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혁명이라... 얼마나 거창한 제목인가. 제목이 거창할수록 책의 질을 의심하는 나로선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다. 그래서 호평이 가득한 독자서평을 보고 나서도 못 미더워서 학교서점에 가서 책을 50페이지 정도 읽고 나서야 이 책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 후는 ? 책을 다 읽어본 후 한 권 더 사서 누나한테도 선물하였다. 나는 지금껏 학교에서 가르쳐온 영어공부 방법을 신뢰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방법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수능시험에서도 성적 비슷한 놈들에 비해 영어점수가 10점이 낮았으랴 ㅡ.ㅡ 하지만 그래도 대학 와서 전공서적 읽고 공부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졸업커트라인 토플 점수도 반은 운으로 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다가 대학원에 오니 정말 영어 실력이 절실해 진 것이다. text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읽기 어려운 논문들, 그리고 수시로 생기는 영작의 기회들... 자주 접하게 되는 외국 학자들....결국 영어를 잘해야 겠다는 절실함이 느껴졌다. 그러면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예전처럼 문제 풀고, 단어 외어가면서 ? 난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방법론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다. 이왕이면 좋다고 하는 방법을 따르자.. 라는 마음에. 잡설이 길었다. 하여튼 다른 영어학습서들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이 가장 쉽고, 정리가 잘 되면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사실 이렇지 않았다면 뭣하러 이 책을 샀겠는가ㅡ.ㅡ 이미 학습방법론에 관한 몇 권의 책이 있는데 말이다. 다른 영어 학습 방법론을 쓴 저자들도 하나같이 영어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과 정철이 다른 점이 정철은 몇십년동안이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해왔다는 점이다. 난 사실 우리나라 학원 강사나 영어 선생들을 폄하해 왔는데.. 생각을 고쳤다. 역시나 그 노하우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 정말 쉽게쉽게 와닿는 내용이 참 마음에 들었다. 책 초반부에 "영어엔진"이라고 저자가 명명한 영어감각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영어는 인터뷰하는 것과 같다. 라는 설명은 정말 재밌는 발상이었다. 그것을 보고 나니 영작이 훨씬 쉬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뿐이랴. 문법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생각하라며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것이 정말로 너무나도 쉬웠다. ㅡ.ㅡ 그리고 영어 듣기가 왜 안되는지에 대한 그의 답. 그건 바로 "리딩"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었을 때,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연음법칙이나 단어의 발음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중간에 나오는 기본 발음 연습 역시 상당히 연습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 정말 어떤 분 말씀처럼 발음 기본서로 쓸 수 있을 만큼 말이다. 하지만 이 책 역시 영어는 쉽게 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 후반부 챕터의 제목이 바로 "6개월만 미쳐보자" 이다. 6개월만 정말 영어만을 생각하며 살아보자는 것이다. 물론 어떻게 미칠 것이냐는 내용은 책에 주루룩 나와 있는 내용들이고... 6개월이면 영어정복 ! 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호를 외치는 것은 아니다. 말을 배우는 데 끝이 어디있겠는가.. 단지 원어민식 영어엔진을 달고자 하는데 6개월을 투자해 보자는 것이다. 그의 사고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더 이상 영어학습방법론을 다룬 책은 사지 않을 생각이다. 한가지 이 책이 마음에 안드는 점은 "정철 어학원"자랑이 좀 많다는 거ㅡ.ㅡ;; 하지만 너무 민감해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책 내용은 분명 훌륭하다. |
| 어느덧 대학 4학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토익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전에 전공공부에 쫒겨서 혹은 하기 싫어서 멀리했던 영어공부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RC는 착실하게 배워 온 탓에 독해나 문법은 그럭 저럭 하지만 ㅇ나를 포함한 우리 나라 사람의 특징은 10년을 배워도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그러니 영어로 제대로 말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영어 교육과 방법에 일침을 놔 주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제시해 준다. 그간 영어를 못 했던 이유에 대해 너무나 솔직하게 정곡을 찔러 말해준다. 특히 독해가 느리면 청취도 안 된다는 점, 독해할때 앞으로 자꾸 눈이 돌아가는 점 등은 누구나 겪는 문제일 터이다. 정철 선생님은 1분에 200단어 이상은 읽어야 원활한 청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슴하시는데 맞는 말이다. 토익을 할때도 파트 3,4는 그 정도의 실력이 있으면 너무나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제로 클린턴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나오는데 참 좋은 예로 가르치시는 듯 하다. 어렵지도 않고 너무나 영어를 쏙쏙 들어오게 이해시켜 주시기 때문이다. 선생님 말씀대로 영어 엔진을 작동시키는게 최 우선의 관점인 듯 하다. 영어를 배우는 이나 가르치는 사람들 모두 한 번쯤은 읽고 되새겨야 할 좋은 지침들이 너무나도 많이 담겨있다. |
| 이 책은 처음 봤을 때 뭔가가 있는 책이었다. 보통 이런 영어학습법을 제시해주는 책들의 내용은 그냥 많이 듣고 많이 읽어봐라. 영영사전을 찾아봐라 하는 상식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이 책은 전에 나왔던 다른 그런 책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특히 리스닝이 안되는 이유는 기초 문법이 안 되어있다는말.. 그리고 리스닝이 되려면 독해를 빨리 해야된다는 내용등.. 그리고 중간 부분에는 발음에 관한 내용까지 정리되어 있어 기초발음 책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영어공부를 좀더 달할수 있었으면 한다. |
| 저자의 명성이 알려주듯이 책 사서 읽어보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독자의 수준에 따라서 동봉된 테입의 효용성은 다를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테입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수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라고 비유할만 합니다. 하지만 정작 수영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론에 대한 고민에 앞서 직접 물에 뛰어드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방법을 잘 꿰고 있다고 해서 수영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뻔할 수 있는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매번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절실하게 드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은 모두 훌륭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일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가격대비 만족도 괜찮습니다... ^^ |
| 이핵과 네오퀘스트에서나온 이땅에 태어나 영어 잘하는 법(전에제목 영어도 자존심이 있다)를 일독해보실길 권합니다. 많은 영어 공부법 책들이 마치 그 책만을 보면 영어에 도사가 될듯히 야릇한 제목으로 당신을 유혹하고 있지만 불행이도 많은 책들이 저자들의 개인담을 토대로 특정소수의 사람에게만 적용될 영어 학습방법을 다루거나 너무 무겁게 책을 써서 영어에 대한 좌절만을 더욱더 크게 만들지만 영어 혁명과 이땅에 태어나 영어 잘하는 법은 정말로 제대로 된 영어 학습법에 대해서 고민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줍니다. 따로 따로 보시는 것보다 두권다 사서 보시면 정말로 자신이 나아가야될 영어 정복의 길을 밝혀 주는 등대가 될것입니다. 이책에서 배운 가장 큰점은 내공을 쌓아야 한다 와 밥을 하듯이 공부를해야한다(intensive한 방법:단기적으로 엄청난양의 공부를 하는것)입니다. |
| 영어를 결코 잘 하지는 못하지만 관심이 많아 영어공부 잘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좀 봤습니다...이 책 이전에 절판된 책을 먼저 읽었는데요..그 때가 97년인가 98년인가였습니다..신선한 충격이었구요. 정말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이었습니다. 이 책은 기본내용은 거의 같구요..약간 보강된 책입니다. 최근 저자의 이름을 건 영어학원에도 다니고 있는데요...독특한 학습프로그램이 맘에 들어 꾸준히 다닐 계획입니다(절대 그 학원을 선전하는 건 아니구요..제 개인적으로 제게 맞는 학원인 거 같습니다) 도대체 영어를 하긴 해야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런지 엄두(?)가 나지 않는 분이 있다면 감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 본다고 당장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구요..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와 같은 맥락의 영어공부 지침서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읽은 책인데, 역시나 같은 부류의 책이었다. 세간에 출판되어 서점 책꽃이를 장식하고 있는 영어 학습서의 여러 종류중 하나로 그나마 요즘 접한 3권 모두가 듣기를 먼저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그동안 눈과 손으로 각종 문법적 접근과 단어 하나하나 암기식의 언어 공부가 남긴 폐해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번에 접한 영어 학습서를 기회로 철저히 저자들이 권하는 어학 교습방법을 익혀서 정말이지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 영어가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돌아가도록 해야 겠다. |
| 나는 매일 서점에 가서 영어 관련 서적을 보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발견된 책이 이 책인데, 그 이전에도 정철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예전에는 무료로 제공되어왔지만, 지금은 책으로 출판되는 관계로 볼 수 없음) 보았는데, 내용이 좋았다. 이 책은 한국인의 가장 약한 포인트를 잘 짚어주었다.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수년동안 영어에 매달렸으면서도, (참고로 나는 아직 중딩임.)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유가 '어순'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의 기본 어순은 '주어+목적어+서술어(동사)'순으로 되지만, 영어에서는 기본 어순이 '주어+동사+목적어(또는 보어)'으로 된다. 이 책에서는 어순에 매우 익숙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밖에 한국인에게 있어서 약한 부분, 그리고 우리 나라 영어 교육이 망가지게 된 근본 이유가 나와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신뢰를 할 만하다. 왜냐하면 정철 선생이 수십년동안 머리를 싸매며 연구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영어 교수법의 장단점을 설명하고있다. 아무튼 이 책에서는 한국인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어 추천한다. 반면에 '영절하(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는 정찬용 씨가 독일 유학을 바탕으로 쓴 영어 학습방법 책인데, 나는 '영절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정철의 '영어혁명'에서는 거의 모든 파트를 (특히 가장 중요한 '어순' 문제를 다루어서 ^^...) 짚어주는데, 영절하에서는 리스닝이나 영영 사전의 사용을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영절하의 내용은 그다지 신뢰할 만한 내용이 아니기에 그리 좋은 서적으로 추천할 수 없고, 영절하로 공부한다면 적극 만류하고 싶다. (그러나, 영절하를 단순히 어떤 책인가에 대해서 참고하는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이 책(정철 영어혁명)과 더불어 추천할 영어 학습방법 책으로는 김영사에서 나온 '이땅에 태어나 영어 잘하는 법'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