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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가 절대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라, (공상)과학 소설인 증거를 이 단편집에서 새삼 또 발견하네요. 1960년대 이전 단편들에서 과학 기술 문명 비판은 다소 가벼운 풍자로 그쳤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냉전과 SDI 그리고 컴퓨터를 체험한 작가의 시각은 보다 날카롭게 벼려졌고 미래에 대한 예측은 보다 암울하고 무거워졌네요.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철한 거장의 고찰은 등골을 오싹하게 할 정도네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초단편 챌린지도 잼있었어요. 하지만 헤밍웨이의 그 초단편 같지는 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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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의 3대 거장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는 각자 갖고 있는 다른 매력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빠지게 한다. 장편과는 다른 단편에서만 볼 수 있는 비상한 감각과 상상력들은 언제나 SF팬들을 기쁘게 한다. 여러 작품들을 읽다보면 만족감이 천차만별이지만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기쁘기만 하다.. 이 단편집 4권은 그의 후반기 작품들로 과거의 그의 글들과 비교하면서 읽어보면서 작품의 변화를 느껴보는 재미도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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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클라크의 작품들은 항상 나에게 놀라움을 안겨 준다. 10여년 전 처음 그의 작품을 읽고 sf라는 장르에 매료되었을 때부터 이 단편집을 읽는 지금까지 똑같다. 그의 작품에는 미래에 대한 예언자적 안목이 담겨 있기에 그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