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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내용과 맞춤법 실수 및 오탈자로 인해 점차 흥미를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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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늘어나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데, 워낙 유명하고 실력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한 번 진찰을 받고 문을 나서기까지 1시간 30분은 기본인 곳이다. 하릴없이 기다리며 TV나 보느니 주도적인 시간활용을 하자 싶어서 책을 갖고 다니게 되었는데, 이 책이 두 번째 완독서. 진찰실 배정받아 기다리며 읽는데 담당 한의사도 표지를 보고 흥미있어 했다. 아직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았을
"쉽지 않은 내용과 맞춤법 실수 및 오탈자로 인해 점차 흥미를 잃다 " 내용보기
발목 인대가 늘어나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데, 워낙 유명하고 실력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한 번 진찰을 받고 문을 나서기까지 1시간 30분은 기본인 곳이다. 하릴없이 기다리며 TV나 보느니 주도적인 시간활용을 하자 싶어서 책을 갖고 다니게 되었는데, 이 책이 두 번째 완독서. 진찰실 배정받아 기다리며 읽는데 담당 한의사도 표지를 보고 흥미있어 했다. 아직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았을 적이라, 내용을 묻기에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제목은 '내 몸 사용 설명서'의 인기몰이를 의식한 흔적이 역력하다. 뇌에 대한 간략한 개론과 특정 부분에 대한 기능, 그리고 효율적인 사용 방안.. 등이 이 책 표지를 보고 순간적으로 떠올린 책에 대한 기대치였다. 그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책을 펼쳤는데, 내 기대가 너무 높았던지 예상했던 내용의 비율이 적지 않게 달랐다. 의학분야에 종사하는 독자를 대상으로만 기획한 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비전공자가 대부분인 일반인으로서 '쉽게' 읽을 수 없는 구조였다. 용어 설명 위주의 구성이 주를 이뤘고, 가끔 가다가 나오는 꽁트 비슷한 생리학적 현상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제외하고는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이 드물었다.

 

게다가 맞춤법 실수와 오탈자가 몇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 나타나고부터, 내용보다는 '실수 찾아내기'에 혈안이 되다 보니 꽤 많은 오류를 지적할 수 있었다. 최근에 한국어 교사 양성교육을 받았던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사소한 맞춤법 실수를 발견하다 보면 번역 실력 및 책의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결국 어찌저찌 책을 완독한 후 머릿속에 남은 것은, 시끄러운 방에서 휴대전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법 등의 '생활의 지혜'에 어울릴 법한 신기한 상식들과 더불어 어색한 부분을 체크해 놓은 것들이었다.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닌, 뇌에 얽힌 여러가지 통념과 그에 반하는 사실에 대한 책이라는 홍보 문구가 더 어울렸을 법한 책이었다.

 

best impressions:

 

한 과학자의 말처럼 "행복의 열쇠는 기대치를 낮추는 데 있다." 중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는, 다음의 사항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새로운 구입품을 상점의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이미 사용하던 제품, 혹은 다른 친구들이 갖고 있는 제품들과 비교할 것. 실제로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 떄보다, 많은 선택이 가능한 가운데 한 가지를 골랐을 때 행복감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은 비교를 많이 할수록, 선택에서 놓친 나머지 기회들에 대한 후회가 커져 결과적으로 행복감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c********p 2009.06.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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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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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노트북을 구입을 했다. 처음 가진 노트북이 아니다. 4년 전에 좀 비싼 금액을 들이고 무리해서 사람들이 조금은 부러워하는 노트북을 구입을 하여 사용하여 왔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인데다가 다루기에 조심스러워서 정말 애지중지하게 다뤄가며 사용하였다. 물론 사용하였다기 보다는 모시고 살았던 기억이다. 그렇게 고이 모시고 살았던 노트북을 올해 들어 계속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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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노트북을 구입을 했다.

처음 가진 노트북이 아니다.

4년 전에 좀 비싼 금액을 들이고 무리해서 사람들이 조금은 부러워하는 노트북을 구입을 하여 사용하여 왔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인데다가 다루기에 조심스러워서 정말 애지중지하게 다뤄가며 사용하였다.

물론 사용하였다기 보다는 모시고 살았던 기억이다.

그렇게 고이 모시고 살았던 노트북을 올해 들어 계속 들고 다니며 사용해야할 환경이어서 출퇴근시 항상 들고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처럼 흔들면 떨어질까, 만지면 흠이날까를 전전긍긍하며 사용하였던 노트북에 이상이 생겼다.

ODD가 작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너무 컴퓨터 속도가 떨어지면서 버벅거리는 것이다.

정말 아껴 쓴 노트북이었는데 말이다.

서비스 센터에 가서 물어본 즉, 이러한 기계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자주 사용하여 줌으로 인해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치고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에 비해 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아래 새롭게 구입하게 된 것이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으면서 사람 역시 노트북이나 이러한 전자제품, 기계 등에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애지중지한다고 해서 기계로서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기계의 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인간도 하나님이 주신 뇌를 뇌로서의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는 다면 원 기능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퇴보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명상법’, ‘뇌 호흡법’등이 유행을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들어왔던 말이 있다. 그것은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도 자신의 뇌를 10%밖에는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평범한 우리는 그보다 덜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늘 듣던 말은 그 무궁무진한 뇌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도 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는 이것을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뇌의 일부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뇌 전체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이 사용하면 기껏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정설처럼 여겨졌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우리는 뇌의 기능 100%를 다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아마도 이 책의 첫 부분에는 책의 서론보다도 먼저 ‘뇌에 대한 퀴즈’로 먼저 시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이 퀴즈를 풀면서 참 많이 모르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 내 몸에 대해, 나의 뇌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신체인 뇌에 대해서 너무 잘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러한 지식 없음을 비웃는 듯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생각과 지식과 상식으로 우리의 뇌를 채우고 있다.

이 책은 참 흥미로운 책이다.

가전제품을 사면 항상 따라오는 것처럼, 뇌의 사용설명서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뇌를 100% 자기 기능에 따른 활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용설명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가전제품의 전기능을 다쓰는 것은아닌 것처럼,

뇌 사용설명서가 있다고 해서 뇌를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 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한 후 훈련을 요구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시험지 답안지가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해서 다 만점을 맞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답안지를 보고서 시험지에 정답을 옮기는 작업을 해야만 만점을 맞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이 책을 통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 단원마다 생활의 지혜, 아시나요?, 사회적 통념, 퀴즈 등을 가미함으로 인해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고 있으며, 읽을거리를 제공함으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뇌에 대한 지식과 상식이 더욱 풍부해짐으로 인해

저자가 원하는 것처럼 항상 즐거움 속에서 생활하는 시간들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대의 젊은이들도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 현대의 숙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j****y 2009.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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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에너지 뇌의 신비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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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상적으로 당신이 일상적으로 하는일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당신 역시 믿고 있던 사회적 통념들의 진실도 보게 될 것이다. ......뇌는 알수록 재미있고 유용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뇌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보여주고 당신이 보다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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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상적으로 당신이 일상적으로 하는일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당신 역시 믿고 있던 사회적 통념들의 진실도 보게 될 것이다. ......뇌는 알수록 재미있고 유용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뇌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보여주고 당신이 보다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리고 장애가 어떻게 뇌를 손상시키는지, 아울러 그러한 손상을 어떻게 예방하고 회복할 것인지도 알려줄 것이다.(p.15~p.16 저자의 서문 중에서)

 

이 책에서는 평생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영화속의 뇌 장애 묘사에서 사실과 다른점들, '모차르트 이펙트'의 효과 등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통념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것이란 점을 지적하며 최근의 뇌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새로운 사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많은 영화의 오해에 깔린 개념적 토대인 '뇌는 낡은 텔레비전과 같다'는 사고방식으로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묘사방식중 하나를 들고 있는데  머리에 충격을 받고 기억을 잃은 사람은 다시 머리에 충격을 받아 기억을 되찾는다는 설정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재 충격'가설이 맞는 가설이 되려면 뇌에 입은 손상이 회복 가능한 것이어야 하는데 머리 상해가 기억상실증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체액축적으로 뇌가 압박을 받는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그러므로 아무리 머리를 한번 더 부딪혀서 치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 '메멘토'에서의 '단기기억상실증'을 야기하는 사건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은 뇌과학을 응용해 이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잦은 비행시차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적지에서 오후에 햇볕을 쬐주는것이 효과적이며 학업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어릴때 악기연주 배우기와 공부하다 쉴 때 비디오게임하기를 권해주고 있다.

 

우리의 교육 환경은 주입식교육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지나칠 정도로 좌뇌만 훈련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좌뇌가 담당하는 기능은 이미 컴퓨터가 많은 부분을 대신하고 있다. 미래는 이미지 처리, 아이디어, 예술, 운동, 직감 따위와 관련해 우뇌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우뇌를 계발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습 성취 능력을 좌우하는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뇌는 감촉에 의한 대상 분석과 공간 지각을 통제하며 시각적 운동이 필요한 직업에 뛰어나다. 예술적 이거나 '감정적' 성향을 지니기 보다는 단순히 더 많은 현실적 근거를 다룰 뿐이다. (p.22)

 

재미있는 부분은 수많은 뇌의 기능들에 비해 뇌는 지극히 조그만 공간 안에 자리해 있으며 수십억 개의 뉴런과 지지세포들이 천문학적 숫자의 시냅스 연결로 서로 연결된다는 점인데 이 모든 기능이 불과 1.4Kg무게를 지닌 물체 안에서 완벽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과 우리뇌의 에너지 사용량은 냉장고 조명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지에 대해 알게 된점이다. 이 책을 통해 최신의 뇌과학 연구의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잘못알고 있던 점들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았고 뇌에 대해 너무 모르고 산것이 아닌가? 라는 부분을 느끼게 된점이다. 최근의 읽은 뇌에 관한 책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으로 기억될것 같다.

y*****t 2009.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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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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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기를 바랐을 때 나는 뇌를 믿지 못했다. 뇌를 어떻게 사용하면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까? 나의 뇌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온통 그 생각뿐이었다. 뇌를 더 잘 사용하고 싶은 욕심. 뇌의 능력은 아직도 내게 불확실한 것이었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은 후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가 나에게 준 것은 뇌에 대한 믿음이었다. 뇌는 매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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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기를 바랐을 때 나는 뇌를 믿지 못했다. 뇌를 어떻게 사용하면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까? 나의 뇌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온통 그 생각뿐이었다. 뇌를 더 잘 사용하고 싶은 욕심. 뇌의 능력은 아직도 내게 불확실한 것이었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은 후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가 나에게 준 것은 뇌에 대한 믿음이었다. 뇌는 매일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다했을 뿐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이랄까? 이를테면 뇌의 능력에 대해서 믿게 되었다. 우리가 뇌의 10%밖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뇌는 자신의 역할에 맞게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는 말에는 왜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뇌에게 10% 이외의 능력이 없어져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를 읽기 전에 우리는 생각 외로 뇌에 관련된 지식과 같은 것들의 꽤 많은 부분을 모른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말과 함께 뇌 지식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그건 내용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평소 믿고 있던 정보들이 사실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지만 드라마에서 쓰이기도 하는 기억상실증으로 잃었던 기억이 충격으로 다시 되찾는 것과 같은 사실도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뇌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이렇게 잘못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도 있다. 내용이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용보다 더 흥미롭고 관심이 간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라는 제목에서 말하는 똑똑한 뇌라는 게 어떤 특정한 사람이 아니고 우리 모두일 수 있다고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점점 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책의 맨 앞의 표지에도 ‘뇌를 믿어라’라는 말이 있다. 그 말처럼 뇌를 믿는 것이다. 우리가 똑똑하게 사용한다면 똑똑한 뇌가 될 자격을 항상 갖추고 있는 뇌라고 말이다. 뇌에 대한 지식을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에서 쉽고 재밌게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d********5 200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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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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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다? 똑똑하지 않다? 이런 구분은 과연 어떤 것으로 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그 누가 똑똑하고 싶지 않겠는가? 특히나 계란 한 판도 이제 다 넘어가버리고 급속하게 노화가 되어 버리는 시기에 도달했는데 말이다. 이제 늙을 일밖에 없는 내게 '똑똑한 뇌'란 말이 가당키나 하는 건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뇌라는 건 신묘막측해서, 아니 할 거라 믿어서 "혹시 나도~?" 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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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다? 똑똑하지 않다? 이런 구분은 과연 어떤 것으로 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그 누가 똑똑하고 싶지 않겠는가? 특히나 계란 한 판도 이제 다 넘어가버리고 급속하게 노화가 되어 버리는 시기에 도달했는데 말이다. 이제 늙을 일밖에 없는 내게 '똑똑한 뇌'란 말이 가당키나 하는 건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뇌라는 건 신묘막측해서, 아니 할 거라 믿어서 "혹시 나도~?" 란 생각에 호기심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점점 노령화되어 가는 나라를 봐도, 점점 나이를 먹어서 치매에 걸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통계를 보니까 알츠하이머 병이 미국 사람들 중 60대 이후부터는 다섯 살 단위로 두 배씩 증가하고, 90대에 이르면 해당 연령 대의 거의 절반 정도가 걸릴 거라고 하는데,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그것을 예방하는 법이라도 알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되련만~ 하고 봤는데, 정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주고 있다. 알츠하이머 병은 유전적 요인이 다른 모든 요인에 비해 발병 확률이 높은데,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교육, 그리고 적절한 양의 레드 와인(맥주나 증류주는 안 된단다..^^;)이 좋단다. 그리고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처럼 항응고 효과를 지닌 통증 완화제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꼭 알아두길 바란다. 그럼, 아스피린을 미리미리 먹어두면 되는 건가? 우리 어머니는 걸핏하면 병원 안 가고 아스피린만 먹어대서 아스피린에 중독되었다고 건강검진 결과로 나왔던데~ 그게 좋은 건가...? 사실 잘 모르겠다. 어쨌든 운동은 몸에 좋다니까(나쁘다고 하는 소린 못 들어봤어~~) 꾸준히 해야 하겠다. 60대 이후에 시작을 해도 꾸준히만 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을 현격하게 낮출 수가 있단다.

 

그리고 잘못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주기도 하는데, 태교에 좋다고 하는 모차르트 음악이다. 태아에게 길어봤자 15분 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에 모차르트 소나타를 들려준다고 해도, 아이의 지능이 발달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도 너무 적은 데다가 그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1993년 처음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으로부터 그 오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논문으로부터 시작된 게 돈 캠벨이란 사람이 <모차르트 효과>란 책을 출간하면서 급속도로 퍼졌단다. 심지어는 조지아 주 주지사는 세금을 들여 신생아 부모들에게 클래식 음악 CD를 사주었다고 하는데, 정말 큰 낭비를 했던 것이다. 실제로 어떤 실험에서도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를 않았으며, 이것으로 뇌과학 연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이 낭비되기만 했다는 것이다. 차라리 아이들이 음악의 수동적인 소비자가 되지 말고 적극적인 창조자가 되는 것이 더 뛰어난 공간 추론 능력이 생긴다고 하니까, 그런 방향으로 양육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의 뇌는 아주 독특해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를 속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보통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그림을 볼 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똑같은 색깔의 도형이 옆에 어떤 색이 있느냐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정말 신기한 점이지만, 이것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한 번 해봄직도 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살이 쪘다가 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적게 먹어야 한다니까 먼저 바른 식습관을 유지해 살을 찌지 않는 게 중요할 듯 하다. 뇌의 메커니즘으로는 우리가 굶기보다 비만인 것이 생존에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에 굶게 하는 호르몬보다는 더 먹게 하는 호르몬이 강력하기 때문이란다. 아이구~ 뇌야, 정신 좀 차리라구~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야~~

어쨌거나 뇌에 대해 이렇게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는 줄은 몰랐는데, 알면 알수록 너무 신기하다. 아직 완벽히 밝혀낸 것이 아니니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g*****9 200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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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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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려워서 머리도 조금 아팠지만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책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류와 많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점이다. 또 모든 인간은 똑똑한 뇌를 가지고 있고 얼마든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사실 - 머리 쓰는 것을 싫어하는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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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려워서 머리도 조금 아팠지만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책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류와 많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점이다. 또 모든 인간은 똑똑한 뇌를 가지고 있고 얼마든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사실 - 머리 쓰는 것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뇌에 미안할 뿐이다. - 과 그러한 뇌를 습관 속에 두지 말고 제대로 알고 써먹어라, 하는 확신과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나는 나의 뇌에 이렇게 오랫동안 많이 속고 살아왔는지 몰랐다!!!

내가 살이 찌든 말든 뇌는 수수방관할 것이며 오히려 내가 적게 먹을까봐 나를 속인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인간을 과잉으로 보호하는 시각을 갖게 하는 것도 뇌의 작용 때문이라고 한다...재미있는 연구결과들이지만 저자의 의도는 그런 작은 범위 안에서의 뇌가 아니라 좀더 우리의 인생이 창의적으로 발전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한다.

엄청나고 방대하며 인간의 모든 움직임을 명령하고 사고하게 하고 느끼게 하는 뇌ㅡ라는 조물주의 신비한 창조물은 내가 살아있는 한늘 함께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식한 주인에게 너무 오랜시간 방치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저자가 말하는 뇌는 의식하면 할수록 믿을만하고, 효과적인 삶을 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아시나요"와 "생활의 지혜"를 곳곳에 삽입해서 지루하지 않도록 상식적인 면이나 재미 부분을 보강했고 설명에 맞는 비유적인 삽화를 보는 일도 즐거웠다. 삽화가 매우 익살스럽고 재치만점인데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그냥 내 신체의 일부로써의 뇌가 아니라 내가 노력하면 유연성 있게 뇌를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뇌에 관한 잘못된 상식이나 통념들을 깰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떤 연구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좋은 목적을 가지고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한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나의 뇌가 이제 알았냐, 며 좋아할 것 같다.  

t*****8 200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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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 수 없는 감사함으로 한바탕 울음잔치를 치룬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어찌할 수 없는 감사함으로 한바탕 울음잔치를 치룬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내용보기
집안에 가전제품이 새로 들어오거나 핸드폰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사용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은 후 책꽂이  가장 오른편 구석에 모아두는 습관이 있다. 선풍기나 전화기처럼  사용법이나 고장처리등 굳이 없어도 되는 제품의 설명서까지 무슨 보물인양 모셔두는 습관이 언제부터 생긴 걸까? 결혼 전에도 그렇게 설명서나 서류 등을 잘 보관하는 버릇이 있었던지 결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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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가전제품이 새로 들어오거나 핸드폰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사용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은 후 책꽂이  가장 오른편 구석에 모아두는 습관이 있다.

선풍기나 전화기처럼  사용법이나 고장처리등 굳이 없어도 되는 제품의 설명서까지 무슨 보물인양 모셔두는 습관이 언제부터 생긴 걸까?

결혼 전에도 그렇게 설명서나 서류 등을 잘 보관하는 버릇이 있었던지 결혼 후에도 엄마는 뭐가 어디에 있는지 가끔 내게 물으시곤 하셨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아빠의 오랜 땀이 묻어있는 물건을 정리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이 제품사용설명서였다.

내가 모아둔 것들이 그대로 있어 감회도 새롭고 시집간 딸을 생각하며 버리지 못하셨을 엄마아빠 생각에 뭉클함을 느꼈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제목만 봐도 내 눈길을 끄는 책이라 두말할 것 없이 집어 들었다.

책 읽기 전에 뇌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퀴즈가 있는데 20문제 중 내가 맞힌 것은 고작10개.

이 책을 읽으면 나의 뇌에 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을까? 기대감에 책을 얼른 폈다.

제6부, 31장으로 나뉘어 세상에 살아남도록 뇌가 나를 어떻게 돕고 있는지, 감각 영역에 대하여, 일생동안 뇌의 변화를 겪는지, 뇌의 감정 시스템, 추론 능력, 질병 등으로 인한 뇌의 변성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들었던 뇌의 잘못된 지식에 대해 진실과 뇌의 작용과 관련된 진짜 내막과 뇌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잘못된 뇌에 관한 상식의 한 예로 우리는 평생 뇌의 10%밖에 이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지만,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매일매일 뇌 전체를 사용한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아이의 머리가 좋아진다거나, 성장기 두뇌발달에 게임이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오해이다. 뇌 크기나 주름이 지능과 상관있다는 것도 잘못된 지식이다. 뇌 지식에 관한 퀴즈에서 내가 틀린 문제들이 바로 이것들이었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의 뇌와 비교하여 15%정도 크고 주름이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크기의 차이가 없다는 것과 뇌세포를 죽이는 행동은 음주나 흡연, 마약 등이 아니라 뇌졸증이란다. 이 대목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1년8개월 전 돌아가신 아빠는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  뇌졸증이 일어난 후 3시간 이내로 즉각적인 치료를 받으면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데 아빠는 쓰러진 직후 외손자인 우리 아들에게 발견되어 15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져 약물치료를 받아 그날 저녁엔 의식이 회복되어 우리들을 다 알아보시고 이야기도 하시고 언니의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하여 우리에게 희망적이었는데 다음날 재발로 다시 일어나시지 못하고 45여일을 의식불명으로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의사선생님은 아빠의 뇌졸증이 처음이 아니라 이미 두 차례나 있었으며 그 손상부위가 대단히 큰 것과 그동안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아빠와 살면서 아빠를 가장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이전의 아빠와 너무 다른 모습에 내 속이 얼마나 탔는지…….

그 이유가 뇌졸증이었다는걸 모르고 자꾸만 변해가는 아빠를 이해하지 못했던 일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다.

아빠에겐 다섯 자녀와 13명의 손자손녀가 있지만 아빠에겐 한명의 딸과 한명의 손자만 있으면 됐다.

한명의 딸이 바로 나다. 가끔씩 어쩌다 아빠한테 꽂혀 괴롭힘을 당하는지 모른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이제는 모두 감사한 일만 기억난다. 나의 짧은 인내심과 불평으로 가득한 심보를 불쌍히 여기시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인내와 긍휼과 온유함이 다할 때까지만 버티신 것을…….

어느 책이건 내게 도움이 되지않은것이 없으나 이 [똑똑한 뇌사용 설명서]를 읽으며 나의 기억력 향상, 다이어트, 행복, 스트레스 저항력 등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은 것 외에

아빠를 생각하며 어찌할 수 없는 감사함으로 한바탕 울음잔치를 치렀다.   

r**********8 200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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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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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음이란 것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아마도,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감정)이란 뇌와는 달리 심장 부분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머리는 느낄 수가 없었고, 게다가 계산하고, 측정하고, 판단하고, 따지는 데 사용하는 컴퓨터와 같은 것이란 생각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이성은 머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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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음이란 것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아마도,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감정)이란 뇌와는 달리 심장 부분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머리는 느낄 수가 없었고, 게다가 계산하고, 측정하고, 판단하고, 따지는 데 사용하는 컴퓨터와 같은 것이란 생각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이성은 머리요, 감성은 가슴이란 말이 별 무리 없이 사용되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일이 바로 그런 말 아닌가.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기본지식이 늘면서 인간의 뇌를 투영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했다. 사람 몸 속에 빛을 발하는 어떤 물질을 삽입할 필요도 없이, 마치 투시경처럼 두개골을 뚫고 인간의 뇌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어떤 느낌, 감정이 발생할 때에는 인간의 뇌도 함께 활성화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도 특정부위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변연계. 우리는 크게 인간의 감정을 움직이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 이곳을 이루는 부분에서도 ‘편도’라는 부분을 특히 강조한다. 인간의 감정 중 본질적인 두려움은 물론이고, 즐거움도 함께 느끼는 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부분이 손상되면 어떤 결정도 쉽게 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판단하는 거의 대부분은 이성이라고 말하는 논리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감정이란 것에 기인한다는 것을 말한다. 오랫동안 천박하고 무지한 사람만이 사용한다고 믿었던 바로 그 감정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다양한 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된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의 가치판단과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결정이 바로 뇌의 특정부분, 편도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따라서 아무리 합리적인 판단이라 해도 감정에 의거해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정.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는 단 하나의 기준이 있는데, 바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강화하고, 괴로움을 주는 것은 제거하자는 기준이다. ‘즐거움’ ‘괴로움’ 이 모든 것이 바로 감정 아니겠는가? 특히 뇌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과거에 기억해 둔 뭔가를 이용하여 의사결정을 하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감정기준, 즉 즐거움을 줬던 것과 괴로움을 줬던 것을 갖고 간단히 판단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무척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뇌 연구 책을 보면 뇌가 무엇이고, 뇌의 각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설명하는 데 그친 책이 많다. 그러다보니 그 자료를 활용하는 것은 독자의 의지이다. 하지만 이 책은 뇌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배경으로 우리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놨다.


그 중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행복’에 대한 내용이었다. 행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우선, 긍정적인 사건들에 집중하라고 한다. 한 달 동안 매일 저녁, 그 날 일어났던 세 가지 좋은 일들을 기록하고 그 일들이 각각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이 연습을 통해 수 주 내로 행복감을 높이고 가벼운 우울감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강점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한다. 우선 최고의 강점 다섯 가지를 확인한 후, 일주일동안 매일 새로운 방식으로 그 감정들 중 하나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항상 감사하라고 한다. 매일 고맙게 여기는 일 다섯 가지를 기록해 놓고, 이 과정을 수 주 동안 실천했던 사람들은 겉 치례 말을 하고 다녔던 사람들보다도 긍정적인 감정이 더 많아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적어졌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행동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 가의 문제인데 저자는 이 방식이 앞에서 말한 두 가지 방법보다는 지속기간이 짧았다고 한다. 즉 한 달 정도다.


뇌는 우리가 가진 보물 중에서도 보물이다. 생물, 포유류가 아닌 인간으로서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든 것도 뇌이고, 사랑, 감사, 고통, 희망, 보상심리 등 수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것도 뇌다. 또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게 만드는 것도 뇌다. 뇌를 알면 나를 안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내가 왜, 무엇을, 어떻게 좋아하고, 특정한 일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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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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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제대로 사용 하고 있을까?       모든 영장류가 가지고 있는 뇌, 포유류이자 영장류인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자고, 섹스하고, 하여튼 모든것을 관할하는 것은 다름아닌 '뇌' 이다.우리가 가진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고전적 지식의 패러다임까지도 바꿔주는 책이바로 살림에서 나온 이 책,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다.나도 읽고 그동안 뇌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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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제대로 사용 하고 있을까?

 

 

 

모든 영장류가 가지고 있는 뇌, 포유류이자 영장류인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자고, 섹스하고,

하여튼 모든것을 관할하는 것은 다름아닌 '뇌' 이다.
우리가 가진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고전적 지식의 패러다임까지도 바꿔주는 책이
바로 살림에서 나온 이 책,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다.
나도 읽고 그동안 뇌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無知) 했는지 깨달았다.
이를테면 이와 같은 것이다.
고전적 습득 지식에 의하면 평생 뇌는 10%밖에 활용을 못한다고 말하는 것,
사실은 머리가 크든 작든 간에 뇌는 시냅스 간 교량작업을 통해서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고
골고루 쓰고 있다는 것, 아무래도 사람들은 뇌의 신성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 보루해 놓은 뇌의
미지의 영역이 있을거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깨주었고,
또한 이책에서 보면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 중 <기억상실증>이 많이 대두되어 나오는데,
사실상 뇌는 그리 바보가 아니라 기억상실이 걸린 확률이 극소수란다.
특히 <첫키스만 50번째>와 같은 상황은 노노, 일어날 수가 없다고.
또 이 책에서 보면 <칵테일 파티효과> 와 같은 선택적 상황에서 뇌의 선택적 분석에 대해서도 나온다.
즉, 휴대폰을 시끄러운 곳에서 들을 땐 뇌가 처리 할 수도 있도록,
송화구를 가려서 선택적으로 상대편의 목소리를 들어라! 라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럽히면 간지러움을 느낄 수 없는것은 뇌가 지금 간지럼을 펴고 있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니 간지럼타는 기계에 의해 시냅스 작용을 통해 감지 할 수 없다면, 우리는 간지럼을 타게 될 것이다.
이처럼 여러가지의 뇌의 현상들을 알려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노출되었던 뇌의 놀라운 비밀들을 알려주는 고마운 서적이다.
중간 중간 책의 지루한 부분이 졸릴 때면, 중간 중간 삽입된 뇌에 대해서 나오는 놀라운 비밀들을
하나하나 맛보아도 무방 할 것이다.
나도, 실제로 중간 챕터 팁만 보고도 재밌어서 손에 놓지 못했다.
당신의 뇌, 실제로는 무척 똑똑하다.
이 책 보고도 실천 못한다면 깡통 뇌다.
그러나, 이책을 본 당신은 바로 똑똑해지는 뇌 사용법을 배웠기 때문에 잘 활용하리라 믿는다.
이제 당신의 뇌는 똑똑해지기만 하면 된다!!

 

p*******u 2009.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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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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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똑똑한 뇌를 갖고 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능력이 달라진다면 믿겠는가?     우리의 신체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이 뇌이다. 정보를 기억하고 추리, 판단하는 대뇌와 체온을 조절하는 간뇌, 눈과 관련있는 중뇌. 온몸의 근육운동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소뇌, 그리고 심장 박동, 피의 순환을 조절하고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연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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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똑똑한 뇌를 갖고 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능력이 달라진다면 믿겠는가?

 

 

우리의 신체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이 뇌이다.

정보를 기억하고 추리, 판단하는 대뇌와 체온을 조절하는 간뇌, 눈과 관련있는 중뇌. 온몸의 근육운동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소뇌, 그리고 심장 박동, 피의 순환을 조절하고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연수, 몸의 자극(흥분)을 전달하는 척수까지...

우리 몸의 중요한 기능들이 모두 뇌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식습관이 서양화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 뇌와 관련된 질환들(뇌졸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는 뇌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우리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최신 뇌과학의 정확한 지식을 통해 뇌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다 행복하고 생간적인 삶을 꾸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줌과 동시에 과학 저널리스트인 두 명의 저자 샌드라 아모트, 샘왕이 최신의 연구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뇌의 기억력 향상, 다이어트, 행복, 스트레스, 저항력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으며 지혜롭게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온다.

배트와 공의 가격을 합치면 1달러 10센트다. 배트는 공보다 1달러 더 비싸다. 공의 가격은 얼마일까?

이 문제를 듣고 나는 바로 10센트라고 생각했지만 정답은 아니였다.(배트는 1달러 5센트이고 공의 가격은 5센트이다.)

이런 지레짐작들과 속임수들이  뇌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뇌는 세상의 온갖 사소한 일들을 선택적으로 처리하고, 그 대상은 역사적으로 생존과 가장 많은 관계 하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또 시끄러운 곳에서 휴대 전화를 사용하려면 우리는 한쪽 귀를 막고 통화하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뇌의 능력을 이용하면 더 잘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송화구를 가리라는 것이다.

귀로 들리는 소음은 줄어들지 않겠지만 친구의 목소리는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서로 다른 신호들을 구분하는 뇌의 능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우리가 붐비고 혼잡한 상황에서 종종 사용하는 일명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라고 하는데 여러분도 시끄러운 곳에서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란다.

 

뇌는 알수록 재미있고 유용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은 뇌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장애가 어떻게 뇌를 손상시키는지, 아울러 그러한 손상을 어떻게 예방하고 회복할 것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은 각 장 마다 나름대로 독립적 내용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든 펼쳐 읽어도 무방하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각 장마다 나와 있는 뇌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이나 정보들을 읽는다면 어느 순간 당신이 가야 할 목적지를 지나칠 수 도 있다는 것만 명심하고 이 책의 재미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n*******o 2009.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