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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남긴 아주 특별한 기록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역사와 관련된 책이 있으면 제가 먼저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알아야 아이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실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는 암기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재미보다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생각만 했었고 관심도 없었어요. 요즘은 부모님들이 책 읽고 체험학습도 떠나고 하지만, 저희가 역사를 배운 시대에는 체험학습 보다는 시험을 위해 무조건 달달 외웠던 과목이 역사 과목이었어요. 저의 이런 경험이 어쩌면 아이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접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더 자주 책을 접하게 해 주고 싶은게 큰 것 같아요. 혹시 '의궤'가 무엇인지 아세요? '의궤'는 왕실과 나라의 중요한 일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기록한 책을 말하는데요 의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이 있어 읽어 보았어요.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는 여자 어린이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요. '의궤'는 겉표지를 초록색 비단으로 둘러 화러하고 국화 모양의 못으로 아기자기 구며졌으며 가운데 놋쇠 고리가 앙증맞게 있어요. 책을 펼치면 붉은 선으로 테두리를 둘렀는데 임금님을 위한 책이라서 붉은색을 쓴 것이고 세상에 딱 한 권뿐인 책이예요. 임금님이 보는 책이랑 비슷한 책이 있는데 임금님이 보는 책보다 멋지지는 않지만 내용은 똑같고 여러 군데 나누어 보관하기 위한 책이지요. 어느 책이나 정식 이름은 '의궤'랍니다. '의궤'에는 임금님의 한평생 일과가 기록되어 있고 왕실의 까다로운 규칙, 왕실에서 치르는 행사, 나라의 크고 작은 행사 등이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요. 수원화성을 쌓은 과정이 담긴 '의궤'를 통해 수원화성의 무너진 곳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런 '의궤'를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했을까요? '의궤'는 행사를 준비하면서부터 만들어졌다고 해요. 기록을 맡은 관리가 모든 일을 날짜별로 적어 두었는데 숙종 임금님의 혼인 의궤를 통해 의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설명해 놓았어요. '의궤'는 임금님을 위한 책과 보관용 책을 합쳐 6~8부를 만들었는데 이런 '의궤'들을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해 임금님을 위한 책은 규장각에 두었고 보관용 책들은 서울과 지방 곳곳의 역사 기록 보관소와 관청에 보냈다고 해요. 그러다가 정조 임금님이 강화도에 외규장각을 세워 임금님을 위한 의궤까지 옮겨 보관했었다고 하네요. 강화도가 육지에서 떨어져 있어, 이곳에 책을 보관하면 전쟁이나 외적의 침입에도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병인양요 사건이 터지면서 프랑스 함대가 온갖 보물, 귀한 책을 훔쳐갔고 강화성 곳곳에 불을 질러 외규장각 건물도 불타 버렸대요.
물론 외규장각에 보관되어 있던 '의궤'도 모조리 불타 없어졌는데 이런 의궤가 세상에 나온 건 박병선 박사님의 노력이 있었다고 해요. 박병선 박사님은 프랑스로 역사 공부를 하러 가서 박사 공부를 마치고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옛날 책을 모아 둔 창고에 동양 책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창고로 달려가 초록 비단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해요. 임금님을 위한 '의궤'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이었지요. 결국 강화도에서 사라진 지 145년만에 '의궤'가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에서 '의궤'의 준비 과정부터 제작, 보관 과정까지 이야기를 쉽게 풀어 놓아 재미도 있고 '의궤'에 이런 아픈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부록에서는 '의궤' 제작 과정이 다시 정리가 되어 나와 있고, '의궤'속에 담긴 행사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또, '의궤'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박병선 박사님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 놓았어요.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야기를 통해 '의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구요, 의궤가 역사와 깊이 연관이 된 책이라는 것도 배웠네요.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통해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구나를 느꼈고 우리 문화재, 제대로 된 역사 이야기를 아이에게 알려 주어야겠다는 것도 느꼈답니다. 이 책은 역사책과 함께 연계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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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아끼고 나라를 위하던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조선 왕조 의궤' 이야기 조선 왕실과 문무장관이 앞장 서서 노비와 장인을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나라의 주요 행사가 '의궤'에 담겨있답니다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 제작과정을 그림으로 알 수 있고 임금님의 의궤와 보관하기 위한 의궤가 생김이 다르다는 걸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나라의 크고 작은 행사,활쏘기 대회, 농사, 제사, 수원화성 건축 등 나라가 잘되기를 바랬던 조상들의 마음이 담긴 의궤를 알고나니 경건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스피드하게 읽고 다이내믹한 재미를 주는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알맞고... 성격 느긋하고 말도 조근조근하는 신랑은 천천히 설명하듯 읽으면 효과좋은 책을 읽는데 더 알맞아요 그래서 아빠한테 읽어달라고 하라고 시킴..ㅋ
임금의 화려한 혼례나,활쏘기 등 이미 사극 드라마를 보았기에 익숙한 장면들이 페이지 곳곳에...반가워라!!! 만약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서원양이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 의궤를 만드는 일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책에서 베스트 한 페이지를 꼽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이 의궤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함축적인 의미를 잘 묘사한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이 의궤속에 조선,,,옛날 이야기들이 다 들어가 있기에 의궤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소중하게 지키고 간직하고 보호해야 하겠죠?! 이렇게 소중한 의궤를 ...우리가 만든 의궤를 외국에서 빌려왔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지만 ㅠ (feat.병인양요) 프랑스에서 빼앗긴 의궤를 복원하기위해 평생의 삶을 바친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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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남긴 아주 특별한 기록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사람을 아끼고 나라를 위하던,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조선 왕조 의궤'이야기
왕실과 나라의 중요한 일을 기록한 책 의궤!
의궤에는 어떤 내용이, 어떻게 담겼을까요?
넉넉하고 번성한 나라가 되길 바란 조상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어요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어요
의궤를 통해 조선 왕조 사람들과,
오늘날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며
한층 다양한 직업지식을 갖을 수 있어요
박물관 전시실에는 아주 특별한 책이 있어요
오래전에 만든 옛날 책이에요
원래 우리 책인데 프랑스에 갔다가 145년 만에 돌아왔어요
우리 책인데 왜 이렇게 늦게 돌려주냐면서
아직도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 나라들이 많다고 하니
맞아요 직지도 안 돌려주고 있잖아요 하더라구요
우리 문화재는 우리나라에서 보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서 빨리 모든 문화재를 돌려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야 하는것 같아요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환수하기 위한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일깨워주고 있어요
겉표지를 초록색 비단으로 둘러 화려하고
국화 모양의 못으로 아기자기 꾸몄으며
가운데 놋쇠 고리가 앙증맞아요
책을 펼치면 붉은 선으로 테두리를 둘렀어요
바로 임금님을 위한 책이지요
세상에 딱 한권 뿐이예요
임금님이 보는 책이랑 비슷한 책도 있어요
책의 내용은 똑같고
여러 군데 나누어 보관하기 위한 책이지요
임금님용 책과 보관용 책,
어느 책이나 정식 이름은 '의궤'랍니다
왕실에서 치르는 행사에 따라,
이런저런 의궤들이 만들어졌어요
의궤만 쭉 펼쳐 놓아도
왕자님이 나고, 자라서 왕세자가 되고
혼례를 올리고, 왕의 자리에 오르고, 죽어서 땅에 묻히고,
제사를 받는 걸 알 수 있어요
의궤 속 그림을 보면 임금님의 한평생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어요
수원화성을 쌓은 과정이 담긴 의궤도 있어요
수원화성을 누가 언제 어떻게 쌓았는지
무슨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공사에 참여한 장인은 누구인지
다양한 것들이 적혀있어요
의궤덕분에 수원화성의 무너진 곳을
옛날 모습 고대로 지을 수 있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당당히 오를 수 있었지요
의궤는 행사를 준비하면서부터 만들어졌어요
기록을 맡은 관리가 모든 일을 날짜별로 적어 두었지요
의궤를 통해 숙종 임금님의 혼인 과정을
다 알 수 있지요!!
의궤 만드는 일은 영의정 대감이 나서서 총지휘했어요
날짜별로 적어 놓은 것을
항목별로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했어요
의궤는 임금님을 위한 책과
보관용 책을 합쳐 6~8부 만들었어요
이런 의궤들은 두고두고 보기 위해 특별한 곳에 보관했어요
임금님을 위한 책은 창덕궁에 있는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에 두었어요
보관용 책들은 서울과 지방 곳곳의 역사 기록 보관소와
의궤가 필요한 관청으로 보냈어요
그런데 가슴 아프고 복잡한 사건이 벌어졌어요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쳐들어온거예요
병인양요라고 부르지요
어마어마한 양의 은 덩어리와 온갖 보물, 귀한 책을 훔쳐 가고
강화성 곳곳에 불도 질렀어요
오랫동안 외규장각에 보관되어 있던 의궤도
모조리 불타 없어진 걸로 알려졌어요
1955년 박병선 박사님은 프랑스로 역사 공부를 하러 떠났어요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박사님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옛날 책을 모아 둔 창고가 있는데
동양 책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으로 달려갔어요
그곳에서 임금님을 위한 의궤를 발견하였어요
우리 책을 훔쳐간 것인데도 프랑스 쪽은 온갖 트집을 잡으며
돌려주지 않았어요
박사님은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여러 노력 끝이 의궤가 145년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왔어요
조선 왕조의 행사를 꼼꼼히 기록한 의궤가 있어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거랍니다
박병선 박사님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요
아직도 돌려받지 못한 우리 문화재들이 많다는 사실이
넘 안타깝더라구요
박물관 큐레이터, 박물관 보존 과학팀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이러한 직업도 있구나~ 하고 알 수 있지요
의궤를 보면 조선 왕실과 나라의 힘은 물론
그때의 문화 수준과 생활을 가늠할 수 있어요
왕자와 옹주 등 다음 세대의 탄생 축하하기,
나라를 이끌 왕세자 정하기,
이전 임금님들과 신에게 올리는 제사,
오늘날 외교관인 외국 사신 맞기 등 여러 일이 치러졌어요
왕실에서 직접 밭을 갈거나 누에 치는 모습을 보여 농사가,
활쏘기 대회를 열어 나라 지키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이기도 했지요
우리의 귀한 문화유산 '의궤'에는 나라가 잘 되기를 바랐던
조상들의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이런 소중한 의궤를 돌려받지 못하고
빌려오는 형식으로 우리나라로 가져온게 더 맘 아프더라구요
이제 우리가 우리의 문화재를 아끼고 보존하며
되돌려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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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랑스로부터 145년 만에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로 한창 떠들썩했었지요. 당시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며 다시 한번 검색도 해보게 되네요. 우리나라로 온전히 반환이 된 것이 아니고 영구 임대식이면서 5년마다 갱신을 해야 한다니 우리의 문화재를 약탈해 갔는데 그것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더라고요. 우리의 무관심으로 세상을 떠돌고 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의 존재가 마음 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아이들 책으로라도 우리의 것에 한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되는 건 저뿐만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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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1년 7월 외규장각 도서 반환 기념 전시에
맞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그 전시를 관람하는 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답니다. 의궤는 여러 개가 만들어져 보관이 되는데요. 임금을 위한 의궤와 보관용 의궤가 있어 그 외관도 다르다고 해요. 임금님을 위한 의궤는 비단에 싸여 화려하지요. 그렇다면 의궤는 정확하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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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란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하여 기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왕자가 태어나 자라서 왕세자가 되고 혼례를 올리고 왕의 자리에 오르고 죽어서 땅에 묻히고 제사를 지내는 과정이 모두 의궤에 담겨 있답니다. 또한 나라의 크고 작은 행사를 담은 의궤도 있는데요. 임금님과 신하의 활쏘기 대회를 기록한 의궤도 있다고 하니 당시 기록들이 지금에 와서는 큰 역사적 사료가 되고 있지요. 특히나 수원화성을 쌓는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화성성역의궤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는데요. 무엇이든 기록했던 우리 조상들의 문화가 후손들에게 큰 보물을 남겨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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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임금님의 혼인 의궤를 통해 의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먼저 준비 위원회인 가례도감이 설치가 되고 영의정 대감이 총지휘를 하며 예식은 예조판서가, 돈은 호조판서가, 물건은 공조판서가 나눠 맡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장인들이 솜씨 발휘를 하고 궁중 화원들은 온갖 그림을 그렸지요. 그리고 신부를 궁궐로 데리고 오는 행렬을 그린 반차도도 그립니다. 반차도를 그리고 임금님께 허락을 받는 일도 빠지면 안 되지요. 이 반차도를 보며 행진 연습도 한대요. 저는 오히려 반대인 줄 알았어요. 의례를 보면서 그린 그림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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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임금님이 장가가는 날~ 임금님의 가마 행렬이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빠져나와 별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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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정말 화려하죠? 실제로는 더 화려했을 거예요. 평소에 보기 힘든 임금님을 보기 위한 백성들의 모습도 즐거워보입니다. 백성들에게도 축제 같은 날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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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식이 끝나면 이 모든 과정을 낱낱이 적어 의궤를
만듭니다. 임금님을 위한 의궤는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에 두고, 보관용 책은 서울과 지방 곳곳의 역사 기록 보관소와 의궤가 필요한 관청으로 보냈는데요. 그러다가 정조 임금님이 강화도에 외규장각을 세워 그곳에 의궤들을 보관했답니다. 강화도가 육지에서 떨어져 있어 전쟁이나 외적의 침입에도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하필 고종 임금님 때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로 쳐들어와 온갖 보물들과 귀한 책을 훔쳐 가고 곳곳에 불을 질러 외규장각 건물도 불에 타버렸답니다. 당연히 보관 중이던 의궤들도 모두 없어졌다고 생각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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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955년 프랑스로 첫 유학을 떠난 여성인 박병선
박사님의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의궤들을 찾아내고 사람들이 다방면으로 애쓴 덕분에 145년 만에 임금님을 위한 의궤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박병선 박사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의궤가 보여주는 조선시대의 수많은 모습들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살아가야만 했겠지요. 한 사람의 역사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참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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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말미에는 의궤와 관련된 정보가 더 수록이 되어
있구요. 외규장각의 의궤가 세상의 빛을 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신 박병선 박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의궤에 대한 이야기들도 흥미로웠지만 박병선 박사님을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던 ~ 조선왕조가 남긴 이야기들을 박병선 박사님이 아니었으면 이만큼 알 수 없었겠지요? 우리의 문화재임에도 우리의 소유가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참 안타깝지만 그것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귀중한 유물임에도 국민적 관심이 적다는 사실이네요. 영구 임대 형식으로 우리나라의 박물관에 보존이 되겠지만 우리의 것이 아닌, 의궤들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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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조선 왕조가 남긴 아주 특별한 기록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살림 어린이에서 나온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읽었습니다. 의궤...솔직히 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의궤가 뭔지 몰랐습니다. 정말 부끄럽네요. 책을 받고 표지에 적힌 조선 왕조가 남긴 아주 특별한 기록이라는 부제를 보고 대충 짐작을 했지만 이 책을 알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모르는게 많다는 사실이 참 부끄럽네요. 이래서 아이들한테 책만 던져주고 읽으라고 잔소리할게 아니라 온 가족이 독서하는 습관을 가져야하나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책을 읽는걸 좋아합니다. 애들 책이라고 수준이 낮을거라고 지레짐작하면 정말 오산이지요. 재미도 있고 애들 눈높이에서 풀었기때문에 군더더기없이 설명도 깔끔하고 어렵지 않고 정보도 많습니다. 주요 핵심 내용들은 다 들어있거든요. 그리고 어른이라고 애들보다 더 많이 알거라는 것도 오산이구요. 하여튼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책읽기 수준에 맞추려면 말이죠. <의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 책은 의궤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궁중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임금님이 보는 의궤와 보관용 의궤가 따로 있었다는것, 그리고 임금님이 보는 의궤는 겉표지를 초록색으로 두르고 국화 모양의 못으로 아기자기 꾸몄지요. 또 책을 펼치면 붉은 선으로 테두리를 둘렀어요. 임금님을 위한 책이라서 붉은색을 썼다고 해요. 세상에 단 한 권 뿐인 책이라고 합니다. 강화도에서 사라졌던 의궤들이 프랑스에서 무려 145년만에 돌아왔다고 해요. 프랑스에서 있었던 박병선 박사님의 노력이었지요. 이 분은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직지를 발견하고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했던 분입니다. 이 책에서도 만나게 되어 반가웠는데요. 역시 의궤를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한 대단한 분이시네요!!! 이 의궤에는 왕실의 행사와 나라의 크고 작은 행사까지 담았어요. 또 수원 화성을 만드는 과정을 적은 의궤 덕분에 파괴된 화성을 복원할 수 있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될 수 있었지요. 정말 의궤의 역할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의 혼인 과정을 일러스트와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궤뿐만 아니라, 왕실의 행사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뒷부분에는 따로 박병선 박사님에 대해서 잘 나와있구요. 임금님을 위한 의궤와 보관용 의궤의 비교가 일러스트를 통해 잘 설명돼 있습니다. 또 의궤 속에 담긴 행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임금님이 왕비를 맞이하기 위해 가는걸 '친영'이었다고 해요. 또 왕과 신화들의 활쏘기에서 왕의 과녁은 빨간색, 신하들은 푸른색 과녁을 썼다는거. 과녁의 색도 이렇게 달랐지요. 또 임금님의 활쏘기는 '어사례' , 신하들의 활쏘기는 '시사례' 명칭도 이렇게 달랐지요. 이 책은 의궤를 알아보면서 의궤를 통해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 박병선 박사님에 대해서도 재조명 되어 너무 좋았구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에게도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갖고 박물관에 가면 그냥 눈으로 쭉 훑는 것과는 다르게 뭔가 의미를 알고 또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 주고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유익한 독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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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부분에 단어로 어떤 내용을 지닌 단어 인지를 잘 몰 랐는데 의궤를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을 따라서 다니는 의궤에 대해서 알아 보는 것을 재미있게 알 수 있으니 더욱이 아이가 의궤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림도 선명 해서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의궤는 우리나라의 궁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인 유산이랍니다.궁 안에서 하는 모든 행사나 중요한 것들을 그림으로 남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 시대는 지금처럼 사진이 없었기에 남길 수 있는 것은 그림이 이기에 후대에 남기기 위해서 그림으로 자세히 표현을 해서 남긴것이지요. 의궤를 하려면 여러가지 절차를 거쳐서 그림으로 남기게 되고 그런 그림도 함부로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책으로 편찬을 해서 더욱이 귀중하게 보관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런 모습을 아이가 그림과 이야기로 이해를 하면서 의궤에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의궤를 그냥 책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볼 수 있는 것에 놀라움을 더하지요.그리고 박병선 박사에 의해서 우리가 전쟁으로 인해서 약탈 당했던 외규장각을 프랑스 도서관에서 발견하면서 우리에 문화 유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게 된답니다. 의궤를 통해서 그 시대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어떠한 행사를 어떤 모습으로 진행을 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종합적인 역사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의궤랍니다. 아이와 정말 중요한 것을 알아가면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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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의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의궤라는 단어를 들어는 보았지만 정확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의궤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의궤는 조선왕실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행사의 규칙과 순서, 진행 방법등은 물론 임금과 신하의 활쏘기대회, 수원화성축조과정등 나라의 여러 행사에 대한 것도 기록되어 있는 책을 말합니다 임금이 보는 책과 보관을 위한 책으로 6~8부를 만들었고 왕실도서관인 규장각과 전국의 여러 사고등에 보관을 하였다고 하네요 행사시의 그림은 물론 참여한 사람들, 장인들의 이름과 임금내역, ,물품내역까지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의궤를 보는 것 만으로도 그 당시의 상황을 직접보듯 생생하게 확인해볼수 있는 책으로 조선왕조실록과는 또다른 관점에서 조선의 역사를 알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침입으로 인해 외규장각의 의궤는 프랑스로 옮겨져버렸고 프랑스의 도서관의 구석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발견하고 연구한 한 학자의 노력으로 2011년에서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것도 반환이 아니라 대여의 형식이라고 하니 우리의 문화재인 의궤가 우리의 것이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자료인 의궤이다보니 일반인들이 직접 눈으로 보기는 어려울텐데요 책의 말미에 보니 의궤를 볼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있어서 아이와 바로 찾아보았답니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조상의 지혜를 배울수 있는 문화재인 의궤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하고 후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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