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虚構推理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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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허구추리 5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코토코와 릿카 사이의 허구와 허구의 대결. 그 첫 포문은 테라다 형사의 죽음과 관련된 진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무술 유단자인 건장한 체격의 형사가 저항도 하지못하고 죽어버린 사건은 강철인간 나나세의 존재를 더욱 확신하게 해주는 증폭제가 되었지만 그렇기에 이 까다로운 사건부터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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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허구추리 5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코토코와 릿카 사이의 허구와 허구의 대결. 그 첫 포문은 테라다 형사의 죽음과 관련된 진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무술 유단자인 건장한 체격의 형사가 저항도 하지못하고 죽어버린 사건은 강철인간 나나세의 존재를 더욱 확신하게 해주는 증폭제가 되었지만 그렇기에 이 까다로운 사건부터 사람들의 인식에서 현실성있는 살인 사건으로 각인시켜야만 했죠. 어째서 형사가 인적도 없는 도로가에서 홀로 살해되고 말았는가? 일단 그 이해되지않는 테라다의 행적을 천천히 괴담 사이트에 풀어놓기 시작하는 코토코. 그 당연한 의문에서부터 시작해 어느정도 현실성이 가미된 추리극을 진술하기 시작합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강철인간의 습격사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괴담을 흥미 위주로 떠들면서도 그 사건의 진위에대해 궁금해하지 않겠지만 신고가 들어오는 경찰이라면 다르다. 물론 경찰이라고해서 그 괴담이 진짜라고 믿고 수사하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그 괴담을 이용한 쾌락범의 소행이라면?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사건에 경찰이 움직이지않을 이유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단순한 착각이나 소동으로 머물고있는 상황이기에 엉덩이무거운 관료의 입장에선 조심스러운 상황. 그러나 그중에는 사건의 진상에대해 의구심을 품는 유능한 형사가 있었고 그중의 하나가 바로 테라다. 하지만 괴담을 조사한다고 대놓고 말하고 다닐수는 없었기에 홀로 다니게 되었고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수 밖에 없었다. 살해 방법은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놓고 테라다가 원하는 장소로 오길 기다리던 범인이 사전에 설치해둔 벽돌 추로 순식간에 낙하. 그렇다면 테라다를 살해한 이는 누구일까? 사전에 괴담 소동을 만들어냈고 테라다와 은밀히 사건을 공유할수 있으며 그를 안내해 벽돌 추로 살해할수 있는 존재. 얼굴이 뭉개진 살해 방식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테라다와 비슷한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범인으로 특정되어지겠지만 앞의 추리라면 여성이라도 가능할터. 그렇기에 코토코는 범인은 테라다의 동료 여경이라 주장하는 글을 거침없이 사이트에 남기지만 이는 누가보더라도 바로 옆에 앉아있는 사키를 지칭하는 것이었기에 사키는 즉각 노발대발하죠. 하지만 사키를 희생한 보람도 없이 이 사이트에 모여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성있는 살인 시나리오에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지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토코는 바로 두번째 시나리오를 사이트에 투하하기 시작하죠. 이번에는 방향성을 급격하게 바꿔 강철인간의 모체이자 전(前) 아이돌 나나세 카린의 죽음에 관련된 진상. 나나세 카린이 망령이 되어 철골을 휘두르는 원인은 그녀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되어있다는 루머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 루머 자체가 애초에 거짓이라면? 아버지의 죽음은 단순한 자살이고 이 모든 진상을 하늘나라(?!)에서 아버지와 재회해 알게된 카린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위해 이렇게 날뛰고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모든 상황이 너무나 잔인하다. 그렇기때문에 고통받는 카린을 위해서라도 이 흥미 위주의 괴담을 멈춰달라 사이트에 적기시작하는 코토코. 하늘나라같은 이야기는 아무리 괴담 사이트라도 당황스러운 설정이라고해도 불운한 가정사나 괴담의 소재로 소비되는 불행한 카린의 이미지를 정에 호소한 코토코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동감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금방 냉혹한 강철인간 괴담을 지지하는 목소리에 진압되고 말았지만 아마도 릿카의 의지가 반영된 반박글에는 이미 코토코의 주장을 일정부분 동의하고 있었죠. 이것만으로도 벌써 절반은 승리했다 확신하는 코토코. 그녀가 이어 투하할 남은 두개의 시나리오는 어떤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강철인간을 지워낼지 그 잘 짜여진 허구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5권뿐만 아니라 다음 권도 계속해서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s******2 202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