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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등장인물들의 등장 분량을 조절하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주연, 조연으로 나뉜 것도 아니라 이 만화처럼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 있는 등장인물들이라면 더더욱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한 권을 다 훑어보면 적어도 모든 등장인물이 거의 한 번씩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물론 비교적 많이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의 용이함이라던가 그리기 쉽다던가, 뭔가 이유는 많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각 등장인물마다 최소한의 등장 분량을 지켜주는 작가에게 고마움 정도는 표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식발매 후 벌써 6권까지 왔지만, 언제나 한결같고 언제나 귀여운 이 시리즈는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7권은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던데, 많이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