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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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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오프닝 멘트가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과 조금 다르다는것을 느꼈을것이다. 지금은 그런 스타일을 따라 하는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많지만 처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시그널 음악과 함께 오프닝 멘트를 주절주절 읊는 스타일은 아주 파격적이었고 또 인상적이었다. 놀라운것은 13년동안 그 오프닝을 한사람이 썼다는 사실 !! 방송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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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오프닝 멘트가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과 조금 다르다는것을 느꼈을것이다. 지금은 그런 스타일을 따라 하는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많지만 처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시그널 음악과 함께 오프닝 멘트를 주절주절 읊는 스타일은 아주 파격적이었고 또 인상적이었다. 놀라운것은 13년동안 그 오프닝을 한사람이 썼다는 사실 !! 방송작가로서 13년동안 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축복이자 또 고문과도 같은 일이었으리라 짐작이 간다. 그 오프닝들을 모아놓은 책이 이 책인데 내용을 보면 시사, 문학, 음악, 스포츠 등등 각종 분야에 대한 사실과 함께 작가의 짧은 단상들이 모아서 하나의 오프닝 멘트를 형성하고 있다. 때론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또 때론 피식 웃게 만드는 유머를 갖고 있는 글들이 빼곡하게 들어 있어서 읽기가 아주 편했다.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되기 때문에 화장실에 놓아 두고 읽기에도 아주 좋았다.
c*****l 2003.10.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