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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아직인가? [취미-한입에 브런치]
"브런치는 아직인가? [취미-한입에 브런치]" 내용보기
하루 세 끼 챙겨 먹는 데에 무슨 이름이 따로 있고 구별이 있겠는가마는 브런치라는 말이 워낙 자주 쓰이다 보니 그걸 좀 알아보겠노라고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은 좀 섭섭했다. 내가 시도해 볼만하다 싶은 요리가, 내가 먹고 싶은 요리가 별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책이란 게 좀 그렇다. 어떤 때는 쉽게 따라 해서 만들어 먹고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이게
"브런치는 아직인가? [취미-한입에 브런치]" 내용보기

하루 세 끼 챙겨 먹는 데에 무슨 이름이 따로 있고 구별이 있겠는가마는 브런치라는 말이 워낙 자주 쓰이다 보니 그걸 좀 알아보겠노라고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은 좀 섭섭했다. 내가 시도해 볼만하다 싶은 요리가, 내가 먹고 싶은 요리가 별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책이란 게 좀 그렇다. 어떤 때는 쉽게 따라 해서 만들어 먹고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이게 뭐람? 싶을 때도 있고. 내 상황에 적절하게 들어맞으면 좋은 요리책으로 남고 내 상황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면 소용없는 요리책으로 버려지게 되고. 몇 차례 들여다 보면서 내게 어울리는 메뉴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포기했다.


중식, 한식, 양식, 일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책의 분량은 제한되어 있고, 많은 요리를 제시하려다 보니 대체로 간단하게 요약된 형태로 되어 있다. 음식 사진이 화려해 보여서 그게 더 비현실적이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만들어 먹어야 하는 건가, 브런치라는 게 이만큼이나 정성을 기울여야 나오는 요리인 것인가. 패스트푸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간편하고 쉽고 부담없이 만들어 먹는 게 브런치인가 했는데 내가 잘못 알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찾는 게 브런치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간단하게 먹는 방법, 그게 궁금했던 건데.  

YES마니아 : 로얄 j***6 201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