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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중세시리즈중 3번째 책입니다. 친구의 생일 선물로 현재 3년째 한 권씩 보내고 있는데 선물받은 친구도 맘에 들어하네요. 제가 먼저 구입해서 읽고나서 친한 친구와 같이 같은 책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생일선물로 중세 1부터 보냈었는데 현재는 중세 3까지 보내게 되었네요. 읽는 속도는 소설보다는 매우 더디나 읽고 난뒤에는 인문지식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아지네요. 선물 받은 친구도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어서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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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시기는 신을 향하여 눈을 연다는 이유로 닫혀 있던 눈이 인간을 향한 관심으로 바뀌는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대로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도 막연하거나,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권력을 위하여 사용하고 소비되던 진리가 모든 사람들에게로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혹자들은 중세를 암흑의 시기라고 하시만 이 중세라는 시기 동안 갇혀 있던 인간의 이성을 향한 욕구와 인간의 본연의 목적을 성취하는 준비의 시기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지나친 비약이기는 하겠지만..)
책의 볼륨자체가 압도적이고 저자인 움베르트 에코가 제시하는 자료의 양이 워낙에 방대하기에 겨우 나 정도 되는 사람이 책의 서평을 멋있게 휘갈기지는 못하겠지만 책이 주는 가장 큰 의의를 곱십어서 하나만 정리해보자면 책이 전달해주는 지식을 넘어서 그 지식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들을 전달해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고정된 활자가 아니라 활자를 삶으로 가져다주고 그 활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시대와 상황 문화를 넘어서 한번쯤 자신에게 맞춰서 고려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재미있고 의미잇고 가치있으나, 여전히 너무 두꺼워서 보기는 힘들다. 심지어. 이북으로 구매를 했는데, 테블릿 하나 말고는 로딩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결정적인 단점도 있다. |
| 우리는 가끔 중세의 일을 마치 신화를 대하듯이 현실과 동떨어진 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도대체가 상상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세상에 적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인간의 양태와 사회의 모습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더 중요한 것이 우리의 과거의 삶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