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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을 맡기지 마세요!!
요즘 잠수네 영어 학습을 따라 하느라 영어 CD가 있는 원문책을 많이 읽는다. 모 윌렘스의 책은 애들이 좋아하고 그림이 간결해서 영어로 읽혀도 좋겠다 싶었다. 워낙 인기 있는 작가인지라 영어 책을 구하기도 쉽다. 내용은 간단하다. 버스 운전 기사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서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을 맡기지 마세요."라고 당부하고 간다. 비둘기는 기사가 사라진 그 순간부터 버스 운전을 하게 해 달라고 애원한다. "내 사촌 허브도 버스를 몰았어요." "딱 한 번 만요, 네?"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드릴게요."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도 통하지 않자, 폭주한다. 애들이 갑자기 소리지르고 화낼 때처럼 말이다. 날개를 파닥이고 눈이 뱅글뱅글 돌아간다. 아이들은 이 부분이 나오면 깔깔깔이다. 영어로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라고 시원하게 외치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이 표현 하나만 건져도 그게 어딘가. 앞 부분에 운전기사의 당부 부분이 좀 길긴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알아들을 수 있다. 잠수네 J3단계(집중듣기&읽기 교재) 에 해당하지만 좀 쉬운 편이다. 모 윌렘스의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는 좀 더 쉬운 J2단계에 랭크되어 있다. 한글 교재와 영어 교재가 모두 시중에 나와 있으니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도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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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출처 : 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오늘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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