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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초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께서 심부름만 시켜 주셔도 너무
행복했던 시절이였답니다.
주말에 선생님께서 일직을 서실 때면 몇명의 아이들을
불러 학교에서 놀게도 해주시고 맛난 간식도 주셨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는 책입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희찬이는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모범생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희찬이의 가장 큰 학교가는 즐거움은 바로 선생님의
사랑 때문이죠!!
아이와 공감하는 선생님!!
조금 서툴거나 부족한 아이들을 품어 주시는 선생님!!
곧 스승의 날인데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는 듯해용!!
희찬이의 취미이가 특기는 바로 지도그리기에요.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던 동기는 마로 무서운 괴물이
잡아가면 찾아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동네에 있는 건물들을 그려보고, 또 희찬이만의
기호를 만들어 표시하는 등 그림지도를 그리면서 안정되고
든든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요!!
그런 희찬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 선생님!!
선생님께서 아프셔서 학교에 나올 수가 없어
고민하다 선생님 집으로 찾아갑니다.
확실한 위치는 모르지만 선생님과의 이야기에서
스스로 그림지도도 그려보고 중간 중간에 친구들을 만나요.
이 친구들도 선생님의 사랑을 받은 아이들이죠!!
띄어쓰기가 틀릴 때마다 하트로 표시해주시는 센스~
보통은 빨간 펜으로 체크해 주시는데... 그런 거부감이
사라진듯해용!!
또 한 아이는 아픈 아이!! 그래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
그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켜주시고, 고맙다 격려해주시니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이시네요!!
우리 꼬맹이들 선생님들은 이런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큰아이는 공부는 못하지만 다른 부분은 참 잘하거든요^^
선생님들이 학업위주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않으시면 좋겠답니다.
이런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셨으면 ~
또 모든 학생들의 선생님들이셨으면 하는 바램이 커지네요!!
그리고 이땅에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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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읽으면서 눈가가 촉촉해진지 오랫만이다. 책을 읽는 동안 촉촉해진 눈가는 기분좋은 카타르시스를 주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막장 드라마도 아닌, 로멘스 소설도 아닌 아이의 동화책을 읽으면서 느낀 기분좋은 감정이 색다르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생님이 폐렴으로 병가를 내자, 주인공 희찬이는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자신이 그린 그림지도 한 장만 들고 친구들과 함께 무작정 선생님 집을 찾아 간다. 그 여정 속에서 희찬이의 순수함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었다. 세상 최고의 겁쟁이 희찬이에게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선생님의 집을 찾기 위한 여정은 매우 낯설고, 두려운 여정이었다.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낸 희찬이의 모습에 내가 더 뿌듯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색다른 감정을 느꼈던 건 주인공 희찬이에게 자연스럽게 동화 되면서 그 감정이 타임머신을 타고 나의 학창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희찬이의 담임 샘 처럼 내 인생에 영향을 준 담임 샘은 없었다. 그래서, 학창시절 내내 희찬이의 담임 샘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초3 아들을 둔 학부형이 된 지금도 그런 희망을 갖고 있다. 내 아들이 이런 좋은 담임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나의 바램과는 정 반대인 분을 만나 아들녀석이 힘들어 한다. 칭찬 보다는 미운 말만 하는 담임 샘 때문에 나 또한 고민이어서 희찬이의 담임이 더욱 아들녀석의 담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주인공 희찬이는 키가 크지만 마르고 겁쟁이다. 그리고, 그림지도 그리기를 좋아한다. 학교 가는 지도, 태권도 가는 지도, 고모네 가는 지도, 뒷산에 올라가 그린 마을 지도도 가지고 있다. 희찬이가 이렇게 그림지도를 그리게 된건 무서운 괴물에게 쫓기다 잡혀가는 생각이 자주 났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는 변기 속 괴물이 끌고 갈 것 같고,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 괴물이 끌고 갈 것 같아 무섭다. 하지만 지도만 있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
희찬이는 왕따를 당하는 건 아니지만 단짝 친구가 없어 늘 외롭다. 하지만 학교 가는 걸 좋아한다. 너무 너무 좋아하는 담임 샘 때문이다. 부모님은 식당 일로 바빠서 자신의 말을 안 들어 주는데 선생님은 잘 들어 주신다. 특히, 자신의 일기에 달린 선생님의 댓글은 읽고 또 읽는다.
그런 어느 날 담임이 폐렴에 걸려 오랫동안 학교에 못 나오게 된다. 희찬이는 지난 번 담임을 우연히 만나서 들은 선생님 집 가는 길을 그림지도로 만들어 담임을 찾아 간다. 선생님의 말만 듣고 상상만으로 그린 그림지도를 가지고 겁쟁이 희찬이가 담임 집을 찾을 수 있을까?
희찬이는 그림지도 한 장 달랑 들고 선생님 집을 용기 내어 찾아 간다. 가는 도중에 친구들이 꺼려하는 먹보 뚱뚱이 동현이와 뇌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아 '바보'라는 별명을 갖은 정호를 만나 함께 선생님 집을 찾아 간다. 희찬이에게 두 친구는 거추장스러운 존재 였지만, 여정을 함께 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작가는 초등 6학년 때 만난 담임의 추억을 작가의 말을 통해 전했다. 당시에 쓴 작가의 일기에 "넌 문학을 해야겠구나.", "네가 쓴 글을 보고 싶구나." 라고 선생님이 빨간 펜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그 댓글을 보며 작가의 꿈을 꾸고, 위로를 받았다는 작가의 추억은 이 동화에 고스란이 담겨 있다. 희찬이가 쓴 일기에도 담임은 빨간 펜으로 따뜻한 댓글을 달아 주었다. 덕분에 겁쟁이에 외로운 희찬이 였지만, 학교생활이 즐거웠고 선생님을 너무 너무 좋아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으로 그려졌다.
학창 시절에 담임 선생님의 영향은 굉장히 크다. 작가도 그랬고, 희찬이도 그랬듯이 힘든 일이 있어도 담임 선생님 때문에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아이도 정말 좋은 담임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좋은 담임을 만나서 희찬이 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낼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최고로 좋은 선생님의 표본과 선생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는 아이 뿐만아니라 선생님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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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 되고 담임 선생님이 너무 좋다는 큰아이.. 선생님에 대한 건 뭐든 궁금하고 알고 싶은가 보아요 저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그런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어요 이 책은 선생님의 집으로 떠나는 세 아이들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어요 **
희찬이는 예쁘고 친절한 담임 선생님을 좋아해요 어느 날 희찬이는 고모네 집에 들렀다가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돼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선생님의 집이 있다 생각하니 희찬이는 가슴이 설렙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폐렴에 걸리셔서 당분간 학교에 나오지 못하신다고 해요 희찬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삼총사에게 한방 먹이고 싶은 마음에 선생님 집에 다녀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을 토대로 지도를 그렸어요
선생님 집으로 가던 중 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함께 동참하게 돼요 중간에 길을 잃어 팀이 분열될 뻔하지만 다시금 기억을 더듬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희찬이와 친구들은 선생님의 집에 무사히 도착을 해요 하지만 누구 하나 선뜻 나서 못하자 희찬이가 용기를 초인종을 누릅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란 선생님.. 새 친구는 대문을 열고 선생님에게로 나아갑니다 ^^ 아무리 선생님이 좋다고 해도 아이들끼리 낯선 곳을 찾아간다는 것이 조금 무모하게 느껴졌어요 괜스레 안 좋은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고요..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이겨내고, 선생님 집에 다다른 세 친구들이 여간 대견한 게 아니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큰아이에게 어땠는지 물으니 네이버 지도 앱으로 선생님 집에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야기는 선생님을 만나기 직전에 끝을 맺는데 그래서인지 여운이 더 남는 이야기였어요 낯선 곳을 향한 힘찬이의 모험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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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유순희 글 최정인 그림
책과 콩나무
낯선 곳을 그림지도 한장만 보고 찾아간다는건
정말 아이들에겐 대단한 모험이예요
저두 어릴적에 희찬이처럼 선생님 집은 아니지만
골목골목 여기저기를 탐험한적이 있어요
그날은 무슨 용기가 났는지 왠지 대장이 되서 친구들이랑
동생들 데리고 밤늦은 시간까지 ㅋㅋ 헤매다가 들어와서
혼쭐이 난적이 있지만 그때 그기억이 정말 좋았드랬죠
용기란걸 가슴으로 느끼고 해낼 수 있는 무언의 자신감같은거죠 ㅋ
저희 아들도 이 책을 읽고 지도는 아니지만
요즘 친구들은 스마트폰 활용도가 무척 높죠 ㅋㅋ
지도 검색해가면서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한강을 지나 여의도까지
질주한적이 있어요 그런 모험같은 동화책이예요
희찬이는 좋아하는 선생님
폐렴으로 아프고 힘든 선생님에게 언제 다시 학교에 나올 수 있는지를 묻고 싶고
초대받고 싶었던 어린 마음에 개구쟁이 삼총사에게
선생님 집을 알고 있다며 자기가 직접 가서 선생님께
여쭙고 온다고 하죠
선생님과 우연히 만난 골목에서 한번 물었던 선생님의 집위치..
그걸 기억했다가 그림지도로 만들어 늘 찾아가보는 상상만 하던 친구가
실제로 도전장을 내민거니깐 ㅋㅋ 두렵고 떨렸을꺼예요
바쁜 부모님이 해주지 못하는 빈자리를 다정하고 늘 맘써주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따스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 희찬이
칭찬 스티커가 많은 친구 세명만 초대할 수 있다란 작고 작은 선생님의 집은
어떤 곳일까요???
유순희 작가의 과자 괴물전 넘 재미있게 읽어서 이책도 두근두근 했다죠^^
동심을 잘 이해하고 어릴적 추억들을 동화로 참 이쁘게 쓰시는 작가분이신거 같아요^^
늘 곁에서 든든하게 아이들의 친구같은 선생님이 아프시니 ...
아이들의 학교생활역시 즐겁지가 않아요
그림으로만 그렸지만 그 그림지도를 들고 용기를 내는 희찬이
혼자였으면 외롭고 쓸쓸했을 여정에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느끼던
두친구가 함께 합류하게 되는데요
어쩌면 칭찬스티커가 많은 순서로는 어림도 없는 선생님집 방문이지만
세친구(희찬이,동현,정호)는 선생님을 좋아하는 그 마음올 똘똘뭉쳐~~~
용기를 내서 한걸음 한걸을 희찬이가 그린 그림지도를 따라 여정을 떠나게되죠
늘 다니던 길이 아니라 두렵지만 세친구는 용기를 내요
'엄마가 내 말을 다 들어 주지 못해도 선생님 때문에 괜찮아요.
그리고 화나는 마음도 좀 더 참을 수 있어요.'
선생님을 향한 마음만으로 한발한발
길을 헤매기고 하고 주저앉아 울기도 하지만 따스한 선생님을 만날 설레임을
간직한 세친구들의 여정~~
또각또각, 어디선가 선생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았다
구두 소리가 오르골처럼 맑고 낭랑하게 퍼지는것 같았다.
점점 어두운 길은 지워지고 ,
지도에 그려진 초록 나무와 장미가 핀 길이 나타났다
(본문 88 page中에서)
그림지도만 보고 선생님의 집을 제대로 찾아갔을까요??
낯선 곳이 혼자 가는 일이 처음이지만 조금 두렵고 떨리지만
친구들과 함께라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가 있으니 ...왠지
성공했을꺼같은 느낌~!!! 드시나요??
행복한 순간을 마주하며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며
아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봤답니다
우리곁에도 이런 소중한 선생님이 계신가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선생님 말이죠^^보고싶은 선생님 얼굴이 저두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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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살때쯤이였나요? 어설프게 잡은 연필로 지도 그리기 시작했어요. 더해지면 꽤나
복잡한 지도를 그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책의 주인공 아이는 저희 아이와 많이 닮아 있더라고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 좋은 아이.. 칭찬 스티커를 받으면 선생님 댁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만의 생각으로 지도를 그려 놓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와 선생님 댁에 찾아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다잡고 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뻐보이더라고요.
한번도 찾아가지 못한 길은 사실 멀고 좀 막막했지만..
요즘 우리 아들은 집에 있는 책은 주로 전집으로 외출시는 이렇게 단행본 위주로 읽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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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의 재미난 모험 이야기인가? 표지를 보고 있자니 무슨 보물 찾기라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한 아이들이 보인다. 제목으로 생각해보면 보물찾기는 아니고 선생님 댁을 찾아가는 모습인 것 같다. 어렸을 적엔 세상이 참 넓고 복잡하다. 어른없이 어딘가를 찾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7살때였나.. 같은 동네에 사는 유치원 선생님 댁을 우연히 알게 되어 친구들 몇몇이서 선생님 댁을 찾아갔던 기억이 있다. 지금 같아서는 세상이 위험하여 엄마 아빠가 늘 끼고 있는 나이지만 내가 어렸을 적엔 엄마 아빠는 늘 일하느라 바쁘고 그렇게 아이들과 동네를 누볐던 기억이 난다. 어른이 된 지금 그 선생님 댁은 5분도 안되는 거리지만 7살 아이들의 걸음과 판단력으로 찾아간 선생님댁은 엄청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실제로는 얼마 안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지름길이랍시고 마을 구석구석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 선생님댁에 도착했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그 설레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그저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찾아간 그 곳. 작가님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걸까..?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아이들에게도 공평하고 따스하게 대해 주셨던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글을 쓰셨을 작가님의 마음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 마음이 따스해지는 동화책이다.
그림지도 그리기를 좋아하는 희찬이, 먹을 것을 좋아하는 동현이, 뇌수술로 말과 행동은 느리지만 누구보다 착하고 순수한 정호. 폐렴에 걸려 학교에 나오시지 못하는 선생님 댁에 가기 위해 세 아이들은 작은 모험을 시작한다. 힌트는 일전에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집에 대한 간략한 설명뿐이지만 희찬이의 탁월한 그림지도 솜씨를 통해 아이들은 나름의 추리를 해가며 선생님 집을 찾기 시작한다. 책 속의 선생님은 체구는 작지만 희찬이의 떨어진 셔츠 단추까지 꿰매 주실 정도로 친절하시고 마음이 따스하신 분이시다. 담임 선생님께서 편찮으셔서, 혹은 일이 있으셔서 못 나오실때 다른 선생님이나 교감 선생님이 대신 들어오셔서 지도를 해 주실때 왠지 모를 불안함과 서운함, 그리고 그리움이 밀려오는 그 느낌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은 단지, 선생님께서 언제 학교에 나오실 수 있는지 그 사실만을 알고 싶어서 선생님 댁을 찾기 시작한다. 사실 희찬이와 동현이와 정호는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희찬이는 점점 더 친구사귀기가 어려워지는 찰나 동현이와 정호를 만났고 평소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친구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배려해가며 세 친구들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어떻게 보면 여기 나오는 세명의 주인공들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보다 조금은 더 소외된 모습일지도 모른다.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있는지도 모를 아이, 뚱뚱하다 놀림받는 아이, 사고로 다쳐 또래보다 조금 뒤쳐지는 아이..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함께 해 나가면서 세 아이들이 보여주는 의리와 따뜻한 마음을 보면서 아이들은 편견없이 누구나 사랑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선한 마음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진정한 친구와 우정은 서로가 함께 마음을 나눌 때 가능하다는 것을 책은 참으로 감동스러운 세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배가 고파 짜증을 내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북돋아주며 선생님 댁에 도착하게 되는 세 친구들. 선생님을 만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초인종 누르기는 과연 누구의 몫이었을까? 칭찬스티커를 제일 많이 받은 정호..? 당차고 배포가 큰 동현이..? 친구들을 이끈 대장 희찬이..? 이 아름답고 선한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끝이 날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엄마도 어렸을 적 동심으로 돌아가서 마음 찡하게 옛 친구들, 선생님이 그리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힐까 고민하며 찾다보면 늘 내가 먼저 책을 읽게 되고 아이가 그 다음으로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아이가 어떤 장면에서 어떤 느낌을 받을지 예상하는 버릇이 생겼다. 엄마가 먼저 책을 살펴본다는 것은 아이의 취향에 맞게 책을 골라줄 수 있는 점에서 참 좋지만서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아이의 느낌과 감동을 단정지어놓은 질문들을 할때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엔 아이에게 먼저 책을 읽어보라 했다. 아이는 책을 참 재미있게 읽더라. 다 읽고 책상에 올려놓고는 그 다음날 또 읽으면서 하는 말..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엄마도 얼른 읽어보세요"
모험 이야기일꺼라, 재미난 보물찾기 같은 내용이겠지~ 그래서 좋아하나부다~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그래~~?엄마도 얼른 읽어볼께~~" 하고 대답하곤 아이가 없을 때 책을 읽어본 나는 재미를 넘어선 감동스러운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아이는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몇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까? 오늘 저녁 먹을 땐 아이와 책에 대해 가볍지만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서로 공감대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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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는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는
희찬이가 선생님을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후 선생님의 집에 대한
위치 설명을 들은 후 그림지도를 그리고, 선생님이 폐렴으로 학교에
못오시게 되자, 그림지도를 따라서, 선생님의 집을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3학년 사회 1단원에 지도가 나오고,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여러번 마을 지도, 학교 지도를 그리기도 해서
지금 보여주면 딱 좋겠다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희찬이의 선생님은 아주 이상적이고 좋으신 분 같아요...
지금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과 아주 흡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올해 3학년 선생님 중 가장 좋다고 소문난 선생님이
담임이 되셨고, 정말 듣던대로 마음에 쏘옥 들고 너무나 이상적인
분이 선생님이라, 책에 나오는 희찬이처럼 담임선생님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있자니, 우리 아이 반에 있는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희찬이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남의 일 같지 않고, 우리 아이의 일인 것처럼
잘 와닿네요...^^
아마, 3학년 아이들이 보면 더 공감대가 형성되고 좋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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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를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주인공 희찬이처럼 나도 어린시절에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고, 그 선생님 댁도 놀러간 적이 있었을만큼 아이들을 무척 사랑해주신 선생님이셨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희찬이 선생님을 길에서 잠깐 만나 알려주신 선생님댁을 머리속에 기억해둔후 그림지도를 만든 것을 보니 요즘 아이들도 과연 선생님을 뵙기위해 이런 노력을 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시절에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과 요즘 아이들이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좀 드는 이유는 뭘까 모르겠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놓을정도로 부모님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곤했는데.
이 책속에 나오는 희찬이 담임선생님 같은 분이 지금도 계실까 궁금하다.
![]() ![]() 말썽꾸러기 삼총사가 사고를 내도 화보다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해주시는 선생님. 일기장에도 아이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주시는 선생님.
떨어진 단추도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선생님.
언제나 희찬이의 말을 들어주는 선생님.
세상에 한분 밖에 안계시는 마음씨 착한 선생님이 계셔서 희찬이는 삼총사가 괴롭혀도
학교 가는 길이 즐겁기만 했다.
그런데 왜 시대가 변했는데도 괴롭히는 아이들은 꼭 있을까.
그렇게 선생님을 많이 의지하던 희찬이는 폐렴에 걸려 당분간학교에 못나오신 선생님이 보고싶어졌고, 삼총사들이 희찬이를 자꾸만 괴롭혀서 희찬이는 용기를 내어 선생님 집을 갔다오겠다고 말하게 되면서 희찬이의 그림지도가 발휘하게 되었다.
단짝친구도 없는 희찬이에게는 낯선 곳을 혼자 가는 길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희찬이는 그림지도가 있으니 용기내어 선생님의 집을 찾아나서면서
평소에 친하지 않던 친구들도 만나 함께 선생님의 집을 무사히 찾게 되었는데,
그 친구들이 처음에는 걸림돌처럼 느껴졌지만 점점 희찬이는 친구들이 곁에 있어줘서
든든하게 느껴졌다.
약간 소심하고 겁이 많은 우리 큰아이에게 많이 들려주고싶은 이야기다.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좋은선생님도 만났으면 하고,
좋은 친구들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들기에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좋은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무엇보다 인성이 바른 선생님이 우리아이들을 잘 인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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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집으로 가는 그림 지도
유순희 글, 최정인 그림
책과 콩나무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는 저학년들이 보기에 좋은 책인데요.
글씨도 큼직하고, 두툼하지 않아서 아이가 들고 다니며 보기에 좋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이란 아빠 엄마 만큼이나 의지되는 존재 일텐데요. 주인공 희찬이는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네요.
특히나 담임 선생님만큼 좋은 분이 없겠죠.
희찬이는 겁이 참 많은 아이인데요.
화장실 가는 것도 모르는 길을 가는 것도 늘 걱정을 가지고 다니는 희찬이는 자기가 다니는 길을 지도로 그려서 가지고 다닌답니다.
또, 말성꾸러기 삼총사에게 놀림을 당하면서 선생님집에 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요.
여러 아이들이 있는 교실속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우연히 길에서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의 집 위치가 어디인지 지도에 그려 넣기 까지 했던 희찬이는
선생님이 폐렴으로 학교에 못 나오시자 희찬이는 선생님이 걱정이 되었네요. 큰 맘 먹고 선생님 집에 가보기로 하는데요.
가는 길에 친구들과 지도를 보며 헤매기도 하지만, 무사히 선생님집에 도착하는 모습이 꼭 우리 아이가 선생님 집에 찾아가는 모습 같네요.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고,
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용기내어서 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가 본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학교 생활 모습을 들여다 보는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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