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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읽다보면 내 아이가 곧 함께 섞이고 호흡해야 할 학교와 또래친구들에 대해 불안하고 조마조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들이 긍정적인 희망을 보게 될 때가 있다. 아이답지 않은 교활함이나 왕따나 폭력처럼 양심에 전혀 거리낌 없는 행동들로 심심찮게 거론되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넘어서 불안하기까지 한 마음에 그래도 이런 아이들과 함께라면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 말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소희 미르 바우가 그랬고, 이 책 「나는 뻐꾸기다」의 주인공 소년 동재가 그렇다. 동재는 여섯 살 때 엄마가 외삼촌 집에 맡겨두고 간 후로 엄마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이다. 한마디로 남의 둥지에 버려진 ‘뻐꾸기 새끼’다. 화끈한 성격으로 직설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외숙모와 조카를 데리고 사느라 왠지 외숙모에게 죽어지내는 것 같은 외삼촌과 마음 착한 사촌동생 연이와 달리 자신의 기분에 따라 퉁퉁거리고 괴롭히기도 하는 사촌형 건이 형과 함께 살고 있다. 동재의 사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동재를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지만 당사자인 동재는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당히 눈치도 보며 자신의 할 일도 척척 알아서 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다. 동재와 우연한 일을 계기로 친하게 된 902호에 사는 아저씨는 아내와 두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살고 있는 소위 말하는 ‘기러기 아빠’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술로 달래기도 하다 결국 병원신세까지 지게 되지만 동재에게는 본 적도 없는 아빠가 바로 이 아저씨였으면 싶을 정도로 따스한 친구 같은 사람이다. 물론 외삼촌네 식구들을 피해 비밀스런 공간이 하나 생긴 것이 반갑기도 하다. 동재에게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한 휴식과 같은 공간을 제공해 주고 양파가 잔뜩 들어간 샌드위치로 동재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고 엄마의 주소를 알아낸 동재를 데리고 주소지인 부산까지 동재를 데려다 주며 동재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지만 사실 아저씨는 동재를 통해서 자신의 가족들을 제대로 바라볼 용기를 얻게 된다. 동재와 처지가 비슷한 또 한 명의 ‘뻐꾸기 새끼’가 있다. 동재의 반 친구 유희. 엄마가 일본남자와 재혼을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다. 엄마가 남겨준 바이올린을 팔아 여비를 마련해 주려고 했던 마음이 따스하고 예쁜 아이다. 아마도 동재를 엄마와 만나게 해주면 언젠가 자신도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걸었던 듯하다. “동재야, 사람들의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 유희 엄마가 재혼했다. 그래서 유희는 엄마를 보고 싶지 않다. 이 두 문장 안에 아주 긴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야. 너희 엄마도 그래. 오 년 동안 너를 버리고 연락도 안 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재혼했다. 그 두 문장 안에 얼마나 길고 긴 이야기가 담겨 있겠니? 그 이야기들을 다 들어 봐야 우리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어.”(192쪽) 그랬다. 동재 엄마의 그 두 문장 사이에는 아들을 오빠 집에 맡겨두고 힘들고 어렵게 살아야 했던 시간들이 있음을 동재는 알게 됐다. 그리고 아저씨네 가족이 서로 떨어져 지내고 있는 상황과 아저씨의 부인이 이혼을 원한다는 두 결정적인 문장사이에도 들어줘야 할 그리고 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음을 아저씨도 깨닫게 된 것이다. 결심하고 미국으로 가족을 만나러 간 아저씨는 다시 서울에서 살고 싶다는 둘째 아들과 함께 귀국을 한다. 이제 아저씨는 ‘기러기 아빠’가 아니고 동재 또한 ‘뻐꾸기 새끼’가 아니다.
남의 둥지에 몰래 알을 낳아놓고 사라져 버리는 비정함의 상징인 뻐꾸기와 가족에 대한 정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기러기를 대비시켜 정교하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탄탄한 구성으로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이 끌고 간 솜씨가 돋보인다. 그리고 동재의 시선에 담겨있는 긍정적이고 밝은 메시지는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 그 시선이 닿는 곳마다 희망이 피어오르게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쉽게 덮어버리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감동과 여운을 주는 묵직한 작품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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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둥지를 만들지 않고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놓고 사라져 버려서 둥지주인이 알을 품게 하는 뻐꾸기처럼 어릴때 외삼촌집에 맡겨져 외삼촌, 외숙모, 사촌형, 사촌여동생과 살고있는 주인공 동재가 옆집으로 이사온 기러기 아저씨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맡기고 간 엄마가 연락이 없어서 나름대로 눈치를 보며 살지만 공부도 잘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901호에 사는 동재는 부인과 아이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혼자 옆집으로 이사온 902호 아저씨를 도와주게 되고 서로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됩니다. 읽으면서 동재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찡 하더군요. 외롭고 힘들지만 밝은 마음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동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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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엄마는 뻐꾸기 새끼를 두고 떠났다. 뻐꾸기 새끼 동재의 둥지는 901호 외숙모네 집이다. 외숙모집에 얹혀 지내는 동재에게 특별한 이웃이 생긴다. 902호 아저씨다. 알고 보니 그는 기러기아빠다. 두 자녀와 외국에 간 아내가 이혼을 원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는 슬픔 속에서 술에 쩔어 산다.
그들이 찾은 작은 행복이 대견하면서도 또 한편 씁쓸하다. 어찌되었건 그들이 완전한 가족을 찾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의 의미, 가족 사이의 사랑과 관심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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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신을 맡기고 간 외삼촌 댁에서 함께 사는 동재는.. 외삼촌 가족이 자신만 남기고 훌쩍 이사를 가버릴까봐 조마조마해한다.. 그런 동재의 옆집에 아저씨가 이사오고.. 어려움에 빠진 동재를 아저씨가 도와주는 일을 계기로.. 동재와 아저씨는 친구가 된다. 외삼촌댁에서 지내는 시간을 버거워하는 동재에게 아저씨 혼자만의 집은 어느새 비밀의 장소가 된다. 아저씨의 배려로 아저씨 없는 빈집에서 컴퓨터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한숨 돌리곤하는 동재.. 엄마에게 버림받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동재.. 자신이 뻐꾸기라면.. 아저씨는 기러기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에 대해 동류의식같은 걸 느끼기도 한다. 엄마, 아빠, 동생이 있는 동재의 외사촌 건이형.. 그런 건이형에게도 말 못할 어려움이 있단걸 알게된 동재. 어느날, 엄마가 동재를 위해 보내준 돈이 모여있는 저금통장을 받게되는 동재.. 그 돈으로 엄마를 만나러 갈것을 계획하던 동재에게 새로운 사건이 터지는데.. ............
이 책을 보면서 뻐꾸기아이에 대해 처음 인식하게 되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이를 직접 부양하지못하고 누군가에게 맡기고 일을 하는 부모가 많아졌단 이야기를 뉴스로 봤었다. 그런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처음 생각처럼 짧은 기간내에 다시 찾아가지못하고 아주 오랜세월이 지난 후에 찾아가거나,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취하지 않아 아이가 결국은 누군가에게 입양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외삼촌에게 맡겨졌던 동재의 경우엔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아이들을 뻐꾸기로 부른다니.. 무척이나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편모, 편부,조부모가정등의 비정상적이 가정이 많이 늘어난단 이야기도 들었다.. 누구나 처음 결혼하고.. 아기를 나을땐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꿈꾸리라~ 그러나, 현실이 기대와 다른 결과를 가져올 때.. 아이를 먼저 생각했던 옛어른들과는 다르게 지금의 어른들은 자신의 삶을 먼저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어떤것이 더 '옳다! 아니다!'를 분명히 말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자신의 삶을 염려하는 사이 아이들은 어른들의 선택에 자신의 삶을 맡긴 채 버림받을지도 모른단 두려움에 떨어야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엄마를 만나고 싶은 동재.. 엄마를 만나고 싶은지? 아닌지 스스로 헷갈려하는 유희.. 아내와 두 아들을 미국에 보내고 홀로 술만 마시는 아저씨.. 이 책속에 등장하는 쓸쓸한 모습의 이들을 보면서 우리사회의 슬픈 면을 보고있단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사람들.. 글로 적기엔 쉬운 이들이 실천하기는 왜 어려운걸까? 누가 이렇게 만든것인지 우리 어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깊이 반성해야할거란 생각을 해본다.. 또, 그에 따라 변화해야할거란 생각 또한 한다.. 비룡소의 책..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연령의 아이드을 위한 좋은 책을 많이 만드는 출판사.. 오늘 나는 내 초등아이의 마음을 살찌울.. 내 생각을 깊이있게 만들어줄 좋은 벗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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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어른인 나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소중한 옛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해 준다. 동화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화는 아이들만의 책이 아니라 어른들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다.
주인공 동재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라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집 나간 엄마 없이 외삼촌댁에 뻐꾸기처럼 살고 있는 동재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가야 할 아이들이 어른들의 실수로 인해 큰 아픔을 경험한 체 자라가고 있다. 동재처럼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이겨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불행의 원인을 자신을 버린 부모에게 돌려 증오심을 겉으로 드러내는 친구들도 있다.
유복한 집에 사는 아이들이 모두 평온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다. 동재 외삼촌의 아들 건이는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엄마와 떨어져서 지내는 동재보다 훨씬 행복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이는 부모의 사랑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출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오늘날 아이들만 마음이 아픈 것이 아니다. 다 큰 어른들도 상처를 지닌 체 살아간다. 902호에 살고 있는 '기러기 아빠'인 아저씨는 아내와 자녀들을 모두 미국에 보내고 밤이면 밤마다 술로 시간을 보낸다. 자녀를 위한 선택이라고 하지만 한국에 남아 있는 아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로 얼룩진 삶을 살아가게 된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두가 깨어진 가정이라는 환경 속에서 아파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 아픔을 지닌 이들이 함께 하면서 서로 위로할 때 풀릴 것 같지 않았던 환경들이 조금씩 바뀌는 것들을 본다. 스스로 인내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30년 넘게 나이 차이 나는 어른과 어린이가 서로 친구가 되는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동화는 작가가 상상해서 지어낸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가지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낸 글이기도 하다. 동화의 힘은 대단하다. 잊혀진 아픔의 기억들을 끄집어 내어 감사함과 아련한 추억으로 다시 정리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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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창작 동화 좋아합니다.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서 정말 좋아요. 가족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저씨의 우정이 담겨있다. 뻐꾸기와 기러기라는 반대적인 상활을 대비해서 주인공의 심리를 담백하고도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슬프고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슬기롭게 견뎌내는 주인공의 건강함과 슬픈 얘기를 슬프지 않게 나타나서 더욱 좋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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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살난 동재는 여섯살때 엄마가 외삼촌집에 놓고 간후 외삼촌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옆집에 이사온 기러기 아저씨와 친구가 됨으로 서로 연민과 애정으로 감사안는 훈훈한 이야기이다 엄마한테 버려졌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동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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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를 보면서. 나의 어릴적 모습이 보였다. 아빠가 어릴적에 돌아가시고. 큰집에서 3살부터 초등학교 2학년 1학기까지 지낸 나. 그래서 동재에게 감정이입인 된것 같다.
동재는 6살이란 나이에 외삼촌집에 오게 되었다. 6살 생각을 가진 나이. 자신이 외삼촌 집에서 어떤 입장에 있는지. . 알게 모르게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아이. 책의 첫 시작. 이삿짐 차를 보면서. 혹시 외삼촌이 자신만 두고 이사간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막 달리던 동재. 그리고 902호에 이사온 기러기 아저씨. 기러기 아저씨를 만나면서. 동재는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역할이지 않을까.
동재가 엄마를 만나려 부산까지 갔지만. 엄마는 이미 재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나는 그렇게 버려졌구나. 생각했을때. 기러기 아저씨가 동재에게 해주는 말.
["동재야. 사람들의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 유희 엄마가 재혼했다. 그래서 유희는 엄마를 보고 싶지 않다. 이 두 문장 안에 아주 긴 이야기가 담겨 있을거야. 너희 엄마도 그래. 오년 동안 너를 버리고 연락도 안 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재혼했다. 그 두 문장 안에 얼마나 길고 긴 이야기가 담겨 있겠니. 그 아이들을 다 들어봐야 우리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어. 너희 엄마도, 유희 엄마도. 유희도"] 얼마나 길고 긴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판단을 할 수 있다.
나는 아직도 아빠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다. 엄마가 나에게 해준 단편적인 이야기로 아빠를 상상할 수 없다.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동재에게도 아빠는 영원히 미지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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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중심 내용이란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여 엄마가 할수없이 외삼촌네 맡기게된 아이, 이 동재, 이 아이는 아침에 쓰레기를 버리고 엘리베이터를 탈때 우연히 자신과 같은 신세인 기러기아저씨(호칭)와 만나 친해지게 된다. 또 한 이 우연한 만남때문에 비밀의 방 902에 가게되고 슬플때나, 외로울때나 가게 된다.그리고 이 둘은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우정을 쌓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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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도서인 나는 뻐꾸기다. 일공일삼이라고 하는 글이 바깥에 보이지만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제목부터가 뻐꾸기.. 감이 안 오는 제목이더군요. 요즘 사회현상들 .... 살기가 힘들면서 버려지는 아이들. 그리고 또 다른 기러기 아빠들.
이 이야기의 소재는 요즘 우리사회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마다 삶의 상처가 있지만 별로 생각 않고 지나쳐갔던 이야기를 아이와 어른의 모습으로 풀어갑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동재 정말 제 마음을 후벼 파면서 눈물이 뚜욱....떨어뜨리게 하더군요. 아이의 관점에서 본 이야기들. 동재는 뻐꾸기입니다.엄마가 외삼촌 집에 맡기게 되면서 뻐꾸기가 자기 알을 남의 둥지에 알을 갖다놓고 도망을 간다고... 동재의 형편을 표현한 말입니다. 이 주인공인 동재가 얼마나 마음의 상처와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힘들까??
제가 동재가 되어 한권을 다 읽는 동안 눈물이 눈에 가득 고이더군요. 옆집에 사는 아저씨또한 기러기인생을 살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재와 그리고 아저씨는 서로 위로를 받습니다. 옆집 아저씨....기러기 아빠의 생활모습도 짠하게 그려집니다.
저는 동재처럼 씩씩하고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을 못 가진 어린 시절을 보낸것 같습니다. 나도 상처있을떄 자신있게 맞서고 지금도 못사는것 같아요
마지막 모습에 동재의 따뜻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동재에게 행복이 가득한 삶이 있길. 그리고 옆집아저씨와 영원한 우정이 쭈욱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마음 뭉클한 봄날에 동재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