 생명력. 근본이 가지는 힘을.

*

요즘 한국 어린이들의 입에서도 '착하게만 살아서는 안 된다. 착하면 바보.'라는 뉘앙스의 세속적 처세를 종종 듣는다. 1970, 80년대, 한국 사회를 채색하던 집합적 차원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는 사뭇 다른 강령이다. 어느 것이 맞다 그르다를 판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시대마다, 사회마다 이상화하는 어린이상, 인간상에는 변이가 있을테니. 그런데 그 변이조차 어쩔 수 없는 근본이 있다. '하이디'라는 상징적 존재가 보여주는 그 근본. 따뜻한 생명력이 넘쳐나는 존재는 타인의 삶까지도 밝히고 뎁혀준다. 타고나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그런 따뜻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빛을 감아들이는 블랙홀같은 존재가 아니라 빛을 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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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6.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